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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리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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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는 아로마 테라피스트이며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진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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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4T16:17: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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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한 성수기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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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11:26:54Z</updated>
    <published>2026-04-30T10:3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 이제 성수기가 시작되었는데 요즘 며칠 반짝하다가 다시 뜸해지고 있는 이 흐름은 뭣인가?     성수기가 와도 경쟁 업체는 많고, 마케팅 기술은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현실. 나는 마케팅 회사에 맡긴 적도 한 번 없기에 내가 하는 보잘것없는 셀프 홍보는 밀려나고, 밀려나고, 또 밀려난다.     1인샵 대표이면서 병원 알바랑 같이 병행하는 투잡러.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0enzvkLf7AClczp32L39KvQrMP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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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amp;gt;를 보고... - 모자무싸 1화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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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0:21:09Z</updated>
    <published>2026-04-27T17:1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인공 황동만(구교환)은 첫 화부터 매우 못나고 쓸모없는 인간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인데 왜 그런 인물로 설정이 되었을까. 이 궁금증이 꼬리를 무는 전개가 처음부터 계속되었다.      그러다 변은아 피디(고윤정)의 대사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최대표의 강요로 변은아는 황동만의 시나리오를 비판해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a32zbHJ44lVPvYG8CNLJROThF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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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소풍 - 하루하루 소풍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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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1:11:30Z</updated>
    <published>2026-04-15T13: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땅의 삶을 소풍이라 표현했던 시가 기억났다. 그래서 제미나이에게 그 시를 찾아달라고 했다. 그 시는 바로 천상병 시인의 &amp;lt;귀천&amp;gt;이었다.       살아보니, 기나긴 어둠을 견디다 만나는 새벽빛은 축복과도 같은 일임을 알았다. 그 축복 속에 들어가 환한 빛 가운데 거할 수 있다고 믿는 일은 희망 그 자체였다. 그러한 상태를 시인이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5ZmrAm8YEhw9uSEGqhetyMkm9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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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닿을수록 멀어지는 서울의 출근길 - 피부의 온기를 느끼면 보다 행복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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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4:06:07Z</updated>
    <published>2026-04-08T04:0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일을 시작하면서 지하철을 타는 일이 잦아졌다.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나는 정신승리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곧 깨달았다.      오전 9시, 봉천역 2호선은 깊은 땅 속에서 정차했다. 칙칙한 조명과 소음 속에서 사람들은 무표정한 얼굴로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각자 정신승리를 하는 듯 보인다. 정거장마다 승하차하는 사람들로 분비기를 반복하지만, 자신이 내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IYS1a4wFSJwYvkCP0j7DPRRqGQ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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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꽃 놀이 - 부활절 봄꽃 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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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0:50:09Z</updated>
    <published>2026-04-05T10:3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과  꽃놀이를 하러 탄천호에 다녀왔다.  봄의 부드러운 윤슬로 수놓은 호수와, 연둣빛으로 갓 뒤덮힌 잔디, 그리고 매화, 목련, 벚꽃들이 파란 하늘 아래에서 화사하게 빛나고 있었다.      봄의 생동감이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사람들에게 쏟아지는 듯했다. 자연은 언제나 아무 조건 없이 자신을 내어주며 사람들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인간이 무엇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ImDDZ7We8SqJFU0p9W0kUECvls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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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늦게 깨달은 거짓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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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5:01:57Z</updated>
    <published>2026-04-03T14: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말을 많이 했던 사람이 있었다. 나는 어렸고, 순수해서 그 말을 모두 믿었다. 하지만 그 사람의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그러나 나는 그 사람의 말을 계속 들을 수밖에 없었다. 그의 말 안에 그 사람의 온갖 감정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감정들은 워낙 거센 파도 같아서 나를 삼켜버릴 것 같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bmwJBTSm5CH-aFMgL81NolXs_S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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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은 멀리, 진실된 말은 가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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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4:36:57Z</updated>
    <published>2026-04-03T13:2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짓말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을 왜곡하는 일이 항상 고의적인 것은 아니다.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비뚤어졌거나 객관적인 시각을 상실한 경우, 사람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 채 사실을 변형시킨다. 사람이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사회에서, 특히 연장자가 연소자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구조 속에서는 이러한 왜곡이 개인에 머물지 않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Ga0HDXMwo5BfJ-xIWIkEE1ERsf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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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부에서 시작되는 신뢰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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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7:25:03Z</updated>
    <published>2026-04-01T17: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리를 할 때 체중을 실어 압을 가하는 기법들이 있다. 이는 단순한 테크닉으로서만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피부는 거짓 반응을 하지 않는다. 좋은 감각과 나쁜 감각을 구분해 곧바로 뇌로 전달한다. 이는 태아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람은 태어나기 전, 자궁 속에서부터 &amp;lsquo;안아줌&amp;rsquo;의 상태로 존재한다. 그리고 세상 밖으로 나와서도 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F2iGaos2k590MPdN5Z-KFyHpE9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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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포크라테스'의 아로마 테라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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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16:31:29Z</updated>
    <published>2026-03-28T16:2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역시 생전에 자연을 활용한 치유에 깊은 통찰을 지닌 인물이었다.     그는 &amp;ldquo;자연이 병을 고치고, 의사는 그것을 돕는다&amp;rdquo;라는 철학 아래, 식물과 오일을 활용한 자연적인 치료법을 중요하게 여겼다.     향기로운 식물과 오일이 몸의 회복을 돕는다는 그의 관점은 이후 등장한 아로마 테라피의 뿌리로 이어진다.     &amp;ldquo;건강을 유지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BUcJ00d0O2I4KNwG5NtO2GkhPo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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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알림의 희망고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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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6:21:33Z</updated>
    <published>2026-03-26T16:2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알림이 갑자기 왜 이럴까.      원래 알림이 뜨면 팔로잉 작가의 새 글이 업데이트되었다던가, 내 글에 답글이 달렸다던가 하는 설명이 있었는데 이 기능이 갑자기 사라졌다.      오른쪽 화살표를 아무리 눌러도 내용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알림 내용이 너무 궁금한데 누르고 들어가면 없다. 꽁꽁 숨어있다. 어디에서 이 알림들을 찾아야 할지 아직 모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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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레오파트라'의 아로마 테라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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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6:13:18Z</updated>
    <published>2026-03-23T16:1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로마 테라피는 매우 오래전부터 귀한 치유 요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고대의 대표적인 미인으로 알려진 클레오파트라는 아로마 테라피를 매우 잘 활용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향을 권력과 매력의 상징으로 이용하기 위해 늘 몸에서 좋은 향기가 나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VIP 프리미엄 아로마 테라피 케어를 받은 셈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Wwsk5pE_WPsyNhToXIuexTtnDH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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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기 없는 봄나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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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8:05:44Z</updated>
    <published>2026-03-21T18: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는 봄나물 캐는 걸 참 좋아하셨다. 그래서 어릴 때 어머니의 취미 생활에 동원되어 나와 동생은 깊은 산속까지 따라 들어갔다.     어머니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일이 두어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나물 캐는 일이었다. 손이 하도 빨라서 매번 나의 입은 떡 벌어졌다. 나물 봉지는 놀라운 속도로 가득 채워지고, 새로운 봉지를 꺼내고, 또 꺼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XlZ8dubZNmS45lOx5eCcZrgbRY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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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로마 테라피스트가 되기로 하다 -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직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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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6:39:45Z</updated>
    <published>2026-03-11T16:2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직업에 귀천이 없다&amp;rsquo;라는 말은 사실 이상적일 뿐, 현실성이 전혀 없는 말이다. 직업의 귀천은 분명히 존재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승자가 되느냐 패자가 되느냐의 질문 앞에 서게 된다.     피부관리 일이 그러했다. 특히 내가 관심 있는 분야는 &amp;lsquo;아로마 테라피&amp;rsquo;였는데, 알고 보니 이 단어는 불법 안마 시술소에서 사용되던 단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디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iP73Vq-RE4gEtwbphq5VcYUQJr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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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봄, 시작을 독촉당하다. -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현실이 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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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7:12:10Z</updated>
    <published>2026-03-10T16:3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봄도 나는 새로운 시작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 시작은 내게 독촉이 되어버렸다. 매년 봄마다 나는 새로운 시작을 하곤 했는데, 올봄의 시작은 독촉과 압박으로 점철되었다.     나는 1인샵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3월 들어서 예약이 거의 들어오지 않고 있다. 전쟁 때문에 경기가 안 좋아져서? 기름값이 올라서? 대체 뭐 때문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5kTYG3dctCYW8hMna2lkxyU453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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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을 건너는 모성애 - 위안이 되는 답을 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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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3:16:55Z</updated>
    <published>2026-03-09T03:0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망이 사라지고 짙고 어두운 그림자가 삶에 드리워지는 시간에 들어갈 때가 있다. 그 순간이 도래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사람도, 생각도 없다. 그 시공간 속에는 오직 나, 그리고 나와 싸우고 있는 또 다른 나만 존재할 뿐이다.      긍정이 부정을 이기는 그런 단순한 싸움이 아니다. 복과 저주의 싸움 같은 것도 아니다. 마치 버티는 자와 버티지 못하는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3rlfQ2bTCsgS0r69cedCDrFJeA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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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은 나이에 도전한 자격증 시험 - 피부 관리 시험 길에 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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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7:29:32Z</updated>
    <published>2026-03-06T16:2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가 끝나는 무렵, 피부관리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다. 평소 너무 좋아해 오던 아로마 오일로 나와 가족의 피부 건강을 챙겨 왔던 나는, 더 이상 미루고 싶지 않아서 국가자격증 시험을 준비했다.        필기와 실기, 두 번의 시험을 합격해야 자격증을 받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필기를 너무 우습게 보고 시험 준비를 제대로 안 한 채 시험장에 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ULUAkbHFPsOsG6itWFGln0xLH3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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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봄에게 가는 중이다 - 꽃피는 봄이 모두에게 찾아오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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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7:49:28Z</updated>
    <published>2026-03-05T17:3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독한 겨울이 지나고 햇살이 따사로워질 무렵, 나는 브런치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당시, 아직 시린 바람이 불었지만, 나는 봄처럼 따스한 인생의 계절을 꿈꾸며 브런치를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불혹에 들어서도 청춘에나 감당할 법한 일들이 종종 휘몰아치지만, 그래도 나는 글을 쓰면서 봄을 기대하는 마음을 저버리지 않는다.      억지로 애쓰는 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Ck0bXnAxT5tQsQPCMsJYejMBzM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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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공부_데콜테 - 데콜테: 목부터 쇄골, 윗가슴 라인까지를 일컫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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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4:37:00Z</updated>
    <published>2026-03-05T14:3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과 쇄골 주변에는 머리에서 내려오는 혈액과 림프가 지나가는 길이 있다. 그래서 이 부위가 많이 뭉쳐 있으면 머리 쪽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럴 때 데콜테, 즉 목에서 가슴 윗부분까지의 긴장을 풀어주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막혀 있던 혈액과 체액의 흐름이 목과 쇄골을 따라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 과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CKXadUZmGJ4I-dxGlu42W-sKfw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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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이라도 어려운 것 - 생각이 과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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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17:11:22Z</updated>
    <published>2026-03-02T17:0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하루 종일 어떤 생각을 골똘히 했다.     밥을 먹으면서도, 설거지를 하면서도, 분리수거를 하면서도, 빨래를 하면서도, 아이들 개학 준비를 도우면서도.     생각이 너무 과한 걸 스스로 알면서도 절제가 안 되는, 그런 날이 가끔 있다.     어느 심리학자 왈, &amp;ldquo;사람은 4살이 되기 전에 세상을 믿을지 말지를 결정한다.&amp;rdquo;     그의 이론에 따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lrKa8PR1NUpNWHN2Tnu4aDqzA6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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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동주 시인의 꺼지지 않는 불씨 - 삼일절에 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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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4:38:44Z</updated>
    <published>2026-03-01T06: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울하고 잔혹했던 일제강점기 시대는 내가 몸소 겪은 시대는 아니지만, 독립운동의 역사를 통해 민족이 어떤 아픔을 겪었는지 기억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역사를 거울삼아, 지금의 내가 이 나라의 국민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물을 수 있다.     청년 시인 윤동주의 시가, 내게 그 질문에 대한 답에 조금 더 가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C%2Fimage%2FYoX7e-k3GUhrECBaWcmuqM8-6d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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