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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냥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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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러스트레이터 권냥이입니다.그림에세이를 만듭니다. 당신에게 잠깐의 휴식이 되고 싶습니다. 글.그림 권냥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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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6T05:31: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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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마도 #2 - 할아버지의 용돈 천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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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07:26Z</updated>
    <published>2025-10-01T01: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이의 도움으로 겨우 도착한 민숙. 1층에서 벨을 누르니 지긋한 남자 어르신께서 버선발로 뛰어나오셨다. 저녁 시간이 지나도록 예약한 사람이 오지 않아 걱정하셨던 모양이다. 민숙 안이 너무 조용하다 싶었는데, 이날 묵는 사람은 나 혼자뿐이었다. 부산행 버스에서도 기사님과 나 둘 뿐이었는데, 이렇게 운수업과 숙박업이 비수기일 일인가.  짐을 풀고 오늘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uinCBLZUZiNBvSquJ4-j0Xgsyj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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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마도 #1 - 결혼식을 한 달 앞둔 어느 날 - 나의 첫 번째 일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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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07:26Z</updated>
    <published>2025-10-01T01: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첫 일본은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가 아닌 부산에서 배를 타고 가는 작고 작은 섬 &amp;lsquo;대마도&amp;rsquo;였다. 결혼식을 한 달 앞둔 어느 날, 혼자 노는 삶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마지막 기념 여행을 계획했는데,&amp;nbsp;짧은 시간 안에 다녀올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를 고르려다 보니 대마도만 한 곳이 없었다. 물론 가깝다는 것은 부산 기준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AMxfep25AAN7vRdD9S1q1YBwb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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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레이더스 찍고 남한산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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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27:57Z</updated>
    <published>2025-10-01T01:0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레이더스 찍고 남한산성   고등학교 교사인 그녀들이 반 학생들을 위해 한국 간식을 산다고 어떤 게 좋냐고 묻는데, 집에서 10분 거리의 트레이더스보다 더 좋은 대안이 떠오르지 않았다. 대용량으로 사기엔 정말 그만한 곳이 없다. 그녀들과 함께 만든 김밥으로 든든한 아침을 먹고 서둘러 외출 채비를 했다. 한국판 코스트코냐고 묻는 그녀들. 네, 맞아요.  평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qqTuoPBMyynhsSgxbc8sAnjA9g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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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들과 김밥 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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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47:15Z</updated>
    <published>2025-10-01T01: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들과 김밥 말기  둘째날, 나나세상, 쿠미상과 아침 9시에 김밥 만들기를 하자고 했다. 부랴부랴 눈곱을 떼고 나와 씻고 압력밥솥에 쌀을 앉히고 나니, 이미 곱게 화장을 하고 외출복으로 환복까지 마친&amp;nbsp;쿠미상과&amp;nbsp;나나세상이 아이들 방에서 나온다. &amp;nbsp;낯선 나라에서 호텔도 아닌 가정집의 아이들 방에서 잠을 청하려니 불편했을 법도 한데, 밝게 인사해주는 나나세상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ckxb7p0meoyG_ai46OkrHBg7HV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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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인 게스트와 함께한 동네 한 바퀴 - 산책로에서 만난 설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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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07:26Z</updated>
    <published>2025-10-01T01:0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인 게스트와 함께한 동네 한 바퀴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와 남편이 정리를 할 동안 아이들과 나나세상, 쿠미상은 함께 티브이를 감상했다. 아이들은 일본인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한참 찾다가, 넷플릭스에서 고독한 미식가의 마츠시케 유타카와 성시경이 함께 맛집 탐방을 하는 &amp;lt;미친 맛집&amp;gt;을 선택해서 함께 감상하고 있었다. 일본어와 한국어가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Xfc0sBYumZWIwczXEefzcNudFm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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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잡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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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07:25Z</updated>
    <published>2025-10-01T01:0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홈스테이 호스트 신청을 하고 어느덧 한 달의 시간이 흘러, 드디어 후쿠오카에서 온 나나세상과 야마나시현에서 온 쿠미상을 만나는 날이 되었다. 여름더위가 아직 가시지 않은 햇살이 뜨거운 8월 말, 오랜만에 깨끗히 세차한 차를 끌고 미팅 장소로 향했다. 오늘 만나게 된 둘에 대해서는 나이와 성별, 출신지, 기본적인 정보(알러지 있는 음식이 있는지 등)만 받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x_lQUkFr3UUzshcXlbc3awDO_i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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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근두근, 홈스테이 호스트 - 게스트 말고 호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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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07:25Z</updated>
    <published>2025-10-01T01:0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근두근, 홈스테이 호스트  여행 유튜버 곽튜브를 좋아한다.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교감하며, 진심으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대리만족감이 든다고 할까. 얼마 전 그의 영상에서 일본의 홋카이도의 한 어학원을 다니며 일주일간 일본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영상을 보았다. 일본어는 잘 읽지 못해도 다년간의 애니 덕후질로 그는 기초 회화에는 별 무리가 없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KiHPm8lv4NcTARWM3RxCc70uj2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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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룽지와 땅콩이 오고 가는 문화센터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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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07:25Z</updated>
    <published>2025-10-01T01:0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은 봄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3월 초. 스터디 형식의 수업만 들어오다가 처음으로 문화센터에서 일본어 수업을 듣게 되었다. 새로운 환경에서의 배움이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 긴장되었다. 교실 앞쪽에는 커다란 화이트보드가 설치되어 있었고, 반쯤 열린 창문 너머로 도로 소음과 바람이 살짝 흘러 들어왔다. 일본인 강사님은 미소를 띠고 수강생들을 바라보며 자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NOTsm8maYWzbrbhXK0EglRWmz4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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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막내라니! - 문화센터 일본어 강좌 초급2반 신입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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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07:25Z</updated>
    <published>2025-10-01T01:0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더운 여름에 시작했던 일본어 수업은 크리스마스이브에 끝이 났다. 처음부터 일본어 공부가 몸에 배고 습관이 될 때까지 대략 6개월 정도만 다녀보기로 마음먹고 시작한 터라 스스로 생각하기에 잠시 쉬어가기 적절한 시기였다. 마침, 아이들 겨울방학과도 맞물렸고 이쯤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이어가자는 생각이었다. 매주 만나던 선생님과 4개 국어 능력자 윤서 씨와 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lxDorXUtMM1qNxGT5Y-M8yA5_E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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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한 수고로운 한 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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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4:59:25Z</updated>
    <published>2025-10-01T01: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이다. 삼시세끼를 매일 차려야 하고, 냉장고와 수납장에 간식거리가 구비되어 있어야 하는 방학. 비록 카레, 짜장, 오므라이스, 김치볶음밥, 주먹밥의 무한 돌려막기 일지라도 아이들 식사는 할 수 있는 한 직접 요리한 음식을 해 먹이려고 한다. 아이들을 챙기는 데 집중하다 보면 정작 내 식사는 대충 때우게 된다. 뭘 먹을지 생각하고 요리하는 과정 자체가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q096XePxzsbPhN_5ArWvdqwmtv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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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가 안 되면 그냥 외워버리자 - 애증의 &amp;lt;아기 돼지 삼 형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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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07:25Z</updated>
    <published>2025-10-01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어 초급 책 한 권이 끝나갈 무렵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amp;quot;다음 시간부터는 동화 &amp;lt;아기 돼지 삼 형제&amp;gt;로 섀도잉 수업을 진행할게요.&amp;quot; 올 것이 왔다. 초보자에게 동화만큼 좋은 것이 없다며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추천하셨던 장르다. 마음만은 이미&amp;nbsp;도쿄 어느 골목의&amp;nbsp;이자카야에 가 있는 나는 생각한다. 당장 이자카야에서 한잔 하는 시뮬레이션만 해도 예문이 몇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oPQ81ztpGF4O8CxnuvSh2hOGNK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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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로 날아갈지는 괭이갈매기의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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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07:25Z</updated>
    <published>2025-10-01T00:5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드 &amp;lt;라이언의 은신처&amp;gt;에 대한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보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뒤로&amp;hellip;.   &amp;quot;초급자가 보기에 쉽고 괜찮은 일드가 있대요. 넷플릭스에 올라와있다고 하니, 권상도 시간 되면 한번 보세요~!&amp;quot; 일본어 선생님께서 어느 날 중급반 학생이 추천해 준 드라마라며 &amp;lt;라이언의 은신처&amp;gt;라는 작품을 소개해 주었다. 이내 그것이 일본 관련 알고리즘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jigsoa5hm9SMRxRV4sD7RhDzg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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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남과 요네즈 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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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07:25Z</updated>
    <published>2025-10-01T00: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틀어놓았던 NHK에선 아침 뉴스가 끝난 후에 &amp;lt;호랑이에게 날개&amp;gt;라는 TV소설이 방영 중이었다. 물론 자막 없이 드라마를 볼 수준은 안 되었기에 내용을 잘 이해할 수는 없었으나, 오프닝 주제곡의 멜로디가 좋아 OST를 만들고 부른 요네즈 켄시라는 가수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의 곡들은 어느샌가 내 플레이리스트에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의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PYp65h7yQIWpf2bsjcIzn6dPkW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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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한 미식가로 마무리하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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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07:25Z</updated>
    <published>2025-10-01T00:5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어 공부가 늘 재미있는 건 아니었다. 제 속도로 말하는 건 뭐라고 하는지 알아들을 수도 없고, 한자가 뒤섞인 문장은 아는 글자보다 모르는 글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아침에 외운 단어들과는 저녁때가 되면 초면인 사이가 되기 일쑤였다. 내가 엄청난&amp;nbsp;인풋을&amp;nbsp;바란 것도 아닌데. 적어도 10을 외우면 4나 5 정도는 기억에 남았으면 했는데 고작 1, 2밖에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Pgc1xLizr-sMp-YeMa1ISySAbp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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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HK에서 가장 재밌는 건 일기예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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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07:25Z</updated>
    <published>2025-10-01T00:5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에&amp;nbsp;올라온&amp;nbsp;일본어 JLPT&amp;nbsp;합격&amp;nbsp;영상들을 살펴본다. &amp;lt;일본어 노베이스!&amp;nbsp;3개월 만에 3급 합격썰&amp;gt; &amp;lt;6개월 만에 1급 합격기&amp;gt;등등...&amp;nbsp;혹하는 제목의&amp;nbsp;썸네일에 &amp;quot;오~&amp;nbsp;그럼 나도 가능성이 있으려나?&amp;quot;하며 부푼 마음으로 영상을 클릭한다.&amp;nbsp;그러나&amp;nbsp;조금만 들여다보면 노베이스가 그 노베이스가 아니다. 다년간의 애니덕질로 청해는 뚫려있어 독해와 문법만 공부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BKmAWnHjs7XSfxSETuIdpksnq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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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는 4개국어 능력자 - 셋에서 둘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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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07:24Z</updated>
    <published>2025-10-01T00: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는 나름대로 독학으로 공부를 이어 나갔다. 수업에서 쓰는 교재 외에 내가 미리 보고 있던 책과 동영상 강의가 있었기에 그건 그거대로 이어가며 외우고 잊어버리고를 계속 반복하다 보니 어느 순간 일본어가 너무 재밌어지는 순간이 찾아왔다. 나는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흔히 말하는 '노베이스' 상태였다. 그냥 일본어 자체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 맞겠다. 어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zBDi-npK4GunlE3sOQURCH333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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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질한번 안 해보고 뭐했냐 - 일본어 첫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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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07:24Z</updated>
    <published>2025-10-01T00: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심삼일이 취미인 나, 사실 작년 여름에도 일본어 공부를 아주 잠깐 했었더랬다. 그 결심은 히라가나를 제대로 외우기 전에 끝나고 말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중도 하차란 없다.  1년 반 만에 JLPT 1급을 취득하고 일본인과 자유롭게 프리토킹을 하는 성시경님의 공부 자극 영상을 보며, 내가 머리가 나쁘긴 해도 시간은 더 많지! 라며 1년 반 후 1급까진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8HrFWiGYf54LEiqodCqm6Rv8vU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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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라가나도 모르면서 - 내 꿈은 일본인과 프리토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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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01T00:5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하필 일본어였을까?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해외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나조차도 벌써 5번을 다녀온 곳이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환경과 건물들,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 어딜 가든지 한국어 메뉴판이 잘 되어 있어 일본어를 잘 몰라도 여행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고, 1~2시간이면 갈 수 있는 접근성까지. 고등학교 시절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94xc1TbQND4dFzE0vzCp7jQJPb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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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여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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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01T00:5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은 1박 2일은 온전히 우리 가족만의 여행이었다. 도쿄의 유명 관광지는 빠짐없이 보여준 비아네 덕에 우리는 오늘 천천히 우에노 동물원을 둘러보고 돈키호테와 유니클로 등에서 필요한&amp;nbsp;쇼핑만 하기로 했다. 현이의 마음 한구석이 살짝 허전한 듯 보였지만 티 내지 않고 잘 따라와 주었고, 비아 형아에게서 형아를 되찾은 둘째는 어쩐지 오늘이 더 신나 보이는 듯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1J9EfINfctfTGRrJfHEaw_8WKc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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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지는 건 늘 눈물이 나 - 효섭투어의 피날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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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07:24Z</updated>
    <published>2025-10-01T00:5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쿄 여행 4일 차, 그리고 비아네와 함께 하는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어른들보다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식탁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종이접기를 하고 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일분일초가 아까웠던 모양이다.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짐을 캐리어에 차곡차곡 정리하고 3일간 신세 졌던 비아네를 한번 쭈욱 훑어본다. 우리가 묵었던 아이들 책장이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rh%2Fimage%2F5jtzljXC8YIumyJe5GYZcWicC7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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