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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피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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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머무른 곳에서의 작은 발견을 쓰고 그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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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30T10:33: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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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말  - 내가 놓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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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3T04:07:13Z</updated>
    <published>2023-04-29T15:0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바다에 간다.  제주는 날이 맑다.  제주에 비가 온다.  비 올 때 운전조심해라.  아프면 참지 말고 병원 가라.  밥 잘 챙겨 먹고 일해라.  보고 싶다. 사랑한다.  - - - 알 것 같은 감정이 목젖을 치고 올라왔다. 올해로 서울에 계신 부모님을 떠나 제주로 오게 된 지 7년이 지났다. 이 울렁거림은 부모님을 향한 마음이기도 두 아이를 키우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PGyS8Dv3cSKkR_wswDgFH3dO7Q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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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슴에 소라를 품는 일   - 하루라도 빨리, 한 번이라도 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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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3T13:11:33Z</updated>
    <published>2023-04-08T14:1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슴에 소라를 품는 일    가슴에 소라를 품는 일     관광객보다 서울에서 촬영팀을 태운 버스가 자주 들락거리는 제주의 한 작은 시골 마을 안 경로당. 이곳이 나의 첫 근무지였다.  경로당의 문을 드르륵 여는 순간, 모든 인사를 핸드폰 하나로 해결하는 세상이 닫히고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인사를 건네는 세상 속으로 들어왔다.   수업 중간 잠깐의 쉬는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pyCKP4d2yU1YePSz-xPwFBWPu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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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반지 고르기&amp;nbsp; - 반지를 선택하는 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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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9T15:30:57Z</updated>
    <published>2023-04-01T11: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3. 반지 고르기   반지를 선택하는 기준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반지가 있을까. 귀는 두 개, 코는 하나, 발목도 두 개, 손목도 두 개인데 손가락은 무려 열 개다. 거치대가 많을수록 많은 반짝이를 걸칠 수 있으니, 다른 반짝이들에 비해 손가락지가 무려 다섯 배는 많지 않을까? 이런 싱거운 상상만 해도 기분이 붕붕 뜨고 손가락 마디마디가 쩌릿쩌릿해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8FJhqBd8PGUpjeQH7_Q17lb2d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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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에게 좋은 것이라고 내게도 좋을 리가 - 모두에게 좋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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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08:30:43Z</updated>
    <published>2023-01-01T14:0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에게 좋은 것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원료들은 모두 우리 주변에서 얻어진다. 엉겅퀴, 천궁, 측백나무잎, 캐모마일, 카렌듈라, 지모, 자소엽....  예에? 이런 것들이 제 주변에 있다고요?   사실 천연화장품의 원재료들은 어디선가 들어본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amp;lsquo;이런 식물이 있었어?&amp;rsquo; 싶은 것들이다.   하루에 커피를 세 잔쯤 마셔서 더 이상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7VTbyMu3rczFX2gG06VZFdBt-C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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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기누설 2&amp;nbsp; - 연고 대신 로션을 바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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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9T11:34:23Z</updated>
    <published>2022-12-17T12:4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션처럼 바르는 연고의 비밀.  소재는 100% 면인가요?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한 제품인가요? 스테로이드 몇 단계에 해당하는 연고인가요?  아이가 태어난 후부터 옷을 살 때도, 음식을 고를 때도, 연고가 필요할 때도 원재료의 성분을 확인하게 됐다. 이전에는 이 모든 것을 무시하고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 엄마는 이렇게까지 안 했던 것 같은데 싶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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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기누설 - 십만 원짜리 재생크림, 3만 원으로 만드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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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9T11:34:50Z</updated>
    <published>2022-12-09T17:1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말했다. 돈을 벌면 자기 계발이고, 돈을 못 벌면 취미라고. 돈을 못 버는 수준을 넘어 돈을 쓰기만 할 땐 뭐라고 해야 할까. 새로운 지식이 쌓이는 이 지적 쾌락이 취미생활인지 자기 계발인지 모호할 때 그것을 가르는 기준으로 삼는 것이 돈벌이라는 사실이 조금 씁쓸하지만, 이 문장이 끝나기도 전에 나도 모르게 끄덕여지는 고개를 고정시킬 방도가 없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NagLp2Oq9PChWuu5dHPDp7Kei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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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좋아하는 마음  - 이게 정말 맞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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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1T11:52:54Z</updated>
    <published>2022-12-02T13:3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마음  이게 정말 맞아?   자고로 여자라면 응당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다시 시도한다. 퉁퉁 부은 귀에서 조금 내려와 목과 팔목, 손가락으로 시선을 옮긴다. 하지만 목걸이나 팔찌, 반지는 대부분이 고가여서 학생 신분으로는 여러 개를 쉽게 구매할 수 없었고 제한적인 쇼핑은 좋아하는 마음을 지치게 만드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M8B2GYo_6AIVvrwF1-MGKQBPq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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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세상의 모든 반짝이가 나를 거부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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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6T04:28:39Z</updated>
    <published>2022-11-25T06:2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세상의 모든 반짝이가 나를 거부했다.  16살 겨울이었다. 한 살 터울의 언니가 집으로 돌아온 날 길고 검은 머리카락 사이가 '반짝'하고 빛났다. 하나. 둘. 셋. 세 개의 빛이었다. 엄마의 분노 버튼을 누를 것을 알면서도 당당하게 귀를 뚫고, 그것도 세 개나 뚫고, 집에 들어온 언니의 패기가 멋지다고 생각했다.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은 그다음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CwN3CXpOVegehtfIt4kPAWN8lj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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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효과를 위한 처방전 - 딱 하나만 바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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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07:35:28Z</updated>
    <published>2022-11-19T14: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효과를 위한 처방전, 딱 &amp;lsquo;하나&amp;rsquo; 바꾸기.    로션 용기를 뒤집어 캡을 닫은 채로 손바닥에 탁탁 내리친 후 튜브를 쭉 눌렀을 때 &amp;lsquo;피융 퓽&amp;rsquo; 공기 빠지는 소리가 들리면 다음에 만들 로션의 레시피를 짜야한다. 그럼 매번 다른 로션을 만드는 건가요?라고 물으신다면 대답은 &amp;lsquo;네. 그렇습니다. 기성품으로 예를 들자면 1월에는 A사 로션을, 3월에는 B사 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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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차피 섞일지라도,  - 순서가 중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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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8T00:15:35Z</updated>
    <published>2022-11-12T05:5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차피 섞일지라도, 순서가 중요하다   1. &amp;lsquo;스프 먼저 넣을게~&amp;rsquo;라고 말하는 순간 전쟁이 시작된다. &amp;lsquo;야 물 끓었어?&amp;rsquo; &amp;lsquo;아 뭐래, 그냥 찬물에 다 넣어도 돼.&amp;rsquo; &amp;lsquo;뭐라는 거야, 당연히 끓는 물에 넣어야지!!&amp;rsquo;  매번 이렇게 논쟁거리가 될 정도로 중요한 일이라면 우리는 학창 시절 '기술/가정'에서(아직도 이 과목이 있는지 모르겠다.) 시험문제로&amp;nbsp;[라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25d2hKXDCGoizXmS2toJQ3JKLk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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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봉긋하게! - 정량을 알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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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6T15:43:41Z</updated>
    <published>2022-11-05T14:4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봉긋하게!&amp;nbsp;&amp;nbsp;_ 정량을 알기 위해   5g의 립밤 용기에는 대략 6g의 오일이 들어간다. 분명 6g을 담았는데, 5g이 되어있는 마법 같은 일은 액체 오일이 고체가 되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대부분의 액체는 고체가 될 때 밀도가 높아져 부피가 줄어든다. 하지만 질량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니, 질량의 단위인 그람(g)으로 &amp;nbsp;표기해야 한다면 [6g 립밤]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TxKU8YPhEKJi-0JjoPFlAqBW8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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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취&amp;lsquo;향&amp;rsquo;을 반영할 수 없는, - 천연화장품을 만듭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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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7T05:58:37Z</updated>
    <published>2022-10-08T06:3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으... 이 냄새 이거 뭐야?&amp;rsquo; 뒤통수 저 너머로 로션을 짜는 남편의 찌푸려진 인상이 그려진다. &amp;lsquo;온몸이 간지러워. 간지러운 것만 좀 사라지면 좋겠는데?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는데 이거 없어질 수도 있나? 물처럼 흐르는 것 말고 똑똑 떨어지는 농도로 돼? 근데 또 너무 끈적이거나 쫀득거리는 건 싫어. 바르자마자 흡수되면서 촉촉했으면 좋겠는데...&amp;rsquo; 여간 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h9YCSsVhSgBYHacf3EA-tmNEf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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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정온도에 만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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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02Z</updated>
    <published>2022-10-01T04:3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장품은 기본적으로 기름과 물이 섞여 만들어진다. 아이들의 과학실험에 자주 등장하는 아주 기본적인 질문을 던져보자면, &amp;lsquo;기름과 물은?&amp;rsquo; 안 섞인다. 문과생이었던 나는 평생토록 물과 기름이 섞일 수 없다는 기본 답안으로 세상을 살아왔다. '세제를 넣으면 되잖아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기름과 물을 섞어 휘휘. 아무리 속도를 올려 저어도 층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jWMPZYDwNFVe-fJTazaYbtmYQh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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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연화장품을 사용하며 얻은 병&amp;nbsp; - 성분을 알게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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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0T12:40:06Z</updated>
    <published>2022-09-24T07:1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분을 알게 된다는 것.     오늘도 머리가 찌릿하다. 양쪽 관자놀이에서 시작된 &amp;nbsp;통증이 허리까지 내려오고 나면 정확히 이틀 뒤에 세찬 비가 내리고 만다. 내리는 빗줄기의 세기에 따라 달라지는 통증의 강도는 &amp;lsquo;와 이번엔 진짜 큰 태풍 인가 봐&amp;rsquo; &amp;lsquo;그냥 흩뿌릴 것 같은데?&amp;rsquo; &amp;lsquo;비는 안 오고 그냥 흐리겠네.&amp;rsquo; 정도의 꽤 정확한 몸 피셜 예보를 내놓을 정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EVJoRVpWV0Tf53do1VgSZDe9M3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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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경운동가는 아닙니다만, - 천연화장품은 친환경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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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5T13:23:04Z</updated>
    <published>2022-09-17T08:4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경운동가는 아닙니다만,   천연화장품은 친환경인가요?          &amp;lsquo;천연재료로 화장품을 만들어서 사용해요&amp;rsquo; 란 말은 되도록 피한다. 이 말을 내뱉는 순간 가족들의 피부 트러블이란 다분히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 시작한 천연화장품 만들기가 일순간에 나를 대자연을 수호하는 환경운동가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자연을 보호하는 것에 무신경한 편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L-2TomoNxMcbQDcKX3sGpPPNjG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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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세상에 똑같은 립밤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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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9Z</updated>
    <published>2022-08-27T14:3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세상에 똑같은 립밤은 없다.    어릴 땐 엄마가 화장을 할 때마다 옆에 찰싹 붙어 앉아 그 모습을 구경하길 좋아했다. 그때는 화장이 어른들의 영역이어서 몰래몰래 엄마의 립스틱만 발라도 어른이 된 것처럼 즐거웠는데 막상 어른이 되어보니 화장이 꽤 귀찮은 일임을 깨달았다. 게다가 기술이 필요한 아이쉐도우 그라데이션의 벽을 넘지 못하고 정작 화장을 해야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165LDsxjv7CHc_r7zMTEnjASG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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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를 즐기기 위해 견뎌야 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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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5T13:21:36Z</updated>
    <published>2022-08-20T06:0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미를 즐기기&amp;nbsp;위해 견뎌야 하는 것.  기껏 쓸모 있는 취미라며 추천해놓고 비용을 먼저 제시하며 철벽을 친 것 같아 겸연쩍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재료구입의 철옹성을 넘고 나면 결제가 취미를 위해 했던 가장 쉬운 일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개인 재료가 준비되었다는 것은 더 이상 선생님의 재료를 빌려 쓰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다. 이 말은 항상 최단시간 최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Snm8G488zddikXhcTOVFH5mj2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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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의 시작은 결제!  - 취미 추천 1. 천연화장품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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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5T13:20:52Z</updated>
    <published>2022-08-13T13:4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미의 시작은 결제!  뭔가 즐길만한 게 필요하다. 집 근처 문화센터 수업을 뒤져본다. 온라인 강의도 찾아본다. 그리고 결제 완료. 생후 6개월의 누워만 있는 아이가 혹여 심심할까 유아마사지 수업을 결제했다. 아이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서 체육활동, 오감놀이, 동화 구연 등등 문화센터의 모든 강의들은 빠르게 결제됐다. 즐길 거리를 찾기 위한 마지막 단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h6THwRJiX36VUDpZaYmbbggMA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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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쉴 때 뭐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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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5T13:20:11Z</updated>
    <published>2022-08-06T00:3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에 대한 백문백답&amp;rsquo; 이름을 시작으로 &amp;lsquo;이럴 때 나라면?&amp;rsquo;과 같은 상황 질문까지 개인의 자잘한 취향을 묻는 빼곡한 질문지는 한때 유행처럼 돌았다. 약 20여 개의 질문을 돌파하고 나면 그제야 &amp;lsquo;나는 나를 모른다.&amp;rsquo;라는 결론에 이를 만큼 백가지 질문에 답을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뒤로 갈수록 대답이 바로 나오지 않는 낯선 질문들이 포진되어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SJ35tUR3ans3v3A74PyQmdX3JE4.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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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보호구역 - 곰의 미래가 나의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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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0T12:40:06Z</updated>
    <published>2022-07-22T11:3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amp;rsquo; 보호구역&amp;nbsp;_ 곰의 미래가 나의 미래!?   &amp;lsquo;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보호자의 산소마스크를 먼저 착용한 후에 아동의 산소마스크 착용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amp;rsquo; 수 천 미터 상공 위 의자에 앉아 허리에 느슨하게 매어진 벨트를 조이며 친절한 미소를 장착한 승무원의 이 무시무시한 안내멘트를 듣는다. 과연 실제상황이라면 저 순서가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을 가득 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6bd%2Fimage%2FjC9VJZ1hQlCJxZ-tfoKoH6SlN7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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