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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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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로지 나만을 위해 살던 내가 연년생 엄마가 되었습니다. 먹는 것도 자는 것도 무엇 하나 쉽지 않은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아기들과 행복을 찾고 나를 잃지 않고 살아가고자 노력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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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9T05:08: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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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재에 충실할 것 - 나의 육아 1순위 목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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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3:29:22Z</updated>
    <published>2025-08-13T03:2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를 사는 것.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 말은 쉬운데 나에게는 왜 이렇게 어려운 지 모르겠다. 늘 그랬다. 이럴걸 저럴걸 하며 지난 일을 후회하는데 시간 보내고 이러면 어쩌나 저러면 어쩌나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앞으로의 일을 걱정했다. 육아에 있어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최근 첫째가 낮 기저귀를 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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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페인 노외식 - 외식을 했지만 한 것 같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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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15:10:31Z</updated>
    <published>2025-05-15T14:0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기 전, 나의 가장 큰 즐거움은 '맛집 탐방'이었다. 내가 살던 지역은 흔한 프랜차이즈보다는 그곳에만 있는 개인 식당과 카페가 많아 늘 새로 생긴 따끈따끈한 맛집이 생기면 부리나케 달려가곤 했다. 하지만 아이를 낳은 후 맛집 탐방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대부분 감성 식당과 카페는 노키즈존이거나 줄을 서야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더더욱 어렵다) 맛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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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사기꾼 - 이 사기극 성공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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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02:53:10Z</updated>
    <published>2025-04-26T01:3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양배추 달아요&amp;quot; 그 한마디를 못하던 애순이가 시장에서 단돈 천 원이라도 싸게 받으려 흥정을 한다. 오징어손질을 하며 능청스럽고 억척스러운 애순이의 모습은 새침데기 문학소녀를 떠올리기 힘들다.  '아줌마'라는 단어는 나와는 영 거리가 먼 것이라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이 단어가 어째 나와의 거리를 점점 좁히는 느낌이다. 예전에는 생각했다. 난 절대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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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파파충은 없나요? - 억울한 맘충의 넋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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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18:53:48Z</updated>
    <published>2025-04-15T17:0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F 감성 물씬인 나는 '오글거리다'라는 말이 생긴 후부터 내 말과 글이 너무 진지하진 않은지, 다소 낯부끄러운 것은 아닌지 눈치 보게 되었다. '오글거리다'가 내 진심과 감정을 표현함에 있어 벽을 한층 쌓았다면 육아에 있어서는 '맘충'이란 단어가 늘 나를 옥죄인다.  아이를 재우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곤 휴대폰뿐인 밤, 인터넷 속 글을 읽다 보면 마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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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홀로 육아인 줄 알았건만 - 아이는 온마을이 키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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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14:15:27Z</updated>
    <published>2025-04-14T13:0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를 가졌을 때 출산예정일 3주 전까지 일을 했었다. 임산부 배지만 없으면 임산부인지 아무도 모를 임신 초기부터 저 배가 똥배인가 임신한 배인가 보는 이를 긴가민가하게 만드는 중기를 지나 당장 애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임신 후기가 되어서까지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했다. 믿기 어렵겠지만 10개월가량 되는 기간 동안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받은 것은 다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gD%2Fimage%2FTzv_Fyqx8y1K99h0rbh9L0-47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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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용실 가는 게 이렇게 행복할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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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06:18:06Z</updated>
    <published>2025-04-11T04:3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미용실에 갔다. 생각해 보니 나는 첫째 출산 전부터 해서 지금까지 간단한 커트 하러 두어 차례 간 것 외에는 미용실에 간 적이 없다. 첫째 임신을 21년 10월에 했으니 어림잡아도 약 3년 동안 머리를 자연인(?) 수준으로 내버려 둔 셈이다. 둘째 돌잔치만 하고 나면 미용실에 가야지 다짐을 했는데 짬이 안나 미루고 미루다 그 묵은 숙원 사업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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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는 나를 쌈닭으로 만들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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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5:43:50Z</updated>
    <published>2025-04-10T13:5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기 전의 나를 떠올려보면 누군가와 싸워본 적이 거의 없다. 누가 싫은 소리 해도 그저 속으로 끙하고 넘겨버리고 화가 난다 싶으면 그냥 입을 닫고 내 할 일에만 집중하는 편이었다. 그런 내가 육아를 시작하고부터는 쌈닭이 되어버렸다. 남편과는 연애시절부터 첫째 돌 넘어까지도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틈만 나면 팡 터진다. 오죽하면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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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화났다 - 엄마가 화난 진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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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03:28:43Z</updated>
    <published>2025-04-09T13: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가 끝까지 차오를 때가 있다. 내 안의 화를 잠재우지 못하고 팡 터트려버린 날이면 이것이야말로 가려져있던 나의 참모습인 것 같아 부끄럽다.  아이들에게 그토록 &amp;quot;아무리 화가 나고 짜증 나도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면 안 돼.&amp;quot; &amp;quot;그렇게 화난다고 소리 지르고 다른 사람 마음 아프게 하는 말을 해선 안 돼.&amp;quot; 가르쳐놓고 정작 어른인 내가 지키지 못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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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그렇게도 좋다 - 아이와 함께 봄 만끽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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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20:47:47Z</updated>
    <published>2025-04-07T15:2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좋아하는 계절은 '봄'이다. 아주 어릴 적에는 단순히 내 생일이 봄이었기에 좋아했다. 조금 더 크고 나서는 유독 추위를 많이 타다 보니 겨울은 패스, 여름은 짧고 얇아진 옷차림에 내 콤플렉스들이 여과 없이 드러나는 계절이라 패스, 가을은 그냥 이유 없이 자주 울적해지니 패스... 그나마 봄이 다른 계절보다 낫다는 정도였다.   봄을 좋아한다긴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gD%2Fimage%2FWIjtV2WLnLxHlT6mID0eFfE1k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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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아주 특별한 하루 - 엄마 자유부인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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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11:17:24Z</updated>
    <published>2025-01-21T14:3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간만에 자유부인의 기회가 주어졌다.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 밥도 먹고 카페고 사고 소품샵도 구경했다. 요즘 유행하는 단어라고 mz 선생님께 배운 '아보하' (아주 보통의 하루). 예전에는 '아보하' 였던 것들이 요즘에는 '아특하' (아주 특별한 하루)가 되어버렸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하루다.  아기를 낳기 전, 우리는 서로 사는 곳이 그다지 멀지 않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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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집착 - 이제는 너희의 집착을 즐길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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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16:34:58Z</updated>
    <published>2025-01-20T13:4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착'이란 단어를 생각하면 나는 배우 강동원의 인터뷰가 생각난다. 연애스타일에 관한 질문에 대해 그는 연애할 때 집착이 심해 차였다는 말을 했다. 그 인터뷰를 본 내 생각. &amp;quot;저렇게 잘생기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한테 집착하면 얼마나 좋을까. 도대체 왜 차는겨?&amp;quot;  하지만 이제 알겠다. 아무리 사랑하고 아무리 좋아도 과도한 집착은 너~무 힘들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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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생은 그냥 이렇게 살래 - 행복한 조연이 된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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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14:39:51Z</updated>
    <published>2024-12-19T14:3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는 내가 주인공이라 생각했다. 이 세상은 마치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내가 수능을 볼 무렵에는 세상 사람들의 모든 관심사가 수능인 줄 알았다. 내가 세상에 보탬이 되는 아주 큰 일을 해내어 내 이름 석자를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 믿었다. 아주 오랜 시간을 나는 특별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그런 나의 생각은 해변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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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을 때다 - 후회 없이 보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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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03:12:13Z</updated>
    <published>2024-12-18T14: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을 때다~' 사회초년생 시절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다. 그 당시에는 이 말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연고도 없는 곳에 처음 자취하며 외로웠고 학교 일은 하나도 모르겠고 아이들 지도는 생각보다도 더 힘들고 어려웠다. 그러던 나에게 그런 말을 하던 사람들은 다 어느 정도 가정도, 일도 안정된 분들이었기에 그 말을 듣고 약간의 반발심이 들기도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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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리불안 - 진짜 분리불안은 아이가 아니라 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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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03:31:12Z</updated>
    <published>2024-11-12T15:3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참 일을 할 때 나는 '나없으면안돼병'이 있었다. 직업 특성상 연차를 쓰기 어렵기도 했지만 나는 내가 없는 교실을 극도로 두려워했다. 아무리 아파도 꾹 참고 출근해 아이들 하교시간까지 버티고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때도 최소한의 휴가만 쓰고 출근했던 나였다. 신혼여행과 코로나로  출근하지 않았을 때도 쉬는 내내 나는 계속 불안해했다. 어디서 전화나 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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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게 있어 외출준비란 - 엄마는 억울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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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00:18:44Z</updated>
    <published>2024-11-10T15:2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나서부터 외출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중 나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짐 싸기'이다. 우선, 짐을 아무리 줄이고 줄여도 기본적으로 챙길 것이 너무 많다. 가까운 거리에 아주 단시간만 머무른다 해도(예: 병원, 마트) 아직 기저귀 못 뗀 연년생 남매의 기저귀 대여섯 장, 물티슈, 손수건, 차에서 울 때 줄 간식거리, 마실 물을 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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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고 돌아도 육아 - 다시 돌아간다 해도 너희를 만날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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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9T14:06:10Z</updated>
    <published>2024-11-09T12:4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가 가장 어렵고 힘든 점은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공부도 운동도 커리어도 하다가 안되면 포기해도 되고 잠깐 멈췄다 다시 하면 된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내가 가장 쉽게 떠오를 수 있었던 선택지인 '포기'가 육아에서는 있을 수 없다. '무를 수 없다'는 그 점이 나를 불안하고 예민하게, 쉽게 지치게 만든다. 육아가 어렵다고 생각되게 하는 가장 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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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패션 - 엄마생활 2년차, 쇼핑하는 법을 잊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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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03:32:04Z</updated>
    <published>2024-10-27T16: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혼시절 나는 뻔질나게 옷 쇼핑을 했다. 어릴 때 사고 싶었던 것 마음껏 못 샀던 욕구가 뒤늦게 터져버린 것인지 화장품이건 옷이건 매달 마구 사재꼈다. 소심쟁이라 점원이 달라붙을까 봐 매장에서의 구매는 선호하지 않았고 주로 인터넷으로 샀다. 나한테 어울리지 않는 옷을 단지 유행이란 이유로 사기도 하다 보니 망한 적도 많았다. 반면 육아하는 지금은 옷</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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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이 두 개일 순 없나요? - 연년생엄마의 가장 큰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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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0T14:44:59Z</updated>
    <published>2024-09-20T14:4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INFP 답게 나는 종종 별시덥잖은 상상을 하곤 한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로또에 당첨된다면, 모든 것을 잘하는 능력이 생긴다면 등등... 보통의 사람들은 이렇게 해야지로 단순히 끝날 텐데 정말 그 일이 일어난 것처럼 세밀한 부분까지도 머릿속에서 구상한다. 요즘 내가 가장 많이 하는 상상은 '아기 낳기 전으로 돌아간다면...'과 '몸이 두 개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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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먹는 게 일 - 육아도 밥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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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15:09:26Z</updated>
    <published>2024-09-14T13:0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정성 들여 끼니를 챙겨 먹는 것을 포기했다. 아침은 시리얼, 점심은 어제 저녁으로 먹다 남은 치킨과 컵라면, 저녁은 어제 엄마가 해 주고 가신 다 식은 김치찌개. 분명 저녁은 제대로 먹자고 다짐했는데 잠투정 심한 두 아이를 재우다가 지쳐버렸다. 혹여나 부엌에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겨우 재운 아이들을 깨울까 싶어 김치찌개는 데우지도 않았다. 차갑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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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다리 걸치는 중입니다. - 연년생 첫째 질투에 대처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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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13:17:43Z</updated>
    <published>2024-09-13T14:4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고나길 멀티가 안 되는 인간이기에 양다리는 나와는 거리가 먼 단어였다. 하지만 연년생 육아를 시작하니 본의 아니게 양다리를 걸치는 신세가 되었다. 16개월인 첫째와 오늘로써 인생 94일 차인 둘째 사이에서...해보니 양다리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몸도 마음도, 정신력도 엄~청 쓰인다. 도대체 이 힘든걸 왜 하는 거야? 자의적 양다리를 도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gD%2Fimage%2FbOxvWHZjNmt5L2c2xWx4_G-sD0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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