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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산물고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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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는 시간이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한 여자와, 한 꼬마와 내가 함께 꿈꾸며 자라나는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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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7T15:09: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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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절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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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1T08:50:40Z</updated>
    <published>2024-10-31T21:5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 자리를 거절한 적은 거의 없다. 좋아하는 이들과의 술 자리는 당연하고, 썩 내키지 않는 술 자리도 거절한 적이 없다.  미국에 와서는 사실 건수가 없어서 그런지 더더욱- 거절은 없다. 술을 좋아해서도 있지만, 사람들의 제안을 거절하는걸 참 어려워했다.  어쩌다 거절을 해야할때면 핑계부터 머리 속에 맴돌았다.   지난 주, 난 술자리를 거절했다. 좋아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Wxrhiyqys4HoRMH8a9I3jrG3Qh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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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래를 해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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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1T15:17:46Z</updated>
    <published>2024-10-30T16: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부지,어머니가 계획보다 일찍 귀국 하셨다.   아부지의 얼굴에 갑자기 무언가가 났다. 처음엔 단순히 피부 알러지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그것들이 빨개졌다. 항바이러스제 정도면 될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삼촌께서 아부지를 모시고 응급실로 가 진료를 받으셨더니 대상포진이라는 의사 소견이 나왔다.  눈 쪽이라 혹시나 눈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을까 우려되어, 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OWkQXqFrP4PK2bLKEIvAvFfr0k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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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월이 흐른다는 것에 대하여 - 아들이아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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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10:40:09Z</updated>
    <published>2024-08-21T16:5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에게 나이가 들어가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아빠가 저희를 돕기 위해 미국에 오신지 딱 이주일이 지났네요. 이제는 어느덧 저희도 미국 생활이 익숙해졌다고 생각하는데, 다른건 몰라도 여전히 부모님과 떨어져 산다는 것은 익숙해지지 않는 저희입니다.   아빠를 모시고 오는 차에서 백미러로 아빠를 보았습니다.  아빠 언제 이렇게 늙으셨어요? 머리는 또 언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1bkVL1RUu81KMReH5WixnGrPRl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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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생일 축하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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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8T14:03:59Z</updated>
    <published>2024-06-18T10:0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에게 종종 용돈을 준다 하기로 한 일을 잘하거나, 새로운 일을 도전하거나- 혹은 엄마를 돕거나 하면 용돈을 준다.  그리고 어른들이 가끔 오셔서 주는 용돈을 아들이 직접 사용 하도록 한다. 그래서 아들 지갑은 항상 두둑하다 (읭?!)  아무튼 아빠의 생일이 다가오자, 아들은 아빠에게 뭐가 필요한지 묻는다.  사실 나는 필요한게 별로 없다. 매일 세탁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C3o-ZVlKbMCTa0uG5N0giybRO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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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어줘서 고마워 - 내가 딸 아빠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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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6T13:58:21Z</updated>
    <published>2024-06-13T21:3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아랑은 함께 보낸 시간이 짧다 세탁소를 시작하면서 매일 새벽에 나가서 밤에 들어오기도 하고 ​  주로 난 재이 담당이라, 재아는 늘 엄마나 으르신들과 시간을 보낸다  그래도 아빠만 보면 활짝 웃어주는 딸 재아야~ 하고 부르면 언제나 깔깔깔 웃으면서 아빠에게 기어오는 우리딸  부모가 아이를 무한히 사랑하는 것 처럼 아이도 부모란 존재를 무한히 사랑함을 재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szAbcIT9d3Pa-DFaznC5uPg2i1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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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빤 너가 궁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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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2T02:20:19Z</updated>
    <published>2024-06-11T23:4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빠는 재이에 대해서 다 알고 있지&amp;quot;종종 아들과 있으면서 내가 아들에게 했던 이야기다. 실제로 난 아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고,아들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그 이유나,그 밑바탕에 깔린 것들이 어떤 것인지 대부분 다 알고 있었다. 그리고 아들의 기분과, 아들이 어떤 것을 원하고, 하고 싶어하는지도 대부분 다 알고 있었다.당연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Nk0EsaBzJ53RdbbT5DDBJO0yLF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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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이젠 아빠랑 노는것 보다 친구랑 노는게 더 재밌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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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0T20:48:20Z</updated>
    <published>2024-06-10T20:4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코로나 기간동안 재이를 돌보던 나를 보며 재이는 참 복이 많은 아이라고, 어린시절 아빠와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이는 많지 않다고 말을 하곤 했다.  그럴때마다 난 아들과 시간을 이렇게 많이 보낼 수 있는 아빠는 나 밖에 없을꺼라고, 그래서 그건 아이의 복이 아니라, 내 복이라고 했는데  그만큼 재이와 난 시간을 참 많이 보냈다. 매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ZHEKanzF7ixlZ_rBrmmpowpbrf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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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견인차를 부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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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6T15:56:36Z</updated>
    <published>2024-05-26T10:5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미국에서 견인차를 불렀다. 지난 1월이였다. 역사적인 추위와 폭설이 왔던 때, 출근을 위해서 위스콘신에서 길을 나섰다.  눈이 많이 내려 시야는 좋지 않았고, 기록적 추위로 도로는 얼어 있었다.   하지만 가게문을 닫을 순 없으니, 평소보다 일찍, 새벽 3시경 집을 나섰다.  폭설과 한파 그리고 이른 시간으로 인해 고속도로에는 차가 거의 없었다. 나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7blxjKtR8DNPxkn00HMP_gy5DV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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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아이들과 일요일을 보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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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4T18:46:54Z</updated>
    <published>2024-05-24T18:4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중 내내 집에만 있어 답답했을 아부지와 아내를 골프 보낸다.  골프도 치시고, 저녁도 맛있는거 드시라고 말씀 드리고, 집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다.  조금 피곤했던 아빠의 마음을 알았던걸까 평소에 낮잠 시간이 적은 둘째 재아가 낮잠을 푹잔다.  다행히 나도 낮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재이는 아빠가 낮잠을 자는 옆에서 태블릿을 잠시 본다.  재아가 깨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ilGsl46YeGvduAGLzNr0IKgf5s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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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주7일 근무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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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7T01:28:16Z</updated>
    <published>2024-05-16T15:4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밤 가게에 나와 빨래를 한다  금,토 들어온 셔츠를 색깔별로 분류하고 목과 소매 때를 뺀다 (물건이 많지 않아 수,토는 기계를 돌리지 않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다섯시반부터 여섯시반까지 열세시간  토요일은 일곱시부터 네시까지 아홉시간  일요일은 빨래 하는 두어시간  주7일 근무다  아내는 일요일에 왜 미리 나가서 빨래를 돌리냐며 쉬라고 하지만 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6xH0mdFtNoLHyM9ohdvMUklaXI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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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아이의 자전거를 따라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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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6T04:17:27Z</updated>
    <published>2024-05-14T23:2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자전거가 너무 갖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집은 산꼭대기에 있는 아파트라 안전상의 문제로 부모님은 자전거를 사주시지 않았다.  그래서 매번 자전거가 타고 싶을 때면 황주성 집에 가서 노란색 주성이 자전거를 탔다.  그리고 주말이면 사직 운동장에 가서 자전거를 빌려서 타곤 했다. (그때 당시 야구가 없는 주말엔 사직 운동장 주변엔 자전거 대여소가 엄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N91Lv_hEO4Xr0EEpkXK_MbvN5W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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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가요, Bisho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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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3T20:34:24Z</updated>
    <published>2024-05-13T20:3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가요 비숍  꼭 단골이 아니더라도,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다. 비숍이 그랬다.  나이는 나보다 다섯살 정도 어려보였는데 몸무게는 나보다 세배는 더 나가보였다.  항상 바지를 들고 와서 길이를 줄이거나, 혹은 튿어진 바지를 수선 했다. 가끔 드라이크리닝을 맡길 때면, 일하는 우리끼리 다리통 하나에 한명씩 들어가겠다 말하곤 했는데..  아무튼 비숍은 언제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NpvW7ze6k2iZyldRr4u_W-H1NN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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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손님과 악수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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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0T12:27:03Z</updated>
    <published>2024-05-10T10: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 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손님의 옷을 조금 더 잘해주려고 하다 보면 언제나 사고가 발생한다.  이렇게 하면 조금 더 옷이 반질 반질 나오겠지 하고 도전하면, 항상 사고가 터진다.  그래서 매일 매일 작은 스트레스를 가지고 산다.  카운터에서 옷을 완벽하게 확인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경우 이 오염이 원래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세탁 과정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vIhD3Z5Ss4FO3u87Z7MtoRiobZ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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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새미 할머니와 춤을 춥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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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0T13:16:02Z</updated>
    <published>2024-05-09T19:1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새미 할머니와 춤을 춥니다​  ​ 마치는 시간이 채 두시간도 안남았을 때, 고객 한명이 다급히 문을 열고 온다. 새미 할머니다.  올때마다 까다로운 수선을 자주 맡기지만 항상 옷을 찾아갈 때면 나의 안전과 가게의 번영을 기도 해주시겠다고 하는 말은 많지만 따뜻한 할머니다.   자주 오는 단골 손님은 아니지만, 회사 다닐 적 가장 친하던 여동기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9FTZgHl6soA-OOeysEa6glo2zi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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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만족스런 일을하고 있습니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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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19:07:50Z</updated>
    <published>2024-05-09T19: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만족스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어느덧 세탁소를 인수한지 한달이 지났다. 사람들이 일은 어떻냐고 물을 때마다, 나는 늘 한결 같이 대답한다.  더러운 것을 가져오면 깨끗하게 해주는 기분 좋은 일이자나.​  사람들이 깨끗해진 옷을 들고 만족한 표정으로 나갈 때 참 행복해진다.   그런 일이라서 좋다. 내가 한 노동의 결과물이 상대방을 기분 좋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Rsluss9f96NcTWhWp9XqwbX1AO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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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이야, 산타 할아버지가 오실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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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22:18:48Z</updated>
    <published>2024-01-01T13: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이야, 산타 할아버지가 오실까?     크리스마스는 미국에선 왠지  민족 명절 같은 느낌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크리스마스만 같아라)  크리스마스부터 신년까지 휴가를 떠나는 이들도 가장 많고 학교들도 1주에서 2주간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아무튼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쯤 아이에게 물었다   &amp;ldquo;재이야,  산타 할아버지가 재이 한테 오실까?&amp;rdquo;  &amp;ldquo;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lZbJp3BFYhn_zCMZmQkza_Kl8x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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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나 몇등이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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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7T00:14:31Z</updated>
    <published>2023-12-26T20:5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놀이를 바라보고,생각합니다.아침에 혼자서 리조트 내부를 산책한다. 리조트 복도의 카펫에 나뭇잎 모양이 규칙적으로 그려져 있는 모습을 보고  &amp;lsquo;아침에 재이가 일어나서 복도를 걸을 때면 여기서   또 놀이를 만들겠지?&amp;rsquo; 라고 생각한다.    아니나 다를까, 수영장 가는 길에 아이는 나에게 말한다 &amp;ldquo;아빠, 나뭇잎 모양 말고는 다 절벽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TYoqfVW6CLwo5sE5Q47mD5Qw1u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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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출근길을 나섭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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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05:55:05Z</updated>
    <published>2023-12-14T21:0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새벽에 출길을 나섭니다  새로운 직업은 구했지만, 새로운 집을 구하진 못했다. 그리하여 매일 새벽 다섯시가 조금 안된 시간에 집을 나선다 서울에서 세종까지 정도의 거리를 운전해 가면  여섯시 반쯤 가게에 도착한다.  가게에 도착해도 여전히 세상은 까맣다. 가게 문을 열고, 어제 접수된 빨래들을 세탁하기 시작한다. 건너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EQYaSbqvNwx4D65pYK2DaSFqZk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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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나'라는 간판을 세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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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07:17:57Z</updated>
    <published>2023-12-07T20:1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나라는 간판을 다시 세웁니다.  나를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방법이 아주 쉬웠다.   고등학교를 다닐 땐,  어느 고등학교를 다니는지를 말하면 됐었고,   대학교를 다닐 땐,  어떤 대학의 어떤 과를 다니는지 말하면 됐었고,   회사를 다닐 땐,  어떤 회사를 다니는지를 말하면 됐었다.   내가 속한 조직의 간판이 내가 되었고-  그 간판들은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g-v-bTDPA4XfiCrhZCektD4oVz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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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세탁소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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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01:14:44Z</updated>
    <published>2023-12-05T20:1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세탁소를 합니다11월 16일,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첫 출근을 하였다. ​미국에서 세탁소를 하기로 했다. 여러가지 사업을 조사하고, 알아본 후 현재 상황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택을 하기로  아내와 이야기하였고, 그렇게 선택한 업종이  세탁업이다.  ​많은 이들이 부부가 한국에서 회사 생활을 잘하다 미국으로 가는 것에 의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2J%2Fimage%2FqIC0i72SWQWgG77DiBjGFO7d5h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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