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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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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범함 속에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일을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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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3T10:15: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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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마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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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22:04:14Z</updated>
    <published>2026-04-16T22:0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일 하다가 카톡 알림 하나가 떴다.  오랜만에 함께 동역했던 지인이자 분당 우리 교회 성도분이었다. &amp;ldquo;목사님, 우리 교회에서 교구 사역자 청빙하고 있는데, 목사님 생각나서 톡 드려요.&amp;rdquo;  짧은 문장이었다. 그런데 한참을 그 문장을 들여다봤다.  청빙 정보가 고마운 게 아니었다. &amp;lsquo;목사님 생각나서&amp;rsquo;라는 말이 고마웠다. 누군가의 머릿속에, 어떤 자리가 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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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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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9:42:51Z</updated>
    <published>2026-04-14T09:4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TV 광고를 보면  인문학의 향기가 납니다.  상품을 설명하는 대신,  마음을 건드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amp;ldquo;마음은 갈대다&amp;rdquo;처럼,  은유 하나로 사람의 감정을 흔들어 놓죠.  인문학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입니다. 그 힘이 얼마나 강한지,  광고 업계조차 오래전부터 빌려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그보다 더 강한 힘 이야기를 꺼내려 합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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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목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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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9:35:34Z</updated>
    <published>2026-04-03T09:3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교역자로 사역을 하면서 목회가 무엇인지, 지금까지 만났던 담임목회자분들에게 얘기를 많이 들었다. 담임목회자는 완벽할 수 없다. 하지만 담임목회를 하면 안 되는 분들도 보았다.   그러면서 나에게 목회가 무엇이냐고 종종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amp;ldquo;교회는 사람을 세우는 것이다&amp;rdquo;, &amp;ldquo;약함을 인정하는 목회를 해야 한다&amp;rdquo;, &amp;ldquo;교리를 가르쳐야 한다&amp;rdquo; 등 나도 이런 얘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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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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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7:32:58Z</updated>
    <published>2026-03-12T07:3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식 시간, 구글 맵을 켜고 홍콩의 거리를 훑었다. 화면 속 지명들이 머릿속에 지도로 박힌다. 제주를 두 번 여행했다. 동과 서를 훑었다. 지금은 사역을 하지 않지만 사역을 위해 입도한 지 이제 다섯 달째다. 중산간의 굽이진 길들은 여전히 낯설지만, 섬의 윤곽은 비로소 내 안에 지도로 자리를 잡았다.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그 목적지 위에 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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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육에 대해  -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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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2:07:34Z</updated>
    <published>2026-03-12T02:0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제자를 양육하다 보면 참 답답할 때가 많다. 일주일에 딱 한 번, 그 짧은 시간 만나서 무슨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서로 얼굴 보는 것도 어색하고, 마음의 문은 굳게 닫혀 있는 것 같아 속상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렇다고 예수님처럼 제자들과 밥 먹고 잠자며 24시간을 함께 살 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우리네 사는 형편이 어디 그럴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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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윗 복사 -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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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1:50:37Z</updated>
    <published>2026-03-05T01:5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윗은 &amp;lsquo;양 떼&amp;rsquo;를 돌보는 소년이었다. 그는 그의 아버지 이새의 아들들 중 여덟째였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셨다. 과거에 바로의 치하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력이 허비되고 있었을 때, 그들의 구원자 모세는 광야에서 &amp;lsquo;양치기&amp;rsquo;로 숨어 살고 있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구원을 이루셨다. 시간이 흘러 이스라엘의 희망이 비천한 양 떼를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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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마지막 숨이 머문 자리  - 성경 낯설게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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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6:35:12Z</updated>
    <published>2026-03-04T06:3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49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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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인정과 자비에 두는 신앙 - 성경 낯설게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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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2:08:05Z</updated>
    <published>2026-03-03T11:4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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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예수 그리스도의 진심 - 성경 낯설게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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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8:53:01Z</updated>
    <published>2026-03-02T08:5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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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슬픔은 감정이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는 결단  - 성경 낯설게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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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8:38:42Z</updated>
    <published>2026-03-01T12:3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누가복음 23:27-28).  예수의 이 말씀은 감상주의에 대한 경고 아닐까? 비참하게 끌려가는 한 사내에 대한 인간적인 연민을 그린다.   *새로운 시선: 예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Yc%2Fimage%2Fy0ulY5fzESxzBU8ZXeUvkwpwRD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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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떠맡겨진 불행  - 성경 낯설게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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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2:32:10Z</updated>
    <published>2026-03-01T12:3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amp;nbsp;(누가복음 23:26).   이 장면을 흔히 비극적인 행진이나 희생의 길로만 볼 수 있다. 시선을 조금만 비틀어보면 &amp;rsquo;책임의 전이&amp;lsquo;라는 매우 현대적이고도 서늘한 통찰을 발견할 수 있었다.   1. 구레네 시몬: 시몬은 예수를 도우러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Yc%2Fimage%2Fpp_Eno2HFJ9wEivzCBMf8uYE3y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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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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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1T14:50:26Z</updated>
    <published>2024-05-11T14:5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오전에는 새벽예배가 없어서 아내랑 딸이랑 함께 아침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바나나와 프렌치토스트를 곁들여서 먹는 하루의 시작이 내적으로도 든든하고 배부릅니다.  요즘 일상을 살면서 제일 많이 하는 생각은 &amp;lsquo;행복을 잘 느끼고 누리는 사람&amp;rsquo;이 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예수 동행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잘 느끼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잘 누리고 싶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Yc%2Fimage%2FCQKts1p90Up9jWtQjEWjWy0V9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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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화의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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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2T08:11:14Z</updated>
    <published>2024-05-09T14:5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을 나서는 길, 강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평소 스멀스멀 올라오는 습기로 인해 땀방울이 맺히는 새벽, 유난히 강한 바람이 참 반갑습니다. 시원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동시에 &amp;lsquo;풍요가 고통이 된다&amp;rsquo;고 말하는 배우 문숙의 한 문장이 새벽길에 떠오릅니다.  새벽설교를 마치고 오전에 차곡차곡할 일을 점검하며 지냈습니다. 오후에는 한인교회 부목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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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05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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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02:53:24Z</updated>
    <published>2024-05-09T00:2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rdquo;그대 성취욕이 많으세요? &amp;ldquo; 예   &amp;rdquo;주 안에서 안식을 누리고 계세요? &amp;ldquo; 아니요  오늘은 나보다 사람들을 관찰했습니다. 대부분 사역자,목회자분들이고 믿는 사람들 이겠지요.   때로는 주의 은혜 안에서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지나치게 긴장한 상태로 일에 매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두가 그런 것 같아요.   예수님은 과로하지 않고 일하시기를 원하시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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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요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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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6T01:26:59Z</updated>
    <published>2024-04-25T23:1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예배하고 산책을 하려고 밖을 나서는 순간, 교우분들과 마주쳤다. 새벽에 늘 함께 예배하는 분들이지만 평소 대면하여 교제를 못해본 교우분이 계셔서 교제 요청을 드렸다.  그 시간, 서로의 삶과 신앙을 나누고 듣는데 하나님께서 이 분들을 통해 일하신 흔적이 마치 한 위인의 자서전과 같이 기록하셨음을 느겼다. &amp;ldquo;이 은혜로 사시는구나&amp;rdquo;하며 덩달아 힘을 받았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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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 24일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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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6T03:59:57Z</updated>
    <published>2024-04-25T00:3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예배하고 산책을 하려고 밖을 나서는 순간, 교우분들과 마주쳤다. 새벽에 늘 함께 예배하는 분들이지만 평소 대면하여 교제를 못해본 교우분이 계셔서 교제 요청을 드렸다.  그 시간, 서로의 삶과 신앙을 나누고 듣는데 하나님께서 이 분들을 통해 일하신 흔적이 마치 한 위인의 자서전과 같이 기록하셨음을 느겼다. &amp;ldquo;이 은혜로 사시는구나&amp;rdquo;하며 덩달아 힘을 받았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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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릴게 없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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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3T23:57:21Z</updated>
    <published>2024-04-23T15: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하고 맥도널드를 갔다. 맛있는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으며 노희경 작가의 글도 함께 먹었다. 그 시간이 잠깐 나에게 주는 쉼이자 여유이다. 평상시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를 많이 보지 않아도 그의 드라마 대본은 꼼꼼히 챙겨 유심히 읽는다. 왜냐하면 그의 작품 영상도 훌륭하지만 텍스트가 주는 묘한 매력이 있어 내 감정 온도가 냉탕 온탕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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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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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1T20:37:54Z</updated>
    <published>2024-04-21T20:2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랑은 상대를 위해 뭔가를 포기하는 게 아니라 뭔가를 해내는 거야.&amp;rdquo; -괜찮아, 사랑이야   아침, 교회로 걸어가는 길에 내 코를 자극하는 꽃향기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평소 정면을 보지 않고 바닥을 보며 걷는 습관이 있는데 유난히 오늘 바닥 세상은 꽃들과 나뭇잎들로 가득했다. &amp;ldquo;비가 그렇게 반가워 춤을 추고 싶었구나.&amp;rdquo; 밤 사이 꽃과 나무들은 오랜만에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Yc%2Fimage%2FXe2ce9cfWRt9hAQ9cOQ4KLEpB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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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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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0T13:42:25Z</updated>
    <published>2024-04-20T13:3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콩살이하며 가장 중요한 일 하나를 꼽으라면 어머니와 연락을 하는 일이다. 어머니는 지금 암 치료 중에 계신다. 완치 판정을 받으시려면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하고 관리를 잘하셔야 한다.  그런 중에 형제 없는 외아들 하나가 낯선 이방 땅에 와 있다. 못 챙겨드려 죄송하다. 그런 미안한 맘이 들수록 &amp;ldquo;뭐가 그리 중헌데&amp;rdquo;라는 영화 대사가 솔직한 내 고백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Yc%2Fimage%2F84ecGMK7wjFa01hL8KmfIIdFP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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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뜀박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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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0T00:47:26Z</updated>
    <published>2024-04-20T00:4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회 가기 전 뜀박질 10km를 도전해 보았습니다. 평소 5km는 무난히 달렸는데 10km 목표는 무리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5km 지점에 이르렀을 때 몸이 힘들다는 신호를 보내더라고요.   그때 제 뒤에 슉~하고 뜀박질 그룹이 지나갑니다. 이때다 싶어 그 그룹 뒤에 몰래 합류하여 &amp;lsquo;앞사람 뒤통수 보고 달리기&amp;lsquo;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뛰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Yc%2Fimage%2FMVIgyyK6B-pD_PkRTnoND7bGX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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