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에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3hD" />
  <author>
    <name>effy0424</name>
  </author>
  <subtitle>에피/ 여행블로거/ 20대 유방암 경험자/ 글과 강아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subtitle>
  <id>https://brunch.co.kr/@@93hD</id>
  <updated>2019-12-23T12:38:55Z</updated>
  <entry>
    <title>피어싱 일기 - #3. 살아있는 것 같아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3hD/12" />
    <id>https://brunch.co.kr/@@93hD/12</id>
    <updated>2023-08-06T03:47:11Z</updated>
    <published>2022-01-07T02:2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 얼음 마취는 최고다. 그럴 일이 얼마나 있겠냐만, 누군가 나에게 살면서 해 본 가장 신기한 경험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얼음 마취라고 할 정도다. 전신마취, 수면마취, 하반신 마취, 잇몸 마취까지 참으로 다양한 마취를 경험해봤지만 -이렇게 쓰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 얼음처럼 뒤끝 없고 깔끔한 마취는 처음이었다. 좀 차갑긴 하지만.'아이 차가워. 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hD%2Fimage%2F96fI2A_r63FEficAnsLL8mjfnE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피어싱 일기 - #2. 피어싱의 달인을 만나다 (부제 : 친구가 고객이 되는 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3hD/11" />
    <id>https://brunch.co.kr/@@93hD/11</id>
    <updated>2023-08-06T03:47:14Z</updated>
    <published>2022-01-06T03:5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찾아간 피어싱 숍은 부평 지하상가에 위치한 핑크 골드 피어싱이다. 네이버에 '인천 부평 피어싱'을 검색하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노련한 사장님이 계시다는 말에 단단히 꽂혔다. 요즘 유행하는 감성적인 상호명이 아니고, 블로그 리뷰도 별로 없었지만 그 점도 좋아 보였다.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모습이 곤조 있잖아. 그리고 리뷰는 별로 없었을지언정 막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hD%2Fimage%2Fi8JvXIjGWBIJT3EYRYqi-iXdQU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피어싱 일기  - #1. 나는 왜 서른넷에 귀를 뚫었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3hD/10" />
    <id>https://brunch.co.kr/@@93hD/10</id>
    <updated>2022-09-24T07:31:34Z</updated>
    <published>2022-01-05T04:2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34살이 되자마자 한 일은 피어싱을 하러 간 것이다.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분 것이냐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미리 고백할 필요가 있겠다. 사실 나는 꽤 오래전부터 피어싱에 대한 갈망을 품고 살았다. 학생 시절 밴드 활동을 하며 일본 인디밴드의 스타일을 동경했으니 뻔한 취향일지도 모르겠다. 왼쪽에 세 개 오른쪽에 하나. 양쪽 귓불을 포함해서 고작 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hD%2Fimage%2FSrzSkmhzLjfI2YI-1oZph389Fb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날마다 좋은 하루 : 누구나 제 몫의 무게가 있다 - 낙타의 관절은 두 번 꺾인다_20대 유방암 환자의 세계여행_일상의 깨달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3hD/9" />
    <id>https://brunch.co.kr/@@93hD/9</id>
    <updated>2021-11-02T03:50:38Z</updated>
    <published>2020-08-27T06:0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다지 자기주장이 없는 사람이다.   의견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세상을 흑 아니면 백으로만 생각하는 버릇이 있는 것 같다. 아프기 전의 나, 아픈 나. 여행 중인 나, 여행 중이 아닌 무기력한 나. 좋은 날, 좋지 않은 날. 하지만 정작 &amp;lsquo;그날&amp;rsquo;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여름날이었다.    유난히도 더운 날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hD%2Fimage%2FRn3Ch8hBxALDUXJW_D4654Uy-Q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천국과 바나나 - 낙타의 관절은 두 번 꺾인다_20대 암환자의 여행 에세이_필리핀 보라카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3hD/8" />
    <id>https://brunch.co.kr/@@93hD/8</id>
    <updated>2024-11-24T12:50:37Z</updated>
    <published>2020-08-17T06:4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ldquo;우리가 죽어서 불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구원받기 위해서 믿음을 가집시다.&amp;rdquo;   지독하다고 생각했다. 종교적인 부분에 있어 딱히 선입견을 품고 살았던 적은 없건만, 힘들고 아픈 사람만 가득한 병원에서의 포교는 다른 말로 표현할 길이 없었다. 살기 위해서 더럽게 애쓰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amp;lsquo;죽어서 천국에 가려면&amp;rsquo;이라는 표현을 하다니 잔인했다. 그날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hD%2Fimage%2FNy2vvW4rIYV-li1S0HU59oN_kh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죽음에 관하여 - 20대 암환자의 여행_낙타의 관절은 두 번 꺾인다_스페인_바르셀로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3hD/7" />
    <id>https://brunch.co.kr/@@93hD/7</id>
    <updated>2021-08-07T18:21:43Z</updated>
    <published>2020-08-10T04:3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르셀로나에서의 1월 1일, 빵을 사러 갔다 돌아오는 길에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연말연시이니만큼 &amp;lsquo;혹시 대단한 구경거리가 있는 것은 아닐까&amp;rsquo;하는 작은 기대감이 들었다.   그러나 정작 내 눈에 보인 것은 하얀 천에 덮여있는 사람의 맨발이었다.  표백한 것처럼 하얗고 쪼글쪼글한 작은 발. 구급 대원들은 들것에 사람을 실어 옮기고 있었다. 구경하기엔 어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hD%2Fimage%2FK3kVTvFZCm9qLAQhpUUPQT_2IJ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차 - 20대 암환자의 여행_낙타의 관절은 두 번 꺾인다_스페인 마드리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3hD/4" />
    <id>https://brunch.co.kr/@@93hD/4</id>
    <updated>2021-08-07T18:20:43Z</updated>
    <published>2020-08-07T09:2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약 먹었어요. 걱정 말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amp;rsquo;   내 나이 스물 하고도 아홉 살. 엄마는 스물여섯에 나를 낳으셨으니 너무 어린 나이는 아니다. 하지만 일과는 언제나 엄마에게 약을 먹었음을 보고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꼭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다.    몸이 아프기 전에는 여행의 장애물이 주로 돈과 시간이었다. 몸이 아프고부터는 여기에 치료 스케줄이 더해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hD%2Fimage%2FlSBE-OsNldSjdDGhLVEf8gs6K6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탁발의 추억 - 20대 유방암환자의 여행과 삶_라오스 여행_루앙프라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3hD/6" />
    <id>https://brunch.co.kr/@@93hD/6</id>
    <updated>2021-08-07T18:17:17Z</updated>
    <published>2020-08-02T00:4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다 뜨지도 못하고 숙소를 나섰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이른 새벽이었다. 가로등도 없는 깜깜한 시골길이지만 별로 무섭지는 않았다. 내가 용감해진 것은 아니고, 아마 루앙프라방 전체에 깔린 경건한 분위기 때문일 것이다. 라오스는 전 국민의 95%에 달하는 인구가 불교를 믿는 나라이다. 그리고 라오스 남자들은 약 1년 정도 스님으로 절에서 생활할 의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hD%2Fimage%2F8lhL0XgpBp5gQURAo6kDltOtBk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와 토마토 - 20대 유방암 환자의 여행과 삶_낙타의 관절은 두 번 꺾인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3hD/5" />
    <id>https://brunch.co.kr/@@93hD/5</id>
    <updated>2024-10-06T11:05:40Z</updated>
    <published>2020-07-28T05:3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엄마'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모습은 토마토를 끓이고 있는 모습이다. 약간 구부정한 등 너머로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르고 새콤한 냄새가 진동한다. 어느 날, 아침을 먹으며 볼 생각으로 텔레비전을 켰다.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상기된 목소리로 &amp;lsquo;암을 이기는 음식은 토마토입니다!&amp;rsquo;라며, 토마토의 효능을 설명했다. 확실히,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이 항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hD%2Fimage%2FcR1YaXmC7YmEgszBnD65nAa189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낙타의 관절은 두 번 꺾인다 출간 전 예약판매 시작 - 20대 유방암환자의 투병과 삶 그리고 여행을 담은 에세이 출간 소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3hD/3" />
    <id>https://brunch.co.kr/@@93hD/3</id>
    <updated>2022-11-19T14:37:21Z</updated>
    <published>2020-07-24T06:0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에피입니다. 블로그를 주로 하다 보니 브런치는 조금 뜸했는데 지난번에 올린 글에 생각지도 못한 많은 응원을 받아서 참 감사한 나날을 보냈어요. 8월 정식 출간을 앞두고 있는 저의 첫 번째 책 '낙타의 관절은 두 번 꺾인다'가 예약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하고자 몇 자 적습니다. 셀프 출간 알림이네요...ㅎㅎ 이 책은 28세 크리스마스에 덜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hD%2Fimage%2FA-jsNx6vuPn6TwbPQuXtQgjRit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8세, 병원에서 저보고 유방암이랍니다. - 낙타의 관절은 두 번 꺾인다_ 20대 유방암 환자의 여행_프롤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3hD/2" />
    <id>https://brunch.co.kr/@@93hD/2</id>
    <updated>2023-11-14T07:17:01Z</updated>
    <published>2020-07-20T06:5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키 169cm, 주량 소주 다섯 병. 일주일에 약속을 일곱 개씩 잡는 &amp;lsquo;인싸&amp;rsquo;이자, 이틀 밤을 새우고도 멀쩡한 체력을 가진 20대 직장인. 다른 것은 몰라도 건강만큼은 자신이 있었다.   &amp;lsquo;암입니다&amp;rsquo;라는 네 글자로 한 순간에 인생이 달라졌다.    내가, 암이라고?    어느 날, 샤워를 하다가 가슴에 작은 멍울이 생긴 것을 알게 되었다.  마치 지우개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hD%2Fimage%2FWWILrgA8zkfuOgsuPEH2Qi-ufY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 고추참치 파스타의 맛 - 앞으로 어떤 여행을 만나게 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3hD/1" />
    <id>https://brunch.co.kr/@@93hD/1</id>
    <updated>2021-05-25T10:42:48Z</updated>
    <published>2020-05-07T13:3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 고추참치 파스타의 맛 &amp;gt;    일본에서 살 때 나는 요리를 전혀 못했었다. 초반에는 저렴한 외식으로 끼니를 때우기 일쑤였고, 집밥은 인스턴트 파티였다. 라면을 끓여서 낱개 포장된 김치와 햇반을 함께 먹는 식으로. 그러던 어느 날, 조금은 제대로 된 음식이 먹고 싶어 졌다. 그러나 돈이 없었다. 아르바이트 급여일까지는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방세와 공과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hD%2Fimage%2FjD9OsbBB_cHYimKUG-cNGGEg6v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