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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찹쌀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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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장인, 대학원생, 아이 둘의 엄마입니다. 인생은 시행착오와 고민의 연속이지만, 그 과정에서 성장하고 있는 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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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8T13:00: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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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황장애 완치됐나요? - 괜찮지만 괜찮지 않은, 그렇지만 거의 괜찮은 것 같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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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1:06:20Z</updated>
    <published>2025-10-29T01:0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봄과 여름 사이, 나는 드디어 공황장애 약을 끊었다. 의사는 문진표를 훑어보며 괜찮아져서 다행이라고 했고, 논문은 잘 진행되고 있냐고 물었다. 전부터 의사는 내 공황장애의 주된 원인을 논문 작성으로 인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몇 번이나 그게 원인이 아니라고 표현을 했지만(그렇지만 나도 원인을 잘 알지는 못한다), 내 완곡한 표현은 와닿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Z7JhAt7-fngAsf0mlXouezqfT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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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황장애의 끝을 기대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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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00:50:14Z</updated>
    <published>2025-01-23T22:5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8개월간 공황장애 약을 먹어왔다. 처음엔 장기간 약을 복용한다는 게 꺼림칙했는데, 그래도 약을 먹으며 나아지는 증상에 안도했다. 의사는 복용량을 점차 늘리다가, 유지하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복용량을 차차 줄인다고 했다. 공황은 재발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6개월 이상의 장기 복용을 권한다고. 공황장애를 여러 차례 경험하고 싶지 않았기에 알겠다고 답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JdH--xj1r36UMvi3B8vPywjL1f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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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공황장애가 찾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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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16:29:10Z</updated>
    <published>2024-10-14T22:2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병원을 다녀왔다. 주변에는 그냥 몸이 안 좋다고 둘러대었는데, 실은 몇 개월간 질병으로 인해 약을 먹고 있기 때문이다. 나를 힘들게 한 질병은 다름 아닌 '공황장애'다.  5월에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다녀오고, 나는 그날 이후 괜찮아질 거라 믿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사람이 많은 지하철을 탔다가 숨쉬기가 힘들어지거나, 길을 걷다가 온몸에 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33XpUNWbbmgMpLbZCwAr1JViVr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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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함께하는 점심 - &amp;quot;점심 산다&amp;quot;고 으스대는 딸에게 &amp;quot;갈비 먹자&amp;quot;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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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4:01:18Z</updated>
    <published>2023-04-05T0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친정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생각보다 일이 금방 마무리됐다. 시계를 보니 곧 점심시간이었다.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집이시냐고 물으니 운동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라고 했다.  &amp;ldquo;엄마, 혹시 점심 약속 있어?&amp;rdquo;  점심 약속이 없다는 엄마의 대답에, 나는 점심 같이 먹자는 말을 꺼냈다. 엄마는 집으로 오겠느냐고, 반찬이 없긴 하지만 대충 차려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4RfRzbdRw3iaDdHepW4idHGKl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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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입맛이 달라서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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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9T11:00:55Z</updated>
    <published>2023-03-29T22:3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늘 점심은 고기 먹을까?&amp;rdquo;  토요일 점심,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가족들에게 한마디 툭 던져본다. 다들 &amp;lsquo;고기&amp;rsquo;라는 단어에 반가운 얼굴이다. 이럴 때 먹으려고 준비해 놨지. 자신 있게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삼겹살을 꺼낸다. 그런데 다들 표정이 심상치 않다. 무슨 일이지?  &amp;ldquo;뭐야, 소고기 먹는 거 아니었어?&amp;rdquo; &amp;ldquo;엄마, 나는 오리고기!&amp;rdquo; &amp;ldquo;아니야, 치킨 주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YbQNrFbGkIxnpXi5EOVnS8t26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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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심시간에 숨겨진 상대성 이론 - 점심시간은 왜 항상 빠르게 지나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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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8T08:11:32Z</updated>
    <published>2023-01-30T23:0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은 속도가 달랐다. 회의 시간, 그리고 퇴근 시간 전까지는 시간이 더디게 흘렀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시계를 흘끔거리는 내 모습을 발견하곤 했다. 반면 눈 깜짝할 새 지나가는 시간도 있었다. 바로 점심시간.  개인적으로 하루 세끼 중 점심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아침은 일어나랴, 출근 준비하랴, 아이들 챙기랴 정신이 없다. 저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U58rlhmjtJA19k137DPjhiUnf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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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잘 챙겨 먹어, 아픈 나를 위한 밥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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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0T13:22:12Z</updated>
    <published>2023-01-26T01:2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에 잠시 쓰레기를 버리러 집 밖을 나왔다가 찬 공기에 깜짝 놀랐다. 낮 공기를 생각하고 얇은 점퍼 하나만 걸치고 나왔더니 꽤 추웠다. 최대한 추위를 피하려고 점퍼를 단단히 여미었다. 나까지 감기에 걸릴 순 없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변에 반갑지 않은 손님, 감기가 우리 집을 찾아왔다. 콧물을 훌쩍이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은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vns7fHqqGpiPFFfNiExkap2kQ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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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에게 가장 맛있는 점심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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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2T21:41:07Z</updated>
    <published>2023-01-07T06:2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월요일이 무슨 날이지?&amp;rdquo;  저 물음이 벌써 세 번째다. 둘째는 이미 답을 알고 있다. 나는 웃으며 대답을 해주었다.  &amp;ldquo;유치원 소풍날이지.&amp;rdquo;  바야흐로 가을은 소풍 시즌이다. 코로나 19로 지난 몇 년간 운동회, 소풍 등의 행사가 전국적으로 멈춰있었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부터 하나둘씩 재개되기 시작했다. 둘째가 다니는 유치원도 마찬가지였다.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s-JCHQ4yMyf9PKVnY2fXu9b0P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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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심 먹고 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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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31T22:27:32Z</updated>
    <published>2022-12-31T03:0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거참 이상하네.&amp;rdquo;  남편이 체중계를 보며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왜 그러냐 물으니 요즘 평소보다 덜 먹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체중이 줄지 않는다고 했다. 나에게는 짐작이 가는 이유가 있었다.  &amp;ldquo;먹는 것도 중요한데, 너무 안 움직여서 그런 거 아니야? 당신 항상 밥 먹고 나면 앉아있거나 누워있잖아.&amp;rdquo; 회사 점심시간이 되면 사람들은 한 무리가 되어 다들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h9om12Rev7fhMOcz9rG82oU_D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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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식이 우리를 위로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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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08:28:49Z</updated>
    <published>2022-12-28T22:4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울푸드(soul food)라는 말이 있다. 옥스퍼드 사전에 따르면 &amp;lsquo;전통적으로 미국 남부 흑인들과 관련된 음식&amp;rsquo;으로 정의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추억이 담긴 음식, 혹은 영혼을 달래주는 음식으로 널리 통용되는 듯하다.  거창하게 영혼을 달래주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지칠 때 유독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나는 그런 음식을 소울푸드라 여긴다. 아마 많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CUeUREeOzh3BJTUhfX9PHF0PN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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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뭐 먹지?&amp;rsquo;가 &amp;lsquo;대충 먹자&amp;rsquo;로 바뀐 요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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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09:16:35Z</updated>
    <published>2022-09-25T22:0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가 고픈 느낌이 들어 시계를 보니 12시가 넘었다. 벌써 점심시간이 된 것이다. 냉장고를 뒤적이는데 딱히 먹을 만한 게 보이지 않았다. 요리해서 먹자니 귀찮고, 그렇다고 안 먹자니 배가 고플 것 같다. 결국, 김치와 연근조림과 같은 마른반찬을 몇 개 꺼냈다. 넓은 접시에 밥과 밑반찬을 한꺼번에 담았다. 이로써 어제와 똑같은 점심이 완성되었다.  그제 점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NG50xjpB9GoClgB-FKLUPCHX2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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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보다 느린 삶 - 아이 둘 엄마, 이번엔 박사과정 진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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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09:16:55Z</updated>
    <published>2022-07-27T22:0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여름,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직장과 병행하는 게 쉽진 않았지만 뿌듯했다. 배운 걸 업무적으로도 써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내친김에 박사도?' 하고 잠시 생각했지만 이내 접었다. 박사과정은 직장과 병행하긴 힘들 것 같았으니까. 첫째가 초등학교 입학을 해서 신경 쓸 게 많은 때이기도 했다.  그러다 남편이 이직을 하며 주말부부가 되었다. 몇 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xBgJXehbfTitaUYnSOX88QOO2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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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이유, 삶의 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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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5T21:57:33Z</updated>
    <published>2022-07-07T22:1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덥다. 만사가 귀찮고 몸이 축축 처진다. 논문 자료를 보는데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노트북을 덮고 거실로 나와보니 집이 엉망진창이다. 도대체 왜 이렇게 어지르고 사는지도 모르겠다. 삶의 낙이 없네. 나는 무엇을 위해 태어난 것일까. 나의 사명은 집안일인가!!!  그러다 시계를 보니 첫째가 집에 올 시간이 한참 지나있다. 바둑학원에서 하원 문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fFamIXWCcpqwjdTX-GJ2HgCW24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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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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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09:17:10Z</updated>
    <published>2022-04-17T22:0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책꽂이에서 엄마 일기장을 꺼내 본 적이 있다. 두툼한 무지 공책이었는데, 공책 앞에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았다. 그래서 일기장인 줄 몰랐다. 음, 비겁한 변명이다. 처음부터 엄마의 일기장인 걸 알았다면, 더더욱 궁금해서 후딱 들춰 보았을 것이다.  처음엔 신기했다. 엄마도 일기를 쓴다니. 나야 학교에서 일기장 검사를 받으니까 꾸역꾸역 썼지만. 도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itsxIVc0CBUftBvksSc_AfWQZ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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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과외받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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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2T23:37:11Z</updated>
    <published>2022-03-05T11:3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가 어렸을 때, 결심한 게 하나 있었다. 아이가 배우는 걸 나도 배우자. 내가 잘하는 분야를 가르친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잘 모르는 분야를 아이와 함께 배우고 싶었다. 더불어 아이와 같은 취미 생활을 갖고 싶기도 했다.  첫째가 역사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나도 그 책을 따라 읽었다. 첫째가 바둑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나도 바둑 규칙을 찾아보곤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7b_XNcghDJ9o8dtNfkU6RH242A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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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19 시대, 달라진 이사 풍경 - 이사 목표는 단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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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5T11:36:09Z</updated>
    <published>2022-02-07T22:4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1, 2월은 이사 성수기다. 통계청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통상 1~2월은 보통 다른 달보다 전입과 전출이 많다. 아이들 학교 문제, 회사 인사발령 등으로 이사하는 사람들이 몰리는 것이다. 우리 가족도 남편 회사 때문에 올해 1월 말, 타 지역 이사를 하게 됐다.  성수기에 장거리 이사라 이사 비용이 꽤 비쌀 터였다. 게다가 지금은 코로나 19 시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MC8443lY5WZn3mVEB56qojpGd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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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리화 대마왕의 항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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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8T03:44:01Z</updated>
    <published>2022-01-18T22:1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떤 결정을 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완벽한 보기를 찾기란 어렵다. 그래서 보기들을 나란히 놓고 비교한다. 하지만 결정을 하고 나면 내 결정에 후회하지 않는 편이다. 나는 이제까지 그 이유가 최선의 선택을 했기 때문이라고 믿어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내가 후회하지 않는 이유가 &amp;lsquo;괜찮은 선택&amp;rsquo;을 했기 때문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mypJYdu3Xag54OjphrRyPC_OsP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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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하는 엄마, 안 하는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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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5T22:02:00Z</updated>
    <published>2021-12-27T22: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주식을 하지 않는다. 엄마가 주식을 했기 때문이다. 주식하는 엄마의 모습을 좋아하지 않았다. 엄마는 경력 20여 년 차의 소액 개미 투자자다.  젊은 시절의 엄마는 결혼하자고 쫓아다니는 사람이 꽤 있었다고 한다. 이 말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길은 없다. 엄마의 주장만이 유일한 증거이기 때문에. 그래도 젊은 시절 엄마의 사진을 보면 그 말이 허무맹랑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9bvlcRAJbIDc2dOrhGPij_-5w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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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꼭꼭 숨어라,&amp;nbsp;머리카락 보일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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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08:29:05Z</updated>
    <published>2021-11-24T22:2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생활에서의 낙을 꼽으라면 단연 점심시간을 꼽겠다. 물론 회사에 다니는 궁극적인 목적이 월급이라 할지라도, 빈도 측면에서는 점심시간이 월급보다 자주 있기 때문이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보통 11시 반에서 12시 사이에 점심을 먹는다. 아침을 든든히 먹은 날이라도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 견딜 수 없는 허기가 몰려온다.  오늘의 구내식당 메뉴는 잡곡밥, 콩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cnwM5fVOo5syVxhWTivCY0miV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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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선택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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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7T22:21:45Z</updated>
    <published>2021-11-11T22:0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많은 선택을 하면서 살아간다. 뭘 먹을까, 어디서 만날까부터 시작해서 어떤 걸 살까, 무엇을 시작할까 등등. 그리고 사람마다 선택의 방식과 에너지가 상이하다. 중식당에서 '식사는 뭐 드실래요?'라는 질문에 바로 '짜장면!'을 외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한참을 고민하다 '저는 요리류 다 먹고 그때 결정할게요'하는 사람이 있다.  개인적으로 기회비용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2m%2Fimage%2FXDxW0_7UbiTKlZNr9LrgZob8X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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