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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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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애틀에서 엄마로 회계사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늦깍이 글쓰기에 도전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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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0T20:39: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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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애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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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5T16:3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이란 길다면 긴 한국방문의 여정이 끝이 났다. 남편과 두 아들은 며칠 전에 먼저 떠났고, 나는 지금 게이트에 홀로 앉아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창밖으로 스쳐 지나갔다. 그 꿈같았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나는 다시 혼자 떠난다. 갑자기 꺼져 있던 온 신경의 스위치들이 켜진 것 같다. 눈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zF_5NMdBOE4lpMRxDVzXf5fWN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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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이제 앞으로 10번이나 더 만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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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7:54:30Z</updated>
    <published>2025-10-25T16:1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아 안녕,  왜 학창 시절 친구들은 40년이 흐른 뒤에도 옛날 모습 그대로 보이는 걸까? 이 주제는 진짜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 같아. 사랑에 빠지면 눈에 콩깍지가 껴서 제대로 못 보듯이, 우정의 콩깍지도 비슷한 효능이 있는 거 같아. 아니 오히려 효능이 더 강력하지. 우정의 콩깍지는 유효기간이 엄청 기니까. 적어도 나의 콩깍지는 아직까지도 성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C8wQp_kRHBmYinlwvgmJzAF1J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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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지랖의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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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7:54:30Z</updated>
    <published>2025-10-25T15:5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애들이 한국에 도착해서 일주일정도 지났을 때였다. &amp;ldquo;엄마, 여기는 왜 만나는 사람마다 돈을 주는 거예요?&amp;rdquo; 큰아들이 물었다. 아이들의 마지막 한국방문은 &amp;nbsp;8년 전이였다. 오래만의 방문이라 우리는 많은 친지들과 친구들을 만났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애들한테 용돈을 줬다. 한두 명이 아니고 보는 사람마다 돈을 주니 좋으면서도 그 이유가 궁금했었나 보다.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LAfLpDNuxjYzcf37l-fv6V2a-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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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식의 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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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7:54:29Z</updated>
    <published>2025-10-24T23:3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하다 보면 집이 그리울 때가 있다. 보통 둘 중에 하나다. 내 편안한 침대가 그립거나 집밥이 먹고 싶어서다. 인생에서 먹는 게 최고의 낙인 내 남편은 어디를 여행하든 일주일이상은 머물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음식 때문이다. 아무리 비싸고 맛있는 음식도 일주일 내내 사 먹다 보면 싫증이 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그가 신기하게 한국에서 2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2IFDVgl58BBgnfYaIz4MAAJhz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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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리단길에서 길을 잃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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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7:54:29Z</updated>
    <published>2025-10-24T23:1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한국방문 일정을 짤 때 내가 꼭 고집한 곳이 있다. 바로 경주이다. 3년 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을 때 좋았던 기억도 있고, 남편과 아이들에게 우리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싶은 욕심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번 방문 중에 일박이라도 한옥스테이를 하고 싶었는데, 그곳은 왠지 경주이어야만 할 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운 좋게 황리단 길에 있는 200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XIyLnTBk4laoA1rd5HB7HK8fz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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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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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7:54:29Z</updated>
    <published>2025-10-24T22:5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방문 첫 번째 일정은 외할머니를 뵙는 거였다. 우리 할머니는 이 년 후면 꼭 한 세기를 살게 되신다. 100세 시대의 산 증인이시다. 할머니를 뵙는 게 이번이 마지막일 거라고 생각한 게 벌써 20년째다. 할머니는 &amp;lsquo;너 이번에도 틀렸어&amp;rsquo;라고 비웃는 듯이 거기 앉아 계셨다. 내 기억 속에 할머니의 등은 늘 기역자로 꺾어져 있었다. 그 굽은 등은 자신의 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4DAZTqnh3ZIvhA5sQMB16vHvc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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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르프의 외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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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7:54:29Z</updated>
    <published>2025-10-24T22:4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생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지하철 풍경이다. 20대 시절 나의 하루는 지하철로 시작해서 지하철로 끝났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나와 비슷한 이유로 지하철에 오른 수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다. 미국으로 떠난 후 지하철과 멀어졌다. 그런데 이번 방문 때 지하철을 자주 이용했다. 아이들도 이제 다 커서 지하철 타기가 수월했다. 특히 이번에는 공항에 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jXB3oD9seYyyRSzhlqFncWTuW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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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북동 한주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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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7:54:29Z</updated>
    <published>2025-10-24T21:3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아들이 한국에 도착하면서, 소중했던 자유부인의 한주가 막을 내렸다. 우리 셋은 서울의 한 에어비앤비에서 일주일을 묵기로 했다. 요즘은 한국에도 호텔 외에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들이 많아졌다. 장기간 아이들과 묵기에는 답답한 호텔방보다 거실과 부엌이 있는 숙소가 편리했다. 여러 지역을 기웃거렸지만 친근한 동네 쪽으로 자꾸 눈이 가졌다. 내가 익숙한 지하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Fr8Y8fm1Y_sysPweiEN8q5yVe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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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IKR에서 노랑머리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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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7:54:29Z</updated>
    <published>2025-10-24T19:3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아이들은 미국에서 태어났고 한국말을 전혀 못한다. 친정 엄마는 그 부분을 늘 못마땅해하신다. 남편이 미국인이라서, 또 내가 애들 어릴 때 직장을 다녀서 집에서 한국말을 가르치지 못했다는 나만의 핑계가 있긴 하다. 그리고 나도 나름 노력을 했다. 아이들이 어릴 때 한글학교에 몇 년 동안 보냈었다. 그런데 어느 날 큰 애가 얼마나 싫었는지 교실에서 뛰쳐나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yNFVvbotXah5eg30lhIGdhEoY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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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멀티태스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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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7:54:29Z</updated>
    <published>2025-10-24T19:1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한국방문 일정은 확실하게 세 시기로 구분됐다. 남편과 아이들 없이 나 혼자만의 첫 주, 남편 없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둘째 주,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셋째, 네쨰주로 구성되었다. 여행일정을 짜기 시작할 때 나는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남편에게 얘기했다. 남편은 내 요구를 순순히 들어주더니 자기도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했다.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Z0Ray_fcRSw4D-GtLboXHGOVS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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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SH에서 아모르파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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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4T18:0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친구 따라 시애틀에 온 지 벌써 20년이 넘었다. 그 사이 한국은 정말 한국스럽게도 많이 변했고 이제는 문화강국으로서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amp;lsquo;라떼는 말이야&amp;rsquo; 나는 이 말을 별로 안 좋아한다. 일단 내 나이가 들통이 나고, 의도와 상관없이 상대방에게 비교를 강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말 말고는 다른 말로도 대체할 수 없는 상황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z1VfZWeOR9xtwR3KdZBEyEOOv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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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염 속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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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7:54:29Z</updated>
    <published>2025-10-24T16: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 만에 한국땅을 다시 밟았다. 공항청사 밖으로 첫 발을 내딛는 순간 끈적끈적한 공기가 온몸에 착 달라붙었다. 숨이 막혀서 헉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확실하게 한방 있는 웰컴 인사였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다고 했을 때 모두가 왜 한 여름에 가냐고 뜯어말렸었다. 더군다나 쾌적한 시애틀의 여름을 뒤로하고 떠나다니 말이 되냐고. 시애틀의 여름은 보통 2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BoLld-nm2o06otpcth7FgAZEb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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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과 육아 선택의 기로에서 - 여전히 인턴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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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7:58:27Z</updated>
    <published>2024-10-25T04:1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내가 해본 일들 중에서 제일 힘든 일, 바로&amp;nbsp;엄마라는 직업이다.  나는 첫째 때도 둘째 때도 모두 육아휴직 3개월 후에 바로 복직하여 일을 계속했었다. 그리고 둘째 출산뒤 복직한 후 얼마 안 돼서 오랫동안 소원했었던 자리로 승진을 했다. 그렇지만 꿈에 그리던 매니저자리는 만만치 않았다. 여러 가지 중요한 프로젝트들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야근은 물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hbY92tAaQYoqSrifweqABhVbu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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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면허증 - 세상에서 제일 따기 힘든 면허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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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20:26:09Z</updated>
    <published>2024-10-24T06: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요즘 젊은 세대들이 결혼도 출산도 포기한다&amp;rsquo;는 기사를 봤다. 결혼율과 출산율이 감소하는 현상을 말하고자 한 것 같다. 그런데 나는 그 기사제목이 맘에 안 든다.  인생을 살다 보면 여라가지 갈림길에서 다른 선택들을 하게 된다. 그렇지만 정해진 답은 없다. 결혼과 출산도 그런 선택들의 하나일 뿐이다. 그런데 &amp;lsquo;포기한다&amp;rsquo;라는 표현은 결혼과 출산이 맞다는 전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hE1Kvlzrrj12EHcJ1PpYuELd7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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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냥이의 본능 - 내가 뭘 잘못했냐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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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20:26:09Z</updated>
    <published>2024-10-23T19: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리가 우리 집 막둥이가 된 지 어언 1년이 지났다. 내 평생 처음으로 애완동물과 살게 되었다. 처음으로 냥이집사가 되었다. 그사이에 나는 베리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  베리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고양이들을 보통 낯선 사람들이 다가오면 도망간다고 들었다. 그런데 이 녀석은 우리 집에 손님들이 오면 제일 먼저&amp;nbsp;문 앞에 나와&amp;nbsp;다리에 비비며 환영의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CuHiY-HnFZ_f0meoGkbokh_go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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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라클 베이비 - 내 친구는 선택적 비혼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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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20:26:08Z</updated>
    <published>2024-10-21T23:3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한국에서 한 방송인이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낳아 화재가 됐다고 들었다.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정말 기술이 많이 발달했고 세상이 많이 변했다. &amp;nbsp;세상이 좋은 쪽으로 변하고 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선택의 폭은 넓어지고 있는 것 같다.  한국과 비교하면 미국은 이런 일들이 좀 더 흔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d_r7pN37C6CU702P4JgogaJR0-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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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룡의 환생 - 이번생이 처음이 아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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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20:26:08Z</updated>
    <published>2024-10-21T16:4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쁜 남편이 일하러 나간 어느 토요일. 아침부터 혼자서 두 아이를 돌보느라&amp;nbsp;정신이 없었다. 점심을 먹인 후 둘째 낮잠을 재우고 나서야 겨우 여유가 좀 생겼다. 큰 애와 갖는 오랜만의 단둘만의 시간. 내일 친구생일파티에 초대받았는데 그 친구에게 줄 생일카드를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그 친구가 축구를 좋아한다며 열심히 축구공을 그리고 있었다. 나는 옆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_ie8AG-1FDBzsPlhCwsnuedn0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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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방울 보석 - 내 눈에만 보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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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20:26:09Z</updated>
    <published>2024-10-21T04:0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토요일이다. 요 몇 주 회사에서 너무 정신없이 바빴다. 피곤에 찌든 나는 오늘은 정말 늘어지게 한번 늦잠을 자고 싶었다.&amp;nbsp;그렇지만&amp;nbsp;출근시간에 맞추어 자동적으로 눈이 떠졌다. 그리고&amp;nbsp;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집안일들이 마구마구 떠올랐다. 바로 몸이 발딱 일어나졌다. 아침밥을 대강 챙겨 먹고 청소부터 시작했다. 그다음은 밀린&amp;nbsp;빨래가 나를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rrT8SEiuc8XMowiDPjT2mA2vA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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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들레 책갈피 - 워킹맘의 기나긴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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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8:03:15Z</updated>
    <published>2024-10-21T03:3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amp;nbsp;프로젝트준비로&amp;nbsp;골머리를 앓은 하루였다. 거기에다&amp;nbsp;미팅이 세 개나 잡혀 있어서, 온전히 프로젝트에 몰입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마지막 미팅이 겨우 끝나고 자리로 쏜살같이 돌아와 자료들과 씨름하고 있었다. 몇 시간을 그렇게 모티터 속에&amp;nbsp;빠져&amp;nbsp;있었을까?&amp;nbsp;왼쪽어깨가 뻐근하게&amp;nbsp;저려왔다. 스트레칭을 하려고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25_W9hKjqzk2jTWIVCtNgKxKu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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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고 싶지 않다고요! - 똥고집 배변훈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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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20:26:09Z</updated>
    <published>2024-10-19T22:5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amp;nbsp;2주 후면 우리 둘째는&amp;nbsp;세 살이&amp;nbsp;된다. 둘째들은 위의 형제들한테 보고 배우는 게 많아서&amp;nbsp;뭐든지 첫째들보다&amp;nbsp;빨리 배우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둘쨰도&amp;nbsp;첫걸음마도 숟가락질도 말도&amp;nbsp;빨리 배웠다.&amp;nbsp;어린이집에서 선생님들도&amp;nbsp;똘똘하다고 칭찬하신다.  그런데&amp;nbsp;아주&amp;nbsp;치명적인&amp;nbsp;약점이&amp;nbsp;있다.&amp;nbsp;아직도&amp;nbsp;기저귀를&amp;nbsp;차고&amp;nbsp;있다는&amp;nbsp;것이다. 우리가&amp;nbsp;한국에 살았다면 정말 여기저기서&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Eh%2Fimage%2FhhePxsGbR3PyT3Z7jx7ehMH7V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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