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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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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섯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아이들과 투닥대는 일상을 일기처럼 풀어내고 싶어요. 소소한 행복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전해지길 바랍니다 :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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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3T23:54: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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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키우기 좋지 않은 도시 광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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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3:45:19Z</updated>
    <published>2023-10-08T20:2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광양시민신문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달 19일에 열린 제320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여성아동병원 유치 공약에 대한 김보라 의원의 시정질의 영상을 보게 됐다. 교차로 신문에서 이미 기사로 해당내용을 접했었지만 영상을 통해 보는 시장님의 답변은 광양시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시선으로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간극이 크게만 느껴졌다.  나는 첫</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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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계절 아름다운 백운산 휴양림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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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05:27:26Z</updated>
    <published>2023-10-08T20:1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시절 나는 항상 일하시는 부모님 덕에 우산을 안챙겨 가는 날엔 비를 맞고 추운 집안에 혼자 들어서야 되는게 너무 싫어서 매일 아침 일기예보 ARS를 듣고 강수확률이 30%가 넘으면 꼭 우산을 챙겨 등교했다. 이제는 휴대폰 음성검색으로 쉽게 날씨를 확인하고 자동차 시동을 켜면 알아서 오늘 날씨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편리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아직도 15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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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행복하고, 감사하고, 따뜻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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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11:51:15Z</updated>
    <published>2023-10-08T20: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은 가정의 달이고 우리 집 가족행사 시즌이 시작되는 기념적인 달이다. 5월 14일 결혼기념일을 시작으로 5월 말 여섯째, 6월은 엄마, 7월은 셋째, 8월은 둘째와 다섯째, 9월은 첫째, 10월은 아빠, 11월 한 달 건너뛰고 12월 크리스마스, 1월 넷째 생일을 끝으로 가족행사의 비시즌을 맞이한다.  나는 여섯 명을 다 유도분만으로 낳았는데 11개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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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능력 말고 능률로 길러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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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01:14:17Z</updated>
    <published>2023-10-08T20:1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내가 돌이 돼 가면서 혼자 앉고, 잡고 서고, 곧 걸을 때가 다가오니 슬슬 일곱째 욕심이 생겨난다. 거짓말 같게도 어디 미운구석 하나 없이 마냥 예쁘기만 한 아이를 키우면 당연히 드는 마음이겠지만 이 마음을 고이 접고 현실을 바라본다. 아이가 있어서 행복한 순간이 너무도 많고 아이로 인해 행복을 느끼며 웃는 시간이 넘쳐나는데도 우리는 그 형태 없는 행복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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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라서 너무 좋은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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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06Z</updated>
    <published>2023-03-07T05:0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낳을까 말까 고민했던 순간을 처음 털어놓았던 이 공간에 그새 10개월 동안 건강히 잘 자라주고 있는 막내의 소식을 전하면서 오랜만에 나의 황금 육아기를 적어보려 한다. 3개월은 엄마 출산 휴가로, 나머지 한 달은 할머니 품 안에서, 고작 4개월을 살아내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우리 하온이는 콧물 마를 새 없이 혹독한 사회생활을 견뎌내고 있지만 그 와중에도 발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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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후회되는 순간이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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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7:53Z</updated>
    <published>2023-01-26T01:1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정신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한다는 불혹.  2023년 새해에 나는 40살이 되었다. 불혹이라는 말의 뜻이 무색하게도 그 어느 때보다 혼잡한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 드는 건 올해부터 바뀌는 나이계산법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어찌 되었든 새 나이계산법이 아니었다면 40살을 맞이하게 된 나는 그 어느 때보다 일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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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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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12Z</updated>
    <published>2023-01-20T02:3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남편과 저녁 식사하면서 요즘 부쩍 삶의 무료함을 느낀다는 남편 이야기를 듣다 체하는 기분을 느낀 적이 있다. 39년 중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를 보내면서 눈만 깜박이면 금세 하루가 지나고 24시간이 모자라도록 넘치는 할 일과 긴긴 수면 시간은 고사하고 주어진 시간에도 풀어지지 않는 육체의 노곤함이 켜켜이 쌓여 머리만 대면 쏟아지는 잠과 사투를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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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 에르노의 &amp;lt;사건&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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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6T11:00:32Z</updated>
    <published>2022-11-29T01: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나는 꽤나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초등학생 때 동네 만화책방에서 하이틴 만화를 빌려보기 시작했다. 대여비가 한 권에 백 원이었던 것 같은데 하루에 3~40권씩 완결까지 보는 재미가 들려 적지 않은 돈을 책 대여비로 써댔다. 갑자기 하루 종일 만화책만 보는 딸램이를 보며 속이 터지시는 엄마는 등짝을 휘갈기며 한 번만 더 만화책 빌려오면 아주 책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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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일 저런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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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41Z</updated>
    <published>2022-09-26T05: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버지는 굴비 장사를 하신다.  작은 아버지가 광주에서 굴비 총판 사업을 하시기 시작하면서 아버지와 고모는 굴비 장사를 시작하셨다. 그러던 중 작은 아버지가 돈을 많이 벌어 다른 사업을 시작하시면서 고모는 굴비 장사를 그만두고 아버지는 다른 분께 물건을 납품받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굴비며 고등어며 갈치, 동태, 각종 젓갈 등 없는 게 없는 만물상 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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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라면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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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7T14:12:18Z</updated>
    <published>2022-09-21T03:3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여섯째가 태어났다. 첫째부터 다섯째까지 6살 차이밖에 안 나기에 거의 연년생 아이들을 낳아 키우게 된 나는 그야말로 전투적인 육아를 했다. 첫째 때는 팀장님의 기대와 사랑을 받던 신입이라 일을 좀 더 하면서 인정받고 싶었다, 다행히 어머님이 아이를 봐주신다기에 3개월 출산휴가 후에 복직을 했다. 아무리 마음이 잘 맞는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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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신 미접종자로 사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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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41Z</updated>
    <published>2022-01-18T07:2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흔히 말하는 아싸, 인싸에서 내가 코로나19 때문에 거기다가 백신 패스로 아싸가 될 줄은 정말 몰랐다.  평소 나는 국가 필수접종 외에는 백신을 맞지 않는 편이다. 원래 감기에 잘 걸리지도 않고 한창 감기가 유행할 때는 더 걸리지 않다가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를 수년에 한번 걸릴까 말까 하는데 무료접종이라고 해서 맞을 필요가 없었다. 독감 예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hI%2Fimage%2FTWbY0UTRsPtLHTowRd0fgK8nI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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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키운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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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41Z</updated>
    <published>2022-01-07T05: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로 태어났으면 나라를 구할 장군 팔자라는 나는 여자로 태어나 그런지 인구절벽으로 나라가 망할까 이렇게 출산율 소수점 올리기에 기여하고 있나 보다.  &amp;ldquo;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amp;rdquo;  아프리카 속담이라는 이 말은 한 아이가 온전하게 성장하도록 돌보고 가르치는 일은 한 가정만의 책임이 아니며, 이웃을 비롯한 지역사회 또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hI%2Fimage%2FfNjEbDz31gB_T2XKNM-0iGV8X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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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 박정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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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03:21:03Z</updated>
    <published>2022-01-05T02:2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싯적에는 좋아하는 배우도 있고 가수도 있어서 노랫말 가사를 달달 외우고 좋아하는 드라마는 대본집까지 사가면서 팬심을 발휘하던 때가 있었다. 사는 게 바빠서인지 모르지만 이제는 노래 제목도, 배우 이름도 모른 채 대중문화를 즐긴 지 한참은 된 것 같다.  그래도 나름 언젠가 내가 대학원을 간다면 국문학과에 가서 드라마 극작가를 해보겠다는 작은 소망이 있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hI%2Fimage%2FM2jomjJMmn6YXqlQHMo8uSiDhu4.png" width="40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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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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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8T05:41:39Z</updated>
    <published>2021-12-28T04:3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돌아가시기 직전 엄마의 간병을&amp;nbsp;위해 내가 서울로 가서 자리를 잡겠다는 그럴싸한 명분을 가지고 길고 끝도 안 보이는 병간호에 지쳐 도피처를 찾아 마포구청에 취업했다. 새로운 일에 적응하며 엄마의 빈자리를 느낄 새 없이 일에 치이는 바쁘고 피곤한 일상에 찌들어 정신없이 보냈다. 때로는 엄마 같고, 언니 같던 같은 팀 주임님이 먼저 엄마를 떠나보냈던 선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hI%2Fimage%2Fi_oFsRvuTM-wwdM5pZl8QhMQJ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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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그런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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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5:23:57Z</updated>
    <published>2021-12-21T04:1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 눈물을 지겨워하는 게 제일 괴롭다는 글귀를 읽은 적이 있다. 내 눈에 눈물을 제일 안타까워하던 사람이 내 눈에서 나오는 눈물을 지겨워하게 될 때..  조건 없는 위로가 필요한 날이 있다. 주섬주섬 옷가지를 걸치고 나왔다. 찬바람이 피부결을 스치며 내 속의 공허한 곳에 자리를 잡아버렸다. 외롭고 추운 그 공간을 뜨거운 눈물로 채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hI%2Fimage%2FyQi5cJMNLLQP7MFRi7WTnij8h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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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개 국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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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03:20:54Z</updated>
    <published>2021-12-09T05:0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말을 시작한다. 남들이 들을 때는 흔히 옹알이라고 하는 그 소리에서도 엄마, 아빠는 내 아이가 하는 단어의 표현을 찾아낸다. 분명 우리나라 말은 국어 하나뿐인데 국어 안에서도 우리는 여러 개의 국어를 찾아낸다.  나는 아이들에게 학교 가기 전 공부를 따로 가르치지 않았다. 요즘 어린이집 교육이 워낙 탄탄하기도 하지만 사실 유아기에 아이들이 공부에 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hI%2Fimage%2FhJYnOZWBAH5GDg7QZx6Swnutv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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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지금 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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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03:20:20Z</updated>
    <published>2021-11-22T05:1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만 타고 나가면 어디든 여행처럼 느껴지는 나는 유독 강천산을 좋아한다.  어릴 적 아버지가 그레이스 봉고차를 타시던 때가 있었는데 아빠는 손재주가 많아 그 시절 소위 캠핑카를 직접 만드셨다. 봉고차는 운전석과 2열이 블라인드로 나누어져 있었고 각 창문에도 블라인드를 설치해 의자를 눕히면 다 같이 누워 잘 수 있는 침실이 되었다. 구석구석 아버지 손이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hI%2Fimage%2FXNcmtiVN-zpwyk9OIDdUzVoVK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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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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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03:20:11Z</updated>
    <published>2021-11-18T0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우리 집 장롱에는 약봉다리가 가득했다. 엄청 큰 봉지에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면 받는 3일 치 약 같은 게 정말 일 년 치만큼 되겠지 싶게 그득하게 있었다. 약봉지의 주인인 어머니와 경제적 능력에서 너무 자유로웠던 아버지 덕에 난 나름 자립심을 가득 안고 성장했다.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첫 학기 등록금만 내주면 내가 알아서 졸업하겠다며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hI%2Fimage%2FjFzOgv_z-bvNV344JTodCyht_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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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윗 가이 다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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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03:19:42Z</updated>
    <published>2021-11-17T08:5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셋째 아들 다온이의 이야기이다.  우리 다온이는 세상 모든 좋은 것들이 다 온다는 뜻으로 순한글로 이름 지었다.  이름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첫째, 둘째인 가온, 누리는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으로 결혼 전부터 남편이랑 지어놓은 이름이라 시할머니께서 장손의 장손의 장손이 낳은 아들이라고 작명소 가서 30만원 주고 지어온 기억도 안나는 이름과 싸워 간택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hI%2Fimage%2FJiwD8i9dvMzl4JtMHJYODlaKD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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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여섯째라고요?! - 육아일기(여섯 아이들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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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03:19:33Z</updated>
    <published>2021-11-15T06: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 딸, 아들, 딸, 아들..  어쩜 그렇게 골고루 잘 낳았느냐 묻는 분들에게 우리 신랑은 다이얼을 맞추고 한다고 우스갯소리를 던진다. 연년생으로 정신없이 낳아 기르다 보니 어느새 막내가 5살이 되었다.  다섯쯤 낳으면 애도 발로 키운다고 아이들이 순한 편이라 그래도 수월하게 키운 거 같긴 한데 고생을 덜해 그런지 아직도 꼬물이들 보면 여섯째를 갖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hI%2Fimage%2FcobbKE_vgfUqSaRyR0aYYh_MO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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