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SOON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 />
  <author>
    <name>soont</name>
  </author>
  <subtitle>소심한 성격을 지닌 중등교사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9Lb1</id>
  <updated>2020-03-24T09:59:16Z</updated>
  <entry>
    <title>톱니바퀴가 될래? 린치핀이 될래?_마지막화 - 모두가 천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34" />
    <id>https://brunch.co.kr/@@9Lb1/34</id>
    <updated>2025-02-02T07:29:08Z</updated>
    <published>2024-12-16T00:4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모두가 예라고 말할 때 아니오라고 말한다.&amp;quot; 어린 시절 본 광고 속 한 장면이 떠올랐다.&amp;nbsp;다들 예라고 할 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amp;nbsp;설령 내 생각이 틀렸다 해도,&amp;nbsp;그 용기를 낼 수 있는 힘.&amp;nbsp;이것이야말로 내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었다. 세스 고딘은 말한다. 모든 사람은 천재라고. 누군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했다면,&amp;nbsp;그것이 바로 천재성이</summary>
  </entry>
  <entry>
    <title>톱니바퀴가 될래? 린치핀이 될래?_2화 - 질문하는 교사가 되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33" />
    <id>https://brunch.co.kr/@@9Lb1/33</id>
    <updated>2024-12-16T00:42:22Z</updated>
    <published>2024-12-16T00:4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이 책을 읽고 나서부터,&amp;nbsp;이 질문이 내 머릿속을 맴돌기 시작했다. 왜 쉬는 시간이 끝나면 자리에 앉아있어야 할까? 왜 수업 시간에는 가만히 앉아서 들어야 할까? 왜 다른 반에 들어가면 안 될까? 왜 교복은 꼭 규정대로 입어야 할까? 그동안 나는 이런 질문들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amp;nbsp;나 역시 그렇게 자라왔고,&amp;nbsp;그게 당연하다고 믿었으니까.&amp;nbsp;하지만 이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kBRuRxVKnLP27BBk7pADDdZpjv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톱니바퀴가 될래? 린치핀이 될래?_첫화 - 순응하는 법을 배우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32" />
    <id>https://brunch.co.kr/@@9Lb1/32</id>
    <updated>2024-12-16T00:41:36Z</updated>
    <published>2024-12-16T00:4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스 고딘의&amp;nbsp;'린치핀'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걸렸던 대목은 학교에 관한 것이었다. 그는 말한다.&amp;nbsp;우리의 교육 시스템은 학생들을&amp;nbsp;'순응'하도록 길들인다고.&amp;nbsp;정해진 시간에 등교하고,&amp;nbsp;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amp;nbsp;정해진 답을 맞추는 것.&amp;nbsp;이것이&amp;nbsp;'모범적인 학생'의 조건이라고. 이렇게 학교에서 순응을 배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사회에 적응한다.&amp;nbsp;상사의 지시를 기다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V77Pj90qTYqBUFYJ2fZm3zgBny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쩌다 교사가 되어 마지막화 - 말랑카우의 위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31" />
    <id>https://brunch.co.kr/@@9Lb1/31</id>
    <updated>2025-02-02T05:47:06Z</updated>
    <published>2024-12-13T02:2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차 시험 날 아침. 여전히 긴장은 가시지 않았지만,&amp;nbsp;호주머니 속 신경안정제가 주는 안도감이 있었다.&amp;nbsp;최후의 수단이라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은 느긋해졌다. 시험장에 도착하자 나와 비슷한 표정들이 눈에 들어왔다.&amp;nbsp;굳어버린 얼굴들,&amp;nbsp;떨리는 손끝들.&amp;nbsp;그 중 하나가 바로 나였다. 16명 중&amp;nbsp;8번째. 추첨으로 뽑은 내 순서는 묘하게도 딱 중간이었다.&amp;nbsp;이상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xNTsQB-sGZAAbzKUgAV0mJ4C6H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쩌다 교사가 되어 3화 - 파동 그래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30" />
    <id>https://brunch.co.kr/@@9Lb1/30</id>
    <updated>2024-12-13T02:24:06Z</updated>
    <published>2024-12-13T02: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건강의학과 문을 열었을 때, 의외로 평범한 풍경이 날 맞이했다. '정신과라고 뭐 별거 있나? 괜히 긴장했네.' 이내 내 이름이 불렸다. 가벼운 노크 후 진료실 문을 열었다. &amp;quot;어떻게 오셨어요?&amp;quot; &amp;quot;저는 임용고시 준비생이에요. 2차 면접과 수업실연을 앞두고 있는데... 제가 워낙 긴장을 많이 해서요. 남들 앞에서 발표해본 적도 거의 없고... 신경안정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6s303xAlxHO55hTr93jIF00YSu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쩌다 교사가 되어 2화 - 신경안정제를 찾아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29" />
    <id>https://brunch.co.kr/@@9Lb1/29</id>
    <updated>2024-12-13T02:25:03Z</updated>
    <published>2024-12-13T02:2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차 시험 합격 발표 후, 진짜 시험이 시작되었다. 2차 시험. 면접과 수업실연. 혼자서 문제를 풀고 답을 쓰는 게 아니었다. 다수의 면접관 앞에서 나를 보여줘야 했다. 어릴 적부터 나는 소심했다. 친구 집에 전화 한 통 하는 것도 몇 번씩 연습하고 걸었을 정도니까. 긴장하면 목소리가 떨리는 습관도 있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이 나를 잠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dowx_u-crCjERJM2eB-Ttn5siG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쩌다 교사가 되어_첫화 - 소심한 아이의 생활기록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28" />
    <id>https://brunch.co.kr/@@9Lb1/28</id>
    <updated>2024-12-13T02:22:55Z</updated>
    <published>2024-12-13T02:2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쑥스러움이 많고 발표를 하지 않는다.&amp;quot; 내 생활기록부에는 늘 이런 문장이 적혀 있었다. 손을 들고 발표를 해본 적도, 앞에 나서서 말을 해본 적도 없는 아이. 그런 내가 지금은 수십 명의 눈길이 쏟아지는 교단에 서 있다. 신기하다. 어떻게 이렇게 됐을까. 사실 나는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자란 것이 아니었다. 그저 어릴 때부터 한자를 배웠고, 차근차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WdcpE5V82bnaHU2Vx5jX0wLqAh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8선을 넘어온 편지_마지막화 - 행복이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27" />
    <id>https://brunch.co.kr/@@9Lb1/27</id>
    <updated>2024-12-12T08:16:44Z</updated>
    <published>2024-12-12T05:2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기 말, 진도를 다 마친 수업 시간에 나는 사연 라디오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익명으로 사연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하는 활동이었다.      대부분의 사연은 예상대로 귀여웠다. &amp;quot;친구들아, 내년에도 친하게 지내자!&amp;quot; &amp;quot;중학교 1학년, 정말 행복했어.&amp;quot; 발랄한 열네 살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글들이었다.      그런데 한 사연이 내 마음을 멈추게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rSjTS0Iz0qjfMkVNMCYuno43C-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8선을 넘어온 편지 3화 - 천 원짜리 공책의 가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26" />
    <id>https://brunch.co.kr/@@9Lb1/26</id>
    <updated>2024-12-12T05:28:12Z</updated>
    <published>2024-12-12T05:2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문 수업 첫 시간, 나는 학생들에게 천 원 정도 하는 한자 노트를 준비해오라고 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말한 대로 한자 노트를 사 왔다. 그런데 봄향이의 노트를 보는 순간, 나는 숨이 멎는 것 같았다. 줄공책이었다. 그것도 그냥 줄공책이 아닌, 자로 반듯하게 선을 그어 30칸씩 만든 수제 한자 노트였다. 봄향이는 그 작은 칸 하나하나에 정성스럽게 한자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fo-crpr26RMSX0s0EGxvWrO5ym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8선을 넘어온 편지 2화 - 읽어낸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25" />
    <id>https://brunch.co.kr/@@9Lb1/25</id>
    <updated>2024-12-12T05:27:27Z</updated>
    <published>2024-12-12T05:2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임 교사의 서툰 발걸음. 생기 발랄한 중학교 1학년들의 에너지는 나를 압도했다. 교생 실습도, 기간제 교사 경험도 없이 바로 교단에 선 나는 매 순간이 도전이었다. 특히 그 반은 유독 소란스러웠다. 내 목소리는 자주 교실의 소음에 묻혀 버렸다. 떠들썩한 아이들의 목소리 사이에서 내 존재감은 점점 희미해져 갔다. 그날도 힘겹게 수업을 마치고 점심 급식을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Yww5JZNLmzJCas3cMKynvuexLx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8선을 넘어온 편지_첫화 - 봄향이를 처음 만난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24" />
    <id>https://brunch.co.kr/@@9Lb1/24</id>
    <updated>2024-12-12T05:26:32Z</updated>
    <published>2024-12-12T05:2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에 나오는 이름과 성씨는 모두 가명입니다. **해당 에피소드는 실제 사례와 픽션을 재구성해 작성된 내용입니다.  강릉. 그저 가끔 바다를 보러 놀러 갔던 그곳이 내 첫 부임지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임용고시에 합격하고 받은 첫 발령지는 강릉 시내 근처의 중학교였다. 교실에 들어섰을 때,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1학년 아이들의 귀여운한 얼굴이 눈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36VG2iBCoSHi6MPg2Agmymi2JP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최군의 이야기_마지막화 - 끝나지 않은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23" />
    <id>https://brunch.co.kr/@@9Lb1/23</id>
    <updated>2024-12-11T04:05:08Z</updated>
    <published>2024-12-11T02: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 오고 있었다. 최군의 어머님께서 다시 연락을 주셨다. &amp;quot;선생님, 우리 아이가 이 학교에서는 더 이상 다니기 힘들다고 해요.&amp;quot; 최군은 전학을 고집했다고 했다. 어머님 말씀으로는 들어줄 때까지 계속 이야기했다고 한다. 나는 절차를 설명드렸다. 다른 구로 이사를 가지 않는 한 전학이 불가능하다고. &amp;quot;그럼... 이사라도 갈게요.&amp;quot; 어머님의 목소리에서 체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JjedixqzSINSan6Wr3w_N-2RzB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최군의 이야기8 - 무력한 하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22" />
    <id>https://brunch.co.kr/@@9Lb1/22</id>
    <updated>2024-12-11T03:45:02Z</updated>
    <published>2024-12-11T02:1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군은 학교에 나오기 시작했다. 정확히 말하면, 자기만의 방식으로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때로는 밤을 새우고 아침 일찍, 때로는 모두가 하교한 후. 그래도 온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나는 작은 희망을 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최군의 어머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amp;quot;선생님, 우리 아이가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것 같아요.&amp;quot;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그동안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I3DD9aN_ErwvWZmAqngtZERCdN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최군의 이야기7 - 할머니의 사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21" />
    <id>https://brunch.co.kr/@@9Lb1/21</id>
    <updated>2024-12-11T03:45:16Z</updated>
    <published>2024-12-11T02:1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책에서 읽은 구절이 최군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떠올랐다. &amp;quot;아이에게는 자신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단 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amp;quot; 그 한 사람이 꼭 부모일 필요는 없다. 선생님일 수도, 이웃일 수도, 혹은 최군처럼 할머니일 수도 있다. 할머님이 건네주신 알로에 주스의 시원함처럼, 최군에 대한 할머님의 사랑은 참 순수했다. 대문 밖까지 나와 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xisy0U3GRlA-9In4gxD-C-muKn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최군의 이야기6 - 할머님의 알로에 주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20" />
    <id>https://brunch.co.kr/@@9Lb1/20</id>
    <updated>2024-12-11T03:45:31Z</updated>
    <published>2024-12-11T02:1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군이 여전히 학교에 나오지 않자, 이번에는 할머니댁을 찾아가기로 했다. 부모님께 주소를 받고 할머님과 통화해 약속을 잡았다. &amp;quot;어서 오세요&amp;quot; 하시는 할머님 목소리에서 따뜻함이 느껴졌다. 빌라가 빼곡한 동네, 내가 길을 헤매지 않을까 걱정하셨는지 할머님은 이미 대문 밖에서 기다리고 계셨다. 그 모습에서 손자를 걱정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집 안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_0ESkcKgALIOBVcCmUKVX5HcCx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최군의 이야기5 - 빌라 앞에서 만난 현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19" />
    <id>https://brunch.co.kr/@@9Lb1/19</id>
    <updated>2024-12-11T03:45:55Z</updated>
    <published>2024-12-11T02:1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에 나오는 이름과 성씨는 모두 가명입니다. **해당 에피소드는 실제 사례와 픽션을 재구성해 작성된 내용입니다.  연락도 되지 않고 등교도 하지 않는 날들이 이어졌다. 학교 규정은 분명했다. 이런 경우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경찰에 보고해야 했다. 담임교사로서 먼저 부모님께 연락드렸다. &amp;quot;선생님, 집 앞 빌라에서 뵐 수 있을까요?&amp;quot; 부모님의 요청이 조심스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vTkxfejXqSUY_-miidvYgZmeT7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최군의 이야기4 - 혼자가 된 교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18" />
    <id>https://brunch.co.kr/@@9Lb1/18</id>
    <updated>2024-12-11T03:46:40Z</updated>
    <published>2024-12-11T02:1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에 나오는 이름과 성씨는 모두 가명입니다. **해당 에피소드는 실제 사례와 픽션을 재구성해 작성된 내용입니다.  사건 이후, 교실의 풍경이 달라졌다. 최군을 향한 친구들의 시선이 차가워졌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자신들을 보호하려 했다. '혹시 나도 저런 일에 휘말리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교실을 감돌았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Rivv03kTMghMOY0gaALfqzkI2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최군의 이야기3 - 경찰서에서의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17" />
    <id>https://brunch.co.kr/@@9Lb1/17</id>
    <updated>2024-12-11T03:47:19Z</updated>
    <published>2024-12-11T02:1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에 나오는 이름과 성씨는 모두 가명입니다. **해당 에피소드는 실제 사례와 픽션을 재구성해 작성된 내용입니다.  경찰서 조사실의 적막을 깨고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아버지가 들어오셨다. 남루한 차림의 아버지를 본 순간, 조사실의 공기가 무거워졌다. &amp;quot;고개 들어, 자식아.&amp;quot; 아버지의 호통에 중3 학생의 어깨가 움찔했다. 그러더니 이내 어깨를 들썩이며 울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XPJY8gx2GHbN4wEGzonkxQQMLR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최군의 이야기2 - 경찰서에서 마주한 현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16" />
    <id>https://brunch.co.kr/@@9Lb1/16</id>
    <updated>2024-12-11T03:44:26Z</updated>
    <published>2024-12-11T02:1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에 나오는 이름과 성씨는 모두 가명입니다. **해당 에피소드는 실제 사례와 픽션을 재구성해 작성된 내용입니다.  출근길 전화벨이 울렸다. 경찰서에서 온 연락이었다. 평소처럼 교무실로 향하던 발걸음을 돌려 경찰서로 향했다. 담임교사로서의 책임감과 동시에 불안감이 밀려왔다. 경찰서 조사실. 그곳에서 마주한 최군의 모습은 낯설었다. 교실에서 보던 그 영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vA3cRPQCYQYW4FxIqR_VkLph4f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최군의 이야기 - 1화: &amp;quot;계획된 우연&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Lb1/15" />
    <id>https://brunch.co.kr/@@9Lb1/15</id>
    <updated>2024-12-11T03:44:00Z</updated>
    <published>2024-12-11T02:0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날도 여느 때처럼 등교 시간이었다.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중학교 1학년 담임을 맡은 나는 아직 아이들의 성격을 파악하는 중이었다. 그중에서도 최군이 눈에 띄었다. 또래보다 성숙해 보이는 눈빛, 어른스러운 말투, 그리고 묘하게 날이 선 분위기를 풍기는 아이였다. 알고 지내는 고등학생 형, 누나들도 여럿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b1%2Fimage%2F9B-uEQLhMDpgxG6L5k54g7rjWd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