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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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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랫동안 머물렀던 학교 현장을 뒤로하고 문득 다가오는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면서 그때의 기억들을 소중하게 반추하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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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02T03:43: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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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빛나는 시기 - 무엇이든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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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9T06:54:10Z</updated>
    <published>2024-07-15T15:1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이든 때가 있다.     예전에 집 근처 공원으로 운동 겸 걸으러 갔다가, 우연히 을씨년스러운 나무가 나의 눈에 들어왔었다. 나무에 문외한이었던 나는 그게 무슨 나무인지 몰랐다. 언제였는지 뚜렷하지 않지만, 2월 즈음이었을 것이다.    이름도 몰랐던 그 나무는 가녀린 나무 기둥 위로 더 가느다란 나뭇가지들이 이파리도 하나 없이 우산처럼 늘어져 있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ko%2Fimage%2F2WZaop1rUGjhyX-t0YECNurAX40"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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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관에 대한 두려움으로 무능해지지 말라 - 프레이리의 교사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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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5T07:36:41Z</updated>
    <published>2021-10-28T03:2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려움과 어려움   우리는 두려움을 느낄 때먼저, 그 두려움에 실제적인 이유가 있는지를객관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수업 시작종이 울리고 수업을 해야 하는&amp;nbsp;반으로 다가가 교실문을 열기 직전, 문득 두려움이 스쳐 지나갈 때가 가끔 있다. 방금 내가 '두려움'이라고 표현은 했지만, 사실 정확하지는 않다. 그 느낌은 '긴장'일 수도 있고 뭔지 모를 '불안'일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ko%2Fimage%2FyEtVANeDunWP4ZNKZftO2YdxZ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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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 - 프레이리의 교사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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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13:15:07Z</updated>
    <published>2021-10-06T07: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라는 직업   고리타분한 얘기를 하나 하자면, 라떼는 '스승은&amp;nbsp;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도 있었다. 물론 우리 사회에 스며들어있는 유교 관념이 지금보다 완연했던,&amp;nbsp;내가 아주 어렸을 적 이야기다. 그때는 부모들은 물론이고 지역 사회에서도 교사를 존경하는 분위기가 어느 정도&amp;nbsp;형성되어 있던 시절이기도 하다. 그래서 학교 안의 학생들도 존경까지는 아니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ko%2Fimage%2F1wGq5-B1ER8zZrL2oTuqxpKR5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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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는 증언을 해야 한다. - 프레이리의 교사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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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08:34:03Z</updated>
    <published>2021-09-01T10:4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는 무엇을 가르칠까 |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을 의미한다. 무엇을 가르치는가는 그가 전공한 것이 무엇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나는 대학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하였고, 학교 현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역사를 가르쳤다. 누군가에게 나를 소개할 때면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칩니다'라고 말하곤 했다. 그러니까 역사교사는 나의 정체성이다.    처음 교단에서 가르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ko%2Fimage%2Fx3eM3CQPgIhnXOFNxcHeHcZgY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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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즐겁게 만드는 자질 - 프레이리의 교사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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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6:42Z</updated>
    <published>2021-08-18T14:0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 그 아이: 삶이 즐겁지 않았던,  어느 해 3월 첫 주, 역사 수업의 첫 시간이었다. 첫&amp;nbsp;수업은 으레 역사의 개요와 일 년의 수업에 대한 소개로 가볍게 보낸다. 아이들도, 나도, 처음부터 열공모드로 들어가기는 조금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서로를 탐색하면서 워밍업 시간을 가진다고나 할까. 자리 하나가 비어있었지만, 담임선생님과 상담 중이라고 반장이 말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ko%2Fimage%2F79M0Tk3PzgrTSICSjmMQINHzM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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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실 읽기 - 프레이리의 교사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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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6:09Z</updated>
    <published>2021-08-04T05:2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 읽기와 글 읽기  나는 &amp;lsquo;읽기&amp;rsquo;와 &amp;lsquo;쓰기&amp;rsquo; 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이유가 좀 어이없지만, 내가&amp;nbsp;역사 교사였기 때문이다.&amp;nbsp;&amp;lsquo;읽기&amp;rsquo;와 &amp;lsquo;쓰기&amp;rsquo; 교육은 취학 전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기초 교육이라 생각하였고,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에는 대부분 글자를 읽고 쓸 수 있으므로&amp;nbsp;&amp;lsquo;읽기&amp;rsquo;와 &amp;lsquo;쓰기&amp;rsquo; 교육보다는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ko%2Fimage%2FI9h00pbOGYIEt384YSlxeaVAP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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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체적 맥락과 이론적 맥락 - 프레이리의 교사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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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5T06:52:58Z</updated>
    <published>2021-07-21T09:3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고 있는 세계를 비판적으로 읽기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과의 관계라고 생각해 왔다. 일상생활에서 가족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 가르치는 아이들과의 관계 등은 내게 하루의 행, 불행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내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는 바로 &amp;lsquo;사람에 대한 투자&amp;rsquo;라고 생각하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ko%2Fimage%2Fkr6rZQW9osuKXp6znWl95S5If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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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습자들과 함께 대화하기 - 프레이리의 교사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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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6T13:10:36Z</updated>
    <published>2020-06-29T02:0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습자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에서 그들과 더불어 이야기하기까지학습자들에게 귀 기울이는 것에서 그들이 귀 기울이기까지   1. 나 혼자 이야기하는 듯한  수업 시간에 아이들에게 한창 설명을 하다 보면, 가끔 나 혼자 독백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초임 교사 시절의 나는 교실에서 분필 하나로 수업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교사가 학습내용을 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ko%2Fimage%2FxbLusQCJI_RvVp3Otx7IwLxOl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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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육과정, 수업, 배움' 그리고 '나' - 가르침과 배움에 대한 인식의 전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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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3T09:42:35Z</updated>
    <published>2020-04-12T04: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지금 생각해보면 나의 어린 시절은 고요했다. &amp;lsquo;고요하다&amp;rsquo;는 것은 평화롭다거나 행복했다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알에서 아직 깨어나지 못한 어떤 생명체의 잠든 상태라고나 할까. 그렇게 어린 나는 생각이 멈춘 채로 자라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비교적 운이 좋은 아이였다고도 할 수 있다. 장사를 하는 부모님 아래에서 그 시절로서는 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ko%2Fimage%2FZcbwSAUP0kStQWEvgmj88Z9YM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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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레바퀴 아래서 - 아이들에게 학교는 어떤 곳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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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8T13:30:32Z</updated>
    <published>2020-03-09T11:3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 시간의&amp;nbsp;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amp;lt;수레바퀴 아래서&amp;gt;라는 책이 생각난다. 이 책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던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로, 슈바츠 발트라는 작은 마을에서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한스 기벤라트라는 소년이 엄격하게 규격화된 제도권의 교육제도에 의해 파괴되어 가는 한 인간의 모습을 신랄하게 보여준 글이다.  어린 시절 이 책을 읽었을 때,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ko%2Fimage%2FKqafDsyZk37_h0dTCAND0d2zV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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