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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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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 쓰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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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29T15:16: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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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다 - 그림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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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3:28:04Z</updated>
    <published>2023-04-08T11:1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이 한창이다. 사람들이 보내준 사진들이 온통 꽃 사진이다.   꽃구경은 이제 봄이면 해야 하는 것이 되었다.   막내에게 꽃 보러 가지고 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amp;lsquo;왜&amp;rsquo;&amp;rsquo;이다.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amp;lsquo;예쁘니까~ 꽃도 보고 바람도 쏘이고 그러는 거지 뭐&amp;rsquo; 라고 대답했다.   &amp;lsquo;그럼 아무것도 안 하는 거네&amp;rsquo; 한다.   꽃구경의 필요성이 없는 나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Lr%2Fimage%2FVgf3T0imwXfXWqxtPYyuXb7zh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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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알랭드보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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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6T12:31:18Z</updated>
    <published>2023-04-08T11: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랭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랑이지만 아무도 생각 못한 &amp;lsquo;사랑&amp;rsquo; 이야기이다. 비행기에서 우연히 옆좌석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별을 하는 남자 이야기이다.   우리는 불충분한 자료에 기초하여 사랑에 빠지며, 우리의 무지를 욕망으로 보충한다. -74p - &amp;rdquo;눈에 콩깍지가 씌인다.&amp;ldquo;는 말과 딱 들어 맞는다. 오랜 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Lr%2Fimage%2FxDHVMymqzEUANMojNjnkgeW_P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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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찰이 먼저다. - 정물화는 관찰하게 하는 힘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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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8T11:07:06Z</updated>
    <published>2023-01-18T11:3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찰은 모든 것에 근본이 된다.  글, 그림, 인간관계도 다르지 않다.  잘 관찰해야 글도 제대로 쓸 수 있다.  그림도 유심히 보아야 그릴 수 있다.  인과관계도 타인을 알아야 수월해진다.   그림을 그리려고 사물을 보면 안 보이던 게 보인다.   투명한 유리병의 반사광들이 낯설다. 그리기 전에는 단순해 보였던 사물이 이제는 복잡한 무언가로 변한다. 빛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Lr%2Fimage%2F4ZnMdXnU0gquPb8emnF4CEmxc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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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화 그릴 수 있을까? - 디지털 드로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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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5T12:33:43Z</updated>
    <published>2023-01-17T10: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패드 그림 그리기는 즐겁다.   똥손도 그럴싸한 그림이 나온다. 그렇다고 대단한 것이 나오진 않지만. 종이그림보다 훨씬 수월하다. 틀려도 무한대로 고칠 수 있다. 얼마나 편한지 모른다. 그래서 마음의 부담이 적다.   어릴 때 미술반 아이들을 보면 왠지 부러웠다. 예술하는 사람들은 다른 차원의 세상에 사는 것 같았다. 뭔가 고상한 세상. 엄마한테 미술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Lr%2Fimage%2FqyR9M77iW2vQyFcwh9qqiPfIE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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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장녀 - 엄마에게 첫째 딸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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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0T03:37:27Z</updated>
    <published>2022-09-30T01:3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k-장녀란? 우리나라에서 첫째로 태어난 딸 혹은 맏이 역할을 하는 딸이다. 가정 내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며 의무를 다 하려는 책임감이 크다. k-장남과 구분되는 역할이 존재한다. 집안의 대소사로 크기를 나눈다면 장남은 집안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장녀는 특히 엄마의 심리적 지지자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 요즘은 장녀든 장남이든 성향과 여러 환경적인 상황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Lr%2Fimage%2FnSa0fJDGjeNeMHeK5Ih4hmwvv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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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와 나 - 비슷하기도 다르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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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09:28:09Z</updated>
    <published>2022-09-29T05:1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린 같은 걸 보고도 다른 생각을 한다. 다름이 좋아서 같음이 좋아서.  타인은 같은 걸 보고도 다른 생각을 한다. 다름이 싫어서 같음이 싫어서.  좋아하는 사람이든, 싫어하는 사람이든 이유는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Lr%2Fimage%2FrExWDVLWVMYdo7U-bPQW4O5A4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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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밀빵 좋아하시나요? - 호밀빵 vs 단팥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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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11:16:24Z</updated>
    <published>2022-09-28T08:0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원에 갔다.  어린 연인이 있다. 햇볕에 더워하는 상대에게 부채 없이 손으로 부채질한다. 까르르 웃음소리가 나더니 뒷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걸어간다.  오랜 부부가 있다. 배고파하는 부인에게 남편은 호밀빵을 사다 준다. 20% 할인이 붙은 라벨이 눈에 띈다. 물끄러미 남편을 보면서 말없이 먹는다. 난 호밀빵을 좋아하지 않는다. 당이 떨어져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Lr%2Fimage%2FTHm5RMvXxWTJ7pEqZCBCCE-Y6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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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남동 카페 - 내 방은 연남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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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05:22:03Z</updated>
    <published>2022-09-26T23:5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에서 때껄룩님의 &amp;lsquo;연남동 카페 음악&amp;rsquo;을 들었다. 노래가 좋아 자주 듣는다.  듣다 보면, &amp;lsquo;연남동 카페&amp;rsquo;에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노래처럼 멋진 곳이겠지.  근데, 연남동은 어디쯤에 있더라.  가사 내용도 모르고 듣는 비틀즈의  예스터데이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Lr%2Fimage%2FBjc3LzQt26brzO08RpSR9Z92C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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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 좋은 날 - 그림일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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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0T12:49:24Z</updated>
    <published>2022-05-05T06:1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 좋은 날이 계속되고 있다. 집에서 보는 바깥세상은 천국같다. 집에 있어서 좋기도 하고 안그렇기도 하다. 세상은 그대로다. 나는 언제 다시 일상으오 돌아길 수 있을까. 생각의 끝에는 이런 물음으로 끝맺는다. 책 읽기도 시쿵둥한 날은 어디에 마음을 두어야할지 모르겠다. 현재 할 수 있는 것들에 감사하고 할 수 있는 것을 해야하는데. 한번씩 브레이크가 걸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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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볍게 살기 - 그림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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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1T21:41:37Z</updated>
    <published>2022-04-04T10:3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만 있다 보니 과거의 일들을 떠 올 릴 때가 많아졌다.  전화번호를 정리하려고 카톡을 열었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친한 사람은 몇 안된다. 오랫동안 연락을 안 하고 지냈지만 여전히 카톡 친구로 남아 있다. 전화번호가 바뀌었다면 알지 못하는 사람일 것이다. 연락은 하지 않지만 지우기는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혹시나 연락할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Lr%2Fimage%2FoXsOVwSHxb_Uj9d8MwuFSqvKY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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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와 고양이 - 그림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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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14:27:46Z</updated>
    <published>2022-03-11T01:2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와 고양이는 상극이다?  개 어렸을 때 집에서 개를 많이 키웠다. 이런저런 아이들이 나와 함께 했었다. 대부분 혈통이 없는 정통 믹스견들이다. 대부분은 순한 아이들이었지만 한 아이는 그렇지 않았다. 그 아이는 우리 집 막내가 아주 귀여워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커서도 막내를 주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막내와 친구들이 엉켜 놀다가 다툼이 있었다. 그 걸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Lr%2Fimage%2FsPI16KJI58xfgoJEvbF2sxIzH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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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 그리고 싶다 - 그림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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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07:44:01Z</updated>
    <published>2022-03-03T11:3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을 그리는 일은 인간의 기본 욕구다. 음치여도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듯, 그림도 마구 그려야 한다. 글도 마구 써대야 한다. 그러다 보면 어디로든 가겠지.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잘 보이려는 욕심으로 변하지 말아야 한다. 못해도 된다. 못나도 된다. 그냥 글 쓰고, 그냥 그리고, 그냥 노래 부르며 살면 된다. 그냥 그렇게 살면 된다. 서두가 장황하다. 그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Lr%2Fimage%2FkhYsRQwUIO5I7nD0n0RkKnyy1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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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괜찮다. - 위로받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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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08:21:39Z</updated>
    <published>2022-02-25T00:3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왜 쓸까?  이렇게 글이라고 써대는 건 타인에게 위로받고 싶어서다.  인정받고 싶어서다.   공감을 받으면 위로가 된다. 나는 공감을 구걸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글 속에 나는 나를 닮은 듯, 닮지 않은 듯 낯설다.  때론 만족하고, 때론 실망하면서 습관처럼 글을 쓴다. 내가 쓴 글을 보면서 나에게 묻는다. 내가 진짜 말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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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정을 무시하면 생기는 일 - 회상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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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23:05:43Z</updated>
    <published>2022-02-22T01: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 안 오는 약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절친 4인방이 있었다. 그 친구들과 방과 후에도 몰려다녔다. 학교에선 매달 시험을 봤다. 월말고사라고 했던가. 매월 시험을 보고 평균 90점이 넘으면 상장을 줬다.   4인방 친구 중 한 명이 어느 날 시험공부를 같이 하자고 제안을 했다. 초등학생 때 스터디를 했다니.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온다. 그 당시에는 얼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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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을 없애는 일은 어떤 의미일까&amp;hellip; - 회상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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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0T11:39:42Z</updated>
    <published>2022-02-16T01: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 손목에 있던 자국들  초등학교 4인방 친구들이 있었다. 서울에서 전학을 온 나에게 처음으로 손을 내밀어준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중고등학교를 거쳐 성인이 되어서도 가까이 지냈다. 지금은 사는 곳이 멀어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다. 그녀는 그 마을의 토박이였다. 그녀는 친구들이 많았다. 자연스레 그 친구의 친구들이 내 친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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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인데 편하다 - 요양 일기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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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08:22:29Z</updated>
    <published>2022-01-31T12:3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 명절 집에 혼자 있는 건 처음이다.  친정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다.  명절인데 혼자여서 쓸쓸하겠다고 물었다. 대답은 &amp;ldquo;어&amp;hellip;&amp;rdquo; 사실은 너무 편하다.  거실에 발라드곡을 틀어 놓고 커피를 마셨다. 늦은 점심을 먹고 책을 보다 잠들었다. 아무도 없다. 저녁시간이 훌쩍 지나서 만두를 먹었다.   신랑한테 전화가 왔다. 순간 안부 전화(?)인가 생각했지만. 역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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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지만 치킨은 먹고 싶어 - 요양 일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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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9T09:32:38Z</updated>
    <published>2022-01-28T03:0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음식이든 맛있어야 한다.   튀긴 음식은 웬만하면 맛있다고들 한다. 그럴까? 대체로 그렇다는 것이지. 꼭 그렇지는 않다. 우리 가족은 금요일에 치킨을 먹는다. 여행을 가서도 금요일에는 불문율처럼 치킨을 먹는다.   치킨을 선택할 때, 대다수의 사람들도 나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먼저, 여러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동네 이름 없는 치킨집까지 치킨을 시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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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가 바꾼 것들 - 요양 일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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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8T00:24:20Z</updated>
    <published>2022-01-26T02:1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시국을 얼마나 더 버텨야 하는지 모르겠다.   오미크론이 주요 변이로 자리 잡으면서 확진자가 고공행진 중이다. 전세게적으로 이런 양상은 똑같다. 감염전문 의사가 나오는 뉴스를 봤다. 세계적인 양상은 전파력이 강하고 치명률은 낮은 오미크론이 주류가 되면서 코로나 종식을 조심스럽게 예측하는 보도 내용이었다.  얼마전에 친정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가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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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튼 속으로, 과거 속으로 - 요양 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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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08:22:37Z</updated>
    <published>2022-01-24T03:5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튼 사이로 빛이 쏟아진다.  신랑이 나를 흔들더니 회사를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한다. 눈이 떠지지 않는다. 어젯밤에 늦게 자기도 하고 여러 번 잠을 깨서 그런가 보다. 일어나기가 싫다.   꿈을 꾸었다. 회사에 가는 꿈을 꾸었다. 악몽인가? 회사에 목발을 짚고 갔다. 낯설다. 꿈에서도 이제 나는 목발을 짚는다. 목발을 짚고는 있지만 다리가 아프지 않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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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나 잘하자 - 요양 일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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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26Z</updated>
    <published>2022-01-20T08:1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즐겨 보던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그램이 끝났다.  금요일이면 치킨을 먹으면서 지난 방영분을 다운받아 보았다. 이상하게 tv에서 먹는 장면을 보면 같이 먹고 싶어 진다. 먹으면서 tv를 보는 일은 일상의 낙이다. 금요일 밤의 치맥은 축복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좋아했던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첫째, 맛집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는 일이 재미있다. 나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Lr%2Fimage%2FXDl1qcGRsigRrpBBUD2-HX976UQ.jpg" width="49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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