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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스쳐지나가는 것들이 아쉬워 붙잡고 싶어졌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세상이, 그것이 다른 이들의 것과 어떻게 만날지 궁금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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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01T13:40: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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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과 글쓰기 - &amp;quot;그것들을 붙잡고 싶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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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5T10:40:26Z</updated>
    <published>2020-10-20T07:2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생기자 내가 상상을 즐겨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인식하지 못하고 흘러갔던 수많은 시간 속에서 나는 상상하고 있었다. 이제는 머리 속에 스쳐가는 생각들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그것들을 붙잡고 싶었다.&amp;nbsp;그를 통해 나를 조금 더 들여다보고 싶었다. 사진으로, 그림으로 순간의 생각들을 붙잡기 시작했다. 예전에도 사진을 찍었고 그림을 그렸다.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8c%2Fimage%2FS_oCYjse5xASGjIyw1ByYjMVE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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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계획의 하루 - &amp;quot;내가 바라던 삶이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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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5T12:46:51Z</updated>
    <published>2020-10-20T07:1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푹 자고 일어났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매미소리가 들려온다. 14층 우리집, 자그마한 내 방, 천정의 정방형 전등. 새삼 낯설지만 편안하다. 어렴풋이 깜깜한 새벽에 들려오던 닭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지난 이주간 매일같이 아침이 오고 있음을 알리던 기분 좋은 소리다. 도암에서의 이주는 어땠는가. 서울에서의 하루는 언제나 계획을 세우고 시작했다. 물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8c%2Fimage%2FFkY72AdP2ob7CfI2o4AxfpFet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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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 - &amp;quot;나만의 오롯한 아침이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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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3T02:17:58Z</updated>
    <published>2020-10-20T07:1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운 곳에서의 아침 러닝, 내게는 하나의 로망이었다. 그렇다고 러닝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다. 상상으로는 아주 가볍게 뛸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뛰어보면 몸의 구석구석을 적당한 비중과 리듬으로 옮기는 것이 꽤 힘들다. 그래서 달리는 것이 너무 의지적인 것으로 느껴질 때가 많았다. 그러나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의 이주 간의 아침 러닝은 해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8c%2Fimage%2F3QTE2NgsDf6b9wHGcIExI4mCI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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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 - &amp;quot;스스로를 드러낼 줄 아는 사람&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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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0T08:25:45Z</updated>
    <published>2020-10-20T07:0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좀처럼 속마음을 보이지 않던 한 친구가 내게 말했다. &amp;ldquo;너는 너&amp;nbsp;스스로를 잘 드러낼 줄 아는 사람인 것 같아.&amp;nbsp;그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고, 그래서 나는 너의 그런 점이 멋있었어.&amp;rdquo;  한번도 내가 스스로를 잘 드러낸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나를 아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느껴왔기 때문이다. 잘 모르는 것을 어떻게 드러낼 수가 있단 말인가. 그런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8c%2Fimage%2FE3k9sGaUetpB3je9c0s9scTg85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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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성을 두고 가는 것 - &amp;quot;점점 성숙해지고 지혜로워지기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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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1T08:55:25Z</updated>
    <published>2020-10-20T07:0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여행에서는 참 많은 정성을 받았다. 너무 많아 두고 올 수밖에 없었던 것들도 있었다. 노력하면 모든 정성을 기꺼이 다 받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의무감 때문에 지나치게 받게 되면 감사한 마음의 일부가 부담감과 불편함으로 바뀌고 만다. 상대의 정성을 대하는 가장 중요한 자세는 &amp;lsquo;감사하는 마음&amp;rsquo;이다. 이를 해치는 행위는 피하고 싶다. 그럼에도 나에게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8c%2Fimage%2F35mjHKFnwQy1qapD4dPGFUthD6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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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너지 - &amp;quot;언제나 에너지가 흐르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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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0T08:09:08Z</updated>
    <published>2020-10-20T06: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너지의 흐름을 느껴본다.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때가 있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을 때가 있다. 주변의 모든 것들이 경이롭게 보일 때가 있다. 마음이 끊임없이 기쁘고, 그 마음이 넘쳐흘러 주변에까지 닿을 때가 있다. 활기가 생긴다. 에너지가 가득한 상태다. 충만한 에너지는 계속해서 그 가득함을 유지하려고 한다. 에너지는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한편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8c%2Fimage%2FZQMeAsrlNfnxqVM_8xgw-ceI5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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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호 - &amp;quot;함께 살아간다는 것은&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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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0T07:46:03Z</updated>
    <published>2020-10-20T06:5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진에서 열흘째 되는 날이다. 24년 인생 중 가장 완연한 여름이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논, 밭, 산, 들, 하루 종일 파아란 기운으로 눈과 마음을 가득 채웠다. 리듬감 있게 내리는 장맛비에 흠뻑 젖어도 보았다. 비가 갠 뒤에는 진하게 올라오는 흙내음에 한껏 취했다. 습기를 가득 머금은 따뜻한 공기가 피부를 감쌌다. 풀벌레 소리, 매미소리, 새소리, 바람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8c%2Fimage%2FAyfrc9YOcYM2zFkRtBHKCaSvp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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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풍 - '동시에 벚꽃길 앞까지만이라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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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0T12:59:07Z</updated>
    <published>2020-10-20T06:4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니 환희로 가득했던 만덕호 벚꽃길을 다시 한번 뛰고 싶었다. 태풍 예보가 있었지만 창밖의 날씨가 아직 잠잠했다. 서둘러 준비를 하고 대문을 나섰다. 한번 가봤던 길이라고 한층 여유로운 마음으로 힘찬 발걸음을 척척 내었다. 주변을 더 친근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저번에 마주쳤던 마을 고양이는 어디 있을까. 저게 그 고양이 밥그릇이겠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8c%2Fimage%2FQaLkKSjwY06NeT1R72nuBtFgX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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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의 시간 - &amp;quot;그것을 남기는 아쉬움이 매일 다시금 하루의 시간을 느끼게 한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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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3:48Z</updated>
    <published>2020-10-20T06:4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참 잘 간다. 해야할 일들을 하다보니, 보이는 일들을 하다보니, 하고싶은 일과 해야할 일 사이에서 방황하다보니, 어느새 그림자가 길어지고 있을 때가 있다. 하루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지도 못했다. 그럼에도 대개는 그 남은 시간조차 하고 싶은 것에만 쏟을 수가 없다. 생각보다 하루 중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8c%2Fimage%2F-7n_5XzqbZ_FPnVi-xmyUiCDq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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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드라이브! - 오늘은 '어디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그저 '타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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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0T07:45:10Z</updated>
    <published>2020-10-20T06: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스를 완전히 잘못 탔다. 원래 타려던 버스는 하루에 한 번 지나가는데 이미 오래 전에 떠났고, 이 버스에서 내리면 집에 돌아갈 버스도 없다. 꼼짝없이 타고 있어야 했다. 버스는 항상 어딘가로 향하는데,&amp;nbsp;오늘은 &amp;lsquo;어디로&amp;rsquo; 가는 것이 아니라 그저 &amp;lsquo;타고 있다.&amp;rsquo;&amp;nbsp;벚꽃나무 우거진 길이 지나가고 바다가 스쳐갔다. 강진에서 타서 해남에서 내리신 아주머니 한 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8c%2Fimage%2F68duH4d8Gqt5ojViOHWdTDi12m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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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 - &amp;quot;그 익숙함 속에서 조금씩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껴가고 있음을 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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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0T07:44:53Z</updated>
    <published>2020-10-20T06:3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amp;lsquo;고향&amp;rsquo;이란? 어렸을 적부터 &amp;lsquo;고향&amp;rsquo;은 내게 무한한 동경의 대상이었다. 잔잔하고 편안하며 따뜻한 곳, 역사가 있는 곳. 이곳에서 이주간 지내며 처음으로 그 &amp;lsquo;고향&amp;rsquo;의 감촉이 손끝에 와 닿았다. 그러나 더 이상 다가갈 수는 없었다. 그것은 이곳 사람들의 것이었다. 부러웠다. 이상하게도 이십여 년을 한 곳에서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곳에 쉽사리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8c%2Fimage%2FMDTxD6EYpNwo_5QRbtSehpUFD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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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후계획 - &amp;quot;그 때 이곳으로 돌아와야지&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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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0T13:03:12Z</updated>
    <published>2020-10-20T06:2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의 오래된 대문들을 지나, 작은 다리를 건너, 양쪽으로 파-란 벼가 일렁이는 길을 따라가니 새로운 마을이 나왔다. 커다란 수호나무와 정자, 그리고 경로당. 어느 곳을 가도 가장 먼저 마주하는 &amp;lsquo;마을&amp;rsquo;의 얼굴이다. 바람이 정자를 지나고 있다. 하얗게 이끼가 낀 수호나무가 흔들리며 기분 좋은 소리를 냈고, 그 아래 어느 할머니의 것일 유모차가 기대어 서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8c%2Fimage%2F8TxH3gl-0ycpbIgcYwyXs_kGn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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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의 끝 - &amp;quot;스스로의 길의 끝을 맺어야 하지 않을까&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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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2T04:04:41Z</updated>
    <published>2020-10-20T06:2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아침 러닝이었다. 달리기 자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넓은 풍경을 바라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내 몸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아직은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다. 달리다 보면 여러 생각들이 문득문득 스치는데, 대부분 금세 사라진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드는 생각이 있다. &amp;lsquo;이 길을 계속 갈 것인가.&amp;rsquo; 이곳을 달리면서 가장 많이 마주하는 풍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8c%2Fimage%2FJG9-G6rTIgsopp3jDwgF9pzCf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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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와 함께라는 것 - '누군가'와 '함께'하는 바로 이 순간들이 소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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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0T07:43:44Z</updated>
    <published>2020-10-20T06:2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와 &amp;lsquo;함께&amp;rsquo;라는 것은 참 신기하다. 혼자일 때보다 불편하지만, 그 불편함 속에서 상대방과 대비되는 나를 발견한다. 불편함 속에서 최선에 이르기 위해 조금 더 성숙한 선택을 한다. 그래서 하루에도 수십 번 불편함을 느끼다가도 그 불편함에 감사하는 것을 반복한다. 견고해지는 것 같다. &amp;lsquo;누군가&amp;rsquo;와 함께라는 것은 참 신기하다. 그 &amp;lsquo;누군가&amp;rsquo;와 함께 순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8c%2Fimage%2FmEjKBXT_7C20TsUTtgl49nu_Y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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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안의 비 - &amp;quot;이렇게 이주 동안 무계획으로 살아볼 수 있을 것 같았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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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0T13:05:55Z</updated>
    <published>2020-10-20T06:1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아주 많이 왔다. 곳곳의 침수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왔다. 우리가 가던 길도 예외가 아니었는지 천안의 고속도로 위에서 버스가 멈춰섰다.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지, 이대로 천천히 강진까지 가는지, 한치 앞 상황조차 알 수 없었다. 승객들뿐만 아니라 버스 기사아저씨마저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앞에서는 작은 승용차들이 회차해서 돌아가고 있었고, 주변의 강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8c%2Fimage%2FaMRknQth-L96zDTW_U-IM_kA-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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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에 충실했던 어느 여행자의 여름 -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히 느꼈던 이주 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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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5T11:47:42Z</updated>
    <published>2020-10-20T06: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 마을에서 얼마간 살아보고 싶었다. 많은 이들이 생각과는 다를 거라고 했지만 아직 해보지 않았기에 내게는 여전히 로망이었다. 우연히 뜻이 맞은 친구와 이주동안 시골살이를 해보기로 했다. 상상 속의 시골 마을과 집을 찾아보았다. 한참을 알아본 끝에 한 곳이 눈에 들어왔다. 로드뷰로 살펴본 마을의 모습이 딱 내가 그리던 시골이었고, 뒤로는 산, 앞으로는 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8c%2Fimage%2FuXD1S1VEs4o3CWjKYCKTnYDHU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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