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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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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과 자연이 주는 영감을 담아 그릇에 기록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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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春, 머문 봄 - 보네 과자 집z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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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4:34:02Z</updated>
    <published>2026-03-19T10:0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春, 머문 봄  -초콜릿과 견과 그리고 한라봉 -레몬과 취나물 겨울은 지나간듯하고 봄은 아직 오지 않은 듯하다.  2월에 들어서자 떠오른 생각이었다. 이번겨울은 눈도 작년처럼 많이 오지 않았고 추위도 작년만큼 강하지 않았다. 겨울의 끝에서 느낄 수 있는 겨울의 절정 메마르고 고요한 것, 흰빛, 회끼와 녹빛 부르트는 볼, 분홍빛 코, 시린 눈은  이번의 짧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BDjrxJ0EzBXBPa1WoHoe_pTfmW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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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과자도감 - 가을아침, 秋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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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9:01:05Z</updated>
    <published>2025-12-21T09:0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늦게 뜨는 해와 선명한 하늘 전과는 다르게 서늘한 바람과 초록도 갈빛도 아닌 이파리에 맺힌 빛 방울  이슬에 젖은 땅과 산뜻한 풀 향 저 멀리 서서히 번져오는 가을의 빛  천천히 스며들듯 찾아온 어느 날의 가을아침 - 가을 아침：秋, 朝 더운 여름이 한창이었다. 물기 가득한 공기와 강렬한 햇빛, 몇 걸음 걷다 보면 볼이 발갛게 익어버리는 초록의 계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6WK3DiN6w94qtnSDGAlFGrIt5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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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 과자 도감  - 夏, 航海 : 여름 항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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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09:15:44Z</updated>
    <published>2025-10-08T09:1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 -  습윤한 공기 여름 안개 위 짙은 녹음 공중에 맺힌 물기 토로록 젖은 여름꽃 파도처럼 밀려오는 녹빛 방울 물기를 머금은 초록 숨 코끝에 너울거리는 여름의 향.  - -  : 여름 항해 夏,航海   이번여름은 해가 쨍쨍했으면 좋겠어 초등학교 다닐 때처럼 말이야 땅이 지글지글 해는 우뚝 솟아있고 매미가 종일 울어대는 짙은 여름방학 같은 날씨로 언니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9FRkF6ToY3XB0m-mqCbbh1h0t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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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 과자 도감 - 봄빛 들, 春野</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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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13:40:21Z</updated>
    <published>2025-06-30T01:4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드러운 흙, 따스한 봄빛 아래 잔잔한 꽃망울을 터뜨리는 조그마한 꽃  살랑살랑 불어오는 둥그런 바람 마른풀사이 찬찬히 돋아나는 연두빛 눈 서서히 스며드는 봄의 빛  - -  봄빛 들, 春野  오래도록 기다린 계절,  마른땅의 시기를 지나고 옅은 초록이 고개를 드는  새로운 과자를 준비하는 시간은  완연한 봄빛으로 물드는 시간이었다.  앙상하기만 했던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QY9z4xqOdu1wjN5SOf-kGLLa6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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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 과자 도감 - 冬春, 흰 땅의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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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6:03:29Z</updated>
    <published>2025-04-30T04: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 -  흰 빛으로 덮인 땅 찬 바람, 얼어붙은 뿌리 고요함이 머문 앙상한 나무 끝  사라지지 않을 짙은 녹빛의 상록 고요한 흰 숲, 소리 없이 스며들 여린 봄빛   흰 땅의 봄, 冬春  - -   새로운 과자를 작업할 시기가 오면 여러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어떤 형태로 할까 어떤 맛을 담을까, 과자의 본질적인 것에서부터 지금의 계절 풍경 같은 넓은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tlMIbQXAhZAFA_ry3THZO7Rsb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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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 과자 도감 - 冬花 :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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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8T02:43:50Z</updated>
    <published>2025-02-17T02:5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 겨울딸기, 고흥유자, 피스타치오     -   푸름이 지고 난 옅은 금빛은 찰나의 먹빛으로 스며들고  차가운 공기와 서늘한 바람, 주위를 맴도는 겨울의 향  어둡고 추운 순간을 나란히 두고  단단한 땅 위로 피어난 온기 어두워야 비로소 보이는 작은 빛  - -  동화 冬花  하루하루 흐를수록  짙어지는 하늘과 서늘한 땅. 얼음을 품은 듯 매서운 공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9_Vft59TdWErENXuly0RlkI6y0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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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 과자 도감 - 栗, 雲：밤 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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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19:17:47Z</updated>
    <published>2024-12-17T06:0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늘해진 아침의 공기와 짙어진 풀잎과 나무  찬란히 번져오는 가을 해  선선한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들풀과 가을빛을 머금은 하늘  그 사이 스며드는 가을의 향  -  栗, 雲: 밤구름   가을 하면 떠오르는 날씨와 다르게  따뜻했던 이번 24년의 가을  나뭇잎은 가을빛으로 물들다가도 머뭇거리는 듯  했는데 언제나 그랬듯 하루사이  완연한 가을에 와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t7NZ1jUMzhp9SxldMOXrO0I-LA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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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 과자 도감 - 秋, 庭 : 가을 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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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03:52:32Z</updated>
    <published>2024-10-19T16:1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록달록 가을색을 품은 작은 꽃들과  곧게 자라난 풀잎 둥그런 나무둥치 가을로 향하는 길   나무 틈 사이 피어난 들꽃은 가을색이 묻어있고  푸르른 녹빛의 녹음은  서서히 금빛으로 번지고  찬란히 부서지는 햇살 아래 자신의 색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뜰：秋, 庭  생기가 방울지던 푸르고 무더운 여름은 지나고 옅은 녹빛과 노란빛으로 물드는 가을이 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eu7Ge-OSaVT-7aAirwUOb0Mn6Y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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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 과자 도감 - 夏, 航海: 여름 항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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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0T04:44:04Z</updated>
    <published>2024-08-19T10:2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푸른 하늘 위로 펼쳐진 녹음 그 사이로 맺히는 여름의 해  물기를 머금고 불어오는 여름바람에  잘게 파도치는 녹빛의 조각  녹빛 틈 사이 스며드는 여름 향  조각을 따라 흘러가는  여름의 항해   夏, 航海:   하루하루 볕이 짙어질수록   부슬부슬 흔들리던 여린 연두빛 조각은 색을 더하고   아기자기 모여있던 몽우리와  이파리는 하늘에 맺힌 해를 힘껏 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iyEdZ4m7MP153yTQqgRYloWbGQ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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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 과자 도감 - 燦爛 (卵) 봄의 둥지 그리고 찬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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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3T10:35:48Z</updated>
    <published>2024-06-13T05:1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푸르른 하늘과 그 아래  짙어진 초록 따뜻해진 햇살과 몽글몽글 구름처럼 떠다니는 봄의 눈  소록소록 내리던 봄비에 젖은 땅은 물기를 품어 촉촉하고 서늘한 향을 내고  짙어진 땅에 생기를 머금고  붉은 꽃과 열매들이 찬란히  피어나는 찰나의 순간.  봄의 둥지 그리고 찬란, 燦爛 (卵)    아침에 길을 걸을 때마다  느껴지는 부드럽고 산뜻한  봄의 향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VIgidxsMA2jhs7JCSGvYKJ96m8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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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 과자 도감 - 開春, 시작하는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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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14:18:27Z</updated>
    <published>2024-04-04T11:2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 냉이,딸기 그리고 바닐라   차가운 바람, 적막한 공기 흐릿한 하늘과 짙은 구름 앙상한 나무와 마른땅 위 물든 바랜 풀에 익숙해졌을 무렵 어느 틈엔가 연한 몽우리가 솟아나기 시작했다.  흐릿하고 먹먹한 풍경 속에  고요한 적막을 깨고 돋아난 작은 풀.  바래지고 무감각해져 있는 틈 사이  아주 작게 돋아난 여린 녹빛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EITEHC1Yn3Nx0UW_e4ACuR2LT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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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 과자 도감 - 四季: 사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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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5T08:13:19Z</updated>
    <published>2024-01-25T02:2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른 가지 끝 여린 새순이 움트는 순간  생기를 담아 반짝이는,  짙은 녹음의 순간  높은 하늘아래 온갖 색을 담아 만개하는, 바래져 가는 잎들의 순간  금빛으로 물든 풀과 고요히 마른나무 그위를 물든 순백의 순간.  일상 속 스며든 사계절의 찰나　:四季      연두빛 새순이 돋는 시기를 지나  짙은 녹빛의 파도를 지나  바랜 갈빛의 숲을 지나  다시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DWvl9NnH-8_Zc4punpTSToCYs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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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 과자 도감 - 冬風, 겨울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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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5T02:25:25Z</updated>
    <published>2023-12-09T13:0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고흥유자, 설향, 로즈마리 며칠사이 가을의 기운이 자취를 감추고  서늘한 공기를 품은 겨울이 왔다.  새벽에 일어나 집을 나설때 마다 포옥포옥 내뱉는 구름은 점점 더 진해지고  옅은 푸른색이었던 하늘도 같이 진해져 있다.  코끝이 쨍하도록 시린 기운에 부르르 떨다가도  오랜만에 맡는 시린 겨울의 향이 반갑다.  서늘하면서도 시원한 청량함이 코끝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NtN_8yQZ0Mvs_1JPa4UggiOmX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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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 과자 도감 - 栗雲: 밤구름. 23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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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5T02:25:41Z</updated>
    <published>2023-12-01T01:2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 공주밤 취나물 우리밀        볕은 하루하루 더 진해지고  하늘도 따라서 더 푸르러지는 계절.  진한 초록으로 가득했던 풍경은 서서히 바래져 가고, 후덥지근한 물기로 가득했던 바람은 어느새 선선한 공기를 품고 불어온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여름은, 언제나 푸르를 것만 같던 녹빛의 풍경은 흐르는 시간 속에 서서히 물들어  그 끝에 자신의 색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uUc6XZoAL6cJjsXN2SbnwLZZHX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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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과자 도감 - 燦爛(卵), 찬 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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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1:12:40Z</updated>
    <published>2022-07-20T07:2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장미, 리치, 석류   며칠 내리 내리던 비가 그치고  구름에 가려 흐릿했던 하늘은 맑은 하늘빛으로 가득했다.  구름이 사라지자마자 슬쩍 고개를 내민 해에 온 동네가 금빛 햇살로 물들었다.  완연한 봄이 온 듯 맑은 날씨와  반짝이는 봄 햇살은   푸른 잎이 돋아난 나무 , 여린 새싹, 젖은 땅, 동글한 봉오리 틈 사이사이 스며들더니 하루가 다르게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Yguq57jpiQS0pFD91PlI4a6pH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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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과자 도감 - 春雨, 봄 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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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1:12:28Z</updated>
    <published>2022-06-03T22: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 국내산 들깨, 제주 천혜향     따뜻해지는 날들에 샘이라도 난 듯, 3월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봄비가 내리 내렸다.  맑은 하늘을 보여주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흐릿해지고 토독토독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갑작스레 떨어진 기온에 또다시 두터운 겉옷을 찾아 입어야 했지만  조용한 동네에 내려앉은 촉촉한 공기 귀를 기울이면 창밖으로 들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pcSbnn9mEwXEB67r0ID__eZNR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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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과자 도감 - 春, 봄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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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1:12:17Z</updated>
    <published>2022-05-03T02:4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 냉이와 딸기         짙은 겨울바람에 갈빛으로 물들었던 풀은 봄비와 함께 땅속으로 스며들어 겨우내 잠들어 있던 연둣빛 새순을 깨우고,  바랜 나뭇가지 끝엔 여린 꽃망울이 움트는.  슬그머니 불어온 바람에 몽 근한 다정함과 생동감이 느껴지는 계절 봄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겨울은 연한 바람을 타고 흐릿한 풍경에 생기를 불어넣더니 녹아 없어지는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7BSsqwP-KxspczQ5YFbTdd2yj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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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과자 도감 - 카사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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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1:11:58Z</updated>
    <published>2022-04-26T04:3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크초콜릿과 리코타치즈      심심할 때마다 종종, 다른 나라의  디저트를 찾아보곤 한다.  같은 재료를 사용하지만 각 나라마다 만드는 방법이나 모양이 제각각이라 다른 점을 찾아내는 재미도 있고, 또 아예 새로운  과자를 알게 될 때가 많아서, 새로운 걸 만들어 보고 싶거나 할 때마다 지식백과를 열심히 구경하는데 '카사타'는 그때 알게 된 과자다   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DZka0MpmBPKh6MHmaZCnk3BGB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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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과자 도감 - 冬花,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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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1:11:45Z</updated>
    <published>2022-03-23T02:4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과 강이 이어져 있는 듯했던 유난히 청명한 날이었다.  두부와 산책길을 따라 발을 움직였다.  쉴 새 없이 자잘한 생각들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답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무용하고 또 무용한 생각들이었다.    어지럽히는 생각에 지쳐 무심코 고개를 돌렸을 때 눈에 맺힌 강은 느릿한 겨울의 볕이 물결 위에 잘게 부서져 반짝이고 있었다.  눈이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Oh1YklXQgRMfwhwU-czi7yUfn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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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과자 도감 - 雪木, 설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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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1:10:05Z</updated>
    <published>2022-03-01T03: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 당귀잎, 다크 초콜릿, 바닐라   사계절, 마지막 겨울을 지나는 시간,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시작하는 1월.  지난날에 대한 즐거움과 아쉬움 시작이 주는 설렘과 작은 두려움 온갖 감정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달.  12월을 지나 1월, 갈수록 짙어지는 겨울에 온몸을 꽁꽁 감싸 보아도  매서운 겨울바람에 어느 순간 발갛게 물들여 버리고, 푹 눌러쓴 복슬복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wp%2Fimage%2F-MJyU-KJe5XhLnLVCda3QgwmN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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