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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쏘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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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0년차 하와이 짬의 프로 이주러. 이민자, 유부녀, 해외 직장인의 단상을 풀어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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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28T08:44: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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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물 먹은 악독한 며느리의 반성문 - 찜찜함에 잠이 오지 않아서 남겨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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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5T11:31:13Z</updated>
    <published>2023-01-26T06:0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와이 시간 아침 10시. 한국 시간 새벽 5시. 업무 중 울려대는 진동에 홀려 흘깃 폰을 봤더니 카톡 발신자에&amp;nbsp;'시어머님'이 두둥-하고 떠 계셨더랬다. 순간 심장이 철렁했다. 내가 어떤 중요한 걸 잊었나? 어머님 생신일까? 아버님 생신? 그것도 아니면 시동생 생일?   &amp;quot;쏘잼아~ 명절인데 연락도 없고.... 혹시 너네 싸웠니?&amp;quot; 생신도 생신이지만, 그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gd%2Fimage%2FL0Ag_tZ6PjQqesgdAFBlGro9z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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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리트리버의 로망은 다 있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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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4T06:29:59Z</updated>
    <published>2021-04-30T06:5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원을 말하는 남편의 꼬리가 오늘도 가볍다,  남편이 최근 몇 달 전부터 자꾸 내게 은근히, 그리고 꾸준히 어필해 온 소원이 두 가지가 있었다. &amp;nbsp;하나는 '아이'를 키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약간 덩치가 크고 순한 '강아지 키우기'였다. 아무래도 소원 모두가 생명에 바로 직결되는 부분이니만큼 &amp;nbsp;쉽사리 '그래'를 말해서는 안 되는 문제들이었고, 그에 따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gd%2Fimage%2FNvSt37r-XrK05KEEz_uu7_BcC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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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 6개월 만에 겨우 펜을 잡았다 - 안녕? 아날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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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2:21Z</updated>
    <published>2021-04-22T05:2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지지를 꺼냈다, 그런데 뭘 적어야 하지?  남편의 생일이었다. 케이크는 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초코 케이크로 미리 주문해 놓고, 남편 생일 당일에 픽업 가겠노라 빵집에 전달해 둔 상태였다. 선물은 남편이 원하는 걸로 직접 고르게 해 줄 요량이었다. 남편과 나의 취향은 아주 극과 극이었던지라, 남편의 희망 사항인 '축구화'를 직접 고를 자신이 나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gd%2Fimage%2FnMDbFFoU-CT3mSV6Ugo6USY8M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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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을 주저하지만 여전히 궁금해하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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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1T12:52:44Z</updated>
    <published>2021-04-14T06:0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니, 왜 이리 결혼을 빨리했대? 결혼을 한 이후로(혹은 결혼할 당시) 한국 분들께 거진 밥 먹듯 이 질문을 들었다. 내게 질문을 던지신 분들과 나의 심리적, 그리고 물리적 거리의 범위는 꽤나 광범위했다. 10년을 훌쩍 넘도록 한 동네에서 지내며 대부분의 역사를 함께 한 친구들부터, 생판 초면의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도 계셨으니까. 그런데 연령대와 거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gd%2Fimage%2FDGplZm5B7uY12AUiz4yMyOjyr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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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야의 범위도 유전이 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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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6T05:48:16Z</updated>
    <published>2021-04-01T03: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내게 '새 차'를 사주기 난감하다고 했다.  굉장히 이상하다.  남들의 시야는 그래도 본인을 기준으로 좌우 반경 정도는 꽤 넓게 보이는 것 같은데 내 시야는 정확히 일직선인지라 바로 옆에 친구들이 지나가도 못 알아보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와이 살면서 시야를 좁게 가지고 산다는 것은 퍽 억울한 일이기도 했다. 주변에 더 많이 볼 수 있는 예쁜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gd%2Fimage%2F5s5Ha0IroLW30IJwGNHNq12X6J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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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opAsianHate, 당신의 자존감은 안녕하신가요 - 이주자와 동양인이라는 타이틀로 아파하고 있을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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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2:32Z</updated>
    <published>2021-03-26T08:0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묵적으로 존재하는 Racial Hierarchy(인종 계급)에 대하여  요즘 SNS에서 보이는 미국에 사는 한인 커뮤니티 게시글들엔 이런 말이 돈다. '아시안은 어딜 가도 을이에요 여러분. 가장 차별받고 있는 듯 보이는 African-American보다 우리가 나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요. 안타깝게도 절대 정당화되지 말아야 할 인종의 서열층에 아시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5gd%2Fimage%2F0olbyM-r1f7wbc6Q6t2L6P1n_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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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퇴사 선언에 대처하는 법 - 남편의 새로운 도전을 수용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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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6T13:10:40Z</updated>
    <published>2021-03-24T00:5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과 조건 사이, 현실과 이상 사이 &amp;quot;여보 나... 사실, 이제 군인 전역하고 다른 것들도 한 번 해보고 싶어.&amp;quot; 내 눈치를 보며 많은 고민의 흔적이 역력히 나타나는 표정을 하곤 남편은 아주 느린 말투로 말을 건넸다. 나는 그 말에 잠시 생각해야 했다. 무슨 대답을 해 줘야 하고, 또 과연 그 대답에 내 진심은 얼마나 들어있을지를. 남편과 나는 더 이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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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도전, 브런치 고시 패스하기 - 이게 은근 긴장이 된다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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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1:27Z</updated>
    <published>2021-03-23T03:3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뭐라고 여기서 고민을 하고 있나 창을 닫았다가, 열었다가, 닫았다가 다시 열었다가를 반복한다. 눈 앞에 보이는 건 '작가님을 소개해 주세요'라는 질문이다. 항상 카카오의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 작가 신청을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해왔다. 물론 브런치에 연재된 수많은 글들을 보면서 줄곧 그 생각들을 종잇장처럼 꾸깃꾸깃 접어내야 할 때도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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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 저희 집 애완 곰이 이 곳에 있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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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1:20Z</updated>
    <published>2021-03-22T18:2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5살 남편은 적지 않은 횟수로 5살이 된다 &amp;quot;여보야, 언제 한 번 부대 올래? 카운슬러가 여보도 같이 오면 좋겠다던데!&amp;quot; 도란도란 저녁 식사를 하던 도중 불쑥 남편이 물었다. 남편의 질문은 지나가도 좋은 듯 툭 던져진 것 같지만, 마음속 깊은 곳엔 내가 기꺼이 부대로 와주기를 바란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평소엔 한 없이 크기만 해 보였던 남편에게 이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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