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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삼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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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일을 지나는 작은 고민과 선택에 대해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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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7T11:21: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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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삼거리의 부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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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7:30:52Z</updated>
    <published>2026-04-17T15:1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고양이삼거리입니다.  다름 아니라 해를 이어서 쌓이는 글들을 계절에 맞춰 같이 모아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간단한 웹페이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ai와 함께했습니다). 단순하게 오늘의 날짜에 가까운 글이 오늘의 글로 소개되고, 관련 키워드에 따른 글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페이지는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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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녹두토마토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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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5:19:34Z</updated>
    <published>2026-04-16T05:1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응용편  녹두를 냄비에 담고 토마토를 넣어서 끓인 녹두 토마토 죽입니다. 오늘은 잘 익은 대저토마토를 자르지 않고 넣어보았습니다. 물은 한 대접 넣고 끓이다가 부족한 것 같으면 적당히 더 넣으면 됩니다. 그냥 먹어도 맛이 좋고, 아래 사진처럼 버터 한 조각과 통후추를 약간 넣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가볍고 건강한 한 끼! https://brunch.co.k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XlXuTMJPUr3pcJ1x9t-AY7GIkJ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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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이름은, 생후추 - 새로운 재료 쇼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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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3:10:16Z</updated>
    <published>2026-04-10T12:2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베트남 식품점에서 냉장고를 기웃거리다가 새로운 재료를 발견했습니다. 초록과 검은 작은 알갱이들이 포도같이 줄기에 매달린 무척 낯선 것이었는데, 사진으로만 알고 있던 기억 속의 바다포도 같다 생각하다가, 해초류 특유의 투명한 빛이 없으니까 그건 아닌 같고, 나름 생각해 보다가 사장님께 여쭤보니, 글쎄, 생후추라고 하시네요. 잘 안다고 생각했던 재료인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YrRBaKWwvrR62dPAQRDes9B2XD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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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부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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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3:55:30Z</updated>
    <published>2026-04-03T08:0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삶에 깊이 파고드는 순간, 집의 공간인 부엌이 있었다. 이건, 가격 매겨지지 않는 것들에 가까이 가는 것이다. 조금 더, 조금 더 그 안의 것들은 익어가고, 설익은 밥을 살리는 법도 장착했다. 이곳은 우리가 만나는 곳이고, 같이 나누는 말이 필요 없는 시간이고 이야기다. 전문 주방은 공적이고 부엌은 굉장히 사적이다. 내밀한 너와 나, 식구들이 만든 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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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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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1:31:29Z</updated>
    <published>2026-04-02T00:2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립주택의 끝 세대였던 예전 집의 욕실에 작은 창이 있었는데, 높은 지대에서 멀리 북한산이 바라다보였다. 그래서 봄이 시작되는 때에, 지금이다, 곳곳에 노랗게, 붉게, 환하게 피어나는 꽃나무들을 하나씩 확인할 수 있었다. 저기 산수유나무가 있었지, 매실나무가 있는 곳은 산자락 평상 옆. 점점 짙어지는 산, 아침의 붉은 산을, 빛바랜 산을, 눈 쌓인 산도 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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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 소식집 - market repor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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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5:41:41Z</updated>
    <published>2026-03-31T23:4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유시장  여전히 활기 넘치는 시장에 눈에 띄는 변화들이 있었다. 새로 생긴 식당과 상점도 있고, 시장 남측의 건물 1층에는 에브리데이가, 2층에 다이소가 들어온 것이다. 이건 일종의 종합 쇼핑 몰의 구성으로 장보기의 폭이 늘어난 셈이다. 원래 사던 것들은 시장에서 주로 장을 보고, 집 근처에서 사기 어려웠던 파스타와 소스류, 치즈나 기호식품들을 온 김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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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의 제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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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1:52:07Z</updated>
    <published>2026-03-31T01:1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에는 상하이 버터떡을 맛봤다. 버터가 스며든 진득하면서 단단한 겉과 쫀득한 속의 식감이 재밌었다. 그전에는 시내에서 파는 맛있는 소금빵도 먹어 봤고, 두바이 시리즈 음료랑, 새로 나온 편의점 제품들까지 생각해 보니까 유행 식품을 꾀고 있다. 이유를 생각해 보면 r이 우리에게 봄날의 제비처럼 살랑살랑 최신 간식들을 물어다 주고 있었던 것이다. 식구 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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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터 넣은 녹두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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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2:36:20Z</updated>
    <published>2026-03-30T00:2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응용편   조금 고소하게 먹고 싶다면, 버터를 한 조각 올려서 녹여줍니다. 간장, 된장 깻잎절임을 곁들여 먹었습니다.   이걸 이름을 지어주면 어떨까 해서 고민해 봤는데,  녹두죽의 해독작용과 에너지를 주는 버터가 만났고 BTS도 컴백했으니까, &amp;lsquo;방탄 녹두죽&amp;rsquo;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의학적 근거는 전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따뜻하고 고소한 한 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ht62Px6PCbi_FER5HJEY2yNTrm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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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 인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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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4:13:41Z</updated>
    <published>2026-03-29T05:2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몽골 여행 중에 게르 캠프에서 식사를 하면 어디서건 길쭉하고 커다란 법랑 주전자에 따뜻한 물을 내어주었다. 처음에는 이렇게 큰 주전자일까 했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차를 홀짝이고, 식사와 곁들이고, 캠프의 커뮤니티공간, 식당에서 이래저래 머무르다 보면, 큰 주전자는 꼭 필요한 것이었다. 그건 멀리 달려온 여행객들에 대한 사막의 환대였을까. 식탁에는 인스턴트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8JuRa6NSkJPUJT-RjEge3i9uiu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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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고추장 - 생강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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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12:33:14Z</updated>
    <published>2026-03-27T15:0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만든 초고추장은 어쩐지 맛이 없는 편이었어서 잘 만들지도 않았고, 사실 먹을 일도 없었는데, 얼마 전에는 갑자기 초고추장이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시판 제품을 사서 맛있게 먹었다. (초고추장을 만들려면 우선 맛있는 고추장이 있어야 하는데, 큰 이모가 만들어주신 고추장이 제일 맛있지만 그걸 쓴다는 건 커다란 행운 같은 것이고, 고추장은 사기 쉽고 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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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집이 있던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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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2:56:08Z</updated>
    <published>2026-03-26T12:1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쉬어가는 페이지  시골의 빈 집 사용법 그 집이 있던 자리, the place where the house once stoo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HvK90Ny0KZm9bn487-9jSzYE4M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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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으깬 감자의 따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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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7:03:04Z</updated>
    <published>2026-03-25T23:4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자를 썰어서 냄비에 담고 부스러지도록 푹 삶았다. 남은 물을 버리고 두툼한 유리컵으로 누른다, 바닥이 평평하고 적당한 크기에 잡기도 편해서 딱 알맞은 도구였다. 김이 피어나는 냄비를 붙잡고 한 두 번 누르면 형태가 흩어지면서도 조직들이 부드럽게 컵 주위로 삐죽거린다. 다시 (뭉쳐) 보면 삶은, 감자와 차이를 알 수 없겠지만, 이건 완전히 다르다. 삶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N8fpeq4b0MFRihPJCNdD9UO4WW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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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지락 술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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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2:26:34Z</updated>
    <published>2026-03-24T12:2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쌀쌀하게 봄비가 내리는 날에는 바지락 칼국수를 끓였다. 집 근처 시장에서 바지락을 샀는데 해감이 돼있어서 요리하기가 편했다. 그때 잘 먹어서 그런지 바지락을 한번 더 사다가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냉이도 넣고 된장국을 끓일까 했는데 j가 술찜이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보았다. 한 십여 년 전 즈음에 동네 만화카페에 수시로 드나들며 '심야식당'등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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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닭강정에 브로콜리 요거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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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5:24:59Z</updated>
    <published>2026-03-20T14:5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생각지 않게 닭강정 팝업스토어를 만났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일이!   매운맛 순살을 사가지고 집으로 와서, 보통은 따뜻한 보리차와 밥을 조금 곁들여서 먹었었는데, 오늘은 밥 대신 이것저것 잘 어울릴 만한 것을 골라 꺼냈습니다, 참외랑 한라봉, 간단하게 만든 양파오이피클, 그리고 냉장고에 남아있던 삶은 브로콜리와 요거트였습니다. 매운 음식 잘 못 먹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7_Wup1VSI4d1Ni_tGw35QbJL0M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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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실의 가로등 - 조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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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5:29:49Z</updated>
    <published>2026-03-19T12:2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로등을 샀어?   온라인으로 산 플로어 스탠드가 도착해서, 조립해 놓은 것을 보고 집에 돌아온 r이 말했다. 우리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꼭, 가로등 같았다. 물건 구입은 실물 보고 사는 것을 선호하지만 가끔 이럴 때가 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면서 늘 사던 곳에서 자신만만하게 클릭을 감행하는 것이다.   이런 건지 알고 산 거야?  우리는 몰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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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 단축키, 거꾸로 조리법 - 마른 팬에 먼저 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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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4:33:21Z</updated>
    <published>2026-03-15T01:2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간편하게 요리하려고 쓰는 방법 중에 재료를 마른 팬에 먼저 볶는 것이 있다. 멸치나 향신료를 살짝 덖어서, 덖는다는 표현은 찻잎을 만들 때도 쓰인다, 수분도 날리고, 비린 잡맛들도 잡고, 살짝 구워진 맛있는 갈색반응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모두 쓰는 방법인데 이걸 여기저기로 확대해서 수분 좀 많다 싶으면 일단 마른 팬에 볶고, 굽는 방법을 쓰는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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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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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4:56:35Z</updated>
    <published>2026-03-13T10:2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고*, 시장에서 고민 없이 달래를 집어든다, 우리가 쉽게 사는 달래는 &amp;lsquo;산달래&amp;rsquo;라고 한다. 밥에 버터와 계란프라이 올려서 달래장이랑 한 그릇 점심으로 먹기 좋고, 이렇게 전을 만들기도 한다. 장이나 전이나 달래 손질만 잘해서 간장을 자작하게 부어 놓거나 묽은 밀가루 반죽해서 부쳐 달래 맛만 잘 살려 놓으면 되니까 간단하게 향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XNAKAGBinXzU1gKSpw-TarPmYv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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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gt;'O``q- - 새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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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2:45:48Z</updated>
    <published>2026-03-13T00:2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의 식사에서 시작된 새 이야기가 어느 틈에 400번째가 되었다. 네 개의 절기가 순환하고 해가 뜨고 지기를 반복하지만 같은 이야기는 없었다, 사과부터 문까지. 고민하다가 목요일의 연재글에 도전했는데, 아슬아슬하기는 해도 빼먹지 않고 이어오고 있다. 그 새 산 가까이 이사를 오니 새소리가 달라졌다. 어디서 우는 걸까, 작은 새는 낮의 햇살이 시작되는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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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 - 움직이는 건물 요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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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23:22:52Z</updated>
    <published>2026-03-12T04:3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예전 작은 집에 살 적에는 방 문을 모두 열고 지냈다. 길게 이어진 복도 양 끝 방의 문을 열어 트이게 하고 가운데 미닫이문 방도 문을 떼어놓고 사용했었다. 시선이 트여있으니 작은 집이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이다. r이 청소년이 되어서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줄 때 가운데 방에 문을 다시 달았다. 그 문은 작은 격자로 나눠진 나무틀에 반투명 엠보싱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UTtiyy4Zk2VWYLypkwppgOi7yL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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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리브오일 시래기 멸치 볶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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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0:39:33Z</updated>
    <published>2026-03-10T10:1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별안간 멸치를 볶으려는데 부드럽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뭘 넣고 같이 볶을까 하다가 시래기를 꺼내서 넣어보았습니다. 굵은 멸치와 시래기 된장 지짐은 많이 먹는 것이니까, 같이 볶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멸치를 볶다가 시래기를 넣고 살짝 간을 합니다. (안 해도 될 것 같긴 합니다만) 간은 소금으로 했는데 간장이나 된장도 좋을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bC%2Fimage%2F-R0wd9xJ4JPq2JNGQxecwoQGAC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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