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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수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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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끔 수필과 시를 씁니다. 언젠가 민법 교양서를 출판해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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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3T08:17: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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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마워, 브런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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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8:22:28Z</updated>
    <published>2026-03-04T06: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마음이 답답해서잠시 걸음을 멈추고뒤를 돌아봤다.흩어지는 말씨를 모아 문장 하나를 빚고구두점을 찍으니 속이 한결 가볍다.다음 문장을 쌓아 올리자.2.새삼 브런치가 고맙다.이해받지 못한 마음을 문장으로 남길 수 있는 곳,돌려받지 못할 나의 정성을스스로를 위해 남길 수 있는 공간이란실로 얼마나 감사한가브런치를 갓</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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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目), 귀(耳), 그리고 입(口) - 사랑하는 S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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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22:38:39Z</updated>
    <published>2026-02-17T02:0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불멸의 작품을 남기는 것, 그것은 나의 지향점이 아니다. 내 관념한 바를  너무 더디지 않게 명료히 말하는 것, 오직 그것을 바랄 뿐이다.  마음 가는 대로 걸어온 지난 십수 년을 훑어보니 내 좇은 것은 다만 목소리를 되찾는 일, 그리고  되찾은 목소리를 힘겹게 내뱉는 일 이 두 가지뿐이었다.   2.  글을 쓰다 보면 어느 날에는 눈(目)이 앞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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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판사 사장인데, 웹 개발도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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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04:24:20Z</updated>
    <published>2026-02-17T01:4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잘 쓰고 싶어서 책을 냈다. 출판하는 과정을 어깨너머로 지켜보는데 한 땀 한 땀 정성이 들어가는 것이 벅차 자연스레 관심이 갔고, 기어이 출판사를 차리고 말았다. 아직은 수험서 몇 종을 출간한 것이 전부지만 앞으로는 이것저것 내보고 싶은 게 많다. '어려운 전문 지식을 널리 쉽게'라는 의미를 담아 &amp;quot;율동네&amp;quot;로 정했다. 훌륭한 이름에 걸맞은 좋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VC%2Fimage%2FxcC3MI5tyTHC-VLDLvCdzFHhb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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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가 끓여준 고깃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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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9:22:10Z</updated>
    <published>2025-11-18T08: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에 좀처럼 일이 풀리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을 대충 털어낸 뒤  아내가 끓여준 고깃국 냄비를  냉장고에서 꺼냈다.        보글보글 끓는 소리와 함께 뭉쳐있던 마음이 녹는다.  두껍게 썰린  무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까다로운 남편 놈 입맛을 맞추느라 한 번 썰어도 될 것을  두 세 번 더 하고서야  칼질이 마무리된다.        내 엄지손톱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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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난쟁이, 안아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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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12:47:54Z</updated>
    <published>2025-08-12T06:4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서른이 훌쩍 넘어도 다투는 모양새는 여전히 유치하고, 화해를 시도하는 건 더욱 어렵다. 그래도 마음이 좋지 않아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초등학교 때 배웠던 것 그대로 아쉬운 마음은 잠깐 꾹 누른 채, 내가 무엇을 잘못했고, 그래서 네가 무척 속상했겠다, 정말로 미안하다는 말을 정성껏 입으로 적어 내었다.            조심스러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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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게 되겠나, 이 사람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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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02:35:00Z</updated>
    <published>2025-05-16T10:2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로 보고 싶지 않은데미지근한 마음은 들키지 않으면서적당한 글솜씨로 그걸 덮으려 하니그게 되겠나,이 사람아.그다지 사랑하지 않는데나쁜 사람으로 남는 건 또 싫어서그럴싸한 몇 마디로 얼버무리려고 하니그게 되겠는가,이 사람아.그러니 얼마나 다행인가,  이 친구야.자네 인식이입 밖으로 나오길 거부하는 것,나는 그것이 참으로 마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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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히 멋진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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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09:25:08Z</updated>
    <published>2025-05-04T15:5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들기 한 시간 전, 옅은 여백줄을 남긴다. 내일은 간만에 일찍 일어나는 날이다. 사실 여덟 시면 그리 이른 시간도 아니지만 낮밤이 바뀐 올빼미에겐 적잖이 부담스럽다. 지금부터 더도 덜도 말고, 딱 한 시간이다.      너무 공을 들이지 않고 적당히 멋진 글을 완성할 순 없을까. 글을 쓰는 행위 자체를 즐기고, 그래서 언젠가 그랬듯 누군가 내 취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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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小雪)</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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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05:02:47Z</updated>
    <published>2024-11-24T08:2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해야, 햇님 맞으러 나가 보자.       올해 나릴 작은 눈송이를 키우러 오늘도 저 멀리서부터 오시는구나.       어젯밤엔 막내 눈송이의 잠투정이 유달리 심했더랬지 밤새 곁을 지킨 까마안 겹이불 아래엔  새벽녘 추위로도 어찌할 수 없는 마음이 도란도란 자라고 있었구나.       그러니 아해야, 우리 햇님 보러 가자꾸나. 저 멀리서 오시는 햇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VC%2Fimage%2FUgTg_cE0IxbNM_-YxQpE7jQhR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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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 어느 두 글벗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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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04:50:25Z</updated>
    <published>2024-11-21T01:3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간만에 마음에 쏙 드는 브런치 작가를 하나 발견하였는데오랜만에 그의 페이지를 방문해 보니모든 글이 사라져 있었다.거의 매일 글을 올릴 정도로몹시 부지런한 데다가,글을 써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기에마치 내 글이 소실된 것처럼 마음이 아팠다. 어떤 관념을 손에 잡힐 듯 그려내는 능력이  유달리 출중했다.아무리 막연한 시상(詩想)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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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 들어가기 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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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01:26:27Z</updated>
    <published>2024-10-28T05:4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돌고 돌아, 민법총칙         잠깐 숨을 고를까요. 먼 길 걷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빠르게 훑어본 뒤, 앞으로 공부할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민법은 크게 다섯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총칙, 물권법, 채권법, 친족법, 상속법이 그 다섯이지요. 놀랍게도 우리는 벌써 숲의 많은 부분을 둘러보았습니다.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VC%2Fimage%2FFPAOv_7FiauM3T67sXjzKl5Dg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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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어여쁜 글쓰기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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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14:32:13Z</updated>
    <published>2024-10-24T04: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아들이 아버지와 다른 뜻을 내비치면 그는 대뜸 화를 내거나  &amp;lsquo;아니&amp;rsquo;라는 대사와 함께  무거운 한숨을 내쉬곤 하는 것이었다.  어린 소년에겐 후자가 더 큰 상처였다. 그래서 소년은 화법(話法)에 대해 오래도록 고민하였다. 좀 더 자신있게 말하면,  좀 더 간결하고 짧게 이야기했으면 전달되었을 것을 그리하지 못해서 이 사달이 났다고 생각하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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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현(修賢)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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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8:22:18Z</updated>
    <published>2024-10-13T04:4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작가에게 어떤 강렬한 감정이 찾아와서그것을 표현하고자 할 때,감정 자체에 매몰되면글은 좀처럼 나아가지 않는다. 작가는 자신이 왜 그러한 감정 혹은 관념에 도달하였는지스스로의 발자취를 따라 올라가서&amp;nbsp;사건을 재구성하는 작업부터 시작해야 한다.관찰자가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감정은 자연스레 밖으로 드러난다.2. 글쓰기에는 분명 순간적인 요소가 있다.무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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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태에 머무는 남자, 고통을 즐기는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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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12:48:49Z</updated>
    <published>2024-01-15T07:1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쇼펜하우어가 말했다, 인생은 고통과 권태 사이를 오가는 진자(振子) 운동이라고. 무언가에 익숙해지면 권태로워서 괴롭고, 새로이 욕망하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괴롭다. 어느 쪽을 바라보든 괴로움뿐이니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우리 시시푸스는 여러모로 참 가여운 존재다.   2.         쇼펜하우어가 말한 진자는 벽시계 아래 매달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VC%2Fimage%2FJYC3aXzXc07HOLn-P_DCkGJP2j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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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현(修賢)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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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1T07:25:23Z</updated>
    <published>2023-10-04T01: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ㆍ&amp;nbsp;사랑은&amp;nbsp;주는 일만큼이나 받는 일도 중요합니다. 받는 게 서투른 사람은 주는 일도 서투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온전히, 잘 받기 위해선 &amp;lsquo;있는 그대로&amp;rsquo;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내 오랜 아픔이 있는 그대로 듣기를 온몸으로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지런히 귀를 열어야 합니다. 사랑이 건네는 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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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세 번째 강박: 부끄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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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12:58:26Z</updated>
    <published>2023-09-21T10:4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S에게          오랜만입니다 S씨. 요즘도 잘 지내고 계시지요. 마지막으로 편지를 주고받은 지도 벌써 넉 달을 가득 채웠습니다. 곧장 답장을 보내려던 것이 생각이 많아져 적당한 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래. 이제는 벌써 완연한 봄입니다. 혹여 그대 마음이 아직도 겨울길을 걷고 있을까 하여, 봄소식도 전할 겸 용기를 내었습니다. 내 늦은 답장을 너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VC%2Fimage%2FJbsimGpoZQDcobHb4aDAYViXW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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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배부르지 않게, 마음먹기 (2) - 두 번째 강박: 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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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12:58:26Z</updated>
    <published>2023-09-15T14:3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4.           내가 니체를 읽고 감명을 받아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하면 그의 철학을 너무 폄훼하는 것일까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것이 엄연한 사실인 것을! 나는 니체가 설명하는 몸 개념에 완전히 매료되었고, 그것과 친해지고자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자아는 점점 더 정직하게 말하는 것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VC%2Fimage%2FlwSVWuWv1S4767OJnwuahKFlT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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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배부르지 않게, 마음먹기 (1) - 두 번째 강박: 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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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12:58:26Z</updated>
    <published>2023-09-08T14: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오늘치 마음을 먹습니다. 부지런히 의지를 세웁니다. 창조행위가 수반하는 여러 위험과 불확실성을 견디려면 적지 않은 각오가, 단단한 의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창조하는 인간은 부지런히 마음을 먹습니다. &amp;lsquo;무언가를 하겠다고 생각&amp;rsquo;(마음먹기) 합니다.            그는 부지런히 먹는 자입니다 마음을. 육체가 음식을 먹어 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VC%2Fimage%2FAvuBn6tV9k7JLnyoBiF3faDQV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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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이 나왔습니다 - &amp;lt;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 &amp;gt;, 제10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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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23:11:19Z</updated>
    <published>2023-07-17T00:4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책이 나왔습니다. 만감이 교차합니다. 오랜 기간 고생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 생각하면 뿌듯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갈 길을 생각하면 다소간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첫 작품을 끝내면 좀 쉬워질까 하였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글쓰기는 예전보다 더 어려워진 것만 같습니다. 앞으로도 부지런히 공부하고 더 많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VC%2Fimage%2FIT0X3OCtiCXZ7ApW7mkeX09G0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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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변제제공에 관한 짧은 설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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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4T01:16:05Z</updated>
    <published>2022-07-27T14:2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채권자 때문에 어그러진 약속?  &amp;lsquo;너 때문에 약속이 모두 어그러졌어.&amp;rsquo;  A는 2022. 1. 1. B로부터 X 아파트를 10억 원에 샀습니다. 그런데 약속이 어그러졌습니다. 아무런 추가 정보 없이 범인을 지목해야 한다면 누가 먼저 떠오르나요? 아마 대부분은 채무자를 지목할 겁니다. 10억 원을 내지 않는 채무자 A를 떠올렸든, 아파트 소유권을 넘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VC%2Fimage%2FRZ75fCP0kOHgqQl3ArCV6AJPCp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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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약속을 어기면 계약이 해제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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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8T03:08:17Z</updated>
    <published>2022-07-27T14:2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약속을 어기면 계약이 해제될 수 있다  약속을 어기면 계약이 해제될 수도 있습니다. 해제(解除)란 쉽게 말해, 묶인 계약을 푸는(解) 겁니다. 해제를 하면 계약은 없던 것(무효)이 됩니다. 계약을 푸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마치 부부가 이혼할 때와 같습니다. 부부는 합의를 해서 이혼할 수도 있고, 법으로 정해진 사유로 이혼할 수도 있습니다.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VC%2Fimage%2F3YrS-nDVw6ZEI2ADZlI0TcijA_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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