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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은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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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저는 2021년 제주 산간지역으로 이주했습니다. 제가 경험하는 제주의 모든 것이 제 일상생활에 담겨 있어요. 함께 '제주거리'를  누려 주세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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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1T06:27: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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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몽돌이 - 14.  라울이의 나쁜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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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1T05:45:54Z</updated>
    <published>2023-05-11T00:0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식이 형이랑 살던 집과는 참 달랐던, 허름하고 냄새나던 그곳의 첫날밤은 아주 길었다. 며칠 동안 밥도 먹지 않고 영식이 형을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다...... 구석에 웅크리고 누워서 고개를 몸속에 파묻고 있었다.    다들 라울이를 걱정했지만, 밥을 억지로 먹일 수는 없었다. 그렇게 며칠이 흘렀다. 라울이는 배고픔에 잠도 오지 않았다. 이러다가는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yD%2Fimage%2FHotjMJojmhucMb-_I8ySWgJOr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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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몽돌이 - 13. 라울이의 운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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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17:48:06Z</updated>
    <published>2023-05-05T06: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이후 영식이 형은 더 바빠졌고 말이 없어졌다. 아침 일찍 나갔다가 밤늦게 돌아오는 영식이 형은 문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라울이를 말 없이 쓰다듬어 주었다. 하지만 예전과 다른 어두운 표정으로 라울이를 바라보았다. 놀아달라는 라울이를 애써 외면하고 침대에 눕고는 바로 코를 골았다.  그런 영식이 형을 바라보는 라울이의 눈은 물기가 촉촉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yD%2Fimage%2FcMsXH6v-r9lK3OZMlCufGery7a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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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몽돌이 - 12. 새로운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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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08:50:09Z</updated>
    <published>2023-05-04T00:1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울은 오늘도 주인이 늦을 것 같다는 생각에 창 밖을 바라봤다. 비가 내리고 있는 거리를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고, 가게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들이 흐르는 빗물을 비추고 있었다...   꺼미에서 라울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지도 벌써 삼 년이 되었다. 오피스텔 앞에서 떨고 있던 꺼미를 품에 안고,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 영석이 형이 아니었다면, 아마 차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yD%2Fimage%2FWkaWGMWcITwlIv9hUXjAb6vhg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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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몽돌이 - 11. 누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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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1T08:04:04Z</updated>
    <published>2023-04-24T01:1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누구야? 누구?&amp;quot;  개농장에 있던 여러 마리의 개들이 동시에 짖기 시작했다, 꺼미와 누렁이를 보고 짖어대는 개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그 목소리는 기운이 없는 것 같았다.   &amp;quot;시끄러워. 이것들이 주인을 몰라 보는 거여?&amp;quot; 개장수는 술어 취한 것처럼 약간 비틀거렸다. 개농장은 오물 냄새가 가득했고 털뭉치가 여기저기서 보였고, 뜰장 수십 개가 붙어 있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yD%2Fimage%2FXr5Nzw6_8c_DrtvFn4VTrGvkxk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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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몽돌이  - 10. 트럭 안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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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4T00:26:13Z</updated>
    <published>2023-04-19T00: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도 급작스러운 일이라서 꺼미는 와들와들 떨기만 할 뿐, 신음소리도 내지 못하였다. 꺼미를 실은 트럭은 시골길을 빠르게 달렸다. 제철이었던 수국도 시들어서 큰 머리를 수그리고 땅만 바라보고 있었다. 아카시아 꽃의 향기도 많이 사라지고, 잔잔한 메리골드가 길가를 수놓고 있었다.   멍하니 뜰장 밖을 바라보고 있던 꺼미의 눈에서는 눈물방울이 한 개 두 개 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yD%2Fimage%2FEEVnBOSy_WV91hVYg2GtQ0WdjY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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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몽돌이 - 9. 실려가는 몽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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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9T00:14:26Z</updated>
    <published>2023-04-17T23:0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ㅣ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도 건이네 가족이 돌아오지 않자, 꺼미는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자신을 놓고 다른 곳으로 떠난 것은 아닌지, 건이네 가족을 영영 볼 수 없게 된 것은 아닌지...... 꺼미는 점점 입맛도 없어지고 기운도 없어졌다. 특히 학교에서 돌아오는 건이를 마중 나가서 달음박질하던 기억이 자꾸 떠오르자, 꺼미는 참을 수가 없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yD%2Fimage%2Fue9RcrvVWoyeC3S47BuxmArKOL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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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몽돌이 - 8. 혼자 남은 꺼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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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5T02:54:39Z</updated>
    <published>2023-04-12T22:5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  꺼미는 가끔 이런 생각도 했다. 건이는 꺼미를 매우 좋아했고, 아줌마도 건이와 잘 놀아주는 꺼미를 예뻐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오는 아저씨, 건이 아빠도 꺼미가 있으니까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amp;quot;건이야, 아빠는 꺼미가 너랑 엄마랑, 곧 태어날 네 동생까지 지켜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은데? 꺼미가 아주 든든하게 우리 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yD%2Fimage%2FwhEacFGCRR9NsuXyKC4huV71TT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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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몽돌이 - 7.  내 이름은 꺼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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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0T06:13:19Z</updated>
    <published>2023-04-12T01:0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꺼미야, 일어나 봐~&amp;quot; 뭔지 모를 소리에 눈을 뜬 검은 강아지는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꼬마애를 보며 하품을 했다. 왠지 긴장도 되고 어색한 시간이었지만, 꼬리를 흔들며 일어났다.  &amp;quot;내 이름은 건이야. 그리고 넌 꺼미야. 검은 강아지니까 꺼미! 어때? 마음에 들어?&amp;quot;  건이는 검은 강아지, 아니 꺼미를 쓰다듬으며 말을 했다.  &amp;quot;난 네가 마음에 드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yD%2Fimage%2Fo8b1hdu5dKI5forKMYkZO5IWMP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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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몽돌이 - 6.  찐 고구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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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8T01:06:38Z</updated>
    <published>2023-04-10T22:3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 어두워졌고 찬 기운이 맴돌았다. 검은 강아지는 울음을 멈추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낯선 곳에 자신이 와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너무 멀리 와있었다. 그렇게 걷고 또 걷다 보니까 전에 맡았던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주인 할머니 부엌에서 흘러나오던 그 냄새, 바로 밥 짓는 냄새였다. 그제야 검은 강아지는 하루종일  자신이 아무것도 안 먹었다는 것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yD%2Fimage%2FJq5JYV6teUNVQA5ebXW_Rnj-Dm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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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몽돌이 - 5. 낯선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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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1T06:14:57Z</updated>
    <published>2023-04-10T00:0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풀밭에 내동댕이쳐진 검은 강아지는 푹신한 털 때문인지 아픈 곳 하나 없이 일어났다.  큰 트럭 한 대가 바퀴에서 먼지를 내며 멈춰 서있었다. 할아버지의 자전거는 몽돌이가 떨어진 풀밭 반대쪽으로 찌그러진 채 나동그라져 있었고, 할아버지는 도로에 비에 젖은 나뭇잎처럼 붙어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검은 강아지는 몸이 덜덜 떨렸고, 오줌을 찔끔거렸다. 할아버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yD%2Fimage%2Fo-RD9ntp30V_cFeK2wlTmFtlKp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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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몽돌이 - 4.  자전거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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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1T00:45:13Z</updated>
    <published>2023-04-08T00:0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 점점 커가는 일곱 마리의 강아지들... 커지면 커질수록 여섯 마리의 흰 강아지들의 구박도 세져만 갔다. 여섯 마리의 흰 강아지들은 검은 강아지를 둘러싸고 으르렁대고 입질을 하고, 심지어 세게 물기도 하였다. 여섯 마리 등쌀에 엄마 젖도 제대로 먹지 못했던 검은 강아지는 점점 말라갔고, 못 생겨졌다.  &amp;quot;아휴, 쟤는 왜 이렇게 못난이 같지?&amp;quot;  날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yD%2Fimage%2FHdexsoPah0PWxG-mKAVDIkI6ou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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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몽돌이 - 3.  검은 강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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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3T08:24:00Z</updated>
    <published>2023-04-05T05:5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짖어도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자, 몽돌이는 구석 자리로 가서 몸뚱이를 틀고 앉았다. 차가운 바닥의 온도가 그대로 느껴졌지만, 몽돌이는 자꾸 눈이 감기었다. 그래도 비를 피하고 차를 피할 수 있는 창고에서 뭔가 얻어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긴장이 풀렸다. 그래서 아무리 눈을 떠보려고 해도, 그것이 안 되는 것이었다......   &amp;quot;허어, 고놈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yD%2Fimage%2F_qeepX4z5BEtkDnxz2M9NFHSCX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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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몽돌이 - 2. 왕갈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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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4T09:18:42Z</updated>
    <published>2023-04-04T06:5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 자식 봐라. 맹랑한 녀석일세'&amp;quot; 몽돌이의 목덜미를 쥐고 흔들던 갈빗집 주인은 어이없다는 듯 몽돌이를 쳐다보며 말했다. 몽돌이의 네 다리는 허공에서 더 세게 움직였다. 그러나 갈빗집 주인은 손님들의 시선을 의식했는지, 갑자기 목소리를 부드럽게 내며 말했다.  &amp;quot;어이구, 이 귀여운 것 같으니라고! 그렇게 배가 고팠던 거니? 알았다. 알았어. 아저씨가 맛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yD%2Fimage%2FHmhqlBIOmvzN4UcV-OyJ6h3GVP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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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몽돌이 - 1. 갈빗집에서 발견된 몽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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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4T00:23:24Z</updated>
    <published>2023-04-01T00:0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선가 흘러나오는 고기 냄새에 몽돌이는 기절할 지경이었다. 도대체 얼마나 굶었는지... 며칠을 못 먹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던 몽돌이는 그 냄새에 이끌려 몸을 바쁘게 움직였다.  '킁킁 달짝지근하고 구수한 이 냄새는 분명 소갈비 냄새가 맞아. 아! 살이 알맞게 붙은  왕갈비를 신나게 뜯어먹고 싶어. 너무 오랫동안 그런 고기를 못 먹어 보있어.'  이미 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yD%2Fimage%2FJzHm6MQEVPSJkDc6rO0xIxDPPW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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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몽돌이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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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3T13:34:20Z</updated>
    <published>2023-03-30T10: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다섯 살보다는 더 되어 보이는데요?&amp;quot;  &amp;quot;네? 동물 보호센터에서는 다섯 살이라고 했는데... 아닌가요?&amp;quot;   수의사는 내 말에 갸우뚱거리면서 말을 이었다.   &amp;quot;아, 뭐... 개 나이를 확실하게 추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눈, 이빨, 몸무게, 털색의 변화, 행동 등등으로 추정할 수는 있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정확한 것은 아니어서...&amp;quot;   대충 얼버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yD%2Fimage%2F9Y7-MPG_GQCf9ZsWDoQUF-cOkp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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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란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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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6T17:17:14Z</updated>
    <published>2022-06-08T23:0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 1  오일장이 거의 끝나갈 때쯤이었던 1시 45분. 계란이 똑떨어졌기에 파장하기 전에 가야 한다는 마음에 &amp;nbsp;대충 차를 세워 놓고 뛰려는 순간, 주차 요원에게 차를 다른 곳으로 옮기라는 명(?)을 받았다.  &amp;quot;선생님, 저 계란만 사 갖고 금방 올 건데, 시간이 없어서요.&amp;quot;  평상시와 다른 온화한 표정으로 봉을 허공에 휘익 올리는 주차요원. 빨리 다녀오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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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동백이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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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4T02:45:53Z</updated>
    <published>2021-12-09T12:0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백이와 저의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너무도 짧았던 동백이와 나의 시간을 글로 급하게 써보았습니다. 이렇게라도 안 쓰면 견딜 수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이 동화는 실제 이야기입니다. 무책임했던 나를 자책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세상에 없는 동백이를 위해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 혼자보다는 여러분들도 같이 기억해준다면, 동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yD%2Fimage%2Fn-1OmYFNWhvfJ5oMcQoBBTgMiz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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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동백이 - 16.&amp;nbsp; 기나긴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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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4T02:45:21Z</updated>
    <published>2021-12-09T11:5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동백아, 너&amp;nbsp;진짜 엄마, 아빠 생각하는 거야? &amp;nbsp;엄마는 네가 너무 쓸쓸해 보여서 싫다...&amp;quot; 엄마는 내가 외로워 보인다는 말을 자주 했어요. 엄마는 그렇게 보일 때마다 나를 안아주면서 토닥토닥해주었어요. 나도 모르겠어요. 내가 왜 그렇게 보이는지를 말이에요... 엄마는 내가 없으면 못 살 것 같다고도 했어요. 그건 우리 가족 모두 그렇게 생각했어요. 엄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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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동백이 - 15.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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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9T12:04:54Z</updated>
    <published>2021-11-21T22:0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머, 동백아~ 너 천재견 아냐?&amp;quot;  일하고 돌아오는 엄마를 위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어요. 끝없는 늦더위에 엄마가 요즘 많이 지쳐 보였거든요. 엄마는 늘 나를 혼자 두고 나가는 것을 마음에 걸려 했어요. 엄마는 나가기 전에 뼈다귀 껌을 하나씩 나에게 주고 갔어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뼈다귀 껌... 나는 바로 먹기에는 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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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갱이 동백이 - 14.  동백이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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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4T02:41:38Z</updated>
    <published>2021-11-21T00:3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 다녀온 난 조금 기분이 안 좋아졌어요. 솔직히 난 서울 개로 살고 싶었거든요. 내 꼿꼿한 허리와 날렵한 네 다리, 무엇보다 작은 얼굴이 서울 개 같았거든요. 그리고 서울에서는 친구들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그냥 이렇게 서울에 살면 되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엄마는 나를 데리고 도로 제주도로 내려왔지 뭐예요? 풀 냄새, 나무 냄새, 흙냄새가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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