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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오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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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oldenearho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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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육아보다 자아실현이 중요한 워킹맘. 불혹이 넘어 갑자기 닥쳐온 장기 휴직과 방황을 끝내고 다시 사회인으로 엄마로 그리고 지구인으로써 살아가며 느끼는 모든 것에 대해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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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30T06:46: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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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ostface - 영국에서 혈혈단신 살아남기 연재를 마무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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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6:44:07Z</updated>
    <published>2025-07-06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6월 26일  지금은 새벽 3시 50분. 스위스 제네바입니다. 잦은 출장에도 시차적응은 좀처럼 쉬워지지가 않네요. 그러나 오늘은 그 덕분에 새벽의 고요한 적막감을 오롯이 누리며 이 연재를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먼저, 부족한 제 글에 꾸준히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다분히 제 삶을 기록하고 싶어서 시작한 글이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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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혈혈단신 살아남기(40) - 귀국-마지막 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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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04:00:00Z</updated>
    <published>2025-07-06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8년 5월 17일  내 영구 귀국 소식에 오랫동안 연락 못했던 친구들도 공항에 와주었다. 난 오늘 비행기에 오르는 마지막 순간까지 일을 해야한다. 내 짐을 직접 체크인하고 보딩까지 마친 다음 게이트 앞에서 유니폼을 갈아입고 마지막 승객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그간 동고동락했던 아시아나 랩은 원하는 만큼 짐을 싣으라고 배려해 줬지만 사실 옷</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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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혈혈단신 살아남기(39) - 내 마음은 이미 먼 곳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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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1:29:40Z</updated>
    <published>2025-06-29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8년 겨울과 봄 사이   지난 1월 내 졸업식에 참석하러 부모님이 영국에 오셨다. 내가 한국을 떠난 지 만으로 거의 5년 만에 처음 영국을 방문하시는 부모님은 감개가 무량한 모습이셨다. 마냥 어리다고 생각했던 딸이 수억 만리타국땅에서 혼자 힘으로 학사모를 쓰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색은 안 하셨지만 많이 자랑스러워하시는 것이 느껴졌다. 졸업식 당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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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혈혈단신 살아남기(38) - 내 피붙이가 이곳에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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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7:05:40Z</updated>
    <published>2025-06-22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7년 가을  오늘은 출장차 영국에 오신 작은 외삼촌을 모시고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명품 아웃렛에 다녀오기로 했다. 엄마의 유일한 남동생인 외삼촌은 외가에서&amp;nbsp;사업으로 제일 크게 성공한&amp;nbsp;분이다. 유학&amp;nbsp;초기 은행계좌를 만들지 못해 고생하던 내게 외환은행 런던지점을 연결해 준 분도 외삼촌이었다. 비록 그 당시 이런저런 이유로 외환은행 계좌를 만들지는 않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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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혈혈단신 영국에서 살아남기(37) - 제가 사양할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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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13:32:17Z</updated>
    <published>2025-06-15T04: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7년 여름  지난봄 마지막 학기의 등록금 납부 마감일이 지나도록 돈을 마련할 수 없었다.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하고 허리띠를 졸라매도 한 번에 천만 원이 넘는 돈을 계속 마련하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4년 차에 접어든 영국 생활에 완벽 적응한 몸과 마음은 이미 풀어질대로 풀어져있었고, 항공사에서 일하며 뒤늦게 여행에 눈을 뜬 탓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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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혈혈단신 영국에서 살아남기(36) - 언덕에서 자동차 밀어봤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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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1:24:38Z</updated>
    <published>2025-06-08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7년 초여름  얼마 전 내게도 차 다운 차가 생겼다. 내게 영어 과외를 받던 신학 대학원 학생분이 한국에 귀국하며 과외비 대신 주고 간 차다. 슈마라는 한국 브랜드의 차인데 차의 왼쪽 부분이 어딘가에 크게 긁혀 찌그러지긴 했지만 원래 갖고 있던 프랑스산 올드카에 비하면 내겐 거의 신차급이다. 파워핸들에 오토기어, 창문도 자동으로 내려간다! 프랑스산 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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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혈혈단신 영국에서 살아남기(35) - 우리 집에 방 남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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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7:10:08Z</updated>
    <published>2025-06-01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7년 봄  조금 있으면 3년간 살던 해머스미스의 집을 떠나 퍼트니 브리지의 한 플랏으로 이사하게 된다. 이번에도 물론 자기 소유 집으로만 부동산을 하는 Mr. Kerr 씨의 집이다. 유학생들의 속사정을 아주 잘 아는 Mr. Kerr 씨덕에 여태껏 적법하게 Sub-Renting을 하며 학자금을 모을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내가 거실에서 살고 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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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혈혈단신 영국에서 살아남기(34) - 점심 먹으러 파리 갈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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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09:41:44Z</updated>
    <published>2025-05-25T0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6년 겨울  항공사 직원의 가장 큰 베네핏은 역시 저렴한 항공권이다. 우리는 공짜 티켓은 없지만 대신 전 세계 어디든 세금만 내면 갈 수 있다. 한국도 왕복 20만 원이면 다녀올 수 있고 유럽의 항공권은 정말 저렴해서 매일 농담처럼 '우리 내일 파리에서 점심 먹을까?'라며 웃곤 한다. 물론 스탠바이 티켓이어서 빈 좌석이 있어야만 탈 수 있다. 그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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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혈혈단신 살아남기(33) - 학교생활은 만만치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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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07:33:01Z</updated>
    <published>2025-05-18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6년 가을   이제 어느덧 2년 차에 접어든 학교 생활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아주 좋은 점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중간은 유지하며 무사졸업에 한 발짝씩 다가가고 있는 중이다. 영국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며 새롭게 발견한 사실이 하나 있다. 상대방이 본인보다 잘하는 것이 있고 그 부분으로 본인이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상황이 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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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혈혈단신 영국에서 살아남기 (32) - 히드로 공항에서의 새로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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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05:22:53Z</updated>
    <published>2025-05-11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6년 어느덧 가을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그와 동시에 새로운 직장에 취업도 했다. 이번엔 파트타이머가 아니라 정식 직원이다. 학교에 다니면서 정직원이 될 수 있던 건 9-6의 데스크 사무직이 아니라 항공 스케줄에 따라 일하는&amp;nbsp;항공사에 취직했기&amp;nbsp;때문이다. 스칸디나비안 항공사(SAS)의 런던 히드로 공항 지상직으로 일하게 되었다. 물론 이 기회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3e%2Fimage%2Fb6X7c38c_-6Wnzra5R8twi8goP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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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혈혈단신 살아남기(31) - Pro-Britis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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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04:00:01Z</updated>
    <published>2025-05-04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6년 아직 여름  얼마 전 나와 같은 마트로 일자리를 옮긴 룸메이트 언니는 최근 야간 업무로 보직을 변경했다. 낮 시간에도 물론 진열대에 계속 제품을 채워 넣어야 하지만 하루 종일 계산대로 불려 다니고 질문하는 고객들을 안내하며 종횡무진하다 보면 업무 종료 시간즈음엔 진열대가 휑한 것이 현실이다. 야간 업무자들은 새벽 내내 이 빈 공간에 재고를 채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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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혈혈단신 살아남기(30) - 여름방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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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04:52:24Z</updated>
    <published>2025-04-27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6년 여름  시간은 참 빨리도 지나간다. 편입 후 처음 맞는 두 달의 여름방학이 신이 나야 정상인데 다음 학기 등록금을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선 마지막 스퍼트를 낼 기회일 뿐이다. 집에도 다녀오고 싶고 남들처럼 유럽의 다른 나라로 여행도 가고 싶지만 언감생심 꿈도 못 꿀 일이다. 마트에서 일하는 시간 외에 추가로 알바 자리를 찾던 끝에 영어과외와 피아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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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혈혈단신 살아남기(29) - 마트에서 보는 그들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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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5:07:26Z</updated>
    <published>2025-04-20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6년 봄  마트(Sainsbury's)에서 일을 하면 영국인의 삶의 패턴과 문화에 대해 자연히 알게 된다. 이들은 주로 무엇을 먹고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명절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어떤 날이 특별한지 그런 소소한 것들 말이다.  오늘은 팬케이크 데이다 (Pancake Day). 말 그대로 팬케이크를 먹는 캐주얼한 기념일인데 속을 들여다보면 부활절을 기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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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혈혈단신 살아남기(28) - 2주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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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8:03:29Z</updated>
    <published>2025-04-13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5년 11월 4일  영국 땅에 발을 디딘 지 딱 2년째 되는 날이다. 돌아보니 런던에 처음 도착해 머물던 일본인으로 가득 찬 민박집이 먼저 떠오른다. 일본에 대한 사대주의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던 민박집주인과 배고픈 나를 괴롭히던 삼겹살 냄새. 주린 배를 움켜쥐고 삐걱거리던 2층 침대 아래에 겨우 몸을 구겨 넣으며 억지로 잠을 청하던 일이 마치 어제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3e%2Fimage%2F8N_lqc07G6rXd2INOBVeR74pL1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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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혈혈단신 살아남기(27) - 다시 대학생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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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6T04:39:58Z</updated>
    <published>2025-04-06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5년 9월  개강일.  편입이다 보니 거창한 입학식 같은 건 없다. 그래도 오늘은 개강에 맞춰 오픈캠퍼스가 있는 날이다. 쭈뼛쭈뼛 상기된 얼굴로 먼저 학과 사무실을 찾았다. 첫 번째로 만난 교수님은 동네의 흔한 아주머니 같은 인상의 여성이다. 동네 아주머니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쓰는 억양이 너무 고급진 상류층의 것이라는 점. 대학에 오니 심지어 학생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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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혈혈단신 살아남기(26) - 일상을 삼켜버린 테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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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5:00:36Z</updated>
    <published>2025-03-30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5년 7월 7일  어젯밤 새벽까지 뒤척인 탓에 늦잠을 자고 말았다. 오늘은 일찍 일을 시작하는 날이라 서둘러 채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내가 일하는 세인즈버리(Sainsbury's)는 버스로 2-3 정거장 정도 거리에 있어 급할 땐 버스를 탄다. 그런데 오늘은 무슨 일인지 도로에 차가 한 대도 없고 여기저기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다. 원래 뜬금없이 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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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혈혈단신 살아남기(25) - 영국대학 편입하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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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3T04:47:23Z</updated>
    <published>2025-03-23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5년 6월의 끝자락  두 대학에 편입 원서를 접수한 지도 꽤 시간이 지났는데 뭔가 가타부타 소식이 없어 애가 타던 어느 날, 며칠의 시간 차를 두고 두 대학에서 모두 전화 인터뷰 요청이 왔다. 대면 인터뷰가 있을 줄 알았는데 갑작스럽게 걸려온 전화에 적잖이&amp;nbsp;당황했다. 수화기 너머로는 명확하고 Posh 한(우아한, 상류층의 라는 뜻으로 약간 비꼬는 뉘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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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혈혈단신 살아남기(24) - 한국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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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04:46:02Z</updated>
    <published>2025-03-16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5년 4월 30일  여기는 히드로 공항. 서울행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기 위해 11번 게이트 앞에서 설레는 마음을 간신히 부여잡고 있는 중이다. 한국 떠나온 지 1년 반만의 첫 방문. 이 설렘은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널뛰는 이 감정도 전혀 절제가 되지 않는다. 저녁 8시가 넘은 시각, 창밖으로는 봄을 맞아 벌써부터 길어진 해의 여명이 아직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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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혈혈단신 살아남기 (23) - 영국대학 편입하기(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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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05:14:19Z</updated>
    <published>2025-03-09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5년 3월  지난 3개월의 벼락치기가 제대로 효과가 있었나 보다. 아이엘츠 시험에서 목표했던 점수보다 높은 7점을 받았다! 한 달 동안은 작문시험에 대비해서 거의 매일 주제를 정해 글만 썼다. 60분의 시간 동안 2개의 글을 완성해야 하는 시험인 만큼 철저히 시간을 재가며 시험 대비를 했었다. 시험 중 일대일 인터뷰에선 이동수단이 주제로 나왔다.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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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혈혈단신 살아남기(22) - 사람답게 사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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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07:18:41Z</updated>
    <published>2025-03-02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5년 1월  이번 주에 정든 맥도널드를 떠난다. 사실 '정든'이라고 단순하게 정의하기엔 이곳은 좀 더 복잡한 감정이 드는 애증의 장소다. 지난 1년간 이곳에서 만났던 세계 각지에서 온 동료들과 수많은 고객들, 매일 한 끼 내 식사를 책임지던 기름진 햄버거와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하루에도 몇 번씩 천국과 지옥을 오가던 감정의 롤러코스터도 떠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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