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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ud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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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audi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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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지나가는 문장 ] 을 출간했습니다. 개인적인 시선과 생각을 담았습니다. 담담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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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9T07:13: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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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 입이 참 뾰족하군요. - 달콤한 입맞춤은 아무래도 어렵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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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16:52:34Z</updated>
    <published>2025-07-07T16:4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 입이 참 뾰족하군요. 세상엔  뾰족하고 세모난 입으로 타인에게 생각지도 못한 상처를 주는 이가 꽤나  많은 것 같아요. 아마 본인은  잘 모르겠지요 당신처럼.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본인 입이 뾰족하고 세모나다는 것을요. 알면 절대로 그렇게 두지 않을 거고요. 뾰족하고 세모난 그 입은 본인 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날카로운 탓에 후엔 누구와도  부드럽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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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뭍에 나온 물고기 - 숨 고르는 것만도 힘이 드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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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04:39:41Z</updated>
    <published>2025-06-27T02: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뭍에 나온 물고기는 가만히 있어도 숨이 가빠도움을 청할 목소리를 낸다는 건 더욱이 어려운 일이지숨이 가빠서 숨 쉬는 것만도 벅차서 무언갈 생각하기도 역시그런 물고기에게 알아서 물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지라고 하는 건돌아갈 힘이 없으면 혼자 버티지 말고 도움을 청하라고 하는 건너무도 뻔하고 너무도 생각 없이 이야기하는 거지뭍에 나온 물고기가 되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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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어쩌면 영원히 꿈꾸는 자가 되어버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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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17:12:24Z</updated>
    <published>2025-04-23T07:5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결코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 단지 내 눈동자에 비친 자기 자신을 사랑했을 뿐.  내 눈동자 안에서 살던 그는 그 속의 자기 자신만을 바라봤을 뿐, 당연히 그의 눈동자 속에 내가 들어갈 수 없었다.   깊은 충동이 일었다. 당신을 사랑하는 내 눈 속에 당신을 가두고 싶은 마음과 내가 들어갈 수 없는 당신의 눈을 피해 영영 달아날 것인가에 대한. 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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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날 당신은 내 뮤즈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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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23:24:07Z</updated>
    <published>2025-04-22T08:1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고, 글을 쓰지 않고. 아프고, 아프지 않고. 행복하고, 행복하지 않고. 긴 시간이 흘렀다. 좋아하는 것들을 잃고, 좋아하는 것들을 얻으면서. 인생에 한 번뿐인 것이라 믿었던 수많은 순간들이 돌아보면 그게 다는 아니었다. 내게 남은 수많은 일기는 결국 오래된 서가에 꽂혀 잊혀갔고, 지나치듯 흘려보낼 줄 알았던 한 일기는 울고 웃는 통에 페이지마다 젖</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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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지아 - 그냥, 그립나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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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13:17:11Z</updated>
    <published>2025-02-20T12:2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거리에 프리지아가 조금씩 많아지면, 나는 곧 봄이 오려나보다 라고 생각했다. 예전에 욕심도 용기도 가득했던 나이에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서 자취를 했었다. 화정역 앞에는 퇴근 때쯤 가면, 항상 꽃트럭 아저씨가 있었다. 3번 출구였던가, 구청을 가는 방향의 출구로 올라오면  요일은 명확치 않지만 일찍 퇴근하는 날엔 늘 계셨다. 그리고 봄이 올 때 즈음엔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N%2Fimage%2FXdr3p8mqPBeKXFHUcSOyWxx9rk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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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좁아서 담아둘 데가 없다는 말 - 싫어하는 것들을 억지로 했다는 말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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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12:17:38Z</updated>
    <published>2025-02-08T09: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좁아서 담아둘 데가 없다는 말.  인스타그램으로 인친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한 시간이 4년 정도가 된 사람이 있다. 따로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눈 일은 거의 없고, 서로의 피드가 새로 업로드가 되면 좋아요를 누르고 한 번씩 인사를 건네는 정도. 그런 그에게서 어젯밤, 갑자기 디엠이 왔다. 인스타그램 돋보기로 내 알고리즘을 탄 이야기들을 보다가 한 게시물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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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년 설 날의 나 - 의식의 흐름. 나는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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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9T06:29:34Z</updated>
    <published>2025-01-29T04:3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절아침, 어디도 가지 않고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는, 너무 외로운 아침이었다. 일을 할 때에는 직종의 특성상 명절을 쉬어본 적이 없었기에 딱히 명절을 누군가와 함께 보낸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으로서, 크게 외롭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오늘 아침은 너무나도 외로운 게 아닌가. 일을 쉬고 있는 지금, 나는&amp;nbsp;최선을 다해 사람도 쉬고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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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될 것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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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0T08:47:56Z</updated>
    <published>2025-01-29T04:0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일상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하고 감사한 일인가에 대해 잠이 오지 않는 새벽, 혼자 가만히 침대 끝에 앉아 한참을 생각했다. 내가 먼저 물어보기도 전에 당신의 일상을 공유해 주고, 나의 일상도 마저 공유받길 원하는 이가 있다는 것 말이다. 나이를 먹어가면 갈수록 누군가의 연락이 기다려지는 일이 잘 없는 것 같다. 예측가능하다거나 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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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옅어진 색 옅어진 숨 - 작은 것들이 부득이 나를 살아가게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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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16:06:54Z</updated>
    <published>2025-01-11T12:3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묻은 옅은 색들이 모여 여전히 가진 숨이 참 다행이란 듯 전하는 온기. 옅어진 색 옅어진 숨. 기어이 붙은 숨이 참 아름답기도 하지. 몰랐던 남은 온기가 나를 감싸고돈다. 찬 생각에 갇혀 색도 숨도 옅어져 온전히 잃기엔 아직 나는 어리고 여리다고.작은 것들이 모여 결국은 부득이 살아가게 하지.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내쉬어. 그럼 조금 다른 것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N%2Fimage%2FWSg0dqwEkYCjgUN3AXlLkVwaR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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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사람 - 차라리 녹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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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01:15:05Z</updated>
    <published>2025-01-10T13:2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마치 눈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 차가운 공기에 둘러싸여 간신히 녹지 않고 살아있는 난 따뜻하게 좋은데 녹아내려 내가 사라지더라도 꾸역꾸역 나는 굳이 굳이 따뜻한 게 좋은데 차가운 공기와 세차고 매서운 바람 얼어붙어 내리는 마음들까지 어느 하나 온기가 남아있지 않다는 게 자꾸만 눈물을 훔치게 해 덕분에 녹지 않고 기어이 숨이 붙어있지만 그래서 기어이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N%2Fimage%2FIC-iNJe79y6oa-1dAFpRCew1OJ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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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 사랑, 다정 그리고 족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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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05:20:37Z</updated>
    <published>2024-08-24T07:1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떠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아침 일찍  퇴근하는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친구에게 아침밥을 제공할 테니 집으로 놀러 오라고 했고, 둘은 오랜만에  쓸데없는 노이즈로 아침을 보냈다. 티격태격. 친구와 내가 대화하는 방식. 장면을 보고 듣는 주변인들은 그 친구와 나의 대화방식에 곧잘 웃음보가 터지곤 했다. 친구와 나는 꽤나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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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북이걸음 - 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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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09:46:35Z</updated>
    <published>2024-04-17T14: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어색해진 밤터벅 한 걸음 마시지 않고 뱉는 숨달은 그런 내 소리가 들릴까  머리는 무겁고 마음은 비어있는 것 같은 순간이 인지하지도 못한 채로 자주 찾아오면, 아주 느린 걸음으로 멀지 않은 곳을 배회를 하곤 한다. 무언가 답답하지도 답답하지 않지도 않은 정말 잘 모르겠는 순간. 비워지지도 채워지지도 않는 마음이 꽤나 무겁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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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은 멀어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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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5T13:18:00Z</updated>
    <published>2024-04-15T11:3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억은 도무지 멀어지지 않고, 그 자리를 온통 자신의 시간으로 채우던 사람만이 멀어졌다. 차마 지우지 못하는 그 시간들은 나를 여전히 가득 채우고 흑역사란 이름으로 오래 남겠지. 깊은 생채기처럼. 일부러 더 못되고 일부러 더 치졸하게 굴었던 마지막의 나를 칭찬하면서. 그리고 다시 새로운 색으로 채우겠지. 다시 써나갈 내 일기장을 오롯이 당신으로만 채울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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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만나, 야옹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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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4T06:50:27Z</updated>
    <published>2024-04-14T04:3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뜻한 공기와 선선한 바람, 포근한 햇살. 간간이 들리는 새소리와 동네 어른들의 걸음소리. 바람에 흩날리는 새로 난 잎과 나뭇가지가 춤추는 소리. 그 사이로 세상의 모든 평화를 누리고 있는 너를 만났다. 조금은 부러웠다. 햇살이 들어오는 자리에 가만히 앉아 저 소리들을 들으며 가만히 숨을 느리게 내쉬는 것. 내가 바랐던 세상은 그런 거였다. 저 나른함을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N%2Fimage%2FBl8WB0SGBvgDCLk_NSeFs-WGPk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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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 꿈을 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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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8T04:04:15Z</updated>
    <published>2024-04-03T23:4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귀여운 조카를 보러 왔다. 하려던 일에 문제가 생겨 잠시 멈추고, 아침 일찍 준비한 아쉬움을 들고 곧바로 부산으로 향했다. 종일 든 설렘은 피로를 이겼고 내내 조카와 바쁜 시간을 보냈다. 재롱을 보고 있으니 조금은 기분이 나아지는 것도 같았다. 줄곧 비가 온 탓에 전에 막걸리가 먹고 싶다고 해 몇 가지 밑반찬과 찌개를 하고 동생과 함께 전을 부쳤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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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빠지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일 거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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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1T02:49:33Z</updated>
    <published>2024-03-29T11:2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 묵힌 꿈이 있었어요.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평생을 약속하고픈 사람이 생긴다면. 그 사람의 손을 잡고 금오산 벚꽃길을 걷겠다는 꿈이요. 아주 어려서부터 가지고 있던 몹시 캐캐묵은 꿈이었어요. 다른 곳은 안 돼요. 꼭 금오산 벚꽃길이어야만 했어요. 오래전 그곳은 벚꽃길과 함께 웨딩드레스 샵이 줄지어 있던 곳이었거든요. 근처에 살던 때엔 벚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N%2Fimage%2FiRAkCva3eWhl8Kn38HkAztFDO0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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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또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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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3T11:20:37Z</updated>
    <published>2024-03-23T07:5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당히 찬 공기가 데워진 봄의 시작, 어느 주말. 곳곳에 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달큰히 들리는 나른한 오후. 따가우리만치 데워진 햇빛은 &amp;quot;이게 바로 비타민 D야.&amp;quot;라는 적당한 핑계로 그의 손을 붙들고 걷기 좋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니 평소 만나던 때보단 조금 더 느지막이 일어나 차분하게 가려진 암막 커튼 사이를 기어코 비집고 들어온 햇살에 뒹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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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한다는 말의 무게와 농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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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6T08:33:00Z</updated>
    <published>2024-03-06T02:5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없이 많은 단어의 반복.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해'였다. 돌려서 말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던 나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말을 직역해 이야기를 해왔다고 생각했다. 내 모든 행동에 그 단어가 포함된 걸 깨달은 지는 얼마 되지 않은 듯하다. 조금 바보 같은 생각일까. 그걸 몰랐다고 하는 게 우스운 게 아니려나. '사랑해' 그 단어의 무게를 안 순간부터 나의 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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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 다른 게 아니라 틀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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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5T13:43:22Z</updated>
    <published>2024-03-05T09:5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은 완벽하지 않고 서툴러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하고자 하는 일이 완벽하지 않은 것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었다. 누군가로부터 받는 평가가 두렵고 숨 막히는 사람. 그게 바로 나였다. 가장 크게는 어려서부터 이중잣대로 자신의 생각만으로만 원하지도 필요하지도 않은 평가를 한 사람이 있었다. 삶은 그저 태어났으니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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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점 - 놀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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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5T12:05:06Z</updated>
    <published>2024-03-05T09:4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의 역설인가. 아니면 유행은 다시 돌아오기 마련이라는 것인가. 소비되지 않던 종이로 된 책이 다시 소비되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유형의 책방들도 많이 늘어났다. 책을 읽는 분위기도 잘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책방에 관심이 많아지기도 했고, 거리도 있어 가지 못했던 교보문고를 오랜만에 들렀다.   내가 머무르고 있는 지역에는 안타깝게도 서점이 몇 군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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