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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굥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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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yeong1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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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형의 것을 형태로 만들어 냅니다.여행하면서 느낀 이야기. 일상에서의 우울 이야기.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세상을 읽고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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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4T16:11: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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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 언젠가의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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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04T16: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25년.올 한 해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 역시나 인생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주지 않았습니다.원하는 바도 없었는데 이렇게 예측을 벗어날 수 있나 싶은 게, 또 그게 인생이겠죠.갑작스러운 퇴사와 돌연 아프리카를 떠나면서 어쩌다 보니 올 한 해만 10개의 새로운 나라들을 여행했습니다.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여행을 다녀오면 반드시 듣는 질문이 있죠.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wFOO6GNx17zVKLnWOkcdnQ7GIt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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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인도여행 - 언젠가의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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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6:13:20Z</updated>
    <published>2025-11-05T02: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체를 가진 것들은 의외로 연약하다따라가기엔 버겁고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왔다.매번 가족여행을 끝낼 때면 두 번 다시 안 가야지 싶었다. 그럼에도 내가 보는 세상을 함께 보고 싶은 욕심에 한 해 두 해 이어가다 보니, 이제는 서로가 맞춰나가는 것들이 느껴진다. 어쩌면 나이가 들어감에 오는 변화일 수도 있겠다. 우리가 함께 하는 세월 동안 많은 것이 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uR5m75JarBnPA7D0ix34zP63p0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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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아프리카여행 - 언젠가의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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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4:45:51Z</updated>
    <published>2025-10-21T14:4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덧없고 연약하다.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점점 더 손아귀를 쉽게 빠져나갔다.결코 그것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한 도시를 떠나 공항을 향할 때면 늘 기분이 이상하다. 마치 영영 돌아오지 못할, 잠시의 꿈을 꾼 기분이 든다. 그 순간들을 오래 곱씹고 싶어서 한없이 창밖을 바라보면, 주마등같이 짧은 시간들이 여운을 남기며 스친다.삶은 모래알보다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U1HB7a-A1lDtgyOYdFgM5yUE8r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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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아프리카여행 - 언젠가의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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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12T08: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10년째 세계여행 중일지도.이번에 예은과 이야기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엄밀히 말하면 11년이고, 예은과 알게 된 지도 3년이 되었다는 게 놀랍다.휴학 후 유럽, 첫 번째 퇴사 후 남미, 두 번째 퇴사 후 북미,세 번째 퇴사 후에 스페인에 이어 이번에는 호주와 아프리카로 떠난다.첫 여행 때 떠나기 싫어서 밤을 지새우고 엉엉 울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a2DSclUP9TdzMVa1258tmYJtz1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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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호주여행 - 언젠가의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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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13:49:18Z</updated>
    <published>2025-09-05T13:4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깐, 이토록 겁 많고 귀찮음이 심하며, 대책 없는 내가 그럼에도 여행을 떠나는 것은 부모님의 영향이 크다.어릴 적부터 세상을 경험해보고자 했던 엄마는 시험 전 날 어차피 공부해 봤자 점수 크게 안 오른다며 국제영화제를 덥석 데리고 가던 사람이었다.염려가 없어서가 아니라, 엄마 안에서 더 중요한 가치가 그것이라 생각했고 공부나 경험은 좀 더 다양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2zMDIDGxH0A-7M9DIC9YOQ9kao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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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진 - 흩어진밤을그러모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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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7:24:19Z</updated>
    <published>2025-08-19T07:2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이든 소진될 때까지 감정을 퍼나르는 습관이 생겼다.그게 지치지 않냐는 물음에, 당연히 지친다고 답했다.지치다 못해 탈진될 때까지 바닥을 내보여야만 비로소 후련해지는 것이다.인생은 결코 다정하지 못해서 버겁게 내민 호의에는 무례가 되돌아왔다.끝까지 친절하고자 이 악물어봤자 우스워지는 건 나였고,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보다 더 분노해도 그저 웃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ou6uWplydeE5rxXaDIHihjPWq0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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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제주도여행 - 언젠가의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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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04:30:47Z</updated>
    <published>2025-07-18T04:3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의 흔적은 짙어서잊히는 것도 잊히지 않는 것도 괴롭게 했다.인생은 썩 다정하지 못해서, 혹은 또 지독하게도 다정해서 행복을 행복으로만 온전히 느낄 수 있을 리가 없었다.그래서 이번 제주도는 안갯속 같았다.생각에 치이고 지쳐 되려 아무 생각을 하지 못했다.안갯속은 망망대해 같아 그 속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행복은 조각 같다고 해도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r448GmtEsVTH33ZPu8kaQ8pHLJ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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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미 - ㄴㄱ3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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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4:06:35Z</updated>
    <published>2025-06-17T03: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미의 꽃말이 뭔 지 알아?''뭔데?''장미의 색에 따라 꽃말이 다 다르데. 그래서 나는 네가 그렇게 다양하게 꽃 틔워지길 바라.'왜 하필 이름이 장미 따위여서. 회심의 표정을 지으며 싱긋 웃는 그를 보며, 나는 꽃 틔워지고 싶은 적 따위 없다고 생각했다.내가 정말 피어날 수 있는 꽃이라면, 인생이 이렇게 까지 시궁창 같지는 않겠지.꽃은 고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jeXlBgBCYu9tOBrKuVGd-HwUZ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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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 언젠가의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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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11:22:25Z</updated>
    <published>2025-06-07T07:0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고되게 하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아야지.&amp;quot; 사람한테 치여서 힘들 때 잠깐 온전히 너만의 시간을 가져봐 너를 느끼고 너가 누군지 알아봐 너만큼 널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 너가 제일이야. 너가 제일 1순위고 먼저야. 너를 존중하지 않으면 너도 휘둘리지 말고 존중하려고도 하지 마. 너를 소중하게 대하는 사람을 만나. 난 너가 너를 아끼고 존중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cFA_s_Zcs7klzh53KpZTIV0Pzr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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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중국 상하이여행 - 언젠가의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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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07:26:30Z</updated>
    <published>2025-03-09T06:0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의 의미와, 의미를 상실하는 때가 있다.그 무엇도 의미를 갖지 않게 되면 그 무엇도 남는 것이 없다. 습관적으로 의미를 부여해야지만 살아가는 이유가 생겨나는 기분.그렇다면 삶은 왜 이어져야만 하는 것인가.버거운 하루는 의식하기도 전에 저물어버려 그 답조차 찾을 수가 없다.이제는 의미를 갖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아서, 발 끝에 찰랑이는 물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_e4sdJmnMs9zUlGtUzviFKgb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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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일본 나고야여행 - 언젠가의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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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03:40:19Z</updated>
    <published>2025-01-12T05:3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절인연.단어에도 유행이 있고 마음에도 유행이 있다.나이가 들면 많이들 무뎌진다고 한다. 어쩌면 그것은 상처받기 싫어서, 겁이 생겨서 하는 변명이겠다.그 탓에 굳이 마침표를 찍지 않아도 우리는 여기까지구나 느껴지는 인연이 있다.숙제처럼 아슬아슬하게 이어가는 인연.예전에는 그렇게 흩어지는 것들이 애틋해 부여잡았지만 시절이 지난 인연은 쉬이 붙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x__xCWCRMWjYqzT4mnkjZoU3Yi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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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 - 흩어진밤을그러모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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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1T13:04:40Z</updated>
    <published>2024-12-31T10: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럼에도 어디로든, 어떻게든다사다난 정신없는 한 해였다. 이렇게 한 해 한 해가 흘러가는 게 무슨 의미인가 싶다가도 이렇게 쉼표라도 찍어야 우리가 뒤돌아도 보겠지.지나고 보면 부지런했다 싶다가도, 뭘 제대로 한 게 있나 싶어 허무하다.고요는 섬뜩하게 무서웠다. 겨울은 춥고 해가 짧은 탓인지 마음이 고되다.올 한 해는 시작부터 무겁게 가라앉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YIuY-wKvaO1hLy6ijlac5iotgI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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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 ㄴㄱ3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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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0T17:01:19Z</updated>
    <published>2024-12-30T17:0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택은 늘 후회를 남긴다.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은 내 생각 속에서 무수히 되새김질당하며 짓이겨진다.사실은 안다 그 선택 속에서도 또 다른 후회가 생겨났을 것이고나는 끝내 너를 놓지 못하고너는 내 손을 매정히 놓았을 것이다.그럼 나는 그 시간 속에서 너에게 한없이 매달려야지.너를 놓을 수 있을 때까지아낌없이 사랑해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Hb_eX9WbJbQe19kQvWwOJJpdvE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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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 ㄴㄱ3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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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1T05:20:11Z</updated>
    <published>2024-12-21T03:5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그 무엇도 사랑하지 말랬는데.그래, 그랬던가.사실 아무 상관없지 않나.희는 그렇게 생각하며 끈적하게 혀를 섞었다.누군가와 맞닿아 있을 때는 그나마 살아있는 느낌이 났다. 제 몸의 온기만으로는 언제나 공허해서 그렇게 해야만 비로소 살아있구나 느껴졌다. 갓 잡아 올린 생선이 파닥거리는 모습을 볼 때야 생명이구나 느끼던 감각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ZMkbYd_BnibCix4QibDVFAQ60m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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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 - ㄴㄱ3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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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10:12:41Z</updated>
    <published>2024-12-08T06: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이라는 것은 없다.영원히 한 자리에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그 모든 것은 시간에 흘러가고 변한다.본질이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이 변한다.때로는 의미이기도, 가치이기도, 그 자체이기도 하다.그래서 나는 감히 너를 영원이라 하겠다.너는 결국 영원하지 않다.너의 몸은 늙을 것이고, 생각은 쉼 없이 달라질 것이며,우리는 끝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dHHbDQqQE7xZXKcu76JeYKYNk0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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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필리핀 보홀 여행 - 언젠가의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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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13:15:13Z</updated>
    <published>2024-11-05T10:2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함께 여행을 한지도 10년이 넘었다.이제는 엄마 인생의 절반이 넘게 내가 있었고,우리는 서로를 이해하지 않아 가장 가까웠다.내 평생에 엄마가 있었지만 사실은 여전히 서로를 이해하기엔 좀 빡세다.60이 넘어가고 있는 엄마는 평생 물을 무서워하며 살았다.신체적 이유를 핑계로 수영은 체념하고 살았던 그는똑같이 물이 무섭다고 징징거리던 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sRXNHezw0TITJczjpJXp-SFq6w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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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 흩어진밤을그러모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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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9T07:09:18Z</updated>
    <published>2024-10-27T18:0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의 무게는 언제나 다르다.내가 사랑하는 것들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사랑은 이기적이라 그 무엇도 제대로 사랑하지 않음에도 나를 사랑하길 바란다.나를 사랑하는 것들은 애틋하여 나를 숨 막히게 한다.이런 마음에도 사랑을 덧붙일 수 있을까.나에게 네가 감히 사랑일 수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JpVUHi6wngEa1-hGr-HTWEsYA5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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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 흩어진밤을그러모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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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6T02:11:44Z</updated>
    <published>2024-10-06T02:1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느끼는 바람에 가을이구나 느끼기 이전에살을 에미는 느낌이 더 먼저 선뜩했다가을은 가을이구나 얘기하기 전에 날카로웠다그 가운데 가만히 서 있으면 그저 외로웠다울음에도 공소시효가 있다그 시간을 지난 울음이 삼키지 못한 채 내뱉은 한숨이어쩌면 가을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6jA9dmkzYh4UFIe8DMCiSfR_FJ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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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 ㄴㄱ3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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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5T05:44:02Z</updated>
    <published>2024-09-19T11:0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에 의미가 있는 순간들은 때론 현혹되게 달콤해서 나를 위해 준비된 지옥이 아닌가 생각한다.나를 언제든 나락으로 끌어내릴.그래, 지옥이 이미 이곳인데 죽음이 두려울 리가.다만 지옥 속의 그대가 애틋하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MyRDXbSqwu7LQuEcWVKNk2YIFW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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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밤의 우리는 - 흩어진밤을그러모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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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4T02:33:55Z</updated>
    <published>2024-08-24T02:3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의 나는 네 손을 잡을 여유조차 없어 서글펐다겨우 맞닿은 손 끝의 끈적함은네 마음의 달콤함보다 찐득거림을 상기시켰다이런 간사한 마음에 이름을 덧붙일 수 있을까.그래서 간혹 계절보다 우리가 가여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jI%2Fimage%2FXRlzJfdIw0qHbX8AuRq_A9psoS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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