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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앵그리휴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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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스무살에 얻은 화병과 10(+@)년째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달래지지 않는 열과 화가 어디서 온 건지 돌아보고,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고민해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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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5T05:05: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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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브런치스토리를 포기하지 못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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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01:30:01Z</updated>
    <published>2023-10-22T11:5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라는 서비스를 사용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작가가 된 2021년까지, 작가 신청을 한 횟수가 기억나지 않을 만큼 많은 도전과 좌절이 있었다. 빠른 속도로 탈락 이메일을 받는 일은 그럼에도 적응이 잘 되지 않았다. 어느 순간 깜짝 선물처럼 작가 승인을 받은 재작년에는 인생에서 큰 결실 하나를 맺은 것 같았고 승인 후 첫 번째로 업로드한 글(http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vx%2Fimage%2FmFmBlBiSG45HNsIip_im8eqivG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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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결혼할 수 있는 사람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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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9:46:58Z</updated>
    <published>2023-10-15T10:4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할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할 수 없는 사람, 이렇게 두 가지 그룹으로 사람을 나눈다면 나는 어느 쪽으로 발을 내딛을 수 있을까.  소위 말하는 &amp;lsquo;결혼 적령기&amp;rsquo;인 나와 연인은 3주년을 지나가며 무서울 만큼 자연스럽게 결혼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이야기하게 되었다. &amp;lsquo;결혼&amp;rsquo;이라는 제도 혹은 개념을 이전까지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거나 내 것으로 여겨 본 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vx%2Fimage%2Fs59emc67FTpVuPIjA6caejB4l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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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엄마&amp;rsquo;에게는 왜 이토록 복잡한 마음이 깃들어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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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4T05:28:43Z</updated>
    <published>2023-10-09T13:5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생각이 지겨웠던 때가 있었다. 내 앞가림 하나로 벅찬 학생 시절에 내게 가장 크고 깊은 골칫거리는 &amp;lsquo;엄마&amp;rsquo;였다. 큰 좌절을 주었던 재수나 매번 공포에 가깝게 다가왔던 학비, 꿈꾸기도 어려웠던 교환학생과 휴학, 시작조차 쉽지 않았던 인턴쉽과 취업 난 속에서도 &amp;lsquo;엄마&amp;rsquo;라는 주제는 단연 독보적이었다.   엄마는 혼란스럽고 불안정했으며 뒤틀려있었다. 안타깝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vx%2Fimage%2FlhXksylIfFPfIlBOxVmeHL1K6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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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본 없는 불안과 미리 하는 걱정은 사그라들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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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3:07:44Z</updated>
    <published>2023-08-13T13:4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란과 감정소모가 유난히 큰 날들이었다. 가장 큰 요인은 지루하게도 직장, 그중에서도 직장 사람이었다. 어느덧 이직한 지 1년이 지났고 작년 이맘때부터 지금까지를 돌이켜보면 그 주제는 한 번도 쉬지 않고 내 머리와 마음속을 유영해 왔다. 이젠 놀랍지도 새롭지도 않은 주제라 좀 지쳐가는데, 동시에 그럼에도 아직 그 주제를 무시하지 못하는 자신을 향한 안타까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vx%2Fimage%2FB0Qrq-TiRNCjDtMgZdTNnmPoT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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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극적 수용력, 나도 가질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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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3:07:44Z</updated>
    <published>2023-05-12T07: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극적 수용력 :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실과 이성을 애써 추구하지 않고 불확실하거나 신기하거나 의아한 상태를 견딜 수 있는 능력  이번에도 인스피아 뉴스레터를 통해 마음에 크게 와닿는 내용을 만났다. 바로 영국 시인 존 키츠가 이야기한 '소극적 수용력'. 위에 기재한 것처럼 이는 문제를 마주하였을 때 섣불리 결론을 내리지 않는 태도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vx%2Fimage%2FlY3GRlynkGaLhj6KVxbpHzla8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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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함은 왜 조바심이 된걸까 - 지인의 몰입과 행복을 향한 조바심 = 나의 지루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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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3:07:44Z</updated>
    <published>2023-03-14T05:5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쩍 지인들의 취미 생활이 눈에 들어온다. F45, 복싱, 등산, 축구, 식물 등 새로운 취미나 관심사를 찾아 몰입하며 사는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르게 조바심이 나던 와중이었다. 때로 여기에 편승해서 그 즐거움을 같이 나누고 싶었지만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점차 이런 부분이 지인과의 관계까지 영향을 끼쳐 소홀해질 것도 같았다. 타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vx%2Fimage%2FyOSN4LXy41CG1NkItpUcAw504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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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라노 - 서촌의 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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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00:13:21Z</updated>
    <published>2023-02-27T12:2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여름은 유난히 지루했다. 너와 같이 맞이하는 다섯 번째 여름이었다. 그냥 내 삶이 지루한 건지, 너와 나의 관계가, 우리가 지루한 건지 유난히 헷갈렸다. 8월 초의 더위는 사람을 아득하게 만들어서 이별이라는 선택이 그 지루함을 끊어줄 것만 같은 생각에 사로잡히게 했다.     이별을 고할 장소를 찾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선선한 봄이나 가을, 운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vx%2Fimage%2Fr-dTydv1P7SS5Ar9JJB7Kb8qEu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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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와 - 자신을 대접하고 싶은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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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1T02:28:40Z</updated>
    <published>2023-01-30T13:0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혼자였던 때의 내가 기억나지 않아.&amp;rsquo;  어느새 초등학생이 된 딸이 잠든 방을 뒤로한 채 나는 중얼거렸다. 아이는 끊임없이 자신을 개척하고 만들어가며 자라고 있다. 부모로서는 더없이 기특하지만, 그 모습을 보는 부모가 아닌 나의 혓바닥 끝은 이상하게 씁쓸했다. 아주 고약한 자아의 맛이었다.  아이의 체험학습 과제를 위해 경복궁에 갔던 날, 서촌 골목길을 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vx%2Fimage%2Fb-QKd6KZlORaEjuHYmNafwU3J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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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분노할 자유가 주니어에겐 주어지지 않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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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9T14:06:23Z</updated>
    <published>2023-01-19T10:3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서 결국 일은 해야 하지 않냐. 그럼 저 사람이랑 같이 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 그런데 화를 내서 뭐 하느냐, 뭐가 해결되느냐.  이런 식의 논리와 자기 위안이 지겹다 못해 역겨울 때가 있다.   그럼 나는 항상 참아야 하는지, 그 인내로 자신을 괴롭히고 힘들게 해야 하는지, 윗사람은 있는 대로 짜증을 내는데 나는 정당한 말 한마디도 할 수 없는지, 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vx%2Fimage%2FMNkiqpPiMPD_c59YQhfVgA76_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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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이림 - 고요하고 단정한 너를 닮은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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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3T12:10:22Z</updated>
    <published>2023-01-10T14:1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해가 뜨고 지는 곳, 거기에서 또 보자.&amp;rsquo;    해가 뜨는 건 동쪽이고 지는 건 서쪽이지만 해가 뜨고 지는 걸 다 볼 수 있던 그곳, 너와 닮았던 곳, 무이림을 말한 거란걸 바로 알 수 있었다.     3년이 지났다. 관계를 규정하지 않은 채 다른 하늘 아래에서 코로나를 맞이한 우리는 그 한마디를 마지막으로 다시 만나지도 연락을 나누지도 않았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vx%2Fimage%2F86Ui9nk3jIGW_ob6dRDV44t9X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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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해낼 글이 없다는 것이 왜 편안하게 느껴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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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3:07:44Z</updated>
    <published>2022-10-01T09:0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명열과 화병이 병이나 질환이 아닌 내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나서는 아프지 않았다.  어느 정도 남아있던 열은 기초체온으로 흡수되었고 무겁게 뭉쳐있던 명치끝 어딘가는 그 위치를 가늠할 수 없게 바래졌다.  그렇게 내 안에 뜨겁거나 차갑게 토해낼 뭉치가, 마음이, 글이 점차 희미해졌다.   아주 오래된 목소리가 있었다. 언제부터 나와 함께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vx%2Fimage%2F03-WOjs4pO8FjyA3OsPDg71ny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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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이 영혼을 구원하는 순간들: 공간 - 새로운 공간을 산책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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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1T22:21:47Z</updated>
    <published>2022-08-05T06:4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걸음 떼자마자 도르륵 하고 땀이 날 만큼 더운 여름날은 산책이 고행에 가깝다.  객기에 가까운 충동으로 이방인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한 여름의 열기를 그대로 흡수하고 느끼며 산책길을 걸어본 적도 있지만 그 뒤로는 다시 시도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한 여름의 가슴 아래부터 허리까지의 기간에는 산책로로 나가지 않게 되었다. 문제는 그런 상황은 전혀 별개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vx%2Fimage%2FLoMw3tJ8YBOwLtIpjysoirkg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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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이 영혼을 구원하는 순간들 : 함께 걷기 - 혼자였던 길을 함께 걷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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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4T04:50:04Z</updated>
    <published>2022-08-03T03:4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번 오가던 산책길을 한동안 떠나게 되었다. 독립을 하게 되면서 인데, 이 집을 떠나는 것보다 이 산책길과 멀어지는 게 더 슬플 만큼 이곳은 내게 큰 구원이었다.  이사가 1주일 정도 남은 시점에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산책길로 나섰다. 매번 걷고 봤던 곳이지만 부지런히 더 걷고 보고 새겨두고 싶었다.   주로 혼자였던 산책길이었는데, 이 날만은 그 길에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lezQuXqAyyVZTyzqcf_oR6SN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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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이 영혼을 구원하는 순간들  : 노을 - 세 번의 노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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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3T04:05:05Z</updated>
    <published>2022-08-02T06:0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와는 이곳을 2번 걸었다. 언젠가의 여름밤에 한 번 그리고 며칠 전의 밤에 한 번.  같은 산책로였지만 방향만 다르게 걸었다. 그래서인지 너는 꽤나 상세하게 이곳을 걸었던 언젠가의 여름밤을 기억하고 있었고 나는 기분 좋은 쪽의 것인지 아닌지 모를 놀라움을 느꼈다.  이 산책로의 별미는 위의 사진에서 보는 '노을'이다. 해가 강을 넘어가며 한강의 물결과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vx%2Fimage%2FYTmtXCMzBbVsnmY7WAhc14lFk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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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망을 견디는 법 - 실망은 경력직이 견뎌야 하는 무게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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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14:31:01Z</updated>
    <published>2022-07-17T13: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가장 큰 두려움 중 하나는 누군가 내게 실망하는 것이다.  그 누군가가 아무 나는 아니고(내가 전혀 개의치 않는 사람이 내게 실망하는 건 그냥 &amp;lsquo;왜 저래&amp;rsquo; 해버리면 되지만) 내가 인간적으로 혹은 업무적으로 얽혀있고 존중하는(혹은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말이다. 어설픈 완벽주의와 착한 사람 증후군을 가진 나는 그 실망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서 그 상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vx%2Fimage%2FfpFSUVnjsPGxJsz9rxPxPBgoR4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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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을 왜 계속 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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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5:57Z</updated>
    <published>2021-10-09T02: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하는 최초의 거짓말은 엄마의 쇼핑이었다.  여덟, 아홉 살 때라 당시 우리 집의 재정상태나 부모님의 관계가 악화된 정도는 잘 몰랐지만, 어림짐작으로 알고 있던 건 당시 엄마가 가정의 재정상태를 뛰어넘는 수준의 쇼핑에 빠져있었다는 사실이다. 엄마의 손에 이끌려 다녔던 여러 백화점에서 우리를 환영하며 반기던 직원들의 표정이 기억난다. 나는 수없이 탈의실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tXyfN0qIipLviXer_CsdxIaI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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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어떻게든 되겠지 뭐&amp;rsquo; 이 말이 왜 이렇게 어색한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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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5:57Z</updated>
    <published>2021-09-26T06:3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든 되겠지 뭐.'  대학교 문화가 싫다며 계획 없이 자퇴한 친구 얼마 큼의 비용이 드는지 모른 체 교환학생에 지원해 미국으로 떠난 친구  버팀목 전세대출의 한도 금액은 모르지만 우선 전셋집부터 계약한 친구 그 친구들에게 매번 들었던 말이지만, 어쩐지 내게는 어색한 말이었다. 내 입에서는 맴돈 적 조차 없는, 내 것이 었던 적이 없던 말이었다. 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vx%2Fimage%2Fqvx-5aoa9fT6YKTqGpS-abdZx4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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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사는데 왜 나는 골드키위를 두 팩씩 사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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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5:57Z</updated>
    <published>2021-09-26T06:1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트 판매대에 오른 골드키위를 보면 괜히 혀가 아린 것 같아 침을 삼킨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 혹은 무의식적으로 매대 앞으로 걸어가 두 팩을 척 집어 계산대로 향한다. 같이 먹을 사람이 있지도 않은데. 집에 돌아와 잘 익은 말랑한 키위를 두어 개 골라 껍질을 얇게 벗겨내고 먹기 좋게 슬라이스 한다. 그렇게 하루에 두 번 정도 먹다 보면 다음날 여지없이 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vx%2Fimage%2FdhjpE97FpShA_ibPWnuNNYZlp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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