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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십육도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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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 잔의 다이어리 자유 연재 중. 일상에서 느낀 소소한 것들을 글이나 그림으로 그리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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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02T11:49: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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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곡우 뒤에 마신 세작 - 2022.04.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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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3T08:11:50Z</updated>
    <published>2022-04-25T14:5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곡우(穀雨)가 지났다.&amp;nbsp;그래서 그런지 비가 올 것처럼 날이 흐렸다 말았다 한다. 원래는 곡우 전에 수확해서 만들었다 해서 붙여진 우전 녹차를 마시려고 했지만 좀 더 아껴두려고 세작을 마시기로 했다. 24절기 중 곡우는 봄의 마지막 절기. 한국세시풍속사전에 의하면 봄비가 내리고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본격적인 농사철의 시작이다. 입춘, 경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ruRQFHyb-wgE5_Ht6wITPPCDj3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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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질 토마토 케이크와 얼그레이 - 2022.03.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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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2T15:46:35Z</updated>
    <published>2022-03-22T09:5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을 알고도 그걸 부정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토마토는 과일이고 수박이나 딸기는 채소라는 걸.  내 머릿속에 채소란 양념해서 절여먹고, 볶아먹고, 구워 먹고, 튀겨먹고 아무튼 식사에 쓰이는 식물의 잎, 줄기, 뿌리 그리고 '열매'등. 과일은 새콤하거나 달콤해서 그대로 먹거나 디저트로 곁들여 먹는 열매 정도로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수박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J-l8g4qM4IJJjEwlWVVibgN5q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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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갱을 넣은 말차 라테 - 2022.02.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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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9T18:33:20Z</updated>
    <published>2022-02-26T01: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춘이 지난 지 좀 지났다. 하지면 여전히 날은 춥다. 나는 아직 경칩이 지나기 전. 동면하고 있는 개구리와 같아 꼼짝도 안 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날로 갱신되는 코로나 확진자 수를 보고 경악을 하며 원래 하던 대로 집 밖으로 안 나가고 있다. 또 밖에 나가고 있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또 늘었는데, 작년 말부터 외할머니와 함께 지내게 되었다. 고관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biCxMuJJWBdWkxecQj9eCvRrUd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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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 파이퍼스 위스키 - 22.01.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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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4T16:47:39Z</updated>
    <published>2022-01-14T13:0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럴 줄 알았다.  벌써 1월 중순이다.  1월은 1월 1일만 지나면 나머지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  올해는 부지런히 작업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집에만 있으면서 취미만 몇 가지 더 늘어났다.  뜨개질로 행잉 바스켓을 만들어서 우리 집 반려 조 민식이를 위한 둥지를 만들었다. 분명히 하라는 대로 했는데 자꾸 거대해지는 바람에 세, 네 번은 풀었다 다시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p0mtedrVS8vlSe_jZtUjdXM0f6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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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온, 문배술 - 2021.12.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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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4T13:12:25Z</updated>
    <published>2021-12-31T14: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올 해의 마지막 날이 찾아왔다.  새삼스러워도 수고한 건 수고한 거니 어떻게든 또 한 해를 버텨낸 걸 자축하기로 했다. 연말에는 궁궐 활용 프로젝트 궁온에 참여해서 선물로 궁온 찻잔을 받았다.  단순하게 궁궐을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궁 on인 줄 알았는데 조선시대에 임금이 백성에게 내려주는 술이 궁온(宮醞)이라고 한다. 그런 숨겨진 뜻을 알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qVyijA3-LDajoA5REiPe0OhBSd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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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닐라 캐모마일 밀크티 - 21.12.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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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9:40Z</updated>
    <published>2021-12-13T03:4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이 지난 지 한참 되었지만 아직도 제대로 어른이 되긴 한 걸까 할 때가 있다. 몇 번 친구 이야기를 하면서 언급하기는 했지만 단순히 나이가 차고 술을 마셔도 된다 그런 거 말고, 친한 친구들이 운전면허를 땄다거나 결혼을 한다거나 아이를 낳았다거나 하는 소식을 들으면 '우와.. 어른이다' 하는 생각이 든다.&amp;nbsp;나에게 있어 너무나 먼 미래 아니면 오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RpJJ7ZmBmZ5IM_4p53vl8t9eg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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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잔의 커피와 세 가지 녹차 - 2021.12.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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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2:34:23Z</updated>
    <published>2021-12-05T14:2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뱅쇼를 함께 마셨던 친구와 1년 만에 다시 만났다. 1년 만인데도 몇 달 전에 본 것처럼 친근하기만 하다. 1년 동안 그렇게 뭘 많이 하지는 않았어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참 잘 간다. 첫 장소는 망원역 근처에 위치한 광합성 카페. 광합성이라는 이름처럼 곳곳에 식물이 있어 눈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나도 그렇지만 친구도 식물에 관심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Krzbyt8ye1vo2q3Y8G7kz-i95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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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귤차와 삼귤다 - 2021.12.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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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2:34:38Z</updated>
    <published>2021-12-02T11:4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12월이 되어있었다. 작년엔 어드벤트 캘린더를 하루하루 까는 재미로 차를 마셨지만, 올해는 우선 집에 있는 차를 다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불어 게으름을 반성하고자 그림까진 아니더라도 12월 한 달 동안은 가볍게 사진을 찍거나 메모라도 해서 한 달 동안 어떻게 보냈는지 기록으로 남기는 도전을 해볼까 한다.  12월을 여는 첫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ck5piXIRc5ENkSplAmXGOeM_hQ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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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마토 바질 에이드/토마 토닉 - 2021.10.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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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5T10:20:09Z</updated>
    <published>2021-10-06T08:1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언 2년 만에 베란다에 묵혀두었던 자전거를 꺼냈다.  자전거 바퀴 바람은 다 빠져있었고, 체인은 녹슬었다. 자전거를 질질 끌고 새로 정비하러 갔다. 바퀴에 바람도 넣고, 브레이크 나사도 새로 조이고, 윤활유도 뿌리고. 자전거 가게 사장님은 사람이 방구석에만 있으면 폐인이 되는 것처럼 물건도 쓰지 않고 놔두면 못쓰게 된다고 자전거 자주 타라고 하셨다.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z142NsKwhc8LZwcvJjj36znoB9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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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1984쌀 라테/ 브리코 콸리아 모스카토 다스티 - 2021.09.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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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2:35:06Z</updated>
    <published>2021-09-23T04: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 그대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8월이 지나고 9월이 되었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그동안 쓰지 못한 월차와 대체 휴일 근무, 주말 근무, 야근 휴가를 사용했다. 일이 바빴던 만큼 부지런함이 몸에 배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집에 있는 동안 그 어떤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각성 후 후폭풍 같지만 생각해보면 회사 다니기 전에도 나는 원래 그런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3U3YqQyJe_GooIMBzC7nXRPwiv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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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나다라 브루어리 오미자 에일 - 2021.07.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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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0T01:13:31Z</updated>
    <published>2021-07-19T22:5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 눈 깜짝할 사이에 주말이 오는데, 그렇게 마주한 주말은 형편없기 그지없다. 물론 주말이야 쉬는 날이니까 그냥 쉬면 된다. 하지만 지금 하는 일이 끝난 후에도 이렇게 쉬다가는 분명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을 살 것이 뻔했다. 쉰다는 말과 계획이란 말 사이에는 큰 괴리감이 느껴지지만 주말에 어떻게 쉬면 소문이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3OdiVz1GcdSfBLrm8C5_XP3DZW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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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퍼민트 티 - 2021.07.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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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7T02:50:20Z</updated>
    <published>2021-07-06T15:0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 깜짝할 사이 7월이 됐다. 예전에는 혼자 하는 일이 대부분이라 몰랐다. 어떤 일은 내가 혼자 미리 다 끝내 놓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일도 있다는 걸.   탁구처럼 신속하게 연락이 오가야 일에도 진전이 있다. 초반에만 해도 거래처의 메일 회신을 기다리며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배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시간을 보냈었다. 그런데 요즘은 메일 몇 통을 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qHn3M4-L_sApxGFK4IV2Gs-rL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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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리즈 히비스커스 레모네이드 - 21.06.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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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7T03:55:09Z</updated>
    <published>2021-06-06T06:4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가 며칠 전 개업해서 카페에 방문했다. 카페의 특징은 비건 카페다. 그래서 카페 이름도 비건의 V를 따서 Vreeze(브리즈). 계란이나 우유, 버터는 물론, 정제 밀가루, 정제 설탕 등을 사용하지 않은 디저트와 음료가 준비되어있다. 친구가 메뉴에 대한 구상이나 고민을 많이 하던 모습을 봐서 그런지 근사한 카페를 보니 나도 왠지 뿌듯하고 친구가 참 멋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zFp0K5qWj3ZDzysWcYAMLVIJ72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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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같이 카페 밀크티 - 2020.05.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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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0T23:54:35Z</updated>
    <published>2021-05-20T14:2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이라 주변 선생님들께 자꾸 물어보면서 민폐를 끼치며 배우고 있는 중이다. 일 하는 곳이 집과 거리가 꽤 멀어서 출퇴근 시간도 길다. 덕분에 눈을 뜨면 출근을 하고 집에 도착하면 눈을 붙인다. 자기 전에  베란다에서 키우는 식물들이 잘 있나, 밖에 나가 있는 동안 반려 조 민식이가 가족들과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m_dQyTUWNDbxvOPVISeuB4TmO5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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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럼 레이즌 밀크 티 - 2021.04.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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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8:28Z</updated>
    <published>2021-04-27T03:4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먹는 것에 있어서는 무조건 보다는 가능성을 조금 열어두는 편이다. 그러니까, 좋아하지 않는 재료라도 어떻게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찾는다는 말이다. 이전에 여러 번 언급했는데, 말린 대추에 이어&amp;nbsp;건포도가 딱 그런 재료다. 그냥 건포도도 먹지는 않지만 모카빵이나 떡에 건포도가 들어있는 건 굳이 먹지 않는다. 어쩌다 들어있으면 건포도는 다 골라내고 먹는다.&amp;nbsp;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QLP5Uyr5jmAVHVRk_rVIGM16md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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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빛 머루 - 21.04.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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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3:17Z</updated>
    <published>2021-04-24T15:3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산문, 에세이란 수능시험 문항의 일부일 뿐이었고, 때론 신문 사설 같은 존재였다. 그런데 지금 읽고 있는 책이 그 생각을 바꿔놓았다. 김 혼비 작가님의 『아무튼, 술』이라는 에세이 책인데, 읽으면서도 중간중간 피식하고 웃기도 했고 소리 내어 깔깔 웃기도 했다. 술이나 차에 관해서는 줄곧 정보 서적을 읽었는데, 이렇게 술에 얽힌 일화를 담은 에세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o4WuBe-lSg9yzDzKYAFyAzfkY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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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임 어스 브라운 비스킷 라테 - 21.04.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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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8:57:35Z</updated>
    <published>2021-04-06T23:3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임 어스 브라운 비스킷 라테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항상 바쁘게 살면서 열심히 커리어를 쌓고 있는 친구가 볼 때마다 참 멋지다.  그에 비해 나는 요즘 거의 밖에 나갈 일이 없어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어떤 얘기를 할까 고민했는데, 막상 만나고 나니 시시콜콜한 근황 얘기, 요즘 관심 있는 것들을 얘기했더니 쉴 틈이 없었다.  점심을 먹고 찾아간 카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LUvd1MgRP6gHGvVH2tndgrqR2u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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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모마일 - 21.03.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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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1:53Z</updated>
    <published>2021-03-24T04: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그리는 오늘의 차.  요즘 생활 패턴을 바꿔보려고 일찍 일어나고 있다. 미라클 모닝처럼 새벽에 일어나 보려 했지만, 아무래도 힘들어서 평소보다 한두 시간 이른 일곱 시에 일어났다. 며칠은 일찍 일어나도 뭘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러다 얼마 전 유튜브에서 억만장자의 모닝 루틴을 하는 영상을 보고 나도 한번 따라 해 보기로 했다. 루틴 목록 중 하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_8P0rLNgGjSFvFxuf-0790KD2J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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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벅스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 - 2021.02.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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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5T09:48:36Z</updated>
    <published>2021-02-25T06:0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에 빌린 책을 반납하러 나간 김에 머리를 다듬으러 미용실에 갔다. 대충 길이만 다듬어달라고 했는데, 앞쪽의 머리카락과 뒤쪽의 머리카락을 얼마나 자를지 일자로 자를지 사선으로 자를지 물어보셨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머리 모양을 설명하는 게 쉽지 않았더. 단순히 머리카락을 일정한 길이로 정리하는 것만 생각했는데, 전문가와 일반인이 알고 있는 지식의 차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prcPdaJrfy1vpjottEZxLWNMo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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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추차 - 21.02.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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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1T12:54:43Z</updated>
    <published>2021-02-13T11:1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추는 거의 먹지 않는다. 정확히는 말린 대추. 말리기 전 약간 초록빛이 도는 아삭아삭한 대추는 맛이 있는데 바짝 말리고 나면 새콤한 맛은 어디 가고 푸석푸석해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다 감기 기운이 돌면 그제야 말린 대추가 생각난다.웬만한 건 다 먹는 나지만 어렸을 때 싫어하던 음식은 삼계탕이었다. 물컹하고 미끄덩한 닭 껍질(닭껍질은 역시 굽거나 튀겨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7vx%2Fimage%2FuKwOogmf3CX58v-cveJGdEY_on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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