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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던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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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연애 12년 후 결혼. 신랑 덕질이 제일 재밌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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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7T08:46: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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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무던한 건 내가 아니라 신랑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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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11:47:54Z</updated>
    <published>2025-08-13T10: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달 전쯤, 신랑은 안과 질환 관련 수술을 했다. 전신마취였고 수술시간만 3시간 넘게 걸린, 어떻게 보면 인생에 있어서 나름의 대수술. 수술 경과는 아직도 지켜보는 중이고, 이미 한쪽 눈에 생긴 장애는 되돌릴 수 없는 상태다.  신랑이 유달리 참을성이 많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큰 수술을 겪고 나니 그 기복 없는 성향이 더욱더 체감되는 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TX%2Fimage%2F-sbCIAt9-_WesMd1r79XSzxzyW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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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대에서 100통의 답장을 쓴 남자와 결혼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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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11:51:33Z</updated>
    <published>2025-08-04T10:1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군대 간 남자친구에게 내내 편지를 쓰던 스무 살 남짓의 내가 있다.  화려한 디자인이 들어간 편지지에 편지봉투는 꼭 일곱 가지 무지개 색깔. 그래야 일기처럼 매일 편지를 써서 일주일치를 한꺼번에 보낼 수 있었으니까.  이 정도면 엄청 애틋해서 소위 뭐 죽고 못 사는 사이로 보일 수도 있는데 정작 그때의 나는 학점관리, 토익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TX%2Fimage%2FjFtmrv8QUeZtfw12R_PU3tfVQT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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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18년을 만나도 데이트가 재밌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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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8:52:47Z</updated>
    <published>2025-07-29T08:5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랑이 새로운 발령지로 떠나간 지 5개월. 우리가 주말부부가 된 지도 5개월이 되었다.  평생을 강원도에서만 살아온 우리는 수도권 근처에 얻은 신랑의 자취방을 거점 삼아 고삐 풀린 망아지들처럼 온 동네를 쏘다녔더랬다.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에게 떠밀려 다니던 잠실, 거닐기만 해도 마치 like힙스터가 된 것 같았던 젊은이들의 성지 성수. 시원하게 올라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TX%2Fimage%2FMttenvrWP7NVgcCJB8PH-PV62o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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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해 우리는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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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6T07:43:24Z</updated>
    <published>2021-12-23T04:4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눈에 반했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을 거 같아서 사실 주변에 말해본 적도 없다.  내가 첫눈에 반한 당사자인 신랑도 그런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은 하지도 말라고 손사래를 치며 나에게는 분명 그렇게 느껴졌던 20대의 본인의 모습을 부정하니 도리어 내가 더 머쓱해질 따름이고.  나는 정말 진심이었는데. 그때의 나는 그때의 그를 정말 가슴 벅차게 좋아했는데.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TX%2Fimage%2FcyWlDw9dExAfh36IGlr8qRqnB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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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해 우리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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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2T23:20:28Z</updated>
    <published>2021-12-22T08:3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랑과 나는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당시에는 서로를 전혀 몰랐다.  사람 인연이 참 신기한 게, 우린 서로를 몰랐는데 내 주변 친구들은 신랑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신랑 주변의 친구들 역시 내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훗날 성인이 되어 우리 둘이 사귄다는 소식을 들은 주변인들이 놀라워하는 반응도 꽤 재밌었던 기억.  우리 학교는 남녀공학이었지만 남녀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TX%2Fimage%2FBty00syIAgqd63wjgMTT5alT7o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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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폭풍 같았던 시간, 신랑이 선물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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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31T14:18:46Z</updated>
    <published>2021-07-29T10:2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1월, 암 진단을 받았던 아버지가 지난달인 6월, 육체의 고통을 끝내고 영면하셨다.  5개월간의 투병은 가족 모두에게 갑작스럽고 두려웠으며, 힘겹고 버거울 정도로 슬픈 시간이었다.  삼십 대에 불현듯 찾아온 거센 폭풍 같았던 시간.  가족 중에 시급을 다투는 환자가 생긴다는 것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었다. 병원을 선택하고 의사를 선택하고 치료 방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TX%2Fimage%2F0BLDksajGOYsK_q3ceMdCBUZOJ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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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랑과의 운전연수, 평화로울 수 있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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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5T09:34:11Z</updated>
    <published>2020-12-05T02: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정확히 13년째 장롱면허였다. 스무 살 때 만난 신랑이 군대에 가있는 동안, 열심히 운전면허학원에 다녔고 단번에 합격했다. 그런데 그게 운전대를 잡아본 마지막이 될 줄이야.  직장으로의 이동거리상 어쩔 수 없이, 나는 서른을 훌쩍 넘기고 나서야 운전대를 다시 쥐게 되었다. 그리고 급히 배움을 요청할 사람은 당연히 신랑밖에 없었고.  주말에 나 운전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TX%2Fimage%2FRR3fYA2Y5tiutkEsmApinxM0h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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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BTI도 혈액형도 모두 상극인 커플의 결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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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00:53:20Z</updated>
    <published>2020-11-13T11:4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론부터 말하자면, 해피엔딩이다.  A형인 여자와 O형인 남자가, isfj인 여자와 esfj인 남자가 만나 어느덧 가족이 되어 서로의 안정감을 든든히 느끼고 있으니 말이다.  신랑과 나는 캠퍼스 커플이다.  처음 대학교에 들어간 나에게 유난히 단결력 있는 과의 분위기, 어느 정도 강제성을 띠고 참여해야 했던 선배들과의 술자리와 같은 상황들이 상당히 낯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TX%2Fimage%2FbgQSYXwdb671BrD-tAonIfvdN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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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초 나를 옹졸하게 만들었던 2가지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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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42Z</updated>
    <published>2020-11-12T04:3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별 일도 아니었던 그 사소한 사건들이 결혼초엔 나를 이해심도 없는 옹졸한 아내로 만들어버렸더랬다. 누구보다 쿨하게 모든 것을 너그럽게 이해하고, 잔소리나 간섭 따위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던 야무진 포부를 갖고 결혼한 나에게 말이다.  사건 1, 게임 좋아하는 신랑. 나는 신랑을 스무 살 때부터 만났다. 생각해보라.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TX%2Fimage%2FubHfOH-Tr18CSgGzYS1i_4pOZ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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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정 회식을 떠난 신랑의 부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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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3T23:55:54Z</updated>
    <published>2020-11-12T04:3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랑은 직업 특성상 활동반경이 넓다. 낮 시간에 가끔 안부를 물으면 어디론가 멀리 출장나가 있을 때가 대다수다.(라고 해도 보통은 차로 2-3시간 이내지만.)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해야 하는 만큼 업무가 끝난 뒤 이루어지는 저녁 회식도 원정으로 떠날 때가 종종 있다. 이른바 1박 2일짜리 회식.  신랑은 술을 좋아한다. 나도 좋아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TX%2Fimage%2FkN3RoeIOuVHQlmV_xOIPJ8fTG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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