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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인머스캣</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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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낭만과 현실이 뒤엉킨 그물에 걸린 지극히 평범한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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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24T15:46: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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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같지 않은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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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5:55:04Z</updated>
    <published>2025-10-22T05:5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같은 하루를 살고 싶어서 애쓰는 시간이, 마음같지 않은 하루를 견디는 시간이 결국은 날 행복하게 만든다는 걸 알았을 때.  곧 찾아올 마음같은 하루를 위해 지새는 나머지 날들을 나는 아끼고, 애정하고, 응원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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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 의미없는 발자국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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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14:02:57Z</updated>
    <published>2025-04-23T12:3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고 돌아 결국은 제자리라고 비명을 지르지만, 그 주변엔 무수한 발자국이 남았음을. 혼란이 가득 묻은 채로 혼돈에 정신없이 밟아놓은 발자국들이, 내가 서있는 곳이 더이상 전과 같은 곳이 아니라는 걸 알려준다. 그곳은 내 발자국으로 다듬어지고 낮아지고, 부드러워졌음을. 인생의 여정은 그저 멀리 가야 성공한게 아니란 것을. 옳은 방향은 없다. 인생에 의미없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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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삶] 말센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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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30T22:55:42Z</updated>
    <published>2024-08-30T22: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여전히 나는 말을 잘 하고 싶다. 이상하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대화가 더 어려워지는 기분이다. 매번의 대화가 무슨 과제같다. 잘 이끌었다가 아주 잘 매듭지어야한다는 강박이 아닌 강박이 생겼다. 나이가 든 만큼 성숙한 대화를 해야할 것 같다는 압박도 한 몫을 한다. 그래서 요즘은 대화, 말과 관련된 책을 많이 찾아보기 시작했다.  ✔ [말센스]는 천 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Wd1ffX3CWzeLjO-2mbgMusOYP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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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삶] 말과 태도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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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8T01:10:36Z</updated>
    <published>2024-08-18T01: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말을 잘하고 싶다. 유려하게, 수려하게 잘하고 싶기보단 명확하게 표현할 줄 알았으면 한다. 핵심만 간결히 전달하되 필요한 부수적인 내용을 적절히 덧붙이고, 때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때로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는 부족하지도 지나치지도 않는 것. 의식하고 연습해봐도 사실 쉽지가 않다. 평소 언어 습관이 그리 깔끔하지도 않고, 말하다보면 논점을 벗어나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ESaqgVko1_H63XpNa5hphyYW-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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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락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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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05:19:10Z</updated>
    <published>2024-07-21T04:2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락함  흐린 날 들이쉬는 풋내 비오는 날 귓가에 울리는 빗소리 초저녁의 하늘 현관문을 열면 풍겨오는 음식 냄새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여유 투명하고 솔직할 수 있는 관계 활자를 읽어내는 시간 타인의 취향에 흡수되는 것 오롯이 나를 바라보는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DQTWSRXkf_fbqdpENoOg8xElE7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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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삶] The secre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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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0T12:27:17Z</updated>
    <published>2024-07-10T11:0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 어릴 적 우리집 책장 한 켠에 항상 자리하고 있던 책. 이상하게 아무리 오래 보고 자랐지만 손이 가지 않았던 부모님의 책이었다.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 대체 어떤 책이길래 부모님이 항상 가지고 다니셨는지 궁금해서 도서관에서 빌려보게 되었다.  - 결론적으로 나는 이 책을 반 만 읽고 덮었다. 사실 어떻게 이런 명성을 얻었는지, 그 당대 사람들은 어땠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RV53oQuD9FkyswdQxnZmaRcy-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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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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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0T09:31:28Z</updated>
    <published>2024-06-20T07:2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수선함, 부딪힘, 해체. 파도를 떠올리면 내 속에 피어오르는 심상들. 파도는 긍정적인 존재라 여기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니었다. 파도의 긍정적인 심상은 무엇이 있을까. 떠오르지 않는다. 만들어진 것들을 자꾸 파괴하는 느낌이 강하다. 분명 파도 앞에 서면 이름 모를 상쾌함을 느꼈는데, 그 때 내가 느낀 것은 어떤 말로 표현해야할까. 파도의 존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1OTp1VV9Ilo3CQ-WzBFPXYfRL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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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삶] 번아웃에 관한 농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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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5T22:56:39Z</updated>
    <published>2024-06-18T02:5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곡 작품을 처음 읽는다. 연극을 하는 친구 집에 꽂혀있는 것을 우연히 보았고, 얇은 책인만큼 금방 읽었다. 단순히 굵기 때문은 아니고 술술 읽히는 작품이다. 난생 처음 읽는 희곡인데 이렇게 재미있는 분야인지 몰랐다. 극을 상상하면서 읽게 되고 등장인물들이 비언어적 표현이 눈에 선하게 그려진다. 심지어 언어적 표현의 목소리조차 들리는 기분이다. 극을 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lUM-GUCBR8MHmRx_DsMt35fH3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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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 미술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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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4T20:45:09Z</updated>
    <published>2024-06-04T20:4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은 '루틴이 깨지면 안돼'였다. 그녀는 아이젠하워의 매트릭스라는 것에 집착했다. 그래야 하루를 48처럼 쓸 수 있다는 (터무니 없는)말을 하면서 말이다. 1사분면에는 가장 긴급하고, 중요한 일, 2사분면에는 긴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일, 3사분면에는 중요하지만 긴급하진 않은 일, 4사분면에는 긴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 나는 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UNQ4UzaZR1SgBSQfD42lWWHI0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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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삶] 작별인사 - 김영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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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4T09:47:32Z</updated>
    <published>2024-06-04T05:2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 고도로 발달한 인공지능이 언젠가 인류를 지배할 것이라는 말이 이제는 꽤 자주 들린다. 인공지능은 어차피 인간으로부터 창조된 것이고 기계일 뿐이라는 사람들의 반박도 이어진다. 또 먼 미래에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구별이 쉽지 않을 것이다. 인공피부, 장기 등은 인간의 것을 완벽하게 구현해내어 우리는 외양으로 인공지능 로봇과 사람을 구별할 수 없게 될 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bzvM_oc1bARuiMcfrGREh_Roh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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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삶] 나무 - 베르나르 베르베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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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0T23:16:22Z</updated>
    <published>2024-05-20T23:1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나의 첫 베르나르 베르베르와의 만남이다. 하도 어렸을 때부터 들었던 작가인데 이제서야 책을 들춰본다. 엄청난 상상력을 가진 작가라 들었으나, 나는 공상이나 비현실적인 것에는 관심이 통 없는터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에 손이 가지 않았었다.  - 그러나, &amp;lt;나무&amp;gt;를 읽어보니&amp;nbsp;그의 작품은 현실과 마냥 동떨어져있지만은 않았다. 모든 상상은 인간의 삶과 사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xzb3ue0jZlnovNk6Z5S8dU33u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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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삶] 밝은 밤, 파친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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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6T10:32:22Z</updated>
    <published>2024-05-16T04:4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역시나 앉은 자리에서 후루룩 읽어버린 소설들이다. 공통점은 대하 소설이란 것. 2대~3대에 걸친 가슴 아린 대하소설이다.  - 그 시절 살아간 한 가족의 서사 속에 함께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같이 아프고, 같이 기쁘고, 같이 아리는 소설이다.  - 밝은 밤은 여성 주연들 위주의 대하 소설, 파칭코는 다소 남성 위주에 여성도 섞여있는 대하 소설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2beW5-lA9uNDe9C1jSPU1OaHo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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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삶] 용의자X의 헌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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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3T06:32:04Z</updated>
    <published>2024-05-13T06:3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 비문학 킬러인 내가 요즘 소설을 연이어 읽고 있다. 예전에 영화로 봤던 기억이 나서 원작을 읽어보려 고른 책이 &amp;lt;용의자X의 헌신&amp;gt;이다.  - 450p에 다다르는 얇지 않은 책이나 하루만에 다 읽었다. 너무 어렵지도, 너무 비현실적이지도 않은 적당한 소재와 서사를 가진 책이다.  - 소설은 서평을 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평소에 잘 안 읽는 분야여서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RJ7_rP18I8fkYol0oixzAqAur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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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재를 살라는 말의 아이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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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1T03:05:26Z</updated>
    <published>2024-05-01T02: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소할수록 가치있다. 현재는 희소하고 추상적이다. 결코 손에 쥘 수 없다. 이 순간에도 나의 현재는 곧 과거가 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재는 과거가 되었다. 미래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내게 쏟아지고 나를, 현재를 곧바로 지나쳐 과거가 된다.  현재를 살라는 조언을 수없이 들었지만 어쩌면 우린 현재를 살 수 없는지도 모른다.  현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ZZd526CJanVlUIcwLpaZ6ef4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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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은 특별하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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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0T00:04:17Z</updated>
    <published>2024-03-29T23:0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하지 않은 특별함 아이들에게 봄은 특별하지 않다매일 봄 같은 마음으로 사니아이들에게 무모함은 특별하지 않다매일 마음따라 무모하게 표현하니아이들에게 사랑은 특별하지 않다매일 내뱉으나 그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으니우리네가 잃어버린 것들은 특별하지 않은 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5JPeEbbenWTq-xTIqq2QQDA1Fg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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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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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04:47:08Z</updated>
    <published>2024-03-25T11:3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벗어나겠다는 결의에 가득 차 밖으로 내딛은 걸음이나 끈적인다  홀로 나섰다 여겼으나 끈적인다  홀로이고 싶다 절규했으나 끈적인다  홀로 산책은 택도 없다는 듯 발바닥에 끈덕지게 달라붙은 무언가가 끝끝내 걸음을 마비시키고 발 끝을 타고 올라오는 심연이 나를 다시 집어 삼킨다  그렇게 또 굴복하겠지 끈적임에, 그 심연의 늪에 잠식되겠지  홀로 거니는 것은,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X0RrXsCK8alivwUkLmxxAFBT5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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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을 향유할 줄 모르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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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6T00:01:45Z</updated>
    <published>2024-03-15T12:4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싹은 상징적 의미가 많다. 한참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물론, 무언가를 새로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을, 존재들을 새싹이라 흔히 부른다.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나는 상징과 우화가 정말로 사람들에게 교훈을 전해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가령 척박한 콘크리트 사이에서도 살아남아 새싹을 틔운 이야기에서 사람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라나는 새싹에게 정말로 감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aYzbjd1NJSDCxXlKCmnwTRtnt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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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나에게 없지만 당신에겐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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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4T07:23:23Z</updated>
    <published>2024-03-12T07: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명씨, 저는 성인이 되고 아메리카노를 처음 먹어봤어요. 요즘은 중고등학생들이 카페에 모여 공부를 하거나 시간을 보내는게 꽤 흔하던데, 제가 어릴 땐 그렇지 않았거든요. 게다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식후에 믹스커피를 항상 드시던 부모님께서는 '너네는 아직 어려서 커피 먹으면 안돼'라고 우리 남매에게 매번 신신당부 하셨어요. 지고지순한 우리 남매는 스무살이 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1sjEf1rbJRwc8bDCwkMUdysmj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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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고양이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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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9T08:39:09Z</updated>
    <published>2024-03-09T00:2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참 많아졌다. 과거에는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일이 거의 없던 걸로 알고 있는데, 현대에선 왜 이렇게 많아졌을까?  강아지보다 손이 덜 간다는 점 때문일까? 물론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도 외국만큼 많아진 것 같긴하다. 하지만,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산책을 즐기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영역 동물이고, 영역을 벗어나는 데에 엄청난 스트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LNDHPAtyBPy8Vw08vTe0RscrH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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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삶] 행복의 기원 - 행복은 생존을 위한 수단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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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13:03:59Z</updated>
    <published>2024-03-04T12:2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 너무도 원초적이고 추상적인 질문같지만, 해답은 굉장히 단순하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말해준다. 간단하다. 인간이 행복을 쫓는 이유, 행복을 느끼는 이유는 '생존'하기 위해서다. 굉장히 행복이라는 거창한 의미가 퇴색되는 것 같지만, 실제 수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행복은 생존을 위한 수단이라는 논지를 뒷받침하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Jq%2Fimage%2F966kO_7Q2WwzEpXZgR8G7lRdm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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