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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급썰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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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먼 옛날 펜팔로 결혼한 부모님 덕분에 태어나기전부터 글쓰는 DNA를 풀장착한 본투비 천생 글쟁이... 하지만 35년간의 절필 끝에 이제야 다시 펜대를 잡게 된 성장 &amp;amp; 진행형 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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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3T02:34: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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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삼생 9 - 남자 고등학교 기숙사 이야기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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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21:00:10Z</updated>
    <published>2026-04-11T2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나 앞서 얘기한 바와 같이, 그 3학년 방장 형은 나에게 그 무엇도 요구하지 않았다. 그냥 넌지시 &amp;quot;야, 1학년. 우리 방에 들어온 거 환영한다. 잘 해 보자!&amp;quot; 그렇게 한 마디만 한 것이었다. 그 뿐이었다. 그 때만 해도 그게 어떤 의미였는 줄 그리고 얼마나 많은 생각들을 함축하고 있는지를 전혀 알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한 학년씩 올라가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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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삼생 8 - 남자 고등학교 기숙사 이야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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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21:00:06Z</updated>
    <published>2026-04-10T2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방장 형이 부산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내 양 팔을 모두 팔꿈치까지 한껏 걷어올렸더니, 맨날 잠 잘 때와 밥 먹을 때 빼놓고는 정말 쉬지 않고 팔굽혀펴기를 반복해왔던 그 엄청난 두께의 팔목이 드러났다. 그리고는 너무도 익숙한 손놀림으로 척척 하나씩 준비해 가는 게 아닌가. 다른 사람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그만의 고유한 라면 레시피가 있는 거 같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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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삼생 7 - 남자 고등학교 기숙사 이야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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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0:27:48Z</updated>
    <published>2026-04-10T00:2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라이팬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amp;quot;전기 후라이팬&amp;quot; 이었다. 그때만 해도 1990년대 초반이라서 &amp;quot;라면냄비&amp;quot;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던 걸로 알고 있다. 거의 자취생에 가까운 기숙사생들에게는, 이 전기 후라이팬의 쓰임새가 매우 매우 중요하고 또 중요하였다. 왜인고 하니... 이 후라이팬으로 조리할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계란 후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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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삼생 6 - 남자 고등학교 기숙사 이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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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3:17:42Z</updated>
    <published>2026-04-09T23:1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이상한 방장들이 생각보다 꽤 많았다. 나에게도 어김없이 신입생 환영회는 찾아왔다. 톰 크루즈 형님 아니 우리 방의 3학년 방장 형은 생각보다 더 훨씬 더 양반이었다. 물론 남자 중학교 3년간 험난한 삶의 이모저모를 골고루 섭렵해온 나이기는 하지만, 난생 처음 겪는 단체생활에 나름 멘붕이 와버려서 쫄다 못해 아예 쫄면처럼 몸도 마음도 굳어버린 내가 안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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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삼생 5 - 남자 고등학교 기숙사 이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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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4:49:10Z</updated>
    <published>2026-04-08T04:4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3년 03월 02일 화요일 입학식을 앞두고, 03월 01일 삼일절날 밤에 &amp;quot;신입생 환영회&amp;quot; 가 있었다. 3학년 방장들이 그간 꼬깃꼬깃 꿍쳐놨던 용돈을 털어서, 각자의 방 후배들에게 거하게 한턱 쏘는 일종의 회식 자리였다. 특이한 것은... 이러한 환영회를 통해서 그 방의 방장이 과연 어떠한 세계관을 가진 인물인지를 가히 짐작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앞</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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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삼생 4 - 남자 고등학교 기숙사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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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4:04:22Z</updated>
    <published>2026-04-08T04:0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느 방에 배정되었다. 3학년 1명에, 2학년 2명 그리고 신입생은 나 혼자. 전형적인 인원구성인 방이었다. 부모님은 난생 처음 마주친 그들에게 &amp;quot;아무것도 모르는 1학년이니 잘 부탁해요.&amp;quot; 라고 하시며 연신 허리를 굽히셨다. 16 평생 좋든 싫든 부모님의 보살핌 아래 커 온 막내아들을 웬지 모르게 사지(!)에 버려두고 가는 기분이랄까. 짐을 내려놓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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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삼생 3 - 남자 고등학교 기숙사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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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3:16:14Z</updated>
    <published>2026-04-08T03: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숙사에 지원하였다. 모든 학교들이 그러하듯, 원거리에서 오는 학생들에게 기숙사 입사의 최우선권이 주어졌다. 가까이는 경주시 외곽의 건천읍,안강읍,외동읍, 감포읍부터해서... 영천시, 경산시 할 것없이 참으로 먼 곳들로부터 유학 온 학생들이 줄을 지었다. 그러나 나는 그 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인 &amp;quot;부산광역시&amp;quot; 가 나의 주소지가 아니던가. 기숙사 합격은 이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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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삼생 2 - 고등학교 입학 전의 중학교 마지막 겨울방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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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2:13:59Z</updated>
    <published>2026-04-08T02:1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의 이생 29&amp;quot; 편에서 언급했었듯이... 고등학교 입시결과, 3문제나 틀린 197점의 성적으로 나는 무난히 아니 제법 우수하게 고등학교에 내가 지원한 그 학교에 거뜬히 합격했다. 내심 장학생이라도 될 줄 알았건만, 나중에 알고 봤더니 무려 전교 23등이었던가... 암튼 결과가 그다지 아름답지는 않았다. 나도 우리집 식구들도 약간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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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삼생 1 - 548일 만에 다시 돌아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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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1:24:43Z</updated>
    <published>2026-04-08T01:2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024년 10월 07일,  &amp;quot;나의 이생 30&amp;quot; 을 끝으로 무려 18개월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일일이 하나하나 세세하게 모두 나열할 수는 없지만, 내 인생 전반에 있어서도 참으로 크고 작은 놀라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고 또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어오고 있다. 솔직히 작년 2025년 10월경에 다시금 글쓰기를 이어 나가 볼까 하는 맘이 살짝 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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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생 30 - 남중 옆 여중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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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6T13:47:40Z</updated>
    <published>2024-10-06T22:5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의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달려온 나의 이생 시리즈 1~3탄 연재가 드디어 끝맺음에 다다랐다. 나의 일생은 탄생~국민학교 6학년, 나의 이생은 중학교 1~3학년 이야기였으니, 자연 나의 삼생은 결국에는 고등학교 1~3학년으로 넘어갈 것으로 충분히 예측이 된다. 다만 언제쯤 그 &amp;quot;나의 삼생&amp;quot; 시리즈가 시작이 될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라서 문제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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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생 29 - 남중 옆 여중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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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22:59:56Z</updated>
    <published>2024-10-06T08:5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갈수록 성적이 올라가던 중학교 3학년 1학기의 어느 모의고사날, 그날따라 난이도가 쉬웠다는 둥 전반적인 평균 점수가 올라갈 것이라는 둥 많은 얘기들이 오갔다. 아니나 다를까 모의고사 끝나자마자 재빨리 매겨보니, 전 과목 다 합쳐서 딱 2개 틀린 것 같았다. 어 이 정도면 전교 1등도 가능하겠는걸. 베토벤 머리의, 음악 담당이신 담임선생님이 오시더니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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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생 28 - 남중 옆 여중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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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5T09:48:33Z</updated>
    <published>2024-10-04T09:5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랜만에 돌아온 브런치스토리... 한 2주 가까이 이래저래 일도 많고 컨디션도 썩 좋지 않았다. 이제 곧 나의 이생 시리즈 3탄의 연재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라서 더더욱 아쉽고 안타까운 14일 간의 여정이었다. 날씨가 더 쌀쌀해지기 전에 얼른 에피소드를 서둘러 끝마침해 보련다.   일전에 한번 언급한 바 있는 중학교 3학년 시절 무지 열심히 공부했던 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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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생 27 - 남중 옆 여중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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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6T14:40:31Z</updated>
    <published>2024-09-23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겁하게 도망갔던 그 배신자 남자중학생이 고맙게도 학교 숙직실엔가 어디엔가 가서 신고를 한 모양이었다. 그래서 그 날 숙직 중이던 한 선생님과 함께 문제의 사고 현장에 달려갔단다. 여전히 그 녀석은 두 명의 무지막지한 여중생들에게 사정없이 구타를 당하고 있었고... 이를 보고 놀라자빠진 숙직 선생님이 감히 말리지 못하고 &amp;quot;너희 어느 학교 몇 학년 몇 반이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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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생 26 - 남중 옆 여중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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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30T01:57:10Z</updated>
    <published>2024-09-22T22: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날 아침도 학교는 난리가 났었다. 주말이 갓 지나고 난 첫 날 즉 어느 월요일 아침이었다. 오늘 우리 남자중학교 학생 중 한 명이 결석을 했단다. 뭐 중학생 그것도 남자중학생의 결석, 조퇴는 흔한 일 아니겠는가. 뭐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닌 것을. 그런데 그건 그다지 흔한 일이 아니었었다. 아니 아주아주 대단한 일이었었다.     주말이라 그것도 일요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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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생 25 - 남중 옆 여중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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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3T14:01:46Z</updated>
    <published>2024-09-21T23:1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0~1992년 그 당시에는 세상이 참 어두웠던 것 같다. 왜냐하면 중학생들조차 조용히 살지는 않는 그런 세상이었으니 말이다. 2학년 때였었나, 한번은 체육시간에 체육 쌤으로부터 우리 학교에 대한 얘기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사전에 말하는 것이지만, 우리 학교 그 신O중학교가 결코 문제 아이들로만 가득찬 그런 하자많은 싸구려 중학교가 아니었다는 것은 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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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생 24 - 남중 옆 여중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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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3T02:38:20Z</updated>
    <published>2024-09-21T05:2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시간이 마쳤다는 그 종소리와 함께, 모든 상황이 종료된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그 다음날... 조회시간에 교실 앞문을 열고 들어오신 담임선생님. 담배 흡입과다로 얼굴이 온통 쌔까맣게 보였다는 그 2학년 담임 쌤이셨다. 평상시에는 걸걸한 경상도 사투리에 화끈한 말투로 학생들과 친근하게 지내시다가도... 한번은 담배 피다 걸린 우리반 꼴통에게는 불 같이 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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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생 23 - 남중 옆 여중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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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1T05:27:25Z</updated>
    <published>2024-09-20T03:3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날따라 더운 날씨... 그것도 점심시간이었다. 점심을 일찍 먹고 난 몇몇 아이들 중에서 어느 누군가가 빈 우유통 그러니깐 종이 우유곽에다가 물을 담았다. 그러고는 옆에 있던 다른 아이에게 갑자기 확 던졌다. 그 시절 마땅한 놀잇거리가 없었던 남자 중학생들은 빈 우유통을 가지고 마치 야구공인 양 서로 던지고 받는 야구 놀이를 하곤 했었다. 그 날은 그 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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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생 22 - 남중 옆 여중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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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0T21:55:27Z</updated>
    <published>2024-09-19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처럼... 요즘의 이 무더운 날씨를 가진, 중학교 2학년의 어느 여름날이었던 것 같다. 그 시절에도 학교에서 우유를 받아먹는 이른바 우유 급식을 하곤 했었다. 나야 당연히 집에서 우유 급식하라고 돈을 주지 않아서 해당 사항이 없었지만, 제법 많은 수의 학생들이 우유를 받아먹었었다. 나는 우유 못 받아먹는 것도 서러운데, 단지 키가 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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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생 21 - 남중 옆 여중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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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1T07:17:07Z</updated>
    <published>2024-09-18T00:1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던 성O동과 나의 중학교 사이에는 경주시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는 &amp;quot;북천&amp;quot; 이 존재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침마다 그 북천을 건너기 위해서는 공식적인 중소형 다리인 경주교(원래는 &amp;quot;북천교&amp;quot; 라는 명칭으로 불리웠었다.)를 지나가야만 했었지만, 그 쪽은 6차로라서 차량통행이 제법 많았던 편... 그리하여 그 대신 중간에 있는 이름없는 &amp;quot;북천 다리&amp;quot; 를 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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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생 20 - 남자중학교 선생님들 (10)... 2탄 완결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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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7T05:58:58Z</updated>
    <published>2024-09-16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까지 기술했던, 차례대로 OOO 도덕 쌤, OOO 한문 쌤, OOO 담임 쌤 이 세 분 모두가 나의 남자중학교 생활에 물심양면 크고 작은 도움을 주신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다. 이 분들의 공통점이라면, 세 분 다 여자 사람 선생님이란 것. 다들 매우 쌘케였지만, 나에게만은 유독 정이 많으셨고 아주 가끔은 친절하기까지 하셨다. 그나저나 오죽이나 그 분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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