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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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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tarbook199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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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보고, 읽고, 쓰는 사람. 공간을 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 속에 담긴 노동과 다양성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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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3T05:18: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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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이즈를 가로지르는 아카이브 실천 - 이무기프로젝트 &amp;lt;이태원 트랜스젠더-클럽 2층&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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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0:09:29Z</updated>
    <published>2026-03-26T10: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태원. 용산 미군기지를 배후로 형성된 &amp;lsquo;서울 속 외국&amp;rsquo;이자 한때는 권위적인 문화에 저항하는 반문화의 한 축을 형성했으며, 지금은 극도로 상업화된 &amp;lsquo;핫플레이스&amp;rsquo;로 소비되는 곳이자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는 애도의 공간이기도 하다. 이것들이 뒤섞인 혼종적인 이곳을 대체 무엇이라 말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 자체가 이름이 된 창작자들이 있다. [이]태원이 [무]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MNO7_zcohYLTzvBwNWrMtJ0io2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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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억압받는 존재들의 넋을 달래는 무속의 서사 - 서사림 &amp;lt;창귀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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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1:02:15Z</updated>
    <published>2026-03-24T00:5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신은 어느 세계에도 속하지 못한 채 곳곳을 떠다니며 기이한 행동을 일삼는 존재다. 사람들을 놀라게 하여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때로는 부상이나 죽음에 이르게 하며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해소되지 못한 원한은 누군가를 두렵게 만들 수 있는 위력을 가진 후에야 비로소 가시화된다. 귀신이 등장하는 기담(奇談) 혹은 괴담(怪談) 속 원한에는 억압당하는 존재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e6ZWxCGC1dirUWS_wnp1iQ_y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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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이들과 마주하는 안전공간 만들기 - &amp;lt;마주하고, 마주하니&amp;gt; (코끼리들이웃는다 on Sync Next 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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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0:47:04Z</updated>
    <published>2026-01-03T01: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극장은 안전한 공간으로 여겨진다. 일상의 세계에서는 정상의 규범에서 벗어난, &amp;lsquo;불온&amp;rsquo;하다고 여겨지는 생각도 극장에서는 그것에 합의한 창작자와 관객들 사이의 공통 감각이 된다. 시간적, 금전적 비용을 감수하고서 극장을 찾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함께 객석에 앉은 낯선 이가 어떠한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낯선 이들이 하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RUplZY8ELt3igZLRraIriDQcr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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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온 &amp;lsquo;우리&amp;rsquo;가 완성하는 도시의 기억 - 채민 X 팔꿈치의 활동범위 《하지만 나는 당신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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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11:15:43Z</updated>
    <published>2025-06-04T08:2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연은 여러 사람들의 돈과 노동, 그리고 시간이 모여야 비로소 가능한 예술이다. 그래서 공연은 &amp;ldquo;왜 굳이, 이 곳에 사람들이 모여야만 하는가&amp;rdquo;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투입 비용과 산출을 따지자는 효율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사람들이 한 데 모여 공연을 통해 만들어가는 관계를 탐구하는 것이 공연을 만드는 이들의 책임일 것이다. 특히나, 사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EPfGZpsSL5elzOAsIvPPJr_FgC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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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조림의 뚜껑이 열리는 순간 - 연극 《양질의 단백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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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1:15:44Z</updated>
    <published>2024-09-10T09: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사림이 제작한 연극 《양질의 단백질》은 김연주가 쓴 동명의 희곡을 이은혜가 각색하고 연출했으며, 2024년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온씨어터에서 공연되었다. 본 리뷰는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다.     통조림의 가장 편리한 점이라고 한다면, 상하지 않고 오랜 기간 음식을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높은 온도와 압력을 활용한 가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dgNT1qOaghMAKwEdmC3R1X4pi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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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속, 함께, 돌파하며 - 연극 《건널목 교차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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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8T13:26:07Z</updated>
    <published>2024-07-16T02: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 《건널목 교차로》는 팀 티티새가 제작하고 조승혜가 작/연출하였으며, 제6회 페미니즘연극제의 일환으로 2024년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공식 초연한다. 본 리뷰는 2024년 6월 6일부터 8일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실험무대에서 진행된 졸업공연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힌다. (공연사진. 김하영)      기찻길과 차도가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OseYwsYqz4rZeDrIRbfIPvYGe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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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후위기라는 '블랙코미디' - 연극 &amp;lt;디망쉬 Dimanche&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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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5T12:15:27Z</updated>
    <published>2024-07-08T10:0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 &amp;lt;디망쉬 Dimanche&amp;gt;는 벨기에의 극단 Focus&amp;amp;Chaliwate가 제작한 넌버벌 퍼포먼스로, 2024년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에서 국내 초연했다.  3명의 저널리스트는 기후위기를 취재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들은 기후위기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내겠다는 신념 아래 북극으로 향한다. 북극에 도착해 취재를 하던 중&amp;nbsp;자신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WIEopcWRs8wyPHs7SnRpay7gg6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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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돌을 집어삼킨 학교 이데올로기 - MBC &amp;lt;소년 판타지: 방과후 설렘 시즌2&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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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00:16:47Z</updated>
    <published>2024-05-27T09:4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제 26회 방송문화진흥회 시민의비평상 입선하고 &amp;lt;정교한 초현실의 현실화를 꿈꾸다&amp;gt;(한울, 2023)에 수록된 원고를 일부 수정/보완한 것이다. 이 글은 2023년 3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11부작 오디션 프로그램 &amp;lt;소년 판타지: 방과후 설렘 시즌2&amp;gt;(이하 &amp;lt;소년 판타지&amp;gt;)를 비평의 대상으로 한다.  아이돌, 주류가 된 저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d1VBHDL6vGFz-xFg3JVzNJ0d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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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도 익숙한, 그래서 더 서늘한 재즈의 비극 - 영화 &amp;lt;그들은 피아노 연주자를 쐈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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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06:56:44Z</updated>
    <published>2024-05-22T07:2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페르난도 트루에바와 하비에르 마리스칼의 애니메이션 영화 &amp;lt;그들은 피아노 연주자를 쐈다&amp;gt;에 대한 리뷰이다. 해당 영화는 2023년 미국에서 개최된 텔루라이드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2024년 제 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국내 최초로 상영되었다.  남아메리카 국가들의 현대사를 들여다볼 때면 한국의 20세기와 너무도 유사한 궤적들을 마주하게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Pc8a4L7kbTG6-FXyT1_1iyrmq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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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연민으로 쌓아올린 '공정'의 결말 - 연극 &amp;lt;더 라스트 리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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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08:26:24Z</updated>
    <published>2024-05-08T04:4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 &amp;lt;더 라스트 리턴&amp;gt;의 결말에 대한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연극 &amp;lt;더 라스트 리턴&amp;gt;은 영국의 극작가 소냐 켈리(Sonya Kelly)의 희곡을 무대화한 것으로 2022년 영국 Mick Lally theatre에서 초연했다. 국내에서는 윤혜숙 연출, 두산아트센터 제작으로 2024년 4월 30일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초연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0FQFORdZdOX2bZxE4Ggcl_Opr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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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씀하신대로, 이루어질지어다 - 영화 《듄: 파트2》(20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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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7T11:40:36Z</updated>
    <published>2024-02-29T10:1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리뷰는 영화 《듄: 파트2》에 대한 결말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프랭크 허버트는 『듄』을 통해 권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것은 정치적 권력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경제적 권력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모든 권력은 &amp;lsquo;종교&amp;rsquo;라는 권력을 통해 하나로 흡수된다. 그래서 &amp;lt;듄&amp;gt;의 세계관은 종교에 대한 은유로 가득 차 있다. 믿음을 쟁취해낸 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uvd1veOgdk9mB8iWk-CbnXd-i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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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핏줄 따라 달려가는 추악함의 로드씨어터 - 연극 《테디 대디 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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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17:19:22Z</updated>
    <published>2024-02-18T01:4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리뷰는 연극의 결말에 대한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테디 대디 런》은 아빠를 찾는 윤서와 니나의 여정을 따라가는 연극이다. 한국인&amp;nbsp;윤서와 &amp;lsquo;코피노(Kopino)&amp;rsquo;[1]&amp;nbsp;니나는 서로 다른 세계에서 태어나 성장했지만 어둡고도 복잡하게 연결된 관계다. 어린 시절 우연히 나누었던 의문의 채팅으로 인연을 맺었고, 청소년이 된 후 필리핀에서 다시 마주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nCBJAOnx5IxoJP7pHy91F0dXR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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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맛이라 더 무섭다, 초콜릿이 그러하듯 - 영화 《웡카》(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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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0T01:58:26Z</updated>
    <published>2024-02-08T08:5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리뷰는 영화의 결말에 대한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초콜릿을 닮은 '아는 맛'의 힘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조절을 할 때면 먹음직스러운&amp;nbsp;음식&amp;nbsp;앞에서&amp;nbsp;흔들린다. 평소에는 그다지&amp;nbsp;좋아하지 않았던 음식도 먹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유독 먹고 싶어진다. 그럴 때마다 우린 되뇌인다. 먹어봐야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맛이라고. 지금 참지 못하고 먹어봐야 새로울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H-wCBKWXhVyQOwo6V-x-EIdgG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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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한 번, 이야기로 가득 찰 극장을 기다리며 - 팬데믹의 시대, 극장의 의미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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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9T10:02:45Z</updated>
    <published>2024-01-29T05:2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원고는 2020년 건국대학교 HK+사업단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가 진행한 [인문페어 에세이 공모전] 대학부문 동상을 수상하고, 도서출판 앨피가 2020년에 출판한 『코로나 시대 (임)모빌리티와 우리들의 이야기』173~180쪽에 수록된 동명의 글을 일부 개고한 것입니다.  그림자의 주인인 그대는 밝은 날에 더 밝은 빛을 가지고얼마나 황홀한 모습을 보이리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EHYCR_j_zLcdG3cZPHzgQk-vD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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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의 근대 극장: 근대성의 상징에서 공론의 장으로 - 한국 연극계를 둘러싼 친일 논란을 중심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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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7T09:16:22Z</updated>
    <published>2024-01-16T08: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숭실대학교 HK+사업단 학술에세이 대상 수상작을 일부 개고한 글입니다.  I. 들어가며     2019년 8월, 국립극단에서 공연될 예정이었던 연극 《빙화》의 공연이 취소된다. 일본의 경제보복조치로 인해 경색된 한일 관계 속에서 형성된 반대 여론을 고려해 국립극단이 내린 결정이었다. 해당 작품의 작가인 임선규는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R0tEMvGKawCr1ST0-ur21BLoN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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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실의 조각을 이어 붙이기 - 크리에이티브 VaQi 《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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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1:03:43Z</updated>
    <published>2023-12-27T23:3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amp;nbsp;제1회 연극포럼 수상작으로, &amp;lt;&amp;lt;연극포럼&amp;gt;&amp;gt; 2023년호에 수록된 원고입니다. 본고는 크리에이티브 VaQi의 《섬 이야기》를 비평의 대상으로 한다. 해당 작품은 2022년 10월 20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초연했으며, 필자는 2023년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진행된 재연(再演)을 바탕으로 본고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C63ZnlH_DJlNQVjAtaiaoSLyQ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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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며 - 국립무용단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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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22:22:04Z</updated>
    <published>2023-11-28T12:4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고는 국립무용단의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를 비평의 대상으로 한다. 해당 작품은 2021년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초연되었다.  들어가며     2021년 9월, 3년이 넘는 변신 끝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은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익숙하지만 낯선 그곳에서 국립무용단은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를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76Fy5DsAPmm0XyTzgfPoneKIn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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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의를 통해 완성되는 선의 - 연극 《마우스피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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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05:08:33Z</updated>
    <published>2023-11-27T00:5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고는 영국의 극작가 키이란 헐리(Kieran Hurley)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연극 《마우스피스(Mouthpiece)》를 비평의 대상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부새롬 연출에 의해 2020년 7월 11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초연했다. 필자는 2021년 11월 12일부터 2022년 1월 30일까지 같은 극장에서 상연된 재연(再演)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bx_XB857saomADu8y24UAwXIu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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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후s, Be Ambitious! - 덕질이 세상을 바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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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1T14:50:28Z</updated>
    <published>2022-10-30T13:1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나 오랜 시간, 덕질은 자랑스럽기보다는 부끄러움의 대상이었다. 무언가를 덕질한다, 나는 덕후다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한심하게 바라보가 철이 없다고 생각하곤 했다. 아니면 이른바 '오타쿠'에 대한 미디어 속 이미지와 겹쳐지며 사회성이 전혀 없이 애니메이션에만 열광하는 히키코모리 같은 삶을 상상하기도 했다. 단지 나는 무언가를 열렬히 사랑하는 것일 뿐인데, 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eIWZxtR6f_gUFFDOmjkvbKa-TfY.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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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난을 아시나요? - 우리를 사로잡은 명탐정의 매력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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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3:19:48Z</updated>
    <published>2022-10-30T13:1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화, 좋아하시나요?  요즘은 웹툰으로 대세가 넘어간 시대라, 만화를 읽는 사람들이 예전처럼 많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웹툰 시장이 이런 폭발적인 성장을 맞이하기 전, 만화는 컨텐츠 시장을 움직이는 아주 중요한 매체였다. 동네마다 만화 대여점이 하나쯤 있었고, 학생들은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만 되면 학교 도서관으로 달려가 몇 권 되지 않는 만화책을 읽기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Q8%2Fimage%2FejAXN25-7mFcAdqske0GL5g9kk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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