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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ul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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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주변의 모든 것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 평범한 회사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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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9T05:29: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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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운 모습을 마주하자 숨고 싶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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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11:58:43Z</updated>
    <published>2025-01-20T05:5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 때 썼던 아이팟터치를 열어보거나, 오래 묵은 이메일함을 뒤적이다 보면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데도 얼굴이 빨갛게 닳아 오를 때가 있다. 여러 사람들과 주고받은 이메일, 커뮤니티 게시판 속 나의 말투를 보고 있자면 그렇다. 그때의 나는 여러 가지로 부족했다. 대화 스타일은 너무 직선적이었고 리액션이 따뜻하지 못했다.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좋지 못해 누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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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olden days are still al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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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32:26Z</updated>
    <published>2024-12-12T03: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의 회사 동기 모임 일정이 잡혔다.  사람 만나는 일이 손에 꼽히는 나에게는 엄청난 이벤트나 마찬가지다. 사람을 이렇게까지 안 만나도 괜찮은 건가 싶을 정도로 한동안 내겐 가족과 일 뿐이었다. 그렇지만 나도 처음부터 원래 그런 사람은 아니었다.  젊은 날의 나는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했고 시끌벅적한 연말 분위기를 최대한 느끼고 싶어 했다. 인기 있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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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해 내가 ISTJ라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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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12:07:21Z</updated>
    <published>2023-12-21T01:3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운 겨울이 왔다. 아무리 매서운 한파가 온다고 한들 예전의 나는 연말 모임을 곧잘 즐기는 편이었다. 모임에 참석하는 당시 내 기분을 솔직하게 풀어보자면 '만나자는 연락이 왔기 때문에', '이 기회에 한꺼번에 연말 인사를 하는 것도 괜찮겠다' 정도였다.   나는 늘 남일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 누군가에게 먼저 연락하는 경우도 드물었고, 만나자고 약속을 잡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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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첫사랑의 기억이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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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1:39:09Z</updated>
    <published>2023-12-20T01:2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풋풋했던 대학교 새내기. 단체 활동에 별 관심 없던 내가 학교에 적응하기 수월했던 이유는 바로 그 친구 덕분이었다. 큰 키에 깔끔한 옷차림, 둥글둥글한 성격, 그 당시 꽤 잘 통했던 개그 코드까지. 그 친구를 보기 위해 학교에 열심히 갔었다. 내가 기억하는 나의 첫사랑은 바로 스무 살 그때였다.   수업이 끝나면 과 친구들 여럿이 같이 모여 밥 먹고, 당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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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민한 직장인, 그리고 이직 면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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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23:51Z</updated>
    <published>2022-06-09T11:2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이 필요했던 시기였다.  내가 속해있던 회사는 코로나로 인해 조금 어려워진 상황이기도 했고, 코로나와 상관없이 이전부터 내가 맡고 있던 일은 그다지 재미있지가 않았다. 회사일을 재미로 해야 하는 건 아니었지만 업계도 불황인데 일까지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면 다른 일을 찾아보기에 적절한 시기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적지 않은 연차에 대한 부담을 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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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저씨, 스킨십 좀 그만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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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23:42Z</updated>
    <published>2022-02-15T07:3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저씨 스킨십 좀 그만하세요&amp;quot;  이 말이 그렇게 어려웠나. 그땐 그랬다. 20대 중반의 사회 초년생. 원래 성격도 똑 부러지지 못하고 좋은 게 좋은 거다 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려고만 했었던, 내 감정이나 커리어에 대한 불확실성의 연속이었던 그때.  나는 매우 별로인 조직과 조직장을 만났었다. 하지만 참아보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다. 아마도 매우 일해보고 싶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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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만나러 가는 길 - 너에게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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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18:46Z</updated>
    <published>2022-01-23T14:5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신저로 싸우다가 메신저로 전했던 이별 통보.  철이 없었던 20대 중반 어느 날. 그와 나는 그간의 서운했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서로에게 전하며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고 보여주지 않아도 될 치부를 보였었다. 2년간의 연애가 이렇게 끝난다는 게 허무하기도 했다가 화가 나기도 했다가 또 억울해서 잠도 못 자다가 헤어지던 날의 어리석은 단어 선택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Ol%2Fimage%2FHUIUvJaCGp8qM_hDXvfqvB9gkT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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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생각해보니 그때의 너에게 조금은 미안하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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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18:33Z</updated>
    <published>2021-09-27T12:3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이 되면 생각나는 공기가 있다. 맑고 쾌청한 하늘에 어디선가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오기도 했다. 반팔을 입어도 그 위에 가디건을 걸쳐도 다 좋았던, 어느 수목원에서의 상쾌한 공기였다.   그곳을 함께 걸었던 그는 나에게 상쾌한 가을바람 같은 존재였다. 항상 환하게 웃고 있었고, 손은 따뜻했고, 그가 찍어주는 사진의 분위기는 늘 포근했다.  그가 곁을 떠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Ol%2Fimage%2FvSNg8ir-hgTy0EcG53ktNgfIF4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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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생목록: 싸이월드 BG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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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32:05Z</updated>
    <published>2021-07-24T05: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핸드폰 사진첩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캡처 이미지. 의미 없는 듯한 이미지가 여러 장 저장되어 있길래 열어보니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 리스트 캡처본 여러 장.  아. 지금은 볼 수 없는(근데 조만간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를) 그때 그 이름 싸이월드.  20대 초중반 여러 추억을 함께 나눈 사이였기 때문일까. BGM 리스트만 보았는데도 반가운 마음에 캡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Ol%2Fimage%2FHNtpQV06OCHsoRf8hcypuB5MQI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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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 표현이 서툰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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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18:22Z</updated>
    <published>2021-07-22T14: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을 표현하는 것. 그것만큼 내게 어려운 건 없었다.  사람을 상대할 때, 특히 연애할 때 상대방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러 오해를 받았던 적이 많았고, 나 스스로도 이런 문제에 있어 해결을 하거나 고쳐보려 노력했으나 상황은 녹록지 않았고 그 자체로도 매우 버거웠다.   꽤 긴 시간 동안 나의 연애 상대였던 그가 말했다. 너는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Ol%2Fimage%2FaVqNJNA-i9lKBxq-MM1VDBL-7U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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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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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47Z</updated>
    <published>2021-07-12T09: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브런치에 글도 올리지 못하고 다른 작가님들 글 훔쳐보기도 못할 만큼 바쁜 지난 몇 개월.   물론 지금도 너무 바쁘고 정신없고 고되고 때로는 예민해지는데, 이 상황이 잘 흘러가고 있는 것인지,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누군가를 힘들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끊임없이 되묻고 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내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변화의 중심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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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정적인 사랑을 할 수 있다면 - 쓸데없이 신중한 연애를 추구했던 20대 초반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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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18:07Z</updated>
    <published>2021-01-20T17:0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를 앞두고 짐 정리를 하다가 대학생 때의 유물들을 발견했다. 대학생 마케터 수료증, 인턴 수료증, 면접 확인서, 폴라로이드 사진들, 그리고 군대 갔던 남자 동기들과 주고받은 위문편지까지. 순식간에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물건들을 영접하고 나는 모든 것들을 하나씩 꺼냈다. 촌스러운 옷매무새, 뭐가 그리 즐거웠는지 환하게 웃고 있는 사람들, 불침번을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Ol%2Fimage%2Fc_IlKI8Tsx4OI9N1em4IzgOIt7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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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해진 것을 떠나보낼 때 - 동네 빵집의 폐업 소식에 혼란스러운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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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31:50Z</updated>
    <published>2021-01-15T06:0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것을 마주하기에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완벽하게 그런 부류에 속한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 사람들, 물건이 바뀌는 것에 극도로 예민하다. 무엇인가를 떠나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어리숙한 모습을 보면 아직도 철들지 않은 어린아이인 것만 같아 속상할 때도 많다. 어쩔 수 없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나는 '나만 놔두고 모든 것이 바뀌는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Ol%2Fimage%2FhIhf6CoQLvT1K7ld4t0KMay36v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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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뻔뻔한 그 한마디가 부러웠다 -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다시 보니 느껴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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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31:40Z</updated>
    <published>2021-01-05T16:4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 어디 가서 차나 한 잔 할까?&amp;quot;  10년도 더 된 지상파 TV 드라마를 오랜만에 OTT 플랫폼으로 다시 봤다. 남자 주인공 지오의 첫사랑이자 옛 연인이 되어버린 연희가 지오에게 던진 저 한마디. 20대 때엔 이 드라마를 몇 번을 다시 봐도 연희가 너무나 거슬리고 짜증이 났는데 지금 다시 보니 어쩜 저렇게 당당한가 싶다. 본인이 먼저 남자 친구에게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Ol%2Fimage%2FRsLmmVTjsmI5N4hRZGJ0nepVk8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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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에게 믿음이란 건 없었던 관계 - 아름다운 줄 알았지만 따지고 보면 그렇지만도 않은 과거의 연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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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17:34Z</updated>
    <published>2021-01-01T18: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돌아보면, 인연을 찾는 과정에 있어서 나는 꽤 먼 길을 돌았고 많은 방황을 했던 것 같기도 하다. 물론 누구에게나 시행착오의 시간은 있기 마련이고, 하나같이 나와 딱 맞아떨어지는 듯했던 과거의 인연이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그 어떤 것도 나와 맞지 않았고 어쩌면 그저 그 관계가 가장 완벽한 관계가 되길 바라는 소망에서 오는 착각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Ol%2Fimage%2F4SwG79_1_DUmc4XXp9RNNBQtSX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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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 싶은 사람들이 생각나는 12월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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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31:30Z</updated>
    <published>2020-12-29T09:5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으로 오랜만에 친구와 카톡으로 안부를 주고받았다. 나는 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 그다지 깊은 편은 아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편이었고, 공통의 관심사가 없으면 연락이 쉽게 이어지지 않는 것이 다반사였다. 그래서 이 친구와도 한 동안 연락 없이 지내다가, 우연한 기회로 다시 대화를 나누게 됐다.   오랜만의 대화가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임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Ol%2Fimage%2F-LlDuxEH4rt3SrLdc5CmvzXm9D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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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진, 고과, 그 처절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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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23:24Z</updated>
    <published>2020-11-15T16:0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이었을까. 대리 승진을 앞두고 있던 어느 날, 1차 평가자였던 파트장은 내게 말했다.  &amp;quot;너 대리 승진 앞두고 이런 식으로 회사 생활하면 안 돼. 회식 때도 술 취했다면서 일찍 가고 말이야. 주말에 옆 팀 선배 집들이는 왜 안 갔냐&amp;quot; 그땐 20대였고, 팀의 막내였고, 또 그에 맞게 한없이 어리숙할 때여서 단 한마디도 하지 못한 채 애꿎은 키보드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Ol%2Fimage%2FuwVPQ5ZIEROuU_yudeeVMWD_I4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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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구장에서 축제를 즐겼던 그 날이 떠올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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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33:26Z</updated>
    <published>2020-11-10T15:5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생각할 시간이 많아졌다. 불면증으로 늦은 잠을 청하는 날이 많아졌고, 나 혼자서 지내는 시간도 이전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코로나와 더불어 내 건강상의 이유로 바깥을 다니는 일이 매우 한정적으로 바뀐 환경적인 변화도 한몫했다. 그리고 오늘, TV 야구 중계를 본 후 잔나비의 '가을밤에 든 생각'을 듣다가 지금보다 좀 더 활동적이고 활발했었던 몇 년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Ol%2Fimage%2F1-gsKaLvEb-z0-9hUKoIWP9xKI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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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럴 땐, 적당히 해도 괜찮습니다 - 나의 응원팀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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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33:16Z</updated>
    <published>2020-09-28T16:3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좋아하는 프로야구팀을 친구와 같은 존재로 여긴다고 글을 쓴 적이 있다. 내가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해에 응원하던 야구팀 역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순위 경쟁에서 밀려났던 적이 겹치면서 스포츠 경기로 위안을 얻는 것보단 친구를 응원해주는 마음으로 보게 된 지 10년이 넘었다.   나와 야구팀, 동시에 슬럼프가 왔던 해는 2011년과 2014년이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Ol%2Fimage%2F8lLfdh4IDFo4UixxFzVyKNbDlk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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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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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33:02Z</updated>
    <published>2020-09-22T16:0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일을 겪으며 나는 자의에 의한 것이든 타의에 의한 것이든 성장을 하고 있다. 긍정적인 방향의 성장이었으면 좋겠는데 아직 내 성장의 방향은 잘 모르겠다.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다수의 의견을 따라가며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목표였던 나는 아마도 사회생활을 거치면서 조금 더 이성적으로 판단하게 되었고 예전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Ol%2Fimage%2FmdQPQTS7cWaO6R-zhbCF0LDMth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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