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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느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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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바쁘디 바쁜 세상 속에 나 하나쯤 느리게 가도 괜찮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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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7T02:51: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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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의 식탁 - 살은 빼야겠는데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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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21:54:36Z</updated>
    <published>2021-03-15T21: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초코츄러스 맛 과자에 꽂혀있었다. 너무 먹고 싶은데 자제력을 잃을까 봐 걱정돼서 간장 종지에 덜어 먹었던 기억이 난다. 이럴 거면 왜 덜어먹었나 싶을 만큼 몇 번 더 리필해 먹었는데, 다시 살이 찔 줄 알았더라면 그냥 화끈하게 한 봉지 털어 넣을 걸 그랬다. 옥수수맛이랑 인절미맛은 또 얼마나 맛있는지 다이어트를 한다고 군것질을 마음껏 못하던 나를 안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Wk%2Fimage%2F3OWGc9CUu_whPpRQya7jZihkU0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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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의 식탁 - 혼자가 아닌 제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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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5T23:49:56Z</updated>
    <published>2021-03-09T16:4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살이를 하던 시절, 서울에서 놀러 온 친구와 배낚시를 같이 간 적이 있다. 막상 혼자서는 가본 적이 없던 차에 친구를 핑계로&amp;nbsp;냉큼 그동안 눈여겨 왔던 배를 예약했다.&amp;nbsp;보통 관광코스로 하는 2시간 체험 낚시는 바늘에 미끼 끼우다가&amp;nbsp;끝날 것 같아서 (우리는 고기를 많이 잡아야 하니까) 오전이나 오후에 6시간씩 혹은 하루 종일 탈 수 있는 돔 낚싯배를 선택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Wk%2Fimage%2Ft7JR-XIyG7kZIDZPSLTJX-k734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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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의 식탁 - 라면 먹고 잘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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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31T07:59:08Z</updated>
    <published>2021-03-02T18:2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에 굳이 찾아 먹지 않던 라면이나 과자는 한번 손을 대기 시작하면 안 먹었던 게 아니라 없어서 안 먹었던 게 된다.&amp;nbsp;그러다 어느새 군것질은 습관이 되고, 배가 안 고파도 해만 지면 그렇게 뭔가가 먹고 싶다.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고, 먹지 말라면 더 먹고 싶은 게 사람 심리다 보니 그런 습관이 자리 잡힌 상태라면 다이어트의 최대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Wk%2Fimage%2Frkeow8dL9XBJtOVUv8Yjo1opb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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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의 식탁 - 적당한 게 뭔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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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0T11:51:33Z</updated>
    <published>2021-02-22T16: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다. 예를 들면, 맛있는 걸 눈 앞에 두고 참아보려 눈을 감아도 코가 제 기능을 해준 덕분에 결국 내 손엔 수저가 들려있다. 아마 애초에 참을 생각도 없었겠지만. 한동안 인터넷에서 다리 찢는 법을 찾아 열심히 연습했는데,&amp;nbsp;최선을 다해 벌려봐도 내 다리는 여전히 90도. 솔직히 이건 &amp;quot;아무리 노력해도 안 된다&amp;quot;라고 말하기엔 양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Wk%2Fimage%2Fe6yKrW1STiCVqKUmHrY-h8FSb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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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의 식탁 - 두 번째 초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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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0T11:55:08Z</updated>
    <published>2021-02-15T16:1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되기 전에 미리 사 둔 다이어리에 일 년 치 계획을 빼곡히 채우곤 했다. 무슨무슨 자격증 시험일정, 가족과 친구들의 생일, 여행 계획이나 버킷리스트. 그리고 빠짐없이 등장하는 &amp;quot;다이어트&amp;quot;가 있었다. 휴대폰에 각종 어플과 더불어 편리한 기능들이 많지만, 난 아직 그렇게 종이에 펜으로 끄적이는 아날로그 방식이 편하고 좋다. 그렇게 채웠던 다이어리는 하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Wk%2Fimage%2FCrCra_-r4WrNUXeHlz1-QycjZ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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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의 식탁 - 몸보신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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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0T11:55:22Z</updated>
    <published>2020-09-06T16: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 갔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동남아 같이 덥고, 습한 데다가, 맥 빠지고, 축 쳐지는 날들의 연속이던 어느 날,&amp;nbsp;문득 나에게 기력 보충이 필요함을 느끼고는&amp;nbsp;어김없이 포털사이트에 장어를 검색했다. 몸보신에 장어만 한 게 없다며 주기적으로 장어가 먹고 싶어 지는 때가 바로 그날이었다.  코로나로 수출이 막혀 버려질 위기에 놓인 바닷장어가 완전 헐값에 인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Wk%2Fimage%2FZ2iIK8GvKBEm84kxTfcZW4WKE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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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의 식탁 - 그릇이 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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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0T23:05:18Z</updated>
    <published>2020-08-29T06:4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릇을 샀다. 예쁜 것을 보면 사고 싶은 사람의 심리가 요즘 부쩍 그릇으로 내 시선을 이끈다. 습관처럼 자주 들어가는 쇼핑몰에서 그릇들을&amp;nbsp;보는 순간, 어떤 요리를 해서 어떻게 담아 먹으면 좋을지 머릿속으로 그림이 그려졌다. 게다가 할인까지 한다니 망설이기엔 이미 마음에 드는 몇 개는 품절이라 더는 늦을 수 없었다.&amp;nbsp;고작 그릇 4개를 샀을 뿐인데 괜히 설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Wk%2Fimage%2Fca53Ykw_m5qmTNm0RfX1rLbNC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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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의 식탁 - 복숭아를 먹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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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1T01:27:06Z</updated>
    <published>2020-08-19T08:4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숭아를 너무 많이 사서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유독 예뻐 보이는 메뉴를 발견했다.&amp;nbsp;한번 만들어보려고 폼을 잡았는데&amp;nbsp;가위가 부러질 뻔했다.  잘 익은, 그러나 너무 익지 않은 적당히 몰캉몰캉한 복숭아를 골라야 했고, 씨앗의 크기를 가늠해 칼집을 내서 주방용 가위로 씨앗을 잡고 돌리면서 빼내고, 그 안을 그릭 요거트로 채우면 완성. 취향에 따라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Wk%2Fimage%2Fdnb98TkupR6vBLY0S_4TkUjPx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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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의 식탁 - 편의점 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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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3T02:05:00Z</updated>
    <published>2020-08-10T14:5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리한 다이어트를 한 것도 아니었고, 엄청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도 아니었다. 그냥 준비하던 공모전 마감일이 다가와서 잠을 하루에 2-3시간 정도 잔 것.&amp;nbsp;그렇게 제대로 잠들지 못했던 일주일 동안&amp;nbsp;면역력이 떨어졌던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마감 이틀 전부터 으슬으슬 몸살 기운이 올라왔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열부터 체크했는데, 다행히 체온은 정상. 몸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Wk%2Fimage%2FgGIwZgjcpV2HJMI5mk3TWjA-Q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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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리게 달리기 - 내게 맞는 속도에서 느끼는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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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1T06:48:59Z</updated>
    <published>2020-08-07T17: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정도로 미친 듯이 달려본 적이 있다. 마라톤 대회에 나가리라곤 상상도 해본 적 없던 내가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땀에 젖은 사람들 틈에서 청계천을 따라 달리고 있었다. 요령도 훈련도 없이 무턱대고 친구를 따라 참가한 첫 마라톤은 나이 서른을 바라보던 나의 첫 무모한 도전이었다.  무언가가 되어있을 줄 알았던 서른이 되었을 때,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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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의 식탁 - 프롤로그 | 일상을 근사하게 만드는 혼자만의 식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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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8:03Z</updated>
    <published>2020-08-01T15: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밥을 먹는 일이 잦은 요즘, 모처럼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공식 행사였는데, 이젠 다들 마스크를 쓴 모습이 익숙하면서도 새삼스러웠다. 북적북적하고 줄을 서서 음식을 퍼다 나르는 피로연이 아닌, 식이 끝난 후 앉아 있던 원탁에서 그대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지인과 직장 동료들의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Wk%2Fimage%2FXclq-QLsez_UojtdEnZFhCDSB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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