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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팽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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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조금 느리고(게으르고) 마음속이 복잡한 전업주부의 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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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23T17:00: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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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는 '기다려 주기'인 것 같습니다만 - 세상은 아이를 기다려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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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2T01:47:54Z</updated>
    <published>2022-07-18T15:2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콩의 교육 시스템은 늘 '빠르다.' 대략 두 돌쯤 되면 요이땅~ 달리기 경주가 시작되는데, 만 2세, 유치원에 입학하기 위해 인터뷰를 봐야 하고 만 3세 겨우 유치원생이 되면 만 4세-만 5세 사이,&amp;nbsp;초등학교 입학 원서를 내야 하고&amp;nbsp;만 5세에서 6세무렵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스템이다.  만 4.5세의 우리 아이도 요즘 초등학교 입학 원서를 내고 있는데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mD%2Fimage%2FJ6Y5_jaavPnfUHXZrfH5k6u10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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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를 닦는 시간 - &amp;lt;C급 육아&amp;gt;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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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2T01:47:56Z</updated>
    <published>2022-05-12T04:2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길가다 종종 마주쳤던&amp;quot;도를 아십니까?&amp;quot; 사람들이 나에게 지금 다시 묻는다면 &amp;quot;네&amp;quot;라고 답할 수 있을 정도로 지난 몇 달은 말 그대로 도를 닦았던,&amp;nbsp;인내를 연마한&amp;nbsp;시간이었던 것 같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바야흐로 작년 크리스마스 연휴, 2주간의 방학이 끝나고 학교를 찔끔 나가다가 설 연휴 또&amp;nbsp;2주간의 방학을 보내고, 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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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에 연료가 다 떨어져서요... - 여름 방학이 두 달이라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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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2T01:47:58Z</updated>
    <published>2021-09-13T04:5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네, 저도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만 우리 아이 방학이 두 달이어서요. 자그마치 두 달이어서요.... 두 달 동안 마음에 연료가 다 떨어져서요. 우리 딸이 남은 한 방울까지 박박 긁어가 버렸답니다.  학부모가 되기 전엔 방학이 이렇게 두려운 일인지 몰랐다. 내가 학생일 땐 늘 즐겁고 기대되는 시간이었는데, 6월부터 공포스러운 마음으로 아이의 취미반을 찾고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mD%2Fimage%2FX40wVI0jcuz9jE4w4x9fILBJj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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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어이 여름이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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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2T01:47:59Z</updated>
    <published>2021-05-21T02:2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최고 기온이 32도를 웃돌았다. 기어이 여름이 왔다. 6년 전 이맘때 나와 함께 홍콩 여행을 했던 절친들은 앞으로 홍콩으로는 절대 여행 갈 일 없다고 선언했을 만큼 홍콩의 여름은 습하고 덥다. 이제 나는 이런 더위가 낯설진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힘들기는 하다.  이런 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잘 논다. 며칠 전 땀에 젖은 아이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mD%2Fimage%2F0mvZwK2DE9PGEgKeq9ihGq9kXJ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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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오랜 Playlist - 루시드 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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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2T01:48:01Z</updated>
    <published>2021-05-03T06:2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나온 청춘의 시간들이 그리운 그런 날이 있다. (호르몬 폭발시기) 이제 다시는 느끼지 못할 그때의 감성들이, 외로움들까지 문득 그리워지는 날 루시드폴의 노래를 듣는다.  한없이 불안했던 나의 20대를 함께 한 노래들  해 질 녘, 하나둘 거리의 네온사인들이 켜질 무렵 충무로에서 명동까지를 자주 걸었다. 퇴근길의 무표정한 사람들 사이로 버스와 자동차가 뒤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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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성합니다 - 과거의 저를 대신해 반성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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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1:25Z</updated>
    <published>2021-04-20T04:5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사자 성어,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어 조금 뻔하고 식상한 그 말. 그런데 이 사자성어처럼 지키기 어려운 말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라고? 과연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지금 내 입장에서 생각하기에도 머리 터질 일들이 수두룩한데, 남의 입장까지 누가 고려할 수 있을까.&amp;nbsp;다른 사람을 진정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mD%2Fimage%2FZqTObRQkcYWSaRZEO_0-VSG7k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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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사랑해'는 무엇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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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0:56Z</updated>
    <published>2021-04-19T06:1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우리 아이는 '사랑해'라는 말에 재미를 붙였다. 유치원에서&amp;nbsp;선생님한테 하루 10번은 알라뷰를 외친다고 한다. 수업 중에도&amp;nbsp;&amp;quot;알라뷰&amp;quot;, 어디 잠깐 다녀오시면 &amp;quot;아이 미쓔~ 알라뷰&amp;quot; 못하는 영어로 꼬물꼬물. 영상통화로 만나는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한테도 &amp;quot;사랑해요&amp;quot;를 남발한다. 가끔은 지렁이 같은 글씨를 스케치북 한가득 그리고는 &amp;quot;엄마, 엄마, 내가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mD%2Fimage%2FtNArI5P8Yyu14DNRdgL3BVQjg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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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보니 전업주부로 살고 있습니다(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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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0:55Z</updated>
    <published>2021-04-19T04:5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취업이 금방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것은 크나큰 오산이었다. 인생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흘러가지 않았다.  나는 임신 7개월 차부터 일을 그만두었다. 우리는 그때 중국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아이를 맡길 사람을 찾을 수가 없었다. 가족, 친지 모두 한국에 있었고 모르는 중국 아주머니에게 아이를 맡기자니 그런 모험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일하던 곳에서는 1년&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mD%2Fimage%2FsGNuFTnfQDYiHKjUS6Lis_aZW3U.jpg"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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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보니 전업주부로 살고 있습니다(1) - 좋아요. 좋아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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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9T06:33:00Z</updated>
    <published>2021-03-16T06:5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오랜 친구들은 가끔 내가 보내는 요리 인증샷에 아연실색한다. &amp;quot;ㅋㅋ진짜 너무 어색하다. 이거 네가 한 거 맞냐?&amp;quot; &amp;quot;나 지금 소름 돋았어.&amp;quot;  고등학교 2학년, 순수하고 풋풋했던 우리는 30대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하는 이야기를 자주 나누었다. &amp;quot;서른 살의 나는, 서울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와인을 마시며 고.급.스.럽.게.살고 있을 거야. 물론 성공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mD%2Fimage%2FHbV5SC7zD_U_3CaVpW3Gaa7bD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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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오후 - 회색 지대에 서 있는 나를 위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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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8:59:22Z</updated>
    <published>2021-03-16T05:1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 자신이 회색지대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가끔씩 여기에도, 저기에도 섞일 수 없는... 회색 공간에 서 있는 것 것만 같다.  홍콩이란 낯선 곳에서 전업 주부로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다.&amp;nbsp;한국에서도 이곳에서도 나는 한 곳에 완전히 다 섞이지 못하는, 검은색도 흰색도 아닌, 회색의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이방인으로서의 삶이 편할 때도 있지만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3mD%2Fimage%2Fze8HwwljzvoUfdlXsiJBZ6wdxaE"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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