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백수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KbG" />
  <author>
    <name>ekdzhd5656</name>
  </author>
  <subtitle>백수안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9KbG</id>
  <updated>2020-03-22T11:07:21Z</updated>
  <entry>
    <title>슈퍼맨의 얇은 보자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KbG/32" />
    <id>https://brunch.co.kr/@@9KbG/32</id>
    <updated>2025-06-20T08:58:10Z</updated>
    <published>2025-06-20T08:2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산의 한 조그마한 동네.  인도는 없고, 차도와 함께 걸어야 하는 도심 속 미개발 지구 같은 곳. 울산 중구, 동천이 흐르는 옆 '동동'이라는 이름의 동네는 우리의 무대였다. 부산에서 이사를 온 울산이라는 동네는 어린이를 찾아볼 순 없었다. 직업기술원 옆에 위치해, 집은 오로지 우리 집과 중풍을 걸린 할아버지를 돌보는 주인할머니 집 이렇게 딱 두 채뿐이다</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믿는 대로 보일지라 &amp;gt; - 단편 소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KbG/31" />
    <id>https://brunch.co.kr/@@9KbG/31</id>
    <updated>2025-05-25T09:47:22Z</updated>
    <published>2025-05-18T10: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물을 좋아한다. 정확하게는 물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긴 물줄기를 응시할 수 있는 이 자리는 명당이다. 바람 따라 일렁이는 물처럼 나의 마음도 같이 움직인다.     더 넓은 파란빛을 눈동자에 담기 위해 난간 위로 살짝 올라선다. 금속 기둥을 양손으로 단단히 잡고, 후들거리는 다리를 진정시킨다. 내 키만큼 높아진 눈높이 덕에 고층 빌딩의 전광판</summary>
  </entry>
  <entry>
    <title>얼룩을 얼룩이라 말하지 못하게 한다면 - 교실 밖으로 닿지 않는 목소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KbG/30" />
    <id>https://brunch.co.kr/@@9KbG/30</id>
    <updated>2025-04-27T04:56:09Z</updated>
    <published>2025-04-27T03:5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과 후, 텅 빈 교실. 두 아이가 교실에 들어왔다. 물건을 챙기려는 모양이었다.  잠시 후 &amp;ldquo;아아아앙!!&amp;rdquo; 울음소리가 크게 들리고 &amp;ldquo;야!&amp;rdquo; 고함치는 소리도 함께 들렸다.  조용할 수 없는 오후다. 둘을 불렀다.   레이저를 쏘는 듯이 양이를 째려보며 오는 훈이 한쪽 팔에 크게 붉은 기운이 올라온 눈물 범벅인 양이  자초지종은 이랬다. 양이의 사물함은 훈이</summary>
  </entry>
  <entry>
    <title>어른연습 _나의 소리 내기&amp;nbsp; - 30대 후반이 이제야 배우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KbG/28" />
    <id>https://brunch.co.kr/@@9KbG/28</id>
    <updated>2025-03-20T08:07:45Z</updated>
    <published>2025-03-20T06:4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랜서가 된 후, 스스로 스케줄을 조율해야 하는 일이 잦아졌다.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이번에도 그런 순간이 찾아왔다. 학기가 시작되면서 방학과는 다른 스케줄로 움직이는 학생들 덕에 내 시간표가 요동쳤다.   계약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하루 일이 취소되면, 한 달 예상 수입에서 곧바로 마이너스가 된다. 그래서 나는 웬만하면 시간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summary>
  </entry>
  <entry>
    <title>짧은 천국을 위한 구덩이  - 지나온 관계, 스스로 판 구덩이를 돌아보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KbG/27" />
    <id>https://brunch.co.kr/@@9KbG/27</id>
    <updated>2025-03-04T11:40:33Z</updated>
    <published>2025-03-03T14:2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는 연애를 하는 때가 꼭 온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연애를 하지 않고 있는 지금이 좋다가도 누군가가 옆에 있길 꿈꾼다.  메리에게 누군가가 있었던 것처럼. 브리짓에게 다아시가, 세일러문의 세라에게 턱시도 가면이 있었던 것처럼. 기적적인 도움보다, 그저 존재 자체가 주는 감각이 나를 꿈꾸게 하고 설레게 만든다.&amp;quot;  그러나 모두에게 완벽한 짝만 붙는게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bG%2Fimage%2FKyRtvhjl8zYo1AWAJ3VNSq3QNn4.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나 장만해야겠어요. - 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KbG/15" />
    <id>https://brunch.co.kr/@@9KbG/15</id>
    <updated>2024-01-28T12:49:12Z</updated>
    <published>2024-01-28T11:5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싱어게인 4를 즐겨본다. 가수들의 노래도 좋지만, 심사평을 듣기 위해 방송을 본다. 심사평 덕질을 하는 중이다. 그중 마음에 꽂는 말이 있었는데, &amp;ldquo;미뤄놓고 외면해 놓은 감정들의 축적이 한&amp;rdquo;임을 이 공연을 통해 알았다는 김이나의 말이었다. 한국인에게만 친숙하지만 풀어 설명할 수 없는 한이 저런 거라면, 내 속에도 하나 키우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축구왕 슛돌이  - 기억에 남는 노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KbG/18" />
    <id>https://brunch.co.kr/@@9KbG/18</id>
    <updated>2024-01-28T11:54:47Z</updated>
    <published>2024-01-28T11:5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구왕 슛돌이 주제가  '슛 볼은 나의 친구, 볼만 있으면 난 외롭지 않네, 슛 볼은 나의 친구 승리를 향해 힘껏 달린다!' 우리 삼 남매는 내복차림으로 일요일 아침부터 흥얼거렸다. 학원강사라 바쁜 아빠는 일요일에는 쉬었다. 에너지 넘치는 우리를 감당하기 위해서였을까. 아빠는 일요일 오후마다 &amp;nbsp;비디오 가게에서 만화영화를 빌려왔다.  '축구왕 슛돌이'. 7살</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누구일까  - 반 70이 되어 생각하는 나를 탐구하는 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KbG/16" />
    <id>https://brunch.co.kr/@@9KbG/16</id>
    <updated>2024-01-28T16:07:21Z</updated>
    <published>2024-01-28T11:4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사람을 정의 내리기 위해 어느 정도의 문장이 필요할까. 나는 교사였다. 나는 백수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나는 지금 방황하고 있다. 나는 생각이 많은 편이다. 나는....  1 문장으로는 몇백만 명 중 하나로 두 번째 문장으로는 몇십만 명 중 하나로 여전히 나를 콕 집어, 나만을 표현하는 문장은 찾기가 어렵다.  심지어 내 이름도 온전히 나만 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bG%2Fimage%2FidjfyJi2I-IEaBTZX4_fSRJjHo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