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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벨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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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unaj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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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모든 살아있는 것들에 대한 사랑 매 순간 고민하며 살아가는, 시와 돌고래와 길고양이를 사랑하는, 한 아이의 엄마그리고 직업인으로서 변호사로 살아가는 개복치의 마음을 가진 여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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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3T03:39: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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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이별과 안전이별 그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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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6-04T03:2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과 밤, 그 어느 시간도 낭만적이었던 20대 어느 날, 사랑은 우리에게 거의 모든 것이었다. 친구들의 이별을 위로하기 위해 마셨던 쓴 소주와 흘렸던 눈물들. 학교 캠퍼스에서 첫사랑을 우연히 마주쳤을 때 어쩌지 못하고 우두커니 서 있기만 했던 그 어린 날들의 서툴렀던 사랑이라는 감정들. 지금 돌아보면 거의 아름답게 채색되어 있는 기억이지만 그 시절에도 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yt%2Fimage%2FJ-C6Bfk0FuTMRineaPOAw-0Ec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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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 피고인을 변호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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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7T18:56:58Z</updated>
    <published>2023-03-22T10:3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몸에는 온통 색이 다른 멍이 들어 있었다. 만11세인 아이의 몸무게는 30킬로그램도 나가지 않았다. 아이는 친엄마를 만날 수도 없었다. 너무 보고 싶어 친엄마가 아이를 학교로 찾아 간 날 아이는 친엄마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바로 계모에게 전화를 걸고 스피커폰을 킨 뒤 녹음 버튼을 눌렀다. 그런 일에 대비한 예행 연습과 대본대로 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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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편은 누구인가&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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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8T05:42:56Z</updated>
    <published>2022-11-18T00:0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편은 누구인가.  피해자 변호사 제도가 생긴 이후 2013년부터 나는 일반이든 전담이든 피해자국선변호를 해왔었다. 쓸데없이 공감을 깊이 하는 성격에 어릴 때부터 슬픈 드라마만 봐도 수도꼭지처럼 울고 누가 울고 있으면 또 울고 엄마는 늘 말했었다. &amp;lsquo;엄마 죽으면 그렇게 서럽게 울어라&amp;rsquo;. 지나치게 말랑하고 부셔지기 쉬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와서인지, 내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yt%2Fimage%2FQP-Xwk8XiJnp0pjAaBLfJy5NT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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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컨텐츠 중독자의 상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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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9T05:25:11Z</updated>
    <published>2022-11-18T00:0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맞습니다. 저는 중독자입니다. 처음엔 활자중독으로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책부터 시작해서 글자가 적혀 있으면 일단 읽게 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아마 제가 변호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8할이 활자중독덕분이지 싶습니다. 언젠가부터는 닥치는 대로 영화를 봤습니다. 사실 제가 정말 싫어하는 장르가 아닌 이상, 정말 영화를 많이 봐서 넷플릭스를 아무리 돌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yt%2Fimage%2FHWZBiQQB7D03N3hKB2CRFphZg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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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로운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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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3T03:10:45Z</updated>
    <published>2022-05-02T23:4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란한 사람들의 말들에서 멀어질때 두려움을 느낀다. 나의 마음이 말이 되지 못할 것 같아서, 나의 생각이 글이 되지 못할 것 같아서 영원히 들리지 않는 이야기가 될까봐 그러나, 그 타자화된 소리들이 나를 잠식할 때는 또 다른 공포를 느낀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가, 내가 쓰고자하는 나만이 나로 남을까봐서 두렵다. 나는 무엇인가. 우주는 무엇인가. 사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yt%2Fimage%2FDu9o-tUvH_SK0MQHVNz5vQVu3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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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랑, 나의 결별, 나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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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7T08:45:22Z</updated>
    <published>2021-12-27T02: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일 년  사랑하는 나의 아빠 1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느리게 또 너무 빠르게 흘러갔어 가슴에 정말 커다란 구멍이 뚫린 채로 하루하루를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 아빠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애써 떠올리려 하지 않아도 매일 떠오르는 그 표정, 말투, 목소리가 내 슬픔을 장악하고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 늘, 번민하게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yt%2Fimage%2F_Dy8PBDXGS2irR02zj96EOoSb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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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랑, 나의 결별, 나의 시 - 나의 사랑하는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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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9T10:29:17Z</updated>
    <published>2021-11-19T01:5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사랑하는 아빠  도무지 흐릿해지지 않는 그리움과  눈을 감으면 마음에 담겨있는 웃는 얼굴, 아픈 얼굴 내 모든 작은 성공의 길에도, 내 모든 시련의 순간에도 있었던 아빠의 목소리 먼 우주를 건너면 만날 수 있을까  수없이 시간을 돌려 당신이 있었던 내 세상을 그리는 밤들 차가워진 공기 속에 떠다니는 후회와 사무치게 파고드는 겨울의 공기처럼 마음을 멍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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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랑.나의 결별, 나의 시 - 되돌릴수가 없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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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6T16:15:16Z</updated>
    <published>2021-10-12T03:5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다 숨을 들이마실때마다 내뱉는것이 고독일지라도 떠도는 시간을 회전하는 문으로 들어왔다 또 나갔다가 그걸 쥐고 있는 가난한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것이 또 외로움일 지라도  두꺼운 책 사이의 생에는 울수있으나 차마 나의 사랑에 대해서는 울 수가 없어진 과거라는 이름, 우주가 팽창하고 있어서, 아니 광속에 한계가 있어서 그래서 되돌릴수가 없어서 아픈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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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랑,나의 시,나의 결별 - 그 길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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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6T19:11:10Z</updated>
    <published>2021-06-14T06:4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길에서  숨쉬듯 인사했던 매일 아침 안녕, 잘 잤어요 많이 그리울거라는 그 말들은 이미 그 길을 떠난지 오래  마음을 걸어 두었던 커다란 나무  그 나무를 돌아나오던 청명한 바람 바람이 배웅해주었던 우리의 그 길  낡은 시간들은 흩어져가고 목소리는 마음에 남아 그 길위에 다시 당신의 자리를 만들어  어서와요,  소란하지 않은 인사로 나의 삶을 내어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yt%2Fimage%2F7UQRMnPBw8qeVOb-KbaZdIOlBK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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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나의 사랑 - 그의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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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9T04:28:42Z</updated>
    <published>2021-06-08T15:2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사람이 부르면 어떤 지루한 노래도 끝까지 듣게 된다 20년넘게 가수였다는데 아직도 카메라앞에서 춤추는 게 부끄럽단다 반쯤 녹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말랑한 마시멜로우  같은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목소리, 그 목소리  처진 눈매 그렇지만 빛나는 눈동자 시니컬한 말투 그렇지만 지나치게 부드러운 목소리 평범한 단어도 마음을 뭉글게 만드는 목소리, 그 목소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yt%2Fimage%2FRUO-5pS-99vdUwhoJPJLcGmW2B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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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이팝나무 꽃이 필 때까지 - #3. 내일 아침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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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8T01:02:01Z</updated>
    <published>2021-06-07T07: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서랍에 넣어 둔 글이었다 이때로라도 돌아가고싶다.  그래도, 이때는 내게 아빠가  있었다. 나에게도, 아빠가 있었던 작년.   #3. 내일 아침이면,   가을이 말을 거는 것 처럼, 선선한 바람이 아침을 깨웠다.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 지 막막한 기분이 들었다.  오늘 밤에 아빠는 2번째 씨티를 찍기로 되어 있었다. 정작 아빠는 아무것도 겁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yt%2Fimage%2FHsFSszmWo5_YgVy9MQpr1k9Jz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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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다익묘 - 코롱코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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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9T04:41:05Z</updated>
    <published>2021-06-07T07:0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도.  너희들처럼 좋으면 코롱코롱 싫으면 하악하악 그랬으면 좋겠어  많은 시간, 사람들의 마음이 어떨까 들여다보지 않게  화가나면 숨겨놨던 발톱을 바로 내보이고 흥미가 없어지면 휙 돌아서고 혼자 있고 싶어질땐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게 숨어버리게  나도, 그럴  수 있으면 좋겠어  아무렇게나 마음을 욱여넣어도 말랑한 마음은 액체처럼 넣어져서 망가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yt%2Fimage%2FppD-zMU67ZuT4US9lndtpMq3dq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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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이팝나무 꽃이 필 때까지&amp;nbsp; - 아빠 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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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8T00:15:05Z</updated>
    <published>2021-06-07T02:2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 1년하고 이틀전 오늘, 아빠가 시티결과를 듣고 바로 대학병원으로 가셨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자 마자 숨이 차게 뛰어서 아빠 진료 시간에 맞추어 병원에 도착했다. 대기실에 기다리던 아빠는, 별일 아니라는 듯 일해야지 왜 왔냐고 물으셨고, 나는 의사의 소견서를 빼앗듯 들고 복도 한 쪽으로 가서 소견서에 적힌 생소한 글자들을 읽어내려갔다. 암, 전이..그런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yt%2Fimage%2F9WO6MSdz7O4OljiLXppHQu4KO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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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진다는 것 - 오늘도 그렇게 하루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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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4:47Z</updated>
    <published>2021-04-28T14:5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을 맞는 것이 그다지 반갑지 않은 날들이 있다. 밤에 잠이 드는 것이 힘든 때에은, 그렇게 아침도 반갑지 않기 마련이다. 술이나 수면제 없이는 잠이 들지 않는 날들, 잠이 나를 밀어 내는 시간들이 길어지다 보면 아침은 더욱 버겁게만 느껴진다. 겨우 나를 잠에서 밀어내어 미지근한 물을 반잔 마시고 창밖을 보면 갓 결혼한 것 같은 커플, 정장을 입은 남자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yt%2Fimage%2Fh2FnRwi5xOesNvwtNrpryjfDh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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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이팝나무 꽃이 필때까지 - 내일 다시 또만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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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8T22:31:05Z</updated>
    <published>2021-03-28T10: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만난다는 것은 당신을 다시. 또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야윈 손을 잡고 아직은 따스했던 얼굴을 어루만지며 다가올 봄에 떠났을 어느 남국의 바다를 기억했다는  것은 동해 어느 바다 튜브와 튜브를 연결해  기차처럼   커다랗던 당신의 어깨를 잡고 헤엄을 쳤던 일곱살, 아홉살, 열두살 즈음의 나를 아직은 덜 힘들게 떠올렸던것은  떠나기 전 당신이 이 땅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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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랑, 나의 시, 나의 결별 - 그립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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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4T14:32:02Z</updated>
    <published>2021-02-04T09:5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립다는 것은,  슬픔속에서 우리는 외롭다 형태가 다른 슬픔들은 결코 나뉘어 덜어지지 않는다  수만 번의 후회와, 돌이킬 수 없는 시간에 대한 원망과 내가 선택할 수 없었던 운명이라는 잔인한 삶의 선고 앞에서  그 길을 걷는 것은 질퍽거리는 눈길에 미끄러지고 내리는 비에 속절없이 젖어야 하는 일처럼 그렇게 한 번도 쉬워지지가 않는다  당신의 동영상을 찾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yt%2Fimage%2FsaDYQ7bin0m-Bsi3UN_XXzQLA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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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이야기 - 사랑한다는 고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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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0T11:54:57Z</updated>
    <published>2021-01-20T09:4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고통이다.  기본증명서,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 가거나, 심지어 인터넷으로 집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는 가장 건조한 문서  그 문서에 아무렇지 않다는 듯 '사망'. 두 글자가 적혀 있었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의 이름 앞에, 故가 처음으로 놓여 있었던 때 그리고 이제 그 건조한 행정 서류에서 그 이름의 뒤에 '사망' 두 글자가 덧붙여져 있었을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yt%2Fimage%2F9FMP0ituo5Uip5jo3KqZMDu42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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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랑, 나의 시, 나의 결별 - 그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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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25Z</updated>
    <published>2021-01-06T14:5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서.  눈이 와서 그래서  눈이 많이 오던 날이면 골목길마다 눈을 쓸었던 당신의 고됨 이제 더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서 그래서,  슬픔이 쏟아지는 눈 사이로 퍼붓는 그리움이 쌓여가는 소복한 눈길에 결코 닿을 수 없는 길을 당신에게 더는 들리지 않을 소리를 또, 어쩌면 나만을 위한 슬픔에의 위안과  그래서, 영원히 헤어지고 돌아온 그 날 눈이 내렸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yt%2Fimage%2F23J24Fesx936EYERLPABPjkjc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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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이팝나무 잎이 필때까지&amp;nbsp; - 아빠, 사랑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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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1-03T10:3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에게 봄을 선물하고 싶었던 2020년 이었습니다. 아빠에게 암이라는 나쁜 놈이 찾아 온것이 지난 봄 이었으니, 새봄을 선물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뭐가 그리 급했는지 결국 이렇게 추운 날 아빠는 새해를 맞지도 못하고 그렇게 떠나버렸습니다.  영결 영원한 결별이라고 하지요 아빠와 저에게는 이제 영원한 결별이라는 선언이 남아 있습니다. 아빠의 마지막 며칠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yt%2Fimage%2FsiFfUmJlat2oXpWtbrXgK7A-Y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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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시, 나의 사랑, 나의 결별 - 나의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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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3T10:34:34Z</updated>
    <published>2020-11-08T11:1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집  당신과 걷는다 바스락 거리는 낙엽을 밟고 또, 바다가 보이는 높고 좁은 골목길을 걷는다  손을 잡기도 하고, 때로는 당신의 손이 나의 어깨를 감싸 안기도 하며  나는 걷는다 추운 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1분이라도, 빨리 당신을 만나기 위해 뛰듯 당신의 집까지 가는 골목길을 걷는다  먼 곳에서 당신을 보며 걷는다 당신을 만나, 또 다시 함께 걷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yt%2Fimage%2Fwi4ExriZVchjzwWXEfyCOqs5N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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