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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단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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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몸과 관계 그리고 조직을 통과하며 인간의 선택이 만들어지는 뇌의 과정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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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9T07:46: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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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신하다 - 믿음이나 의리를 저버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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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23:00:07Z</updated>
    <published>2026-04-18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돌아 서는 누군가의 등을 바라보는 건 아프다 그보다 더 아픈 일은 내가 나를 뒤돌아 설 때라는 걸 자꾸만 잊는다  내 느낌과 감정은 삼켜 버린 채  나를 납득시키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가며 '그'나 '그녀'나 '그들'을 나에게서 멀어지지 않게 하려고 굳이 애를 썼다  끝까지 나와 같이 가야 할 사람은  나라는 것을 알아버린 순간  내 자신을 배신하기란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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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년에도 유리천장은 존재했다 - 난데없는 여성 차별을 견디지 못해 백기 투항으로 쓴 여섯 번째 사직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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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23:38:38Z</updated>
    <published>2026-04-17T15:0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대 한국 대기업 문화에서 유리천장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나는 그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다. &amp;quot;분명히 있다&amp;quot;라고.  몇 안 된다고 말하고 싶은 이유는 첫 직장생활이 시작된 2007년부터 2023년까지는 단 한 번도 나를 '여성'이라는 인식에 갇히게 만든 조직문화를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행운은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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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하다 - 귀하고 값지게 느껴져 잃고 싶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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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0:14:52Z</updated>
    <published>2026-04-11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된 것에 현혹될 때가 있었다  그러나  쌓인 시간이 모든 것을 보장하진 않는다  오래된 친구는 삶의 궤적이 달라지면 나란히 걷기가 어려웠고  오래 만난 애인은  관계의 패턴을 벗어나는 법을 피했고  오래 다닌 미용실은  나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더 이상 찾아내지 않았다  모든 것은 변한다 나도 그 때의 내가 아니고 내 마음도 그 때의 것이 아니며 내 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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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았던 회사에서도 떠나야 하는 순간이 있다 - 사모펀드에 인수된 회사에 정을 떼지 못한 채 쓴 다섯 번째 사직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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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0:13:24Z</updated>
    <published>2026-04-11T00:0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만큼은 회사를 정말 떠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내 의지와는 달리 머무를 수 없는 순간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내 커리어에도 화양연화라고 부를 만한 시기가 있었다.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될 수 있었고 회사 사람들과의 호흡이 좋았다. 그래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그 공간으로 출근할 때마다 설렜던 것 같다. 오래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별다른 의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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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럽다  - 억울함&amp;middot;슬픔&amp;middot;외로움이 복받쳐 올라 속이 아프고 눈물이 날 것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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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2:22:53Z</updated>
    <published>2026-04-04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고 싶을 만큼 마음이 버거울 때  울어도 된다고 내가 날 허락해 준 날은  며칠이나 될까  잘하는 나로 보이고 싶어서 한 번 참아보고 노력하는 내가 되고 싶어서 두 번 삼켜봐도 한 번 마음에 들어찬 처량함은 흔들림이 없어  그렁그렁 맺힌 눈물은  떨어져도 되는 순간만 기다리는 중이었다  누군가의 애정 어린 안부인사가  마음의 둑을 툭 건드린 날 그제야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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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 좀 하는 직원은 왜 조직에서 미움받는가 - 몸과 마음이 병들어 암환자가 되어 제출한 네 번째 사직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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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23:36:41Z</updated>
    <published>2026-04-03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기억난다.   입사한 지 딱 1주일째 되는 날, 컴컴한 회의실로 갑자기 끌려가서 조사를 받았다. 외국계 대기업의 사장 직속 조직으로 채용된 나는 사장실 비품을 빼돌렸다는 누명을 쓴 채 &amp;quot;지금 쓰고 있는 펜은 본인이 집에서 가져온 게 맞나요?&amp;quot;라는 인사팀장의 비아냥거림까지 마주해야 했다.   그러나 나도 만만치는 않다. 내 보스이자 매니저인 사장님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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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렵다 - 좋지 않은 일이 닥칠까 봐 걱정이 생기고 꺼리는 마음으로 불안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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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2:01:12Z</updated>
    <published>2026-03-28T22:4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앉아 있던 나뭇가지를 누가 기어코 부러뜨린 듯 그렇게 억지로 날개를 펴고 날아야만 했다  평온하던 마음에 불안함이 한 방울 떨궈지니 파문이 점점 커진다  떨어지면 어떡하지, 안 되면 어떡하지, 어떡하지 병이 도진다  마을 버스 안에서도 어떡하지 병을 앓느라  막혀 있던 눈과 귀가 시끄러운 궁시렁거림에 환기가 된다   자 옆에 횡단보도 잘 보고, 옳지 잘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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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는 적당히 바빠야 하는 이유 - 잉여인간들과 무임승차자들에 치여 갈긴 세 번째 사직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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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2:49:22Z</updated>
    <published>2026-03-28T01:4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들은 보통 이런 회사를 '신의 직장'이라고 부른다. 동종업계에서 뒤지지 않는 연봉과 인센티브가 보장되는 동시에 일의 강도가 높지 않아 칼퇴를 할 수 있는 곳.  방송국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느낀 신분 차이에서 오는 역할 고민과 규칙적인 생활에 대한 갈망을 한 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신의 직장'으로 이직을 하게 됐다. 그렇다면 그곳에서 나는 오래오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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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동하다  - 크게 느끼어 마음이 움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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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0:00:12Z</updated>
    <published>2026-03-22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취에서 눈을 뜨고 보니 주삿바늘이 들어간 자리가 아니라 손목 위에 귀여운 곰돌이 밴드가 붙어 있다  추가 검사가 있었나 보지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샤워를 하다가 밴드를 떼어내는 순간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며칠 전 스치듯 날카로운 무언가에 베인 자국  나조차 돌보지 않았던 그 자리를 내가 아닌 누군가가 살뜰히 보살폈다  아무도 모르는 내 상처를 누가 먼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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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어떤 일은 계속할수록 더 불편해질까 - 버티는 것과 옳은 것 사이에서 두 번째 사직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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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1:54:15Z</updated>
    <published>2026-03-21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얼마나 오래 자기와 어긋난 시간으로 살 수 있을까.  나는 이 질문을 꽤 오래 몸으로 버텨봤다. 방송국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던 시절, 낮에 자고 밤에 일해야 했다. 사람들이 출근할 때 퇴근을 했고 사람들이 잠들 때 나는 가장 또렷해졌다. 세상이 움직이는 시간과 내가 움직이는 시간은 정반대였다.  처음에는 그게 특별하게 느껴졌다. 남들과 다른 리듬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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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안하다 - 편하고 걱정 없이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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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3-15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안함에 이윽고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을 지나왔는가  거친 마음의 표면을 다듬고 가뿐 호흡의 결을&amp;nbsp;정리하는 게 어디 쉬운가 편안함을 갈구하지 않은 채 불편함을 통째로 삼켜내는 게 어디 만만한가  억지스러운 힘이 사라지니 비로소 편안함에 닿는다 물결의 출렁임에 내맡겨야 몸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처럼  너무도 소중하다  마침내 만난 이 편안함이. 날카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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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조직은 신입사원에게 더 친절하지 못할까 - 마음 둘 곳 없었던 미어캣 신입사원의 첫 번째 사직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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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1:54:43Z</updated>
    <published>2026-03-14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5년 차 직장인으로 살아오면서 가지게 된 몇 가지 다짐이 있다. 그중 하나는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사회생활 선배이자 회사 동료로서 애써 시간과 정성을 내어서라도 친절하게 챙기겠다는 것이다. 이건 철저하게 나의 첫 번째 퇴사 경험에서 기인했다.  첫 직장을 떠난 이유를 묻는다면 여전히 명확한 한 문장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회사가 특별히 나쁜 곳이었던 것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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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레다 -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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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0:23:40Z</updated>
    <published>2026-03-08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아무 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줄 알았지  왜 그렇게 횡단보도 신호등까지 헐레벌떡 뛰어 갔을까 어차피 그린라이트는 시간이 되면 알아서 켜지잖아   그 때까지 내 호흡대로 걸어가기만 하면 되는 걸  지금 이 순간 내 발걸음에 집중해서 향하기만 하면 어느새 횡단보도 신호등이 그린라이트로 바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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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내 커리어는 망하지 않았다 - 경계성 잡종 직장인으로 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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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2:56:47Z</updated>
    <published>2026-03-07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보니 프로 이직러 또는 프로 사직러가 됐다. 어느 누가 회사 들어갈 때부터 나올 생각을 하겠냐마는 내 이름이 새겨진 회사 명함을 지난 15년간 8개나 모으리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다. 포켓몬 띠부띠부씰도 8개는 못 모았는데.  혹여나 오해가 있을 수도 있으니 먼저 바로잡고 싶다. 나는 여전히 내가 가보지 못한 길, 즉 평생직장이라 믿으며 한 조직에 3</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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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민하다 - 자극에 대한 반응이나 감각이 지나치게 날카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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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0:00:13Z</updated>
    <published>2026-03-01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그렇게 예민해? 왜 이렇게 복잡해?  들으면서도 웃겼다  이런 반문을 하는 사람들은 쿨함과 솔직함을 무기로 평균값의 배려를 고민해 본 적이 없거든  근데 더 웃긴 건  나의 예민함과 복잡함 덕분에 너가 거침없이 쿨하고 솔직할 수 있었다는 걸 정작 너는 모른다는 반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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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다시 나에게로 돌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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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0:00:19Z</updated>
    <published>2026-02-28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기적에 가까웠다고 말하는 편이 더 맞겠습니다.  이별 5일 차에 연재를 만들었고, 10일 차에 덜컥 브런치 작가가 됐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 시작에는 거창한 목표도, 분명한 계획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설명하려고 썼던 문장들은 나를 붙잡아 줬고, 버티기 위해 적은 문장들은 나를 앞으로 밀어줬습니다.   그래서 이 연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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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억울하다 - 아무 잘못 없이 꾸중을 듣거나 벌을 받아 분하고 답답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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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8:56:07Z</updated>
    <published>2026-02-23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해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에 금이 간다  벌레 먹은 자리라고 보니까 초라해진다  누군가를 향했던 보시(布施)는 사라지지 않고 흘러흘러 나에게 돌아오는 중이다  벌레 먹인 자리라니까 비로소 위안이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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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 생존자는 위기를 돌파하는 법을 알고 있다 - 회복 회로 재배선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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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0:00:14Z</updated>
    <published>2026-02-22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 생존자는 위기를 돌파하는 법을 안다.    이 말은 용기나 의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몸이 한 번 지나온 길에 대한 이야기다.   나는 이미 한 번 무너진 적이 있었다.  예고도 없이 삶이 끊기고, 당연하던 모든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되었던 시간.  그때 나는 버티는 사람이 되는 법이 아니라  다시 살아가는 사람이 되는 법을 배웠다.   아침에 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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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처럼 - Unique outcome , 그 예외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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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0:00:17Z</updated>
    <published>2026-02-21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리 상담사 선생님이 말했다.  내 회복 속도는 임상에서도 보기 드문 케이스라고.    극심한 트라우마 본딩에서 빠져나와이 정도로 일상을 재정렬하는 건 100명 중에 1명이 할 수 있을까 말까예요.   회복은 거대한 결단으로 오지 않았다. 내가 늘 하던 방식과 다르게 반응하면서 시작됐다.   그의 연락이 와도 답하지 않았고, 그리움이 올라올 때마다 이건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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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하다 - 방문&amp;middot;도움&amp;middot;성원&amp;middot;성의&amp;middot;호의를 고맙게 여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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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23:00:08Z</updated>
    <published>2026-02-18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알게 된 것  감사해야 할 일과  감사하지 않아도 될 일을 구분하는 것  사과해야 할 일과 사과하지 않아도 될 일을  구분하는 것  너무 많은 감사는 너무 잦은 사과와 같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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