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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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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하고싶은 것들을 소설로 이야기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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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28T00:58: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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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솔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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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23:23:44Z</updated>
    <published>2020-10-21T12: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밤, 오래전 친구 정선이 꿈에 나왔다. 우리는 학교를 오가며 늘 지나다니던 그 오솔길 위에 서 있었다. 비가 그친 날이면 지렁이의 사체 혹은 아직 숨이 붙어 꿈틀거리는 그것들을 피해 깨금발을 하고 꺅꺅거리며 지나다니던 그 길. 학교로 가는 큰길이 있었지만, 정선은 조금 돌아가더라도 사람이 없는 그 길이 좋다고 했다. 학교가 끝나면 노란색 하얀색 꽃팔찌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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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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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23:18:57Z</updated>
    <published>2020-08-29T12: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을 열자마자 앞치마를 두른 몇몇 상인들이 잔돈을 바꾸러 들어왔다. 나는 ATM기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봉투를 채워 넣었다. 밖에는 다양한 크기의 트럭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시장 곳곳엔 어린아이 키만 한 붉은 양파 자루들과 과일, 야채 상자들이 켜켜이 쌓여 있었고 뽀얀 알타리들도 부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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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 - 잊을 수 없는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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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23:16:16Z</updated>
    <published>2020-08-28T12:3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4교시가 끝나갈 무렵 교실 창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2학년 영서는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창문을 타고 흘러내리는 빗물들을 멍하니 따라 내려가고 있었다. 교실 밖은 어느덧 우산을 가지고 온 부모들의 소리로 북적거렸다. 저마다 고개를 이쪽저쪽 기웃거리며 눈으로 바쁘게 자기 아이를 찾고 있었다.    수업이 끝나자 복도 여기저기에서 아이를 부르는 소리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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