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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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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일의 작가를 꿈꾸며 오늘을 삽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 읽는 엄마이자 유아 출판, 완구 기획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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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1T00:13: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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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로 민들레이길 - &amp;lt;민들레는 민들레&amp;gt; 김장성 글 / 오현경 그림, 이야기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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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3:00:13Z</updated>
    <published>2026-04-12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들레는 민들레.&amp;nbsp;어디에서 어떻게 피어도 민들레는 민들레.&amp;nbsp;홀씨가 되어 훨훨 날아가도 민들레는 민들레.   봄이 오면 거리에 가장 많이 보이는 꽃이 바로 민들레다. 노랗고 둥근 얼굴이 꼭 해님 같아서 반짝거리고 예쁘다. 민들레 한 송이만 피어 있을 때도 있고, 여러 송이가 나란히 줄지어 또는 옹기종기 모여 피어 있을 때도 있다. 그리고 민들레가 아이들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oe%2Fimage%2FdRbwGOWzL8fi4A5zoZwy1GDYpV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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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전환점에서 02  - 임신을 유지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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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3:00:14Z</updated>
    <published>2026-04-09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이 정말 좋았다. 나도, 남편도 건강 관리에 힘쓰던 사람들이 아님에도 자연 임신이 되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이 얼마나 축복받을 일인가. 의사 말로는 자궁 혹(폴립) 제거 후에 자궁이 깨끗해진 상태라 착상이 잘 된 것 같다고 했다. 남편의 알 수 없는 의기양양함을 뒤로, 나는 임산부가 되었다. 그런데 임신을 유지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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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촌에서 가장 중요한 것 -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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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23:00:10Z</updated>
    <published>2026-04-07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달부터 생활비는 OO만 원이야.    어느 날, 남편이 나에게 말했다. 이번 달부터 생활비를 통제하겠다고.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었지만, 난 심통이 났다. 아니, 여기서 뭘 더 어떻게 줄이냐고 숨도 안 쉬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남편은 시골에서 살기 위해 생활비를 조절하는 실험이 필요하다고 했다. 분하지만, 지금 시골로 제일 이사하고 싶은 사람이 바로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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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왔습니다 - 엄마 셋 도시락 셋 _ 국지승 그림책, 책읽는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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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23:19:41Z</updated>
    <published>2026-04-05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 아파트 301호 지선 씨, 202호 다영 씨, 101호 미영 씨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샛별 유치원의 봄 소풍날이라, 각자의 방식대로 분주하게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그렇게 하루가 시작됩니다. 세 명의 엄마와 세 개의 도시락. 지선 씨는 회사에서, 다영 씨는 집작업실에서, 미영 씨는 동네 곳곳 집안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합니다.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oe%2Fimage%2FFruE8X92xx9fPZVpI2pjCGQlGF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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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전환점에서 01  - 엄마가 될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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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23:00:13Z</updated>
    <published>2026-04-02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단한 꿈을 꾸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면서도 앞으로 뭔가 더 나아가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업무적으로 내가 더 성장하기에는 능력 부족인지, 체력 부족인지, 집중력 부족인지, 아무튼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리고 너무 세게 압축적으로 내달렸더니, 지칠 대로 지쳐서 그냥 뒤로 발라당 자빠져 버리고 싶기도 했다. 번아웃인지, 삼진아웃인지 그라운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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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을 떠나고 싶은 이유  -  시골에서 자라는 기쁨을 물려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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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23:00:08Z</updated>
    <published>2026-03-31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보 학교는 어쩌고?   내가 처음 바닷가로 이사 갈 것이라고 친구들에게 발표한 날, 친구가 물었다.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 말이다. 그 즉시 난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한 취준생처럼 &amp;lsquo;농촌 유학&amp;lsquo;에 대해서 멋지게 늘어놓았다. 시골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이 얼마나 다양한지, 또 얼마나 근사한지 줄줄이 읊었다. 그리고 만보가 가장 좋아하는 물놀이를 여름 내내 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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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왓츠 인 유어 백&amp;nbsp; - 가방을 열면 _ 이영림 그림책, 봄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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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23:00:15Z</updated>
    <published>2026-03-29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준우야, 가방 안에 뭐 있어? 비밀이에요.  가방 안에는 뭐가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가방 안에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위층 아줌마의 서류 가방에, 도하 아빠의 커다란 기타 가방에, 강아지 산책 나온 아저씨 가방에, 할머니 시장 가방에, 자전거 타고 달리는 형아 가방에, 운동 가는 누나 가방에, 자동차 위에 실린 커다란 짐가방에, 중학생 형,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oe%2Fimage%2FbR1KLAGDoy_0glby5EdnhowrUX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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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직업 탐구 3  - 기획자가 좋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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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23:00:14Z</updated>
    <published>2026-03-26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획: 일을 꾀하여 계획함 기획자: 어떤 일을 꾀하여 계획하는 사람.  '기획자'는 뭐 하는 사람일까? 회사마다 있는 기획팀, 기획자. 그들이 뭐 하는 사람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기획팀에서 일하는 자신도 모를 수도 있다. 자기 일에 대해서 탐구를 해 본 적 없다면 말이다.  첫 회사를 퇴사하고, 그다음에 입사한 회사는 좀 더 작은 규모의 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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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 떠나 보자고  - 귀촌하자고 떼쓰는 여러 가지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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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23:00:09Z</updated>
    <published>2026-03-24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 휴직이요!    어느 날, 친한 회사 동료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차뷰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여기는 어디지? 상주? 경상북도 상주? 당장 메시지를 보냈다.    - 어디 간 거예요? 이사 갔어요?  - 네! 상주로 이사 왔어요. 첫째 입학 맞춰서요.   - 진짜? 친정 근처로 간 거예요?  - 친정이 가깝긴 한데, 그것 때문은 아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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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깔깔거리는 웃음소리를 따라  - 간질간질 _ 서현 그림책, 사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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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23:00:14Z</updated>
    <published>2026-03-22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가 간지러워 벅벅 긁었더니,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져&amp;hellip;&amp;hellip;    &amp;lsquo;내&amp;lsquo;가 되었네!    &amp;lsquo;나&amp;lsquo;들아, 함께 신나게 춤을 춰 보자.     엄마, 아빠, 누나, 그리고 세상 사람들을 지나자!    하늘 높이 날아오르고, 깊은 바다 건너 모험을 떠나자.     아, 그런데 머리가 또 간지럽네.     벅벅 벅벅!     오, 예!     더 많은 &amp;lsquo;나&amp;rsquo;들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oe%2Fimage%2F0WoICynlf0nIifLKixMA7b2tHb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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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친구 D에게  - 물건에게도 자리가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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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1:24:14Z</updated>
    <published>2026-03-22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  잘 지내고 있어?  난 시골 생활이 체질인가 봐. 완벽 적응했어!  집 정리를 끝냈다고 생각했는데, 날이 따뜻해지니 마당 정리가 시급하더라.  시간 날 때마다 온 가족이 마당 정리를 하고 있어.  꽃 피는 날이 오면 마당이 좀 예뻐지려나.   언니네 집 물티슈가 냉장고장 위칸에 있어서 내가 당장 내리라고 했던 것, 기억나? 물건도 다 자기한테 어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oe%2Fimage%2FP9tASxv4xD89x3TsMioNO74BnB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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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직업 탐구 2 - 편집자는 작가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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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23:00:14Z</updated>
    <published>2026-03-19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편집자랑 작가랑 같은 것 아니에요?&amp;rdquo;라는 질문을 아마도 들어 본 사람도, 해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애송이 시절의 나도 편집자와 작가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생각했다. 어느 시점에는 나도 언제든지 내가 원하는 글을 쓸 수 있는 작가라고 착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말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편집자와 작가는 완전히 다른 목표를 가진 직업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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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촌이라는 낭만적 결정 - 낭만적 결정에 방해되는 현실의 장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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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23:00:09Z</updated>
    <published>2026-03-17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 정말 낭만적이다!  남편은 이삿날이 거의 다 돼서야 친한 친구들에게 시골로 이사 간다고 연락을 했다. 단체 채팅방에 시골로 이사 간다는 남편의 말에 한 친구가 &amp;ldquo;낭만&amp;rdquo;적이라고 했다. 그렇다. 시골로 가겠다는 결심의 90%는 낭만이었다. 낭만적 사고에 기반한 낭만적 결정이었다. 어떤 때는 낭만을 넘어 망상에 가까울 때도 있었다. 이런 낭만적 결정은 현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oe%2Fimage%2FXitdWZcDPAT44taoy3JgJzYP1r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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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밤 괴물이 온다면  - 괴물이 오면 _ 안정은 그림책, 이야기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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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23:00:13Z</updated>
    <published>2026-03-15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무서워. 괴물이 나올 것 같아.&amp;quot; 자기 전, 아이는 괴물 생각이 납니다. 엄마가 자신이 지키고 있을 테니 염려 말라고 하지만, 아이는 여전히 괴물이 무섭습니다. 엄마는 이렇게 물어봅니다. &amp;quot;근데 괴물은 어떻게 생겼어?&amp;quot; &amp;quot;거인만큼 엄청 크고, 눈이 부리부리하고, 이빨이 날카롭고, 뿔이 뾰족해.&amp;quot; 그런데 거인은 어디서 오는 거냐고 엄마가 묻자, 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oe%2Fimage%2FfqNhV2b9mPv4NfBL8vlWieQtIS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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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친구 D에게  - 오늘의 정리는 비우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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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1:00:06Z</updated>
    <published>2026-03-15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  정리 잘하고 있지?   나는 이사하고 한 사흘 정도 늦은 밤까지 이삿짐 정리를 했더니,  그만 몸살이 제대로 나고 말았어.  당이 떨어져서 믹스 커피 한 잔을 허겁지겁 마셨는데, 그게 탈이 났나 봐.  꼼짝을 못 하겠더니 한잠 푹 자고 나니 괜찮아지더라.   이사하기 전에 이미 수 톤의 짐을 버리고 온 것 같은데,  이사 와서 다시 짐 정리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oe%2Fimage%2FPLkTob4nyleDNWF1-OvCgRlQJW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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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직업 탐구 1 - 첫 직장 생활로 얻은 나의 직업, 편집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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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23:00:14Z</updated>
    <published>2026-03-12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어서 &amp;quot;무슨 일을 하세요?&amp;quot; 이런 질문을 받으면 보통 어떻게 답변을 하게 될까.  이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던 상황은 다름 아닌 &amp;lsquo;소개팅&amp;rsquo; 자리였다. 상대방에 대한 기초 정보를 모두 획득한 뒤에 이뤄지는 소개팅일지라도, 인사치레로라도 무슨 일 하시냐고 묻기 때문이다. 나는 이 대답에 자신의 직업에 대한 정체성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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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을 떠납니다 - 시골로 떠난 만보네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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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6:18:00Z</updated>
    <published>2026-03-10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바닷가로 이사 가자.      남편한테 뜬금없이 내뱉은 말이었다. 그리고 몇 년 뒤, 우리는 정말 바닷가 근처 시골 마을로 이사했다. 꿈같은 일이었다.     국내 코로나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날, 만보가 태어났다. 산부인과에서는 면회가 자유로웠지만, 조리원 입소날부터 모든 면회가 금지되었다. 갑작스러운 고립이었다. 조리원에 가면 보러 온다던 가족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oe%2Fimage%2FflZkOQksgOwL_oIb_TdYEJyyDh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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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움이 버거울 때 - 한숨 구멍 _ 최은영 글 / 박보미 그림, 창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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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23:00:11Z</updated>
    <published>2026-03-08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송이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꼈어요. 속이 답답하고, 몸이 무거웠지요. 가슴속에 까만 구름이 잔뜩 들어 있는 것 같았어요. 엄마, 아빠의 배웅을 받으며 새로운 유치원에 가요. 송이는 크게 한숨을 쉬었어요. &amp;ldquo;후.&amp;rdquo; 유치원에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새로운 친구들과 놀이를 할 때에도 송이는 하나도 즐겁지 않았어요. 한숨만 후유. 곁에 앉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oe%2Fimage%2FsLDuzzKUgf-hpHlEMr-AhfUA-y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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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정리  - 정리 광인의 온라인 잔소리 편지를 시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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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0:50:04Z</updated>
    <published>2026-03-08T10:5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오늘의 정리&amp;gt;는 정리 광인이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거리가 멀어져 친구의 집을 자주 드나들 수 없게 되어 온라인으로 잔소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편지를 받는 나의 친구 &amp;lsquo;D&amp;rsquo;는 같은 동네에 살던 오래된 친구이자 육아 동지입니다.  나와 많은 부분 생각이 닮았으면서도, 또 많은 부분 생각이 다릅니다. 그래서 만나면 정말 즐겁고 신납니다.   만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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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의 작가를 소개합니다 - 작가 지망생의 다이어리 오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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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23:00:11Z</updated>
    <published>2026-03-05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김영입니다. 언젠가 김영 작가라고 불릴 날을 꿈꾸며 이 글을 시작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amp;lsquo;올해는 한 권의 책이 될만한 분량의 글쓰기를 해 봐야지&amp;rsquo;라는 다짐으로 필명도 짓고, 브런치 책 제목도 짓고, 표지 디자인도 하고, 책 발행도 했는데&amp;hellip;&amp;hellip;. 3월이 되어서야 첫 글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말도 안 되는 사건들이 있었지만, 결국은 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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