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Brav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 />
  <author>
    <name>nurulsarang</name>
  </author>
  <subtitle>인수한 벤쳐 회사의 인수후 통합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름 모를 프로젝트 동안의 에피소드를 올립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9LDG</id>
  <updated>2020-03-25T11:19:54Z</updated>
  <entry>
    <title>왜 비싸다는 말을 못 해?! - 가치는 상대적 개념이라지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46" />
    <id>https://brunch.co.kr/@@9LDG/46</id>
    <updated>2025-02-09T12:09:15Z</updated>
    <published>2024-12-23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자 규모에 적정선이라든지, 마지노선이라는 게 있게 마련이다. 벤처투자에 있어서도 다다익선이라는 말이 때로는 적절치 않다.  라떼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적 활용은 투자자 입장에서 매력적으로 보일만큼 탁월했다. 고객사 역시, 라떼의 기술을 도입하면서 내부적으로 라떼를 고무시켰다. 초기 시장이었음에도 미래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초도 물량에 대한 매출 예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DG%2Fimage%2Fr8QGkQ-83bY4obSlQCFDyBcCPm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는 생태계 최상위단이 아니다 - 일반적으로 봤을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45" />
    <id>https://brunch.co.kr/@@9LDG/45</id>
    <updated>2025-02-09T12:09:15Z</updated>
    <published>2024-12-13T09:0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벤처 기업에게는 10년 정도의 골든타임이 주어지는 것일까?  아니. 대기업에 인수된 이후부터는 1~2년이 지난 시점부터 더 이상 혁신을 기대하기 어려운 게 현실일 듯하다. 그것은 인수기업의 경영관리가 체계적이면 체계적일수록 더 그렇겠지. 숫자로 지칭되는 실적만 관리하다 보면 혁신 아이디어는 무시되기 일쑤고, 중역들 주도로 발의된 피버팅 시도는 진부해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DG%2Fimage%2FlOPgp57z5-vX-qU_C-GyaEY0WI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태초에 ○○이 있으라 - 이제 와서 하는 이야기지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44" />
    <id>https://brunch.co.kr/@@9LDG/44</id>
    <updated>2025-02-09T12:09:15Z</updated>
    <published>2024-12-09T14:2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업자가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누가 투자하게 될지, 어느 정도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지 80~90% 정도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창업을 하자고 뭉친 멤버가 보유한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따라 창업한 회사의 운영이 어느 정도 결정됐다는 뜻이다. 그런 면에서 &amp;lsquo;라떼&amp;rsquo;는 시작이 매우 좋았다. (오해와 분쟁 방지를 위해 회사명은 비공개하고 라떼라 부르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DG%2Fimage%2FqqAyJHxWova3ucabhrJSav28pD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MI? 그게 뭔데?? - 나도 잘 모르지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43" />
    <id>https://brunch.co.kr/@@9LDG/43</id>
    <updated>2025-02-09T12:09:15Z</updated>
    <published>2024-12-02T11:1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망 있는 기업들 대부분은 신화에 가까운 성장 스토리를 들려주곤 한다. 어떤 이야기는 &amp;lsquo;부잣집 막내아들&amp;rsquo; 같은 드라마로 각색되어 대중에게 소비되기도 한다. 그러나 내가 들려줄 이야기는 그런 영웅담이 결여된 현실 스토리다.  배경은 기업을 매입하며 성장해 온 국내 기업의 신사업 부서. 성공 신화는 최근까지 부각되어 회사의 중역들과 리더들은 인수 경험이 많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DG%2Fimage%2FsiMNp6qkK9NGbdoxc5kH2dBxWZ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Dear Villain, 님아 그 미래차는 타지 마오 - 보니&amp;amp;클라이드, 그리고 방탄차와 전기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40" />
    <id>https://brunch.co.kr/@@9LDG/40</id>
    <updated>2024-12-02T19:23:37Z</updated>
    <published>2023-06-21T02:1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사 속에는 대중의 추앙을 받는 빌런들이 더러 있었다. 나를 추앙하라는 암시가 없었음에도 대중의 관심을 끄는 스토리텔링이 있었던 범죄자들이었다.  때는 대공황의 시기, 은행은 불쌍한 채무자들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모든 재산을 회수해 갔다. 빼앗긴 자들에겐 은행은 공공의 적일 뿐이었다. 보니와 클라이드는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일어난 분노였다.  그렇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DG%2Fimage%2FczSAmNYpu5W06xwXQCA068MXLt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전동화 시대, 자동차 브랜드라는 것? - 영화 나를 찾아줘(Gone girl)</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39" />
    <id>https://brunch.co.kr/@@9LDG/39</id>
    <updated>2023-05-10T11:13:08Z</updated>
    <published>2023-04-25T04:1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랜드는 소비된다. 소비되면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아질수록 브랜드의 위상도 따라서 좋아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소비가 되지 않는다면 브랜드는 잊혀지고 만다. 자동차에는 하차감이라는 재미있는 척도가 있는데 저가형부터 고급 세단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자동차 브랜드가 기계공학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승차감과는 달리, 자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DG%2Fimage%2FvwBA0APZk-h0qfEWay3Xz_UAOa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스마트 서비스를 위해 당신의 개인정보를 더 알아갑니다 - 24/7 기록되는 삶, 더 서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38" />
    <id>https://brunch.co.kr/@@9LDG/38</id>
    <updated>2023-04-25T06:00:52Z</updated>
    <published>2023-04-01T06:2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수만, 수십만 명의 눈이 24시간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한다면 우리는 과연 사생활을 지켜낼 수 있을까?  한때 국내외에서 CCTV에 대한 비슷한 논란이 있었는데 해외에서는 사생활을 중시하는 풍조로 거부감을 표시한 비율이 좀 더 우세했지만, 국내에서는 범죄예방 및 강력 범죄 사건해결을 통한 공공성에 무게가 실려 설치에 제약이 덜했던 편이었던 거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DG%2Fimage%2FVHNmug7aoG9E3fq0umtfF7n9ro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공지능의 스트레스, 온도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시네마틱' 게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37" />
    <id>https://brunch.co.kr/@@9LDG/37</id>
    <updated>2023-04-26T05:13:26Z</updated>
    <published>2023-02-25T23:0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 럭셔리를 강조하던 브랜드들을 과감히 바꾸고 있는 것처럼 자동차업계에서는 내연기관의 헤리티지를 더 이상 고수하지 않는다. MECA로 정의된 변화의 흐림이 속도를 내자 OEM 사들도 인수합병과 파트너십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와 보스턴 다이나믹스 같은 회사들을 인수해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산업계 지형변화를 주도하려고 노력 중이다. 가장 휴머노이드에 가깝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DG%2Fimage%2FzOemQAaUvSZ8o4YIP3re7HhXeZ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KITT 못지않게 유머러스한 챗GPT - 전격Z작전(knight rider)</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36" />
    <id>https://brunch.co.kr/@@9LDG/36</id>
    <updated>2023-04-02T07:54:42Z</updated>
    <published>2023-02-16T12:2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챗GPT가 IT업계의 핫이슈로 뉴스 일면을 뜨겁게 하고 있다.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수려한 말투로 수긍이 가는 답변을 하는 챗GPT는 본넷 아래 정중앙의 감응형 램프를 요리저리 깜빡이며 대답하던 KITT를 떠올리게 한다. 기본적으로 폰티악 차량을 닮은 KITT 내부에는 차량에 앉은 마이클의 육성 또는 손목에 찬 시계를 통해 전달된 음성 신호를 이해하고 작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DG%2Fimage%2F5r0B-J9fZJUVutztq8VPJCA1Se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전기차 공조, 그리고 Dutch boy - 지오스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35" />
    <id>https://brunch.co.kr/@@9LDG/35</id>
    <updated>2022-12-13T01:38:20Z</updated>
    <published>2022-12-12T21:3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멍 난 뚝의 물을 팔로 막았다는 네덜란드 소년의 이름을 따라 지어진 기후제어 프로그램 Dutch boy는 점점 상승하는 지구의 온도와 기상이변을 막기 위해 여러 위성들의 첨단 기능을 이용해 지구의 온습도를 제어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킬링타임용 영화의 특성상 상사하고 치밀한 과학적 설명이 부족하지만, 짙은 밤 홍콩 지하에 깔린 배관을 폭발할 정도로 뜨겁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DG%2Fimage%2Flhbpzrymj0bKnebMiA5-E6J5-8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분화 - 비산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34" />
    <id>https://brunch.co.kr/@@9LDG/34</id>
    <updated>2023-11-09T07:18:16Z</updated>
    <published>2022-10-18T15:0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H는 의심스러운 룸메이트가 방에 있으리라 생각하고 안을 살폈다. 어쩐 일인지 그날은 입소 2주 만에 처음으로 룸메이트는 없었다. 왠지 생소하게 느껴지는 방안에 들어서면서 바닥에 아무렇게 널부러져 있는 그 신발을 보았을 때 갑자기 용 솟구쳐 나오듯 뛰기 시작한 심장소리로 H의 머릿속은 그야말로 정신이 없었다. &amp;lsquo;어디를 나간 거지? 신발 속 장치를 이틈에 빼</summary>
  </entry>
  <entry>
    <title>달리는 차량 위에 나는 메타버스 - 레디 플레이어 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31" />
    <id>https://brunch.co.kr/@@9LDG/31</id>
    <updated>2022-05-29T11:58:18Z</updated>
    <published>2022-02-04T17:5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타버스는 운전에서 자유로워진 미래차 탑승객들, 특히 운전자들에게 운전 이외에 다른 활동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한다. 만약 운전자와 탑승객이 집에서 있을 때보다 매우 한정적인 활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초연결을 통한 메타버스 접속은 훨씬 생산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초연결 기반 메타버스는 사람과 사람을 메타버스 내 어느 공간으로든 이동이 가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DG%2Fimage%2F0TE1OyOVoS0CpplozsQ1nBIKJ2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LX2048, 그리고 리튬 - 신경안정제와 배터리에 쏟아부을 리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28" />
    <id>https://brunch.co.kr/@@9LDG/28</id>
    <updated>2021-06-18T14:06:34Z</updated>
    <published>2021-05-21T15: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LX2048가 지금껏 나왔던 SF영화와 달리 유별났던 점은 비단 메타버스와 아바타만은 아니었다. 세기말을 상징하는 개연적 요소로 삽입된 치명적 태양열 독소와 그로 인해 외출을 하지 못하는 인류, 결국 사람들은 모두 메타버스 세계에서 위안을 얻는 것으로 나왔지만 호모 사피엔스에게 힐링을 주는 자연환경을 대신할 위안적 수단이 필요했는데 LX2048에서의 그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DG%2Fimage%2FZ202WczM52Ltztz-jlphmCvCs7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LX2048, 그리고 메타버스 - 부캐의 전성시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27" />
    <id>https://brunch.co.kr/@@9LDG/27</id>
    <updated>2022-05-14T09:14:04Z</updated>
    <published>2021-04-26T23:1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때문에 랜선 라이프로 일상이 채워진 지 오래다. 그렇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그래서인지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넘어 확장현실, XR(Extended Reality)로 채워진 세계, 메타버스가 거부하기 어려운 '경험'으로 이민자들을 반긴다.  그랬다. 메타버스는 미래 2048년 애덤이 목말라했던 위안을 기대할 수 있는 세계였고 현재 2021년 제현이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DG%2Fimage%2FsJp05THQNsH_tjLxEtq9wMSwvy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분화 - 비산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26" />
    <id>https://brunch.co.kr/@@9LDG/26</id>
    <updated>2022-05-14T09:00:05Z</updated>
    <published>2021-03-18T23:3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 근처의 카페는 넓은 공간에 보통 한적한 편이라 무언가에 집중하기 좋은 곳이었다. 그렇다고 근처에 주택단지가 빽빽하게 조성되었다거나 학교가 있는 것이 아니어서 공부를 위해 카페를 찾는 학생들보다는 오히려 병원 관계자가 시간이 한가할 때 직장 동료들의 눈을 피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종종 활용되고 있었다. K는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지난 식사 모임</summary>
  </entry>
  <entry>
    <title>분화 - 비산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25" />
    <id>https://brunch.co.kr/@@9LDG/25</id>
    <updated>2022-05-05T14:47:12Z</updated>
    <published>2021-02-23T04: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K는 간호사에게 물건을 전하고 나오면서도 정말 랩실에서 부교수를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않았다. 그저 간호사가 병원 방침대로 제약사 영업대표를 교수진으로 떼어놓기 위한 메뉴얼에 불과한 것처럼 생각했고, 면담으로 예정되었던 시간에 딱히 해야 할 일이 생각나지 않아 별생각 없이 랩실 문을 두드렸다. 외부 출입이 드문 연구실에서 방문자를 맞은 건 졸업 연차</summary>
  </entry>
  <entry>
    <title>분화 - 비산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24" />
    <id>https://brunch.co.kr/@@9LDG/24</id>
    <updated>2023-11-03T02:58:59Z</updated>
    <published>2020-12-24T06:4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뭉스러운 룸메이트의 행동을 보고 있으니 날이 갈수록 그의 선발과정이 더욱 궁금해졌다. 일상적인 훈련을 건너뛰는 것은 물론이고 정해진 숙소 통금시간도 일상적으로 위반하는 선수가 선수촌에 함께 있다는 게 이해하기 어려웠고, 일부 선수 중에 일탈 행위를 즐기는 부류가 있기는 했지만 강도 높은 노동으로 밤낮이 바뀐 동료를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summary>
  </entry>
  <entry>
    <title>분화 - 비산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20" />
    <id>https://brunch.co.kr/@@9LDG/20</id>
    <updated>2020-11-10T22:20:39Z</updated>
    <published>2020-11-10T12:3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트라우마는 심리적으로 선수들의 운동능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심해지면 자기 파괴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amp;quot;  학계 사람들은 별것도 아닌 발견에 과한 의미부여를 하는 경향이 있다고 믿어온 H는 심리치유 코칭스텝이 초반에 소개하는 내용을 그다지 귀담아듣지 않았다. H가 보기에는 자기파괴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정말 흔치 않은 경우 같았다. 그보다 H의 마음을 복</summary>
  </entry>
  <entry>
    <title>플래시 오브 지니어스, 그리고 배터리 데이 - 테슬라는 배터리를 직접 만들 수 있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21" />
    <id>https://brunch.co.kr/@@9LDG/21</id>
    <updated>2020-09-26T08:34:30Z</updated>
    <published>2020-09-24T12:5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세상 돌아가는 이벤트와는 거리를 두고 유유자적 짚이는 대로 글을 써왔지만, 특별히 배터리 데이에서 섹시한 대표님이 발표한 사업계획의 넌센스를 짚어보고자 플래시 오브 지니어스('08년 개봉)를 소개하고자 한다.  공교롭게도 영화에 등장하는 밥 컨스는 자동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와이퍼를 원하는 속도로 제어할 수 있도록 실용신안권 정도를 출원한 발명가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DG%2Fimage%2FspYQZNHRBKbScjLfpa-WDjKi7S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분화 - 비산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DG/19" />
    <id>https://brunch.co.kr/@@9LDG/19</id>
    <updated>2020-09-15T22:18:36Z</updated>
    <published>2020-09-15T11:4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봄날 새벽, 아직 아무도 밖을 나서지는 안 했지만 팽팽한 긴장감에 일찍부터 눈이 떠진 선수들 몇몇이 선수 엔트리를 떠올리고 있었다. 늘 그렇듯 긴장감은 너무나 치열하기에 고요한 것인지, 고요하기 때문에 치열한 것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주전 자리를 따내서 선수촌을 자랑스럽게 내설 것인지, 상비군으로 남아 상황에 따라 주어지는 기회를</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