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normal</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 />
  <author>
    <name>normalwriter-rn</name>
  </author>
  <subtitle>안녕하세요. 저는 공감과 위로의 글을 쓰는 normal 입니다.저의 진심이 당신의 마음에 살포시 내려앉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95l3</id>
  <updated>2019-12-28T13:13:02Z</updated>
  <entry>
    <title>epilogue - To.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을 수많은 동기들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20" />
    <id>https://brunch.co.kr/@@95l3/20</id>
    <updated>2024-04-09T11:58:39Z</updated>
    <published>2024-03-18T00:2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저는 병원을 퇴사한 신규 간호사 normal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가장 머뭇거리고 무슨 말을 어떻게 전해야 &amp;nbsp;할지 많이 고민이 됐어요. 일단 가장 먼저 해드리고 싶은 말은 &amp;nbsp;&amp;ldquo;고생하셨어요.&amp;rdquo;라는 말을 꺼내고 싶어요. 지금도 아마 많이 &amp;nbsp;고생하고 계실 겁니다. 말하지 않아도 신규 간호사들끼리 통 하는 게 있잖아요. :)  1학년 입학해서 남들</summary>
  </entry>
  <entry>
    <title>하고 싶은 것은 없는데 작가로 살아볼래요. - 도망가는 건 아니고요. 일단 안녕히 계세요.(대목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19" />
    <id>https://brunch.co.kr/@@95l3/19</id>
    <updated>2024-03-15T03:57:28Z</updated>
    <published>2024-03-14T23: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 사람들을 보면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고 하고 싶은 게 참 많다. 나는 뭐를 하고 살까... 고민을 항상 &amp;nbsp;하고 살지만 딱히 하고 싶은 게 없다. 나는 왜 그럴까. 인생이 &amp;nbsp;스펙터클 한데 참 무미건조하다.  나는 항상 무엇을 하든 치열하게 살았다. 운동을 할 때도, &amp;nbsp;공부할 때도 지금 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게 최선인 줄 알았는 데 돌아</summary>
  </entry>
  <entry>
    <title>나 이제 뭐 하고 살지? - 도망가는 건 아니고요. 일단 안녕히 계세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18" />
    <id>https://brunch.co.kr/@@95l3/18</id>
    <updated>2024-03-20T03:15:48Z</updated>
    <published>2024-03-13T10:1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직서를 제출하고 나오는 순간부터 &amp;lsquo;할 줄 아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진짜 뭐 하고 사냐.&amp;rsquo; 이 생각이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 아무도 재촉하지 않았지만, 학교를 졸업과 &amp;nbsp;동시에 취업해서 내 인생에서 쉴 시간 같은 것은 없었다. 한 &amp;nbsp;번도 쉬어 본 적이 없기에 갑자기 생긴 공백은 나를 불안하게 &amp;nbsp;만들었다.  고등학교 1학년 초반까지는 학교 &amp;ndash;</summary>
  </entry>
  <entry>
    <title>탈출의 욕구는 항상 있었다.  - 도망가는 건 아니고요. 일단 안녕히 계세요. (대목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17" />
    <id>https://brunch.co.kr/@@95l3/17</id>
    <updated>2024-03-11T12:07:32Z</updated>
    <published>2024-03-11T10:1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탈출의 욕구가 시작된 시기는 바로 고등학교다. 가출?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니다. 나는 원치 않게 엄마의 결정으로 나는 간호과에 있는 고등학교에 가게 되었다. 이미 일이 그렇게 되었으니 그냥 조용히 다닐 법도 한데 나는 그러지 않았다. 간호를 배우며 학교를 다닐수록 &amp;lsquo;간호는 나랑 죽어도 안 맞아!&amp;rsquo;라는 생각을 했었다. 전학을 원한 것은 아니었지만</summary>
  </entry>
  <entry>
    <title>동기사랑 나라사랑 - 전쟁터에 나오긴 했는데요. 도외주세요... (대목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15" />
    <id>https://brunch.co.kr/@@95l3/15</id>
    <updated>2024-03-08T07:30:59Z</updated>
    <published>2024-03-08T00:1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업을 불문하고 신입사원이면 공감할 이야기지만 간호사들 사이에서 &amp;lsquo;동사나사&amp;rsquo;라는 말이 있다. 바로 &amp;lsquo;동기사랑 나라 사랑&amp;rsquo;이다. 병원에서 기쁜 일이 있었을 때나, 힘든 일이 있을 때 동기들과 그 이야기를 공유한다. 만약 듀티가 맞는 날이면 카페 가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술 한 잔 하며 평소에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버렸다.  나에게 소중한 동기 5명이 있다. 이</summary>
  </entry>
  <entry>
    <title>약은 가져다 전 부쳐 먹을래? - 전쟁터에 나오긴 했는데요. 도외주세요... (대목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14" />
    <id>https://brunch.co.kr/@@95l3/14</id>
    <updated>2024-03-07T23:53:20Z</updated>
    <published>2024-03-07T00:0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약을 먹기 시작한 것은 대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을 때부터였다. 상담이나 정신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나는 대학교 &amp;nbsp;또래상담 교육을 받으러 상담센터에 갔다. 또래 상담 교육이 수를 하고 시험기간과 팀플에 힘이 들어 친해진 상담 선생님께 상담을 요청했다. 선생님은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amp;nbsp;것이 좋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그때는 지금보다 사회의 정신 과에 대</summary>
  </entry>
  <entry>
    <title>나... 건강한 거 맞지? - 전쟁터에 나오긴 했는데요. 도외주세요... (대목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13" />
    <id>https://brunch.co.kr/@@95l3/13</id>
    <updated>2024-03-04T10:07:29Z</updated>
    <published>2024-03-04T01:4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동으로 배치받은 지 한 달 반 정도 된 시점. 근무복을 처 음 받았을 때는 딱 맞았었는데 한 달 반이 지나자 헐렁하다 못해 흘러내려 자꾸 바지를 올리고 다녔다... 신규 다이어트가 &amp;nbsp;됐나? 신규 다이어트라고 하기 에는 너무 빠진 것 같은데... 심지어 오랜만에 근무표가 겹쳐 만난 선생님이 누군지 못 알아보셨다.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간호사의</summary>
  </entry>
  <entry>
    <title>각자의 수액이 있다.&amp;nbsp; - 전쟁터에 나오긴 했는데요. 도외주세요... (대목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12" />
    <id>https://brunch.co.kr/@@95l3/12</id>
    <updated>2024-03-01T08:01:26Z</updated>
    <published>2024-03-01T03:2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3 off 가 끝나고 걸어가는 건지, 기어가는 건지 분간이 되지 &amp;nbsp;않을 정도로 힘들게 출근하는 어느 날이었다. 신나게 출근한 &amp;nbsp;적은 없지만 오랜만에 출근하기도 하고 솔직히 이야기해서 쉬는 동안 반 시체처럼 아무것도 못 먹고 앓았기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가기 싫었다.  간호사인데 미련하게 왜 참아? 병원에 가면 되잖아 응급실은 폼으로 있나?라는 생각을 할 수</summary>
  </entry>
  <entry>
    <title>술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었어. - 전쟁터에 나오긴 했는데요. 도외주세요... (대목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11" />
    <id>https://brunch.co.kr/@@95l3/11</id>
    <updated>2024-02-28T11:21:11Z</updated>
    <published>2024-02-28T01:3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술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했었다. 그 이유는 술에 &amp;nbsp;취해서 제대로 된 판단력을 잃고 실수든 사고든 돌이킬 수 없는 일들을 저지르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알코올 냄새나는 액체가 사람을 망가트리는 모습을 보기 싫었기에 나는 &amp;nbsp;술을 마시지 않았다. 술에 대한 내 생각을 표현한 글을 쓴 적 이 있다.&amp;nbsp;글의 &amp;nbsp;내용은 이렇다.  「사람들은 내게 말한</summary>
  </entry>
  <entry>
    <title>둥근 해가 떴습니다. - 전쟁터에 나오긴 했는데요. 도외주세요... (대목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10" />
    <id>https://brunch.co.kr/@@95l3/10</id>
    <updated>2024-02-26T11:35:35Z</updated>
    <published>2024-02-26T07: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을 살아가며 대부분 지각 한 번쯤은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는 2번이나 했다. 한 번은 완벽한 지각이었고, 한 번은 내 &amp;nbsp;마음속의 지각이다. 돌이켜보면 이불 킥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amp;nbsp;지난 이야기니, 재미 삼아 풀어봐야지.  아침이 밝았고 해가 떠서 그 햇살이 내 눈을 비추고 있었다. 따듯한 온수매트에 나른한 몸,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기 분까지 좋다.</summary>
  </entry>
  <entry>
    <title>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프리셉터 선생님 - 전쟁터에 나오긴 했는데요. 도외주세요... (대목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9" />
    <id>https://brunch.co.kr/@@95l3/9</id>
    <updated>2024-02-24T02:19:49Z</updated>
    <published>2024-02-23T02:0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규 입사 후 1달 동안은 중환자실에서 교육을 듣고, 2번째  달은 A팀, 3번째 달은 B팀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다양한 경험을 하라는 병원의 전략이었지만, 환경이 바뀌는 것에 적응하는 것이 힘든 나에게는 곤욕스러운 일이었다.    A팀에서 한 달여의 시간을 보내고 B팀으로 이동했다. A팀은 중증도가 B팀에 비해 낮은 대신 입&amp;middot;퇴원이 많고 B팀은 A 팀의</summary>
  </entry>
  <entry>
    <title>간호사는 잘하는 게 당연하다. - 전쟁터에 나오기는 했는데요. 도와주세요... (대목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8" />
    <id>https://brunch.co.kr/@@95l3/8</id>
    <updated>2024-02-24T02:22:30Z</updated>
    <published>2024-02-21T10:4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팀에서의 시간이 끝나고 신규들의 팀이 바뀌는 일이 있었다. 팀이 바뀌고 드디어 나는 B팀 프리셉터 선생님을 만났다.  B팀 프리셉터 선생님과 일을 할 때 선생님이 해준 말씀이 있었다.    &amp;ldquo;간호사는 잘하는 게 당연한 거야. 못 하거나 실수하면 사람 죽이는 거야.&amp;rdquo;   충분히 공감하는 말이고 그 이유로 &amp;lsquo;간호사&amp;rsquo;라는 직업을  망설였다. 일반 회사나 다른</summary>
  </entry>
  <entry>
    <title>홍길동과 신데렐라. - 전쟁터에 나오간 했는데요. 도와주세요...(대목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7" />
    <id>https://brunch.co.kr/@@95l3/7</id>
    <updated>2024-02-18T23:35:38Z</updated>
    <published>2024-02-18T20:5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병동에 배치받는지 얼마 안 된 병아리 신규 간호사였다.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세상을 알아가는 것도 힘든데 이리저리 업무를 주셨다. 솔직히 알을 내가 깨고 나왔기보다 시간이 지나 누가 와장창 내 알을 깨버려서 나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간호를 배운 지 어언 7년 학생으로만 살다가, 간호사가 되었는데 학생에 익숙해져 살다가 세상에</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간호학과 그리고 병원에 입사한 이유. - 백의의 천사가 아니라 전사가 되는 법을 배웠다.(대목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6" />
    <id>https://brunch.co.kr/@@95l3/6</id>
    <updated>2024-02-23T02:19:47Z</updated>
    <published>2024-02-16T04:0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도 제대로 말한 적이 없다. 간호학과에 입학한 이유. 정신간호를 배우고 싶다. 부모님이 간호학과를 원하셨다. 할 수 있는 게, 해본 것이 이것밖에 없다. 꿈이 없다. 이런저런 이유들 뒤에 숨었다. 솔직히 나만 아는 이유가 있다. 저기 수많은 이유들 중 거짓말인 이유는 없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말하지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바른 사람, 좋은 어른이</summary>
  </entry>
  <entry>
    <title>안녕하세요. 병풍입니다. - 대학교 입학해서 고등학교는 끝난 줄 알았지...(대목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16" />
    <id>https://brunch.co.kr/@@95l3/16</id>
    <updated>2024-02-14T14:42:24Z</updated>
    <published>2024-02-14T13:0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호학과를 다니면 빼먹을 수 없는 필수 코스가 있다. 바로 &amp;lsquo;실습 1,000시간&amp;rsquo;이다. 2학년까지는 학교에서 실습하는 호화스러움을 누렸다. 돌이켜보니 호화스러움이지만 그 시절에는 핵심 술기에 많은 쪽지 시험이 힘들다며 투덜대면서 다녔다. 학교 다니면서 앉아서 수업을 듣다 보니 망각했나 보다. 그냥 앞날을 모르고 투정 부리는 으른이었다. 3학년이 되어 병원으</summary>
  </entry>
  <entry>
    <title>대학교에 입학해서 고등학교는 끝난 줄 알았지. - 백의의 천사가 아니라 전사가 되는 법을 배웠다.(대목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4" />
    <id>https://brunch.co.kr/@@95l3/4</id>
    <updated>2024-02-12T09:11:24Z</updated>
    <published>2024-02-11T16: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4학년&amp;rsquo; 생소한 이름. 이것이 바로 간호학과 1학년의 또 다른 이름이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선생님들께서 달콤한 말들로 이 시기만 넘기면 너네는 자유라는 인식을 심어주셨다.       &amp;ldquo;너네 살면서 지금처럼 공부 안 할걸? 수업도 별로 없다.~&amp;rdquo; &amp;ldquo;대학 가서는 미팅도 하고, 수업 없으면 술 먹고 놀고.&amp;rdquo; &amp;ldquo;아주 살판 난거지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열심</summary>
  </entry>
  <entry>
    <title>prologue</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5l3/3" />
    <id>https://brunch.co.kr/@@95l3/3</id>
    <updated>2024-02-05T14:05:36Z</updated>
    <published>2024-02-05T02:2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규 간호사라면 공감할 것이다. 3교대에 찌든 몸, 안드로메다로 탈출해 버린 정신, 항상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든다. 병원에 출근해 정신없이 치이고 집에 돌아오면 눈물부터 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어쩌겠나 버텨야지. 안 그래도 힘든 내게 사람들은 말한다.&amp;hellip;.  &amp;ldquo;1년만 버텨. 신규여서 힘든 거야.&amp;rdquo;  1년이고 나발이고 난 지금 단 하루도 버티기 힘든데</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