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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훌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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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jyboo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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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달디 단 양갱 한 개 만들기 위해 자양분 섭취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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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2T03:02: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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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7년부터  - - 마음은 똑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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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9:36:46Z</updated>
    <published>2026-03-29T09:2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5일 딸 생일에 얼굴을 보러 가기로 했다. 제조업 회사에 다니는 딸은 본사와 청주 공장을 왔다 갔다 하며 실험을 하고 팀 내 막내로 잡무를 처리하는 등 바쁘다 서프라이즈로 점심시간 반짝 나타날까 했는데 혹시나 출장 가서 허탕을 칠까 봐 할 수 없이 3월 5일에 점심 먹을 수 있냐고 물었었다. 딸은 점심만 같이 먹고 간다는 게 마음에 걸렸는지 반차를 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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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병훈의 하루' - - 나의 하루를 돌아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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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8:41:56Z</updated>
    <published>2026-03-08T08:4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우 이희준의 &amp;nbsp;감독 공식 데뷔작이다. 그는 이 영화 주인공이기도 하다. &amp;nbsp;주인공 '병훈'은 공황장애와 오염 강박을 앓고 있다. 침대에서 일어나면 이불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는 &amp;nbsp;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샤워 중에는 때수건으로 박박 닦고 또 닦아서 피부가 벌게질 정도이다. 전화가 오고 주치의는 그에게 밖으로 나가 밝은색 옷을 사라는 미션을 준다. 그에게 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M%2Fimage%2FJkn9cOt2vUViEBA_-k8P5jQ84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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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먼 훗날 우리'(Us and Them) - - '만약에 우리'&amp;nbsp; 또는 '먼 훗날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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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8:30:04Z</updated>
    <published>2026-03-08T08:3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이버 영화에서 퍼온 포스터   2007년 '린젠칭'(정백연)과 &amp;nbsp;'팡 샤오샤오'(주동우)는 설 명절 고향가는 기차에서 처음 만나 고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amp;nbsp;베이징 쪽방에서 뜨겁게 사랑하지만 남루한 현실이 그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다. 베이징에 그럴듯한 일자리를 얻어 가정을 이뤄 살고 싶은 그들의 꿈은 쉬이 이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점점 나락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M%2Fimage%2Fg-mQeDP0tCsC52E0iUd7j1eYn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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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7년부터 - -&amp;nbsp; 결혼하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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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8:33:08Z</updated>
    <published>2026-02-19T01:2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97년생 딸과 한 살 더 많은 남친은 둘 다 회사에 다니고 사귄 지 4년이 넘었다. &amp;nbsp;그들은 둘 다 출근 거리 때문에 회사 가까이 전세를 살고 있는데 2026년 2월, 3월이 전세 만기 시점에 이르니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2024년 취업하고 1년 정도 지났을까 딸은 결혼하고 싶다 했고 무방비 상태였던 나와 남편은 놀라고 또 서운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M%2Fimage%2FNSoaPIdAeeEtct0ajN7MZx5F9Y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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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한다' - - 성해나 소설집&amp;nbsp;&amp;nbsp;'혼모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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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8:59:11Z</updated>
    <published>2026-01-22T08:4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곱 편의 단편을 모은 '혼모노'는 작년 상반기 손꼽히게 많이 팔린 책이다. 궁금해서 읽다 보니 매 작품마다 결말이 인상적이다. 여러 개의 창을 열어놓아 이걸까 저걸까 생각해 보는 재미가 있다. 소설은 끝났지만 그 유니버스 안에서 나만의 여정을 떠나게 한다. 또한 마지막 문장에서 '그렇지' 이거구나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다.    혼모노는 本物 즉 진짜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M%2Fimage%2FbCsXA-i1oyDazQ-DUZzEXQkq3_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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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밤의 모든 것 - - 백수린 소설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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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6:31:42Z</updated>
    <published>2026-01-08T06:5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옥색 하늘에 노란 반달이 떠 있고 한 마리 새가 날개를 펼쳤다. 실제 책표지는 여기 옮긴 사진보다 훨씬 색감이 진하고 채도가 어둡다. 봄밤, 검푸른 나무에는 형광 분홍빛 꽃이 점점이 찍혀있다.   사느라 보드랍게 쓰다듬지는 못했지만 뿌리 깊은 사랑은 흔들릴 줄 몰랐다. 보드랍지 못하다는 이유만으로 사랑은 수신자에게 가 닿지 못했다. 상처 입을 줄 알면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M%2Fimage%2FCEXRc702zWZzTsQNLj_1VhWID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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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냄새 '설국(雪國)' - -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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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6:35:07Z</updated>
    <published>2026-01-08T01: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여행과 나날' 초반 기차는 터널을 지나며 암전이 된 듯 이어 곧 눈 세상이 펼쳐진다. 마치 소설 '설국'처럼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신호소에 기차가 멈춰 섰다.'   시마무라는 설국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요코를 보게 된다. 정성껏 남자를 간호하는 여인의 목소리는 청아하고 고왔으며 기차 창문에 비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M%2Fimage%2F_CWdYhYrFoBYrcF3XVbt6s8ajk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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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7년부터 - - 어색할 줄 알았거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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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6:39:24Z</updated>
    <published>2026-01-01T02:0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12월 23일부터 자취방에서 남은 연차를 소진하고 있었다. 늘어지게 자서 저절로 눈이 번쩍 뜨일 때쯤 일어나 적당한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다. 왔다 갔다 하며 나갈 채비를 한 다음 친구를 만나거나 공연을 보러 가거나 역시 연차휴가 중인 남친과 데이트를 한다. 그래서 올해 처음으로 4인 크리스마스 모임이 3인으로 축소되는 전환점에 들어섰다. 아마도 4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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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여행과 나날' - - 미야케 쇼 감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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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2:04:41Z</updated>
    <published>2025-12-26T07:2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봉한지 오래되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새 대부분의 극장에서는 내린 영화다. 2025년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미야케 쇼 감독 작품이다.   크리스마스 때마다 가족끼리 영화 연극 뮤지컬을 보고 있는데 가족 중 한 명이 가야 할 길을 떠난 후 남은 3인은 그래도 쭈욱 &amp;nbsp;go하기로 했다 크리스마스이브엔 매운 겉절이에 보쌈과 멸치다시 칼국수를 먹고 전 주에 예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M%2Fimage%2Fyy7vBOrDt7x_mfSiW8l6oGYeX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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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년 차 캥거루 양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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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7:52:59Z</updated>
    <published>2025-12-22T07: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0. 마음을 뜬다  요즘 그녀는 다시 뜨개질에 빠졌다. 보고 싶은 유튜브 채널을 틀어놓고 손으로는 목도리를 뜨고 있다. 작년에는 너비 10센티, 길이는 1미터가 채 안 되는 차콜빛 목도리를 떠서 나에게 주었고 연이어 동생에게 준다고 제법 길게 목도리를 떴는데 완성하지 못하고 해를 넘겼다. 올해 11월쯤 완성본을 내게 보여주면서 자랑했다. 전체적으로 아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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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참 아름답구나&amp;quot; - - 영화 '국보'&amp;nbsp;&amp;nbsp;&amp;nbsp;감독 이상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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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1:29:09Z</updated>
    <published>2025-12-04T07:5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소년이 있다. 한 명은 야쿠자 보스의 아들 키쿠오, 나머지 한 명은 가부키 명문가의 아들 슌스케. 아버지를 잃고 가부키 명문가에 들어온 키쿠오는 슌스케와 친한 친구가 되고 또 숙명의 라이벌이 된다. '온나가타(女形)'로 재탄생하기 위해 매를 맞으며 뼈를 다듬는 강훈을 이겨내고 가부키 배우로 성장해 간다. 같이 무대에 서서 뜨거운 박수를 받지만 국보는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M%2Fimage%2FgII-QVs-T0ZWUCidhTuwZJ58n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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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7년부터 - - 한다면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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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02:27:55Z</updated>
    <published>2025-11-29T02:1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노는 걸 워낙 좋아한다. 노는 걸 싫어하는 사람은 없지만 때론 조금 넘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내 의견이 중요치 않다는 걸 나도 안다. 다만 그녀의 컨디션이 걱정될 뿐이다. 젊은 날 남편도 많이 놀러 다녔고 나는 반대로 집과 학교가 거의 대부분인 무미건조한 시간을 보냈다. 지나고 나니 고집불통 엄격 보수주의자 아버지와 통금 해제 대화라도 시도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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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는 게 진실인가? - - '철갑 코뿔소' 이화연 글,&amp;nbsp;&amp;nbsp;임찬미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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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01:41:26Z</updated>
    <published>2025-11-27T04: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질문으로 시작한다. 내가 알고 있는 게 맞나, 내가 진실이라고 믿는 게 과연 진실인가 그래서 철학자 김상봉이 이 책에 이름을 얹어 말한다.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많은 물음은, 대답할 수 없지만 외면할 수도 없는 물음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내가 알고 있는 이면에는 내가 모르는 다른 국면이 있는 거 아닌가 뒤돌아보게 된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M%2Fimage%2Fmzd_YlDtJx0OyRHZlv6tUX84_u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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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7년부터 - 보호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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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5:08:22Z</updated>
    <published>2025-11-20T05:0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보호색을 가져야 한다. 스스로 보호하지 않으면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밟으면 꿈틀 해야 한다고 자주 얘기한다. 1997년생 그녀의 외양은 아주 순한 인상에 생글생글 잘 웃고 과하지 않은 친절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본인 의사를 전달한다. 그래서 처음 본 사람은 생글거리며 웃는 선한 얼굴만 보고 만만히 여길 수도 있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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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7년부터 - 간다고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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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12:29:17Z</updated>
    <published>2025-11-19T07:2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초가을 저녁 식탁에서 불쑥 날아온 것 같다. 내년 가을에 결혼하고 싶다고  이렇게 훅 들어오는 거구나, 인생사 처음 가는 길 투성이니&amp;nbsp;모르는 게 태반이다. 이 시점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내 엄마. 엄마도 이런 심정이었겠구나. 닥쳐봐야 아는 포인트가 가야 할 길&amp;nbsp;곳곳에&amp;nbsp;숨어 있다. 내년 3월 초 전세 &amp;nbsp;만기라서 갱신하겠거니&amp;nbsp;했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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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년 차 캥거루 양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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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00:24:53Z</updated>
    <published>2025-11-05T06:5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9. 변종 캥거루  어제 저녁상에서 대만을 같이 다녀온 캥거루 친구의 안부를 물었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이직을 고민하고 있고 부모는 별거 중인데 같이 사는 나이를 먹어가는 엄마는 건강체크가 필요하고 회사를 때려치우고 싶은데 ​집 생활비 일부를 부담하다보니 하고 싶은 걸 못해서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단다  세상에 나올 때 자식에게 부모라는 존재는 선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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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년 차 캥거루 양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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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06:26:53Z</updated>
    <published>2025-11-01T07:5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9. 잔소리 투하 지점  월세 한 번 내는 적이 없는 캥거루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내년에 우리는 세 백수가 한 집에 살게 된다고 손가락 빨고 살아야 한다고 남편은 손가락 빨고 나면 발가락 빨면 되나 썰렁한 농담을 잊지 않고 덧붙인다 쌀 값이라도 벌어오라고 했다 안 그래도 내가 퇴직하기 전 쾌적하고 안락한 의자에 앉겠다는 결의를 다진 바 있는데 세상 일이 어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M%2Fimage%2Fq1i0uYzvxB0PpxlyFZfo7V29q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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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토너'에게 - - 존 윌리엄스 장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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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5:25:42Z</updated>
    <published>2025-10-29T05:2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To.담담하게 자기 삶을 영위한 윌리엄 스토너에게   미국 미주리 주, &amp;nbsp;척박한 땅을 일구는 농부였던 부모님 일을 같이 하며 살던 너는 어느 날 갑자기 대학이란 곳에 가게 되었지 대학에 가서 새로운 방법들을 배워 농사를 잘 지어보자는 배움이 얕은 아버지의 권유  콜럼비아로 가서 농과대학 1학년으로 등록했어 놀라움과 감탄 속에서 캠퍼스를 거닐며 &amp;nbsp;너는 전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M%2Fimage%2FXCLRDEflSBtL7levZ8hwdQ4Ai_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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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년 차 캥거루 양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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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3:00:33Z</updated>
    <published>2025-10-29T02: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8. 대출금과 여행  대만여행을 다녀왔다. 물론 내가 아니고 &amp;nbsp;캥거루다 여름내 이상한 상급자 때문에 눈이 붓도록 울면서 계속 그 일을 해야 할지 말지 고민하더니 마침내 대장정을 끝내고 몇 사람 자기 편으로 건지고 일을 잘 마무리했다. 그 후로 얼마 후 캥거루 앞으로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변제를 고지하는 우편물이 왔다. 대학원 들어갈 때 전액 장학금으로 들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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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시베리아 숲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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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2:40:14Z</updated>
    <published>2025-10-22T02:4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고 싶은 책이어서 구입 목록에 넣어두었는데 입고된 후 바로 대출되었다 잊고 있었는데 얼마 전 뒤늦게 반납이 되어 드디어 내 손에 들어왔다  ​ 그래픽 노블이어서 그림을 감상하는 맛도 있고 길이가 짧은 함축성 있는 문장들이 생각의 가지를 뻗게 하는 책이다. 작가 실뱅 테송은 저널리스트이자, 여행가이며 두 발로 걸어 다니며 세상 살기를 즐긴다 이 작품으로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XM%2Fimage%2Fu_T8uk7OsZbGFl9DVusjReW0GwU"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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