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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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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춤추고 돌아와 김치를 담갔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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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8T16:41: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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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기억할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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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5:13:14Z</updated>
    <published>2026-04-16T15:1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할게요  이 아이들은 커다란 배를 임의로 구조 변경할 수 없게 해 주었고 관리,점검등의 승인을 사설에서 국가가 하게 바꾸어 줬어요  그리고 안전신문고를 만들어 개인이 위험한 재난안전물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앱을 만들어서 좀 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했구요. 실제로 위험 건물 사례도 많이 접수 되었대요.  초등수업에 생존수영 수업을 열어주었고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6Y%2Fimage%2F45Y-pak_pZGZ9fqOkckzN4Qo6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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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의 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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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4:50:45Z</updated>
    <published>2026-04-15T04:4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작스레 이사를 가야한다. 서울 한복판에서 중1, 초5 아이들의 학교를 옮기지 않고 요즘같은 시기에, 대출없이 집을 구하려니 만만치 않았다.  빈 집에도 편지를 써보고 부동산도 계속 다녀보고 매물이 없었다.  다른동네로 가야하나 고민할 때쯤 기적같이 갑자기 옆 동네에서 한 집이 나왔다. 버스로 네정거장이었다. 게다가 다른 곳 보다 &amp;nbsp;저렴했다. 이유는 여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6Y%2Fimage%2Fx7WtEzu68s2cY5x8zr5H0sPYU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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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와 탱고?&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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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9:30:48Z</updated>
    <published>2026-03-01T09:3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정말 좋아하는 김치와 탱고. 이 둘의 공통점이 있다. 뭘까? 놀라웁게 둘 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이라는 것이다.   탱고는 2009년에, 김치는 2013년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이 되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김치라기보다는 김장 문화인데, 어쨌든 나는 우연찮게 김치를 담그고 탱고를 춘다.   누가 아는가 남들은 쯧쯧쯧 하며 이해받기 어려운 나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6Y%2Fimage%2Fm9-tUWI2rPnvsIz5-PhNl0QAa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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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국물 부침개를 아십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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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7:29:37Z</updated>
    <published>2026-02-28T17: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바야흐로 뮌헨 적응 1년차. 출석하는 한인교회에서 조금 특이한 부침개를 발견했다.&amp;nbsp; 보통 한인교회는 독일 교회를 빌려 예배를 드리므로&amp;nbsp;자기건물이 없는 이상&amp;nbsp;오후에 예배를 드리는 곳이 많았다. 그리고 역시 한국 사람답게&amp;nbsp;예배가 끝나고 꼭 간식시간이 있다.&amp;nbsp;독일 교회에서 한국음식을 만들어 준비할 수가 없으니&amp;nbsp;목사님사모님을 중심으로 당번을 정해&amp;nbsp;사람들과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6Y%2Fimage%2FCtV1liAfOJH0k_3cExnX8PCqQz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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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아스포라 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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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8:47:04Z</updated>
    <published>2026-02-24T18:4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6년 결혼을 하고 2007년 3월, 남편의 공부 때문에 뮌헨에 갔다. 멋있는 유학은 아니고 뭣도 모르고 갔다. (이 이야기는 천천히...) 그런데 2007년 4월. 뮌헨의 중심가 마리엔플라츠에 위치한 백화점 지하 식품코너에서 김치를 만났다. (우리나라로 치면, 신세계 본점 지하 슈퍼 혹은&amp;nbsp;압구정 현대백화점 지하슈퍼 같은 곳이다. ) 소주컵 크기에 해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6Y%2Fimage%2FYg_9B5jxmQUIFtuJXQ-xa3hsejs.jpg" width="22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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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김치와 크림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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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6:23:58Z</updated>
    <published>2026-02-23T06: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미미라는 아이돌을 알게 되었다. 내가 종종 보는 파티쉐가 운영하는 릴스에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요즘 인기 있는 천하제&amp;lsquo;빵&amp;rsquo;의 심사 프로그램 평가위원으로 빵과 무관한 미미라는 아이돌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제빵사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터졌단다. 그런데 이 미미의 빵 유튜브 영상을 꾸준히 본 사람들은 미미라면 평가할 만하다라며 했던 이야기가 있다. 그 내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6Y%2Fimage%2FxE9JN9TC3MXqWlx_5ilFoFdSM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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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와 치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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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8:56:01Z</updated>
    <published>2026-02-22T18:4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렸을 때 편식이 매우 심했다. 예민한 코 때문에 생오이나 깻잎 같은 건 먹다가 구역질을 했었다. 고기도 먹지 않았고 심지어 라면도 먹지 않았다. 감자도 흙비린내가 올라오는 것 같아 괴로웠고, 사과는 물비린내가 나서 힘들어했다. 그러한 내가 꼭 두 가지가 있어야 밥을 먹었는데 하나는 치즈였고 또 하나는 김치였다.   어른들은 모두 갸우뚱했다. 편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6Y%2Fimage%2FGh2AMx-6inpsQW7TDWkCvpMg6O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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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고플 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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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31T04:54:52Z</updated>
    <published>2021-01-30T16:3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내 삶을 꾸역꾸역 살다 보면 점점 깨닫는 것이 있어. 내가 최고라고 여겼던 나의 능력이 서열이 생긴다는 거야. 나의 특별함이 평범해지면서 어른이 되어가기도 하지만, 서열이 생기면서 남과 비교하게 되고 동시에 남들의 능력도 나 역시 그렇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곤 해. 물론 우선순위로 무언가를 해결하기 위해 이런 방식이 필요하기도 하지. 그렇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6Y%2Fimage%2FIfCQG3A5OssESpVxsQ7QXHQQECk.JPG" width="40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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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탱고를 전염시키자 &amp;nbsp; - 지속 가능한 탱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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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11:35:11Z</updated>
    <published>2021-01-21T16:3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이 좋진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언제든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어차피 개인 레슨이고 마스크 끼고 계속 환기하고 있으니 갔다 오자. 주섬주섬 챙기고 탱고 학원으로 출발했다.&amp;nbsp;선생님은 평소보다 내가 컨디션이 좋지 않은걸 눈치채시고는 평소보다 패턴 수업은 적게 하고 영상으로 이런저런 걸 보여주셨다.   -저거 봐, 발은 이렇게 하는 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6Y%2Fimage%2F6hz4KkB7nDt-FOhkoTqqiieuc_I.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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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문가가 필요한 이유 - 전세집을 고쳐서 이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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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0T10:33:53Z</updated>
    <published>2020-07-08T18: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를 가게 되었다. 그런데 고민이 생겼다. 세를 얻어 들어가는 집이지만 손을 대야했다. 이전 세입자가 오래 살면서 아들 딸 시집 장가 보낼때 까지 이것저것 개조를 해서 쓴 상태이기 때문에 어린아이 둘이 있는 우리집 생활방식과 집의 형태는 전혀 맞지 않았다. &amp;nbsp;&amp;quot;아 문만 좀 교체하면 되겠네. 방충망을 교체하면 되겠네. 부엌은 그냥 써야 하나&amp;quot; 각 부분별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6Y%2Fimage%2F0SXIqFx3ZvuN3-xG7PbTxkjOo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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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운 허기&amp;nbsp; - 미역국을 비우고 난 빈 그릇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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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4T04:30:45Z</updated>
    <published>2020-04-15T15:2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뮌헨에서의 마지막 시절의 겨울. 임신이 되었다. 설마설마하면서 두줄을 확인하는 순간 &amp;quot;으악! 이게 뭐야!!&amp;quot; 라며 소리를 질렀다 내 생에 처음 겪어보는 일에 어안이 벙벙하기도 하고 이제 슬슬 아이를 가져야 하나 하는 타이밍에 바로 찾아온 아이라 어떻게 대해야 할 줄 몰랐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결론만 말을 하자면 나는 그 처음 찾아왔던 아이와 바이바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6Y%2Fimage%2Fhcud2u5iYvF44tbWNk-855UXhZ0.JPG" width="30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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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면의 품위 - 그냥 넘어가 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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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9T06:36:12Z</updated>
    <published>2020-04-10T16:5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엄청 황당한 일이 있었다. 시시콜콜하게 상황을 이야기하기엔 서로의 입장이 다르기에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한 가구점 점장이 직원들과 본인의 의사소통 미흡으로 내가 사기로 한 식탁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린 거였다. 그리고 그 사실을 나에게 &amp;quot;의논&amp;quot;을 하러 연락한 게 아니라 &amp;quot;통보&amp;quot;를 하려고 연락을 했다. 실수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X4Q5_F3sudy9wtysLwnGLCKj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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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구역의 돈까스는 나야 나 - 상대가 나에게 기대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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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5T15:42:49Z</updated>
    <published>2020-04-08T13:1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동네는 장이 일주일에 세 번 선다. 그중 월요일과 화요일에 각각 다른 돈까스가 오는데 월요일 돈까스는 만원에 6장, 화요일돈까스는 만원에 5장을 준다. 크기도 비슷하다. 당연히 월요일 돈까스를 더 선호할 것 같지만 우리 동네는 화요일 돈까스가 인기가 훨씬 좋다. 11시에 와서 두시에 다 팔려 간 날도 자주 있다. 왜 그럴까.   사실 맛이나 튀김 수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k3GDcQ_MpjipWjKDuaUtJ9sI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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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성비와 가심비  - 저렴하면서도 호사스럽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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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5T15:43:58Z</updated>
    <published>2020-04-07T15: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 저것 알아볼게 있었다. 남편과 함께 하면 좋겠지만 남편도 책작업을 준비하느라 새벽 두시까지 독일어책을 블라블라 읽는다. 뭐 늘 그려러니. 새로 이사가야 할 집을 적당히 고치고 들어가야 하는데 전세집이라 내집처럼 끼를 부려가며 모든 전력을 다해 달릴 수가 없고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의 만족. 요즘말로 하면 가성비가 좋은 걸로 고쳐야한다. 늘 고민이다 가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gG_qlntXlvRHBntM5OBQ4CPE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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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랑하는 데이트 - 우울함이 적당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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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5T19:14:55Z</updated>
    <published>2020-04-04T13:3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울하다. 딱히 잘못된 것은 없다. 그냥 남들만큼 어렵고 남들만큼 힘들뿐이다. 우울함이 적당하다. 그러나 이 애매한 우울이 삶에서 활력을 내지 못하게 한다. 몸에 나쁜 것만 골라 먹고 싶다. 그럴 때 내가 나만을 위해 하는 일이 있다. 예쁜 속옷 입어주기. 나만 볼 수 있는. 내가 나에게 주는 위로이다. 예쁜 속옷을 입고 청소를 열심히 한다. 예쁜 속옷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uLv0h7NhQBXuzLNbfOGBMSDX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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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플 것 같다.  - 밥이 참 잘 되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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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4T10:00:30Z</updated>
    <published>2020-04-03T15:4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플 거 같다. 예상은 했다. 중이염은 한 달 넘게 차도를 크게 보이지 않았다. 먹먹한 왼쪽 귀. 의사선생님 이야기로는 귀와 코 사이 지점에 공기가 통하는 구멍이 있는데 그 구멍에 가래가 달라붙어 있어서 소리가 잘 안들리는 거라고 하면서 나를 안심시켜주셨다. 큰 병은 아니지만 사소하기에 푸념하기도 어려운 '잔 병'이다.    이번 주 중반부터 기절모드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6Y%2Fimage%2FWzBPItQFkRrLgR1rkgAQ1IdvZ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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