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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로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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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구)교회언니, 구)책방언니. 이제는 쓰고 싶은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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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01T14:43: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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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 남겨진 사람이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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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02:29:30Z</updated>
    <published>2024-10-27T14:5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미워하지 않기 위해 애쓰며 살아왔습니다. 후회되는 일을 만들지 않으려고, 실패가 두려워서 책임 못 질 일들엔 선택을 유예하며 살았어요.&amp;nbsp;좀 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지는 꽤 되었습니다. 변하지 않는 나를 탓하며 늘 같은 고민의 굴레 속에 있었어요. 새로운 모드로 세상을 살아가기엔 환경을 바꾸는 게 가장 쉬웠다는 걸 경험해 본 저였기에 또 한 번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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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드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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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58:16Z</updated>
    <published>2024-10-27T14:5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과 일상의 지루함을 탈피하고자 매년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시도하는 편이다. 2020년엔 순천KBS 라디오에서 매주 영화 소개하는 코너를 맡았었다. 이번에도 누군가의 소개로 연결되어 공부 삼아 해보자, 하고 시작했다. 어찌 됐든 1주일에&amp;nbsp;한 편의 영화를 보고 원고를 쓰면 영화에 대한 전문성이 길러질 거라 생각했다. 라디오라는 매체를 좋아하기도 해서 재밌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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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감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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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58:16Z</updated>
    <published>2024-10-27T14:4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집의 괴로움 ㄱ초등학교의 영화제가 다가오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나는&amp;nbsp;편집의 굴레에 빠져 정신을 못 차린다. 색색의 단풍이 물들고, 일 년 중 가장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계절. 하늘만 바라봐도 황홀한 계절에 골방에 앉아 모니터만 들여다보고 있다. 봤던 장면을 보고 또 보며 편집점을 찾고, 들었던 소리를 듣고 또&amp;nbsp;들으며 볼륨의 높낮이를 맞추다 보면 한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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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손님이 되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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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58:16Z</updated>
    <published>2024-10-27T14: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목책방서성이다 그냥과보통이 사라진 자리엔 &amp;lsquo;골목책방 서성이다&amp;rsquo;가 들어왔다. 청소년들의 독서수업을 꾸려오신 태양샘과 고등학교 문학 선생님이신 홍윤샘이 오랫동안 꿈꿔오신 책방이었다.&amp;nbsp;2018년 10월 9일 한글날,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책방은 바지런한 두 분의 손길로 전혀 다른 모습이 되었다. 책방에 손님으로 놀러 갈 때면, 태양샘은 만나는 모든 분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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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스트 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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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58:15Z</updated>
    <published>2024-10-27T14:2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이 보기엔 세상 편하고 여유로운 게 책방지기일 것 같지만 대부분의 책방지기들은 매우 분주한 일과를 보낸다. 매일&amp;nbsp;쏟아지는 신간 속에서 우리 책방에 소개할 책을 고르고 주문서를 넣고, 도착한 책들을 진열하며 서가를 재정비하고, 그러다 주인을 못 만난 책들에 마음을 쓰고, 어떻게 소개할지를 고민하고, SNS에 책방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포스팅을 하고, 독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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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극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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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58:15Z</updated>
    <published>2024-10-27T14:1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공부했지만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다. 음악도 인디 음악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영화는 좀 더 비주류 쪽. 편식이 심한 편이다. 대신 오랜만에 보고 싶은 영화가 생기면 그 영화는 꼭 영화관에 가서 보려고 한다. 어쩐지 영화를 대할 때는&amp;nbsp;좀 겸손해지고, 뭔갈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게 된다. 그게 작가의 예술혼이든, 독창적인 연출력이든, 시대를 앞서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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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좋은 책들과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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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58:15Z</updated>
    <published>2024-10-27T14:0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실의 책방을 운영하기 위해선 총판, 직거래, 서점협회, 공급율 이런 용어들을 알아야 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이렇게 작은&amp;nbsp;책방에, 그것도 이름 없는 신생 책방에 직거래를 해주는 출판사는 드물었다. 총판이라고 불리는 도서 유통업체도 마찬가지였다. 외딴곳에 위치한 우리 책방은 여러 면에서 환대받을&amp;nbsp;만한 납품처가 아니었다. 연락을 받은 총판 직원은 우리와 미팅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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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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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58:15Z</updated>
    <published>2024-10-27T13:5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1월 30일. 책방의 시작은 찬란했다. 조용한 골목길에 노란 불빛이 켜졌고, 우리를 축하해 주기 위한 사람들이 몰려왔다. 우리 부부가 책방 운영에 대한 소박하고도 야심 찬 포부를 발표했다. &amp;lsquo;와일드허니파이&amp;rsquo;라는 공간에서 만난 멋진 친구들이 축하 공연도 해주었다. 본업만큼이나 음악을 사랑해서 함께 모여 합주도 하고 버스킹도 하는 우리 동네 뮤지션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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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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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3T08:43:27Z</updated>
    <published>2023-12-09T10: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작 소식 들었을 때부터 기다려온 영화.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없는 순천에선 볼 수 없었던 영화. 학교영화제 작업 끝내자마자 광주극장과 전주독립영화관 상영시간표를 매주 확인했으나 시간대가 안맞아 한숨만 쉬고 있었다. 오는 토요일 광주극장 에서 GV도 있다는데 이음이 유치원 체육대회에 두드림 홈커밍데이까지 겹쳐서 맘을 접었다. 아쉬워하던 중 12월 23일 두드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a4%2Fimage%2F2JKMrBwUbjqTiGjwcdPCoOtnL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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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다음 소희&amp;gt;가 소환한 열아홉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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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7T08:42:05Z</updated>
    <published>2023-02-23T02:4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으로부터 21년 전. 수능이 끝나고 신문광고를 보고 찾아간 첫 아르바이트는 텔레마케팅이었다. 집에 큰 보탬이 되진 못하더라도 내 힘으로 내가 쓸 돈을 벌고 싶었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 이런 그럴듯한 이름을 가진 회사였는데 실체는 중고등학생 학습지를 판매하는 영업 사무실이었다. 친구랑 나는 책상을 하나씩 지정받았고, 그 책상 위엔 유선 전화기와 두툼한 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a4%2Fimage%2F5joRiA-o1X1kNKlMnzcrPXgTg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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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글을 기다리셨나요? - 독자님들께 보내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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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2:41:53Z</updated>
    <published>2022-11-23T03:4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글로 순천살이 10년의 기록을 남기기로 한 건 지극히 제 자신을 위한 선택이었어요. 내 안에 고여있는 어떤 마음을 들여다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기다려주지 않으면 혼자서는 꾸준히 해내는 힘이 부족한 사람이라 브런치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어요. 그에 보답하는 성실한 연재를 했어야 했는데, 발행 버튼을 누르기 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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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책방 만들기 프로젝트 - 골목책방 그냥과보통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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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58:15Z</updated>
    <published>2022-11-03T13:1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 4월 18일. 우린 결혼식을 올렸다. 스몰웨딩, 이색 웨딩이 주목받기 시작한 때였고, 우리도 허례허식 없이 간소하게 결혼을 준비하고픈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결혼식을 하기 위해선 시간과 정성과 비용을 더 많이 들여야 했고, 부모님을 설득할 용기도 필요했는데 우린 그 모든 게 부족했다.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 하루를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a4%2Fimage%2Fd92LTLaLRcI8XEV6RxiMMHRTf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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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이야기 -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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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58:15Z</updated>
    <published>2022-10-18T15:3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장한 독립선언이 무색해졌지만 내 삶은 어느 때보다 평화로웠다. 새로운 일은 적성에 잘 맞았고, 일로 만난 사람들과도 꽤 편해졌다.&amp;nbsp;순천이란 도시는 점점 더 마음에 들었다. 도심의 편리함을 다 갖추고 있으면서도 조금만 나가면 광활한 자연을 누릴 수 있었다. 주말엔 깡성호와 함께 구례, 남원, 여수, 광양, 전주, 광주, 진주 등 근교에 놀러 갔다. 모두 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a4%2Fimage%2FpMr0JS8Bc0TVpy-KcQ2s5tX0dd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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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거운 겨울밤은 가고 남은건 -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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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58:15Z</updated>
    <published>2022-10-05T08:4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도시에서 나는 이렇게 살고 싶었다.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나 자신을 탐색하는 삶,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선택하는 삶, 영향력 따위 개나 줘버리고 있는 듯 없는 듯 머물다가 홀연히 사라져 버리는 삶. 20대의 대부분을 대의명분과 책임감을 떠안고 살아온 자신에 대한 연민으로 똘똘 뭉쳐 있는 상태였다. 게다가 늘 타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a4%2Fimage%2FJYZq4lzxH0Gm0A2Na_cJvLrrh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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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만의 방을 찾아서 - 나의 독립 일지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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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9-09T03: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2월. 혼자 살 집을 구하러 순천에 왔다. 선배 간사에서 퇴사 동기가 된 은의 언니가 다정한 동행이 되어주었다. 혜미가 메일로 보내준 지도엔 순천 시내의 백화점, 수영장, 서점, 병원, 공원 등이 야무지게 표시되어 있었다. 순천 지리를 하나도 몰랐던 나는 그 지도를 두 장이나 프린트해서 닳도록 보았다. 또 하나 믿는 구석이 있었는데 어린 시절 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a4%2Fimage%2FOkTmIeygLRGg_Mhq-5LfWyGpi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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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순천 - 나의 독립 일지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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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58:14Z</updated>
    <published>2022-08-28T07:1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J선배에게&amp;nbsp;전화를&amp;nbsp;걸었다. &amp;ldquo;선배, 하고 있는 일 있잖아요. 예술강사? 그거 괜찮아요?&amp;rdquo;  영화과 졸업 후 두어 번 대학에서 연락을 받은 적이 있었다. 학교예술강사 사업이라는 게 생겼는데 영화과 졸업생들이 하기 괜찮은 직업이라고. (현장으로 나간 동문들이 박봉에 고생만 하며 버티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노동환경도 대우도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물론 여전히 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a4%2Fimage%2FU6VIuCXJjOcFwXuhL53he8lIZw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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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떠나온 세계 - 나의 독립일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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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58:14Z</updated>
    <published>2022-08-23T11:5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amp;nbsp;세월&amp;nbsp;크리스천, 독실한&amp;nbsp;기독교인으로&amp;nbsp;살았다. 모태신앙으로&amp;nbsp;시작한&amp;nbsp;나의&amp;nbsp;신앙생활은&amp;nbsp;십&amp;nbsp;대가&amp;nbsp;되고&amp;nbsp;IMF를&amp;nbsp;거치며&amp;nbsp;엄마가&amp;nbsp;생계전선에&amp;nbsp;나서면서, 가족&amp;nbsp;중&amp;nbsp;유일한&amp;nbsp;것이&amp;nbsp;되었다. 아빠는&amp;nbsp;기독교&amp;nbsp;집안에서&amp;nbsp;자랐지만&amp;nbsp;원래&amp;nbsp;종교&amp;nbsp;자체에&amp;nbsp;심드렁했고, 횟집&amp;nbsp;서빙부터&amp;nbsp;시작해&amp;nbsp;작은&amp;nbsp;호프집을&amp;nbsp;인수하게&amp;nbsp;된&amp;nbsp;엄마는&amp;nbsp;교회&amp;nbsp;사람들은&amp;nbsp;술장사&amp;nbsp;하는&amp;nbsp;거&amp;nbsp;흉본다며&amp;nbsp;걸음을&amp;nbsp;끊었다. 매주&amp;nbsp;일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a4%2Fimage%2FIJZ6c_pXrOxRJWm4_OK4AZU9Q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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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의 딸도 아닌 로운 - 나의 독립 일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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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8-09T06:5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우리 가족은 단칸방에 살았다. 내가 유치원생 시절부터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엄마 아빠는 가구점을 했었는데 가게 뒤편에 딸린 작은 방이 우리 집이었다. 네 식구가 나란히 누우면 딱 알맞은 정도의 크기의 방. 출입문 있는 쪽이 아빠 자리였는데 누워있는 아빠의 머리 위로 건너 다니다가 큰소리로 호통을 듣곤 했다. 그럼 어떻게 지나가라는 말인가 억울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a4%2Fimage%2FPVBTMHzYcZu-u39YEJiay7jMt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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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여기보다 어딘가를 꿈꾸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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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58:14Z</updated>
    <published>2022-08-06T13:1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오래 머문 것일까 여긴 정말 머물 곳일까 여기서 보고 느낀 그 모든 게 내게 최선이었을까  2019 '월간 윤종신' 6월호 노래 &amp;lt;늦바람&amp;gt;의 가사입니다. 나이 50이 넘었지만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이방인이 되어 살아보고 싶은 꿈을 접을 수 없었다며 1년짜리 &amp;lt;이방인 프로젝트&amp;gt;를 결심했다던 윤종신. 그가 오랫동안 진행해온 라디오스타 막방에서 불렀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a4%2Fimage%2FzU1lBTulNe8d7bY00xZU_na4Z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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