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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캄프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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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03T10:29: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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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우라 불리는 자들 1 - 두려움의 파괴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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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4:41:27Z</updated>
    <published>2026-04-11T09: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세계적으로 극우세력이 부상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정치적 영향력까지 확보하였고 이는 국가 간 분쟁과 전쟁, 그리고 그로 인한 세계적 혼란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각 나라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러 방안들을 내놓고 있지만 그 실효가 드러나고 있지는 않다. 이와 관련된 각 사회의 현상들에는 공통적 성격과 개별적 성격의 요소들이 있다. 이를 종합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Y3JJ1vvEr6IlyelRVuzSbRu61S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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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과 자살과 사회에 대한 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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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9:00:09Z</updated>
    <published>2026-04-04T09: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은 많은 학문, 특히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는 철학이나 사회학에서 많이 다루는 주제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인간이 이룩한 문명적 성취의 상당수는 죽음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노력으로 탄생한 것들이다. 죽음은 인류가 부족을 결성하면서부터 사회적 의미를 가지게 됐다. 죽음이라는 공포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부족의 결속은 유지되기 힘들었을 것이고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jshe8D-S3cczU32DhCD7oN2Xcj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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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를 바꾸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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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9:00:06Z</updated>
    <published>2026-03-28T09: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야.' 우리가 흔히 하는 말이다. 사람은 바뀌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를 바꾸려 하는 행위가 무의미하다는 말이다. 우리가 살아가며 쌓는 경험은 이를 증명하는 듯하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적 증거에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 만약 성인까지 인간은 변화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변화가 멈춘다면 우리는 모든 성인의 생각과 행동을 어느 정도 큰 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be-7JRLXNaeI6OGtNBcl0ZYK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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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무엇으로 판단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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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3:46:06Z</updated>
    <published>2026-03-21T09:0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제는 판단이다. 판단은 참 특이한 녀석이다. 판단을 통해 말과 행동이 야기된다. 그런데 판단도 타인과 주변의 말과 행동에 의해 이뤄진다. 틀린 말과 부정한 동기의 행동은 잘못된 판단이 내려질 확률을 올린다. 말과 행동이 잘못되지 않더라도 이를 받아들이거나 해석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또한&amp;nbsp;잘못된 판단이 내려질 확률이 올라간다. 그리고 잘못된 판단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c7Ps8_t2A876u3L5sxIPSYdeh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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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론 - 의(義)와 도덕과 신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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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9:00:07Z</updated>
    <published>2026-03-14T09: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뉴스를 봤다. 주제는 청년 세대의 연애와 결혼에 관한 것이었다. &amp;quot;... 시간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아서...&amp;quot; 저 말을 듣는 순간 씁쓸함이 올라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시간 낭비. 어떤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연애와 잘 어울리는 개념인지는 잘 모르겠다. 꼭 연애에 관련돼서가 아니더라도&amp;nbsp;주변에서 자주 듣는 말이긴 하다.&amp;nbsp;시간 낭비를 좋아하는 사람이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oj1sOuk52Lfd56rF4gVlcWkXgN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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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름한 예술론 - 인생이 더 힘든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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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9:00:10Z</updated>
    <published>2026-03-07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가 그렇게 말했다. SNS는 인생의 낭비라고. 일반적으로 이 말은 SNS에 콘텐츠를 올리는데, 혹은 SNS를 통해 다른 이들의 콘텐츠를 보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는 뜻일 거다. 하지만 SNS는 인생의 낭비보다 해악에 더 가깝다. 실제로 많은 연구들에서 2000년대 초 중반과 2010년대 이후를 비교했을 때 청소년의 우울증이나 자살률이 늘어남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oacZKfclfuTb0ak89kGjT8vNqd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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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란 - 꼰대에 대한 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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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3:33:00Z</updated>
    <published>2026-02-28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글은 원래 계획하던 글을 대신해 급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분량적으로나 논의의 깊이적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밝혀 둡니다. 필요하다면&amp;nbsp;추후에 다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자가 살아오면서 정말 많이 들었던 말이 '넌 왜 그렇게 고집이 세?', '넌 왜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아?'라는 것이다. 미리 밝혀두지만 필자는 상대의 의견이나 생각이 이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Gdae-nGuRmDHYNC-vCJvZrt_jM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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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는 이유 - 쉬어가며 하는 본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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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9:00:13Z</updated>
    <published>2026-02-21T09: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평상시와는 다른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제목에서처럼 제가 왜 이런 글을 쓰느냐에 대한 것인데 사실은 연재글의 머리말에 쓰려고 했던 이야기들입니다. 연휴에 글을 제대로 쓰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기에, 그리고 후술 할 이유로 이쯤 이 이야기를 한 번 털고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전의 한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S4NIRCBdAPTyWEZZ078d9NP8U3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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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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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9:58:48Z</updated>
    <published>2026-02-14T09: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은 우울과 친숙(?)한 나라다. OECD자료 기준 모든 연령층에서 자살률이 전 세계 1위인 나라이기도하고 우울증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었다(2024). 보통은 과도한 경쟁과 불안한 미래를 야기하는 불완전한 사회 보장 시스템을 원인으로 지적하기도 하지만 우리보다 사회 보장 제도가 상대적으로 잘 되어 있는 나라의 유병률이 높은 경우도 있고 우리와 비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U2kVTsHy3BItYC_RgxK3eTnOoa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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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인주의와 이기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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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9:00:10Z</updated>
    <published>2026-02-07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나라에서건 이기주의는 배척받는다. 한국에서도 당연히 이기주의적 행동은 환영받지 못한다. 이기주의는 자기만 생각하는 것으로 남에게 피해를 준다고 여긴다. 반면 개인주의는 다르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며 나의 개성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이들은 '지나친 개인주의'라는 말을 가져와 사실상 이기주의와 등치 시키고는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6lWExnqce6BYOcDddM5UfezwsL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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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칠기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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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9:03:14Z</updated>
    <published>2026-01-31T09:0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는 말은 아인슈타인이 했다고 알려진 유명한 말이다. 이 말을 하게 된 경위를 차치하고 본다면 사실 신은 늘 주사위를 던지고 있다. 우리의 인생을 보면 그렇다. 우리의 인생은 예측할 수 없으며 늘 불확실성에 놓여있다. 때문에 그것은 우연과 운으로 가득 찬 것처럼 보인다. 물론 우리가 들이는 노력의 영향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LUCtcG80WwJxu49YAcm6PXsKXo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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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맹목성의 두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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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9:03:31Z</updated>
    <published>2026-01-24T09: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감정은 늘 여러 자극에 의해 변화한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에서 그 변화무쌍하던 감정이 맹목성을 띄게 될 때가 있다. 바로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반하면 맹목적으로 그 상대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우리는 이러한 상태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떤 맹목성은 아주 부정적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우리가 맹목성을 긍정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CTZwiIDFkWfxDlHc6tC3FROI9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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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락 속 텍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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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9:00:16Z</updated>
    <published>2026-01-17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에게 텍스트는 일반적으로 글을 의미한다. 때문에 우리가 공부를 하거나 독서를 할 때에만 접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학창 시절 이후에 공부라는 것을 해보지 않았고 독서를 취미로 하지 않기 때문에 텍스트라는 것을 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조금 다른 케이스로 자신이 텍스트를 선호하지 않거나 친숙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UY4SLwBAtX6UrwmkZ_k-HuO9hj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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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에 대한 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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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9:00:14Z</updated>
    <published>2026-01-10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라는 문구는 어느새 우리 생활 깊숙한 곳에 들어와 심지어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다.', '무식한 것은 죄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변용되어 쓰이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그것도 몰라?'와 같은 반응을 농담이든 진담이든 자주 듣게 된다. 한국은 모른다는 것이 흉처럼 인식되는 사회다. 무지에 대한 조롱이나 놀림, 혹은 무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P7HtRwOPm-MVuHKle5qpJs5bp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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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ay less sa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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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9:00:15Z</updated>
    <published>2026-01-03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사냐건 웃지요 -남으로 창을 내겠소(김상용作) 中-  누군가가 저 질문을 하면 대부분 '행복해지려고 산다.'는 대답을 할 것이다. 여기에 변주를 줘 요즘은 '뭐 할 때 제일 행복해요?'라는 질문도 많이 한다. 사람은 응당 행복하려고 산다는 전제를 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우리는 이렇듯 늘 행복을 추구하고 그렇게 행복이 가득한 삶은 아름다울 거라고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HKTgX0d79E8Vmiy78EW7rrD00T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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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상천하 유아독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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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9:00:15Z</updated>
    <published>2025-12-27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이 말의 출처나 기원을 모르는 사람은 많겠지만 이 말을 못 들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사실 이는 석가가 태어나면서 했다는 말로 전체 문구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天上天下 唯我獨尊&amp;nbsp;三界皆苦 我當安之)'이다. 풀이를 하자면 '하늘과 땅사이에 오로지 나만이 존귀하며 세상이 고통이니 마땅히 편안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6EbiZuFk1IsirMqBfOh95JYBI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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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함의 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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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09:00:06Z</updated>
    <published>2025-12-20T09: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사회에서 '핵심만 간단히'는 필수적인 요소다. '아무리 옳은 소리도 듣기 싫게 한다면(지루하다면) 사람들은 듣지 않는다.'라는 말은 어찌 보면 청자의 불손한 태도 문제일 수도 있는 상황을 정당화시키고 있음에도 마치 당연한 명제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필자는 살면서 지속적으로 말과 글의 지루함을 지적받아왔고 받고 있다. 때문에 '핵심만 간단히'를 성토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HNKiGEuKZvCXs7B-TvD4kWzYAE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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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리함이라는 가면 속 확증편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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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9:00:04Z</updated>
    <published>2025-12-13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잘 쓰지 않는 말이지만 인터넷이 막 보급될 무렵인 2000년대 초반 '정보의 홍수'라는 표현을 많이 했었다. 당시 이 말은 기대감과 우려를 동시에 포함하는 말이었다. 수많은 정보에 일반 개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질 기득권의 붕괴와 부당한 통제의 해체를 기대했고 많은 양의 정보를 대중들이 잘 선별하여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rqtH9MKy_fAqad_dHleWIzLh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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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각을 하지 않는 저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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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06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나는 내가 글을 꽤 잘 쓴다는 자뻑에 빠졌던 적이 있다. 나름의 자신감을 가지고 SNS에 글을 수시로 개제하기도 했고 글감을 구하기 위해 책이나 영화를 보기도 했고 시사 정보에도 귀를 기울였다. 그 착각은 내가 글로 먹고살아야겠다는 또 다른 착각, 망상으로 이어졌다. 그다지 근거가 있지는 않았다. 내 능력에 대한 과신이었는지, 그저 글 쓰는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XW%2Fimage%2FbYQkks16_3gZektEvTxlc68Fp2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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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난 1년을 기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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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9:00:14Z</updated>
    <published>2025-12-03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전 오늘 2024년 12월 3일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사건이 벌어졌던 날이다. 사상 유례가 없던 현직 대통령의 친위쿠데타가 있었고 전 세계 근현대사에 찾아보기 힘들 게 정상적 민주제 시스템의 작동으로 이를 저지했다. 거기에는 역시 전례가 없었던 시민들의 적극적 내란저지 행동이 있었다.  불과 몇 시간 사이에 한국의 역사와 민주제는 극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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