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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벗</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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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캘리포니아에 삽니다.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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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8T02:21: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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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rspect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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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1T19:2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Perspective 명사. 1. 관점, 시각 2.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에서의) 균형감 3. 투시, 원근법  Oxford Advanced Learner's English&amp;ndash;Korean Dictionary  단어를 외우면 그 뜻을 아니까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매우 드문 일이다. 단어 습득은 외워서 한 번에 완료되는 사건이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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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mbar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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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1:02:26Z</updated>
    <published>2025-11-25T01:0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낯선 언어의 단어는 철자나 소리로 표현되는 음운을 넘어서는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익숙한 언어로 단어를 접할 때는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느낌이다. 만난 지 얼마 안 되는 사람이나 생소한 화초를 알아갈 때 느끼는 설렘과 비슷하기도 하고, 어떤 사물의 이면을 무심코 보았을 때 느끼는 생경함 같다고 할까. 어쩔 수 없이 접하지만 영원히 낯선 언어, 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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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아들이 준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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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23:41:26Z</updated>
    <published>2025-10-28T23:4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아들이 두고 간 생각의 조각들  Sarah, Plain and Tall(평범하고 키가 큰 세라, 패트리샤 맥라클랜 지음)은 아들이 미국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나에게 권해 준 책이다. 19세기말 미국 평원 지대에 남매 애나와 케일럽은 엄마를 잃은 뒤 아빠와 함께 산다. 어느 날 아빠는 신문에 &amp;lsquo;신부를 구한다&amp;rsquo;는 광고를 내고, 메인 주에 사는 세라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xk%2Fimage%2FBVzAgVKUEP1XmBrDqUJIKaJ44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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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라진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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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20:16:17Z</updated>
    <published>2025-10-23T20:1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부모의 삶은 &amp;quot;유부모&amp;quot;라는 단어만큼이나 어색한 면이 있다. 해가 떠오르고 밥 먹는 일상조차 낯설게 하는 초기의 충격과 격렬한 비애가 잠잠해진 뒤에도 이 일을 겪지 않은 가족과는 약간 다른 모습이다. 가족이 공유한 시간과 공간 곳곳에 깃든 아이의 추억을 빈자리 그대로 품고 가기 때문이다. 아들의 자리를 어떻게 아프지 않게 품고 살면 좋을까. 우리 가족이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xk%2Fimage%2Fdvo9ubcpdumDLW9XYZHhQGjUQ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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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한 자신과의 친절한 면회 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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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20:29:28Z</updated>
    <published>2025-10-16T20:2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트 헤이그의 소설, &amp;lt;미드나잇 라이브러리&amp;gt;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항우울제를 삼킨 주인공 노라는 안개가 자욱한 도서관에서 눈을 뜬다. 시간이 자정에 멈춰있는 이 도서관은 삶과 죽음 사이에 놓인 중간 지대이다. 그곳에는 노라가 살 수도 있었던 삶을 살아볼 기회가 담긴 책들이 꽂혀 있고, 책을 골라서 펼치면 자신이 선택한 삶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xk%2Fimage%2F5v_TNfA4NJheppHbYA129pYJX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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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한 자신과의 친절한 면회 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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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19:45:06Z</updated>
    <published>2025-10-09T19:3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어릴 때부터 안개가 낀 듯, 늘 머리가 답답했다. 그 단어가, 그 정보가 분명 내 머릿속 어디쯤 있는 걸 아는데, 아무리 쥐어짜도 떠올릴 수 없었다. 내 두개골을 쪼개면 곱창처럼 구불구불하고 기다란 뇌에 이끼 같은 물질이 잔뜩 끼어있을 것 같았다. 뇌의 내용물을 몽땅 쏟아놓고 뇌를 뒤덮은 더께를 칫솔로 깨끗하게 닦아내는 상상을 줄곧 했다. 그 사건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xk%2Fimage%2FgIbTfiuKHtlnuykENOF0swmKr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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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지만 어둡지 않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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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21:59:13Z</updated>
    <published>2025-10-01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일이 있고 며칠 뒤가 할로윈이었다.  밤이 되자 아이들이 &amp;quot;Trick or Treat&amp;quot;을 외치며 사탕을 받으러 골목을 누비는 소리가 들렸다. 혹시라도 사탕을 받으려고 벨을 누르는 아이가 있을까 걱정했지만, 아들의 일이 동네에 알려졌는지 아무도 오지 않았다. 남편은 &amp;quot;우리 집이 할로윈보다 더 무서운 집인가 보네&amp;quot; 하고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죽음의 현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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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의 뒷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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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23:04:02Z</updated>
    <published>2025-09-25T23:0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해 우리 가족은 비극의 회오리가 지나는 길목에 서있는 것 같았다. 시작은 그해 여름 대학 친구의 죽음이었다. 풋풋한 대학 새내기의 모습으로 만나서, 각자 남자 친구를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때로는 직장 생활과 육아의 고단함을 함께 수다로 달래기도 했던 친구였다. 암 완치 판정을 받고 이삼 년 건강하게 지내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재발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xk%2Fimage%2FOCJY_5RdSoFMHvIAMxtWDxaji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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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버텨야 할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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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0:13:16Z</updated>
    <published>2025-09-19T00:1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밖에 나가지 못했다. 문틈으로 들어오는 햇살만 봐도 내가 어둠이라도 되는 듯 밝은 빛 앞에서 몸이 웅크려졌다. 거리를 걷다가 모르는 사람과 마주쳐도 내가 자살한 아이의 엄마라는 걸 알아볼 거라는 망상에 빠져서 얼굴을 들 수 없었다. 슈퍼마켓이 특히 어려운 공간이었다. 다른 사람과 마주치는 것도 두려웠지만 아들과 장을 보면서 떠들던 기억이 밀려와서 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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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현실의 연결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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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0:53:47Z</updated>
    <published>2025-09-12T00: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이 밝는다는 사실이 다행이면서도 이상했다. 아들이 없는 세상에서도 해가 뜬다는 현실이 배신처럼 느껴졌다. 한편으로는 아이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죄책감, 호흡 곤란과 흉통에 버무려진 밤이 지나가서 다행이었다. 부모야 어떻게든 버틴다 해도 어린 딸아이가 앞으로 겪을 수 있을 일을 떠올리며 벌떡 일어났다. 몸서리를 치며 1층에 내려가니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xk%2Fimage%2FBJ0gV6z7_Ct7FzL837HNj3njO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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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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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21:00:08Z</updated>
    <published>2025-09-09T2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테디가 나를 위로해 주려는 듯 계속 무릎에 올라오려고 했다.  하얗고 복슬복슬한 테디는 사람의 감정을 잘 알아채고 위로할 줄 아는 순둥이이고, 나는 테디를 자식처럼 사랑한다고 여겼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테디의 위로를 받아줄 수 없었다. 심지어 테디를 보고 싶지도 않았다. 8주 된 테디를 처음 데려왔을 때, 견주들이 흔히 하는 것처럼 나를 테디의 &amp;quot;엄마&amp;quot;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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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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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22:15:57Z</updated>
    <published>2025-09-08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찰은 친척이나 친구에게 연락해 주겠다며, 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다.  나는 아무도 없다고 답했다. 우리 부부의 부모님과 형제들은 모두 한국에 산다고 덧붙였다. 나에게는 아직 현실이 아닌데 다른 사람에게 알린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러자 어떻게 도와주면 좋겠느냐고 경찰이 다시 물었다. 나는 아들이 차가운 바닥에 누워 있으니 따뜻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xk%2Fimage%2FguU3JbXAHlpT_lhHm8e2jzGou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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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 2020년에 쓴 2018년 그날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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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20:25:41Z</updated>
    <published>2025-09-03T20:2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전날  삶은 평온하고 괜찮아 보였다. 남편 직장에서 한동안 구조 조정으로 들썩거리긴 했어도 다행히 남편은 레이오프 대상이 아니었다. 며칠 전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중견기업의 임원직 채용 제의까지 받아 수락 여부를 행복하게 고민 중이었다. 둘째인 딸아이는 동네 외교관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사교적이고 쾌활했다. 중학생이 되면서 시작한 배구에 재미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xk%2Fimage%2FM3vxoQlXWIe2eHEWcMBiB47CR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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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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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0:59:48Z</updated>
    <published>2025-08-29T00:4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아이가 우리 곁을 떠난 지 7년이 되어갑니다. 아이가 장난치고 떠들던 모습이 여전히 제 머릿속에는 생생하여, 아이가 곁에 없다는 것을 아직도 실감하지 못합니다. 아이를 보내고 어떻게 사냐고 종종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마도 아이가 없는 걸 실감하지 못해서 살 수 있나 봅니다.   아이 덕분에 저는 참 행복한 엄마였습니다. 언젠가 동생이 오빠를 놀렸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xk%2Fimage%2FrQxydtMkMM2DQUM35fNRed8m9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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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말 - 나무늘보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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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5:45:21Z</updated>
    <published>2025-08-23T00:4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체이탈을 한 듯 나 자신을 바라보면, 어느 날은 나무늘보 한 마리가 보인다.  나무늘보 아줌마는 느릿느릿 냉장고로 다가가서 냉장고 문을 열고는 한참을 들여다본다. 분명히 뭘 꺼내려 했는데... 10초쯤 멍하니 서 있는다. 아, 달걀을 꺼내려 했었지. 달걀을 꺼내 찜기에 올린 뒤 과일바구니로 걸어간다. 이번에는 토마토 앞에서 망설인다. 세 개 중에 어느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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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말 - 예산 수립과 집행 - 강아지를 산책시키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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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20:39:26Z</updated>
    <published>2025-08-11T20:3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디는 우리 집 둘째 반려견이다. 8주 젖을 뗄 무렵 데려와서 이제 여섯 살 반이 되었는데 아직도 막내다운 개구쟁이이다. 작은 소리에도 발끈하는 소리로 짖고, 간식 달라고 조르거나 우리를 반길 때 염소처럼 겅중겅중 뛰고, 아침마다 매우 애처롭게 낑낑대서 우리를 깨운다. 이 작은 반려견의 무심한 명랑함이 교향곡의 작은 피콜로 소리처럼 중년 부부의 늘어진 삶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xk%2Fimage%2Fv3xBHBCJ_ag66BYG-dZ_xqpKD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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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활 속 단어 정의 - 제라늄(Geraniu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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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23:14:59Z</updated>
    <published>2025-08-07T23: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라늄은 쥐손이풀과 제라늄속 식물의 총칭으로, 주요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일대다. 홑꽃과 겹꽃의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선명하고 화려한 색감의 꽃을 피워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된다.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는 대표적인 화훼 식물 중 하나다. - 나무위키  베이 지역에서는 제라늄 없는 울타리를 찾기 힘들 만큼 흔한 꽃이다.  한 뼘쯤 되는 가지를 꺾어 흙에 꽂아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xk%2Fimage%2FkovrQFiGmwejEYrI_bnt3Bfxr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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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면 나는 어떨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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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13:37:28Z</updated>
    <published>2025-07-31T23:0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25년이 넘게 함께 살다 보니 그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안다고 자부하게 되었다. 그런데 &amp;quot;속속들이&amp;quot; 안다는 건 좋은 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보인다는 말이기도 하다. 재채기를 크게 하고, 방귀를 많이 뀌고, 오늘 저녁 뭐야 몇 번씩 묻고, 영화 보면서 초점이 없는 질문을 해댄다는, 그런 사소하고 놀림의 소재가 되는 단점부터 이 남자와 계속 살아야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xk%2Fimage%2FffhZUxuBuDfFM0DFb8m34ewoL4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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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박한 작업 공간을 공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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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2:00:29Z</updated>
    <published>2025-07-23T23:5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하면서 독립된 작업 공간이 생겼다. 절반 크기의 집으로 이사를 감행한 건 전적으로 이 공간에 눈이 멀어서였다. 집 외벽에 벽과 지붕을 이어서 대충 확장해 놓은 곳으로 집안에 들어가지 않은 가구들을 욱여넣고 남은 공간을 사용한다. 이 집에 이사오기 전에는 거실 한쪽에 책상을 놓고 번역일도 하고,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렸다. 남편이나 딸이 거실에 왔다 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xk%2Fimage%2FFIx5yRtLckoKkTIQct9har4Jh2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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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탁을 본 똥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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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23:50:43Z</updated>
    <published>2025-07-15T05:2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그리던 그림을 마무리하고 싶었다. 아, 아침 먹은 설거지를 먼저 치워야지. 설거지를 하려고 싱크대로 가다가 방금 커피잔을 책상에 올려놓은 것이 떠올랐다. 책상으로 가서 커피잔을 집어서 싱크대로 들고 가다가 문득이 커피잔에 따뜻한 물을 따라서 마시고 싶어졌다. 온수를 따라 마셨다.  따뜻한 물이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느낌이 좋았다. 차를 좀 우려서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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