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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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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재미와 영감과 희망을 쓰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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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1T00:45: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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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험, 회고, 레츠고 - 내가 그동안 만난 인연과 경험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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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08:08:18Z</updated>
    <published>2024-12-19T03:4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2022 부산청년학교 '내책만들어볼과' 수강   &amp;bull; 장르:&amp;nbsp;수업 &amp;bull; 역할:&amp;nbsp;학생 &amp;bull; 주제: 독립출판물 제작 &amp;bull; 기간: 주 1회, 총 10주 과정 &amp;bull; 비용: 무료 (지원사업) &amp;bull; 만족도: 10/10 &amp;bull; 내용: 수강비 무료, 탄탄한 커리큘럼, '작가 이진' 역사의 시작, 이후에도 활발한 연계 활동 지속  올해 초에 사주 할머니가 말했다. &amp;quot;너 2022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XVifLHag04gGuJSp4jRRefNpx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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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모든 성장엔 사람이 있었다 - 성장이란 나다움을 향한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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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03:43:18Z</updated>
    <published>2024-12-05T04:3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보니 그랬다. 나의 모든 성장엔 사람이 있었다. 여길 봐도 사람, 저길 봐도 사람. 첫 책 &amp;lt;뜻밖의 글쓰기 여정&amp;gt;을 낼 수 있었던 것도 열다섯 명의 학생들과 함께한 독립출판 수업을 통해서였고, 두 번째 책 &amp;lt;엇쓰기 모임&amp;gt;도 여섯 명의 글쓰기 파트너들과의 모임을 통해 이룬 몫이었다. 얼마 전 독립 책방 사장님과 협업으로 움직였던 내면 글쓰기 모임 &amp;lt;인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DE-KZqqxsc3Yb7rysl3pWX6rj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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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픈채팅방에서 고민상담을 한다고? - 너와 나의 연결고리, '접속'하는 연결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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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03:44:12Z</updated>
    <published>2024-11-28T05:0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영화 제작 워크숍을 들을 때였다.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영화 시나리오를 구상해 보고자 모든 팀원이 머리를 모았다. 하지만 아무리 골몰해도 모두를 설득시킬 만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았다. 그때 한 팀원이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꺼냈다. &amp;quot;요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많이 쓰잖아요. 제가 아이들 가르치며 들어보니 이제 중고등학생들은 고민이 생겼을 때 어디 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JRYRNuyz12f5dv4koEoC_Ddzf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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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는 우리가 될 수 있을까 - 파편된 시대, 새로운 연결을 찾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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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03:44:39Z</updated>
    <published>2024-11-21T13: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독하게 연결되고 싶다.'  요즘 나의 바람이다. 그런데 연결된다는 게 무슨 말이지? 무엇이 무엇과 연결된다는 걸까? 스스로 묻는다. 바람과는 다르게 사실 나는 지독하게 독립적인 사람이다. 친밀이라는 침범 하에 피해 주기도, 피해받기도 싫다. 그런 나에게는 연결보다는 단절이 더 어울리는 듯하다. 그런데도 눈만 떴다 하면 연결을 찾는다. 유튜브, 인스타그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o0Vh8PMmcpqujQqJxZnVIDRDu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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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주 차 실행 과제: 21일 글쓰기 챌린지 - 『완벽주의를 넘어 새로운 나를 만나는 6주 글쓰기 워크숍: 엇쓰기 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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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9T00:20:48Z</updated>
    <published>2024-03-18T22:5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주 차에서 나눈 이야기를 토대로, 우리는 본격적으로 엇쓰기를 시도해 볼 것입니다. 내 안의 엇, 하는 순간을 찾아 떠나는 엇쓰기 여정의 시작입니다. 겁낼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무 노트에다 세 페이지를 채워 글을 써보는 것입니다. 어떤 노트든 상관없습니다. 집에 있는 아무런 노트 하나를 가지고 한번 시작해 보세요. 세 페이지를 쓰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mfjzfRnlZXX4QMQjahSFQHU_Eo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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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신뢰는 어디서 오는가 - 1주 차 ─ ⑨ 엇쓰기의 효능 두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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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08:33:20Z</updated>
    <published>2024-03-12T04:3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엇쓰기의 두 번째 효과는, 작은 성취를 통해 자기 효능감과 자기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기 효능감이란 '이것도 했으니, 저것도 할 수 있겠다'는 내면의 신뢰감입니다. 스스로 능력치를 알고 느끼는 자신감입니다. 우리가 앞 장에서 들여다본 두려움은 자기 효능감과 정반대에 위치합니다. 두려움과 자기 효능감의 다른 점은 딱 하나죠. 바로 '행동'의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Y1shbpW0e0PzhwBz_iy-ABtLt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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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엇쓰기의 효능 - 1주 차 ─ ⑧&amp;nbsp;두려움 다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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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04:41:06Z</updated>
    <published>2024-03-04T23: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시장에서 우엉차를 샀습니다. 가을빛의&amp;nbsp;말린&amp;nbsp;우엉을&amp;nbsp;한가득 들고 집으로 오는 길엔&amp;nbsp;마음도 왠지 풍성하더군요.&amp;nbsp;끓인 물에 5분간 우려낸 우엉차는&amp;nbsp;고소하고 따뜻한 향기를 냅니다. 달큰한 감칠맛은 근사하지요.&amp;nbsp;아주 건강해지는 맛입니다. 저는 이렇게 건강한 맛을 내는 음식을 만나면 왠지 효능이 궁금해집니다. 효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아마 우엉을 한 포대 정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SQuOWtHEgta6Zh4KdNqxK5sEi4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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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쓴! 나의 일상 리듬 - 1주 차 ─ ⑦ 리듬 타며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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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04:41:25Z</updated>
    <published>2024-02-26T22:3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은 듣기만 해도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음악이 있나요? 저는 신나는 외국 팝송이나 케이팝 아이돌 음악을 들으면 고개가 자연스레 끄떡입니다. 어느새 발로는 박자를 타고 있고요. 한 번은 지하철에서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Bille Jean)을 들은 날이었는데요, 첫 리듬이 흘러나오자마자 그때는 정말 벌떡 일어서서 문워크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7pSS6t85X-Jv4BItc3jbYdjP_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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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김치의 비밀 - 1주 차 ─ ⑥ 기술 이전에는 과정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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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04:41:53Z</updated>
    <published>2024-02-19T22:3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의 어머니는 김치를 아주 좋아하십니다. 김장철이 아니어도 배추김치, 물김치, 깍두기 할 것 없이 자주 담가 드십니다. 한 번 맛보면 밥 두 공기는 그냥 뚝딱할 정도로, 어쩜 매번 그렇게 간도 딱 맞게 하시는지 신기합니다. 맛있다고 감탄하며 엄지를 세우면 어머니는 고수의 향기를 품은 한마디를 던집니다.  &amp;quot;간도 안 봤는데.&amp;quot;  어떻게 엄마 김치는 '간도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sd81W_kh1rGYgSgAJmM-EIG95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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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넷플릭스에 접속하라 - 1주 차 ─ ⑤ 그리고, 한 가지 주의사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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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08:44:12Z</updated>
    <published>2024-02-12T21:2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을 먹으며 재미난 영상 한 편을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요즘 말로 '밥 친구'라고도 하지요. 그런 날엔 오랜만에 OTT 서비스에 접속합니다.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을 들어가 보면 클릭 한 번으로 수많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찾아봐도 도통 보고 싶은 작품이 없습니다. 그런 날엔 포스터와 제목만 구경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CGtfUk7Fb4ho6YCQtj8uiRdGd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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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엇쓰기, 어떻게 하는 건데? - 1주 차 ─ ④ 엇쓰기 도구 첫 번째: 세 페이지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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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04:42:27Z</updated>
    <published>2024-02-05T21:0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다면 엇쓰기는 대체 어떻게 하는 걸까요? 엇쓰기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세 페이지 글쓰기, 두 번째는 감사일기입니다. 감사일기는 4주 차에서 더 자세하게 이야기 나누어보고, 첫 번째 방법인 세 페이지 글쓰기에 대해 먼저 낱낱이 알아보겠습니다.   엇쓰기 도구 첫 번째: 세 페이지 글쓰기  세 페이지 글쓰기 방법은 말 그대로 노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AgCPaI1KRkx0w47KIno8od64s9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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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 암반층에서 글쓰기 - 1주 차 ─ ③ 나의 첫 번째 엇쓰기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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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04:38:44Z</updated>
    <published>2024-01-29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의 엇쓰기는 지하 암반층에서 시작됩니다. 도리어 대학교를 그만두겠다고 결심했던 해였습니다. 저는 더 이상 학생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일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미래에 대한 막막함이 파도처럼 밀려들었지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침대 위 이불속으로 몸을 구겨 넣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렇게 몸과 마음의 건강은 서서히 닳아갔습니다. 시린 겨울은 봄이 되어 부드러워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B2us3zkaL2KlcLc4nnXFBcBLA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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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amp;quot; - 1주 차 ─ ② 엇박의 매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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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04:39:21Z</updated>
    <published>2024-01-22T22:0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엘라, 사람들에게 재즈가 뭐라고 설명해요?&amp;quot;&amp;quot;글쎄요, 제 생각에는&amp;hellip;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amp;quot;&amp;quot;한 번 해봐요.&amp;quot;&amp;quot;샵밥 두비두밥~&amp;quot;  한 유튜버의 패러디로 유명해진 영상이 있습니다. 패러디의 원본은 세계적인 재즈 가수 엘라 피츠제럴드와 멜 토메의 스캣(Scat) 무대였습니다. 스캣이란, 재즈에서 즉흥적으로 뜻이 없는 단어들을 모아서 가사 대신 부르는 것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gmi30KiTJ6eUMJmJUfku9taZv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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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엇쓰기가 뭐예요? - 1주 차 ─ ① 엇쓰기를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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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04:39:54Z</updated>
    <published>2024-01-15T21:3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엇쓰기는 '내 안의 엇, 하는 순간을 찾아 떠나는 글쓰기'를 말합니다. 여기서 '엇, 하는 순간'이란 무엇일까요? 먼저 아래 단어를 한 번 입으로 소리 내어 볼까요.  &amp;quot;엇!&amp;quot; 왠지 '엇'이라는 단어 뒤에는 자연스럽게 느낌표가 따라붙는 듯합니다. 마치 아르키메데스가 욕조에서 '유레카'를 외칠 때 느낌표를 함께 외칠 수밖에 없었던 것처럼요. 그만큼 '엇'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ykj2DYuJRdR_ZBCm4FxQnh4rV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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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엇, 하는 순간을 찾아 떠나는 글쓰기 모임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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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04:40:23Z</updated>
    <published>2024-01-08T21:1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글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용기로 펜을 쥐고 내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썼던 시점부터 삶은 차츰 건강해져 갔습니다. 글쓰기를 시작한 지 꼬박 6년이 지난 지금도 저는 여전히 아침저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빠짐없던 것은 아닙니다. 바쁜 일상에 글쓰기가 우선순위에 밀려난 날도 있었습니다. 글 쓰는 감각을 잊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HbbVRzeg60eEZhWSwfx8zhKB6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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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카츄가 부러워진 이유 - 어떤 기억은 불쑥 찾아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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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12:04:14Z</updated>
    <published>2023-05-15T03:2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봄 선생님으로 일하다 보면 가끔씩 흠칫 놀라는 순간들이 있다. 아이 곁에서 동심으로 돌아간 듯하다가도,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숨겨진 기억을 알아차릴 때다. 7살 지혜(가명)는 포켓몬을 좋아한다. 하루는 유치원 등원 전에 잠깐 시간이 남아 함께 그림 그리기를 했다. 지혜는 포켓몬에 나오는 캐릭터인 마이농을 그리겠다고 했다. 연필로 먼저 삐뚤빼뚤 선을 긋고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UHfb355urYG_wS0ohcVr31_6w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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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혼을 먹이는 시대 - 얼마나 먹을 것인가 보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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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12:02:59Z</updated>
    <published>2023-05-02T08:4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살고 나서 알게 된 것이 하나 있다. 먹는 게 삶에서 그렇게 큰 부분이 아니라는 점이다. 나에게는 입으로 먹는 일도 중요하지만 영혼을 먹이는 일도 중요하다. 영혼을 먹이는 일이란 좋은 책을 읽거나,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거나, 생각을 표현하는 글을 쓰는 일과 같다. 먹는 것은 물론 살아가는 데에 중요하고도 필요하다. 음식은 우리가 하루를 살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TdoldlHNT1CteBsbgn4qM-4CK5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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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감정을 미워하지 않을 용기 - 관계의 딜레마는 내 감정의 딜레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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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12:02:45Z</updated>
    <published>2023-04-15T04: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관계를 맺다 보면 종종 딜레마에 빠질 때가 있다. 나의 입장과 상대방의 입장이 다르다는 걸 느끼는 순간이다. 나의 태도나 생각, 행동은 내가 살아온 삶에 기초해 있다. 반대로 상대방의 태도, 생각, 행동 또한 그가 살아온 삶의 궤적에 달려있다. 내가 나만의 독특한 생각과 행동양식을 갖듯이 그들도 그들만의 자유의지를 갖고 삶을 밀도 있게 채워나간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pFUlgWVJ7MSG4Z0gzJc2H3JAt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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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 연못 가꾸기 - 우리는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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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12:02:32Z</updated>
    <published>2023-04-12T03:5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독특한 습관이 있다. 거실에서 티브이를 보면 얼마 되지 않아서 눈을 푹 감고 코를 드르렁 곤다. 자는가 싶어서 티브이를 끄려고 하면, 엄마는 언제 잠들었냐는 듯이 깨어나 말한다. &amp;quot;놔둬.&amp;quot; 티브이를 끄려고 리모컨을 쥔 손이 멈칫, 나는 당황한 채 입을 연다. &amp;quot;엄마, 아까까지 코 골면서 자고 있었잖아.&amp;quot; &amp;quot;응? 안 잔다.&amp;quot; 아무렇지도 않게 엄마는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EBrjn-X1VwKk_V0Sv9S5MPee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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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 동네에 맺힌 기억 -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려고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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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12:02:19Z</updated>
    <published>2023-04-09T02:1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옛 동네가 가까워질수록 불안했던 것은 단지 엄마와 다퉜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러기엔 유난히 몸의 저릿함이 강했다. 왜일까, 버스에 앉아 곰곰이 생각을 거듭했다. 나는 마침내 희미하게나마 알아차릴 수 있었다. 옛 동네로 향하는 길은 상처가 가득한 과거로 회귀하는 것과 같았기 때문이다.    독립하기 전까지 나는 평생을 한 동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HX%2Fimage%2FNgmmPKxtIUgcwAMh8LZH1kpbV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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