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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ipsybo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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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자, 해방촌 거주자. 종종 여행하고 자주 출장을 다닙니다. 브런치에는 주로 웃픈 여행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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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5T13:24: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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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비 맞으며 경주를 달리다 - 인생 첫 하프마라톤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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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9T09:44:28Z</updated>
    <published>2023-04-13T01:5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한 달 앞두고 열린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한 황선홍 선수의 심정이 이랬을까. 벼르고 별렀던 경주벚꽃마라톤을 앞두고 말도 안 되는 사고를 당했다. 일찌감치 마라톤 참가를 신청했고, 겨울부터 꾸준히 페이스를 올리며 체력도 키웠다. 한데 대회 일주일 전, 헬스장 탈의실에서 핸드폰을 떨어뜨렸다. 187g 무게의 아이폰이 가슴 높&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dyTTyIk3aT1wiPU_ATIYsRi9k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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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국 산골의 겨울은 한국보다 춥다 - 차라리 우기가 나았던 치앙다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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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3T08:04:04Z</updated>
    <published>2023-03-28T09: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개그맨 김용명이 툴툴거리며 말했다. &amp;ldquo;내 팬들은 내가 더 유명해지길 바라지 않는다. 자기만 알고 싶다고.&amp;rdquo;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었다니. 인정한다. 유치하고 이기적인 팬심이란 걸. 하지만 대중은 안다. 국민 가수, 국민 여동생 같은 딱지가 붙거나 빅스타가 되면 덜 유명했던 시절의 기개와 감성 따위를 잃는다는 걸. 명성은 많은 희생과 변화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mfdHPoENz3LcKSAw2GhKu9ddp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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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원보다 공원, 공원이 없다면 캠퍼스라도 - 다시, 치앙마이 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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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24Z</updated>
    <published>2023-02-20T07:5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하기 좋은 도시의 기준은? 멋진 박물관이 많고 대중교통이 편한 유럽 주요 국가의 수도를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 테고 숙소와 밥 값이 저렴한 동남아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을 테다. MBTI처럼 툭 치면 탁 하고 나오는 대답은 아니지만(사실 내 MBTI도 모름), 요즘 생각을 묻는다면 &amp;lsquo;달리기 좋은 도시&amp;rsquo;라고 답하겠다. 그런 점에서 최근에 다녀온 태국 치앙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JGfRlB0usbQ1H5rCjOyE_tbDo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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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00원짜리 볶음국수, 좋아만 할 수 없었던 이유 - 다시, 치앙마이 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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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8T08:13:13Z</updated>
    <published>2023-02-12T14:0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를 다녀왔다. 코로나 시국에 출장으로 국제선 비행기를 탄 적은 몇 차례 있지만 아내와 휴가로 해외를 나간 건 3년만이다. 겨울 치앙마이는 처음이어서 기대가 컸다. 한창 추운 한국을 탈출해 따뜻한 남국으로 간다는 사실만으로 벅찼다.  해외여행은 3년만이고, 치앙마이 여행은 5년만이었다. 궁금했다. 태국이, 치앙마이가 얼마나 달라졌을지. 5년이란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_i_QeDQUHCdKC-LYrvdjmtBy1y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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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마워, 자전거 안 사게 해줘서 - 춘천 석파령 MTB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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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8T23:58:02Z</updated>
    <published>2022-11-29T09:3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 남산 자락에 이사 와서 한 가지 다짐한 게 있었다. 언젠가 나도 자전거를 타고 정상을 올라보리라. 일주일에 두세 번은 남산 산책을 가는데 그때마다 꾸역꾸역 산을 오르는 두바퀴족을 본다. 산동네에 사는 동안 산을 마음껏 누리고 싶은데 끝판왕이 자전거 등반이라고 생각했다. 로드 자전거와  MTB 중 뭐가 좋을지, 브랜드는 어떤 게 괜찮은지 진지하게 고민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S_Z4Amhd7_T48AqrhopURy5at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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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가벼운 백패킹을 하려면 - 아웃도어는 역시 장비 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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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3Z</updated>
    <published>2022-11-25T03:5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패킹(Backpacking). 네이버 사전을 검색하면 &amp;lsquo;1박 이상 야영할 짐을 갖추고 떠나는 여행&amp;rsquo;이라고 나온다. 등산 더하기 캠핑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이건 또 다른 종목이었다. 배드민턴과 테니스가 다른 것처럼. 모든 레저가 &amp;lsquo;장비 발&amp;rsquo;이 중요한데 백패킹이야말로 장비에 따라 질이 좌우된다는 걸 경험했다.   한 번쯤 백패킹을 해보고 싶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tYaeVKJG2dQB48PnOIAqbXcCO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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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마토축제에서 받은 선물 - 달리기 그리고 확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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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30T01:03:32Z</updated>
    <published>2022-08-14T01:2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인 절반 가까이 걸린 병을 용케도 피해 다녔다. 슈퍼 항체 보유자여서 끝까지 코로나 게임에서 살아남거나 면역력이 좋아서 이미 무증상으로 스쳐갔거나. 둘 중 하나를 바랐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미크론인지 그놈의 변이인 BA.5에 걸린 건지 모르겠지만 예상보다 훨씬 아팠다. 일주일을 끙끙 앓다가 이제야 뭐라도 끄적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7hFiwecB3v_nmftZXq1kYQD5S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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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릉도, 세계를 다 품은 작은 섬 - 좀 과장이긴 해도 아무튼 신비 그 자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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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6T12:46:55Z</updated>
    <published>2022-07-26T23:1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제주도는 뻔하잖아요.&amp;rdquo;  울릉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사람을 수소문해 취재했을 때 들은 말이다. 뻔한 제주도조차 못 가본, 혹은 갈 수 없는 이들이 부지기수인데 그 큰 섬이 식상하다는 사람도 있다. 코로나 시대, 울릉도가 허니문 명소로 떴단다. 왜일까. 어차피 외국은 못 가니 국내서 가장 이국적이면서도 번잡하지 않은 곳을 찾다 보니 울릉도가 걸린 거다.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8dFcXysP9HaBrCo6PYBbk-H209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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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렁거림 없는 울릉도 배 여행 - 어쩌면 가장 이국적인 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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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7T09:42:48Z</updated>
    <published>2022-07-14T23:2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국의 정취를 느끼고 싶을 때 우리는 저 멀리 남쪽을 상상한다. 1년 내내 따뜻하고 언제든 달콤한 열대과일을 먹을 수 있는 나라, 그게 아니면 야자수 줄지어 있는 제주도라도. 한데 국경을 벗어나지 않고도 한없이 동쪽으로 가면 낯선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자주 잊고 산다. 울릉도 이야기다. 가는 길이 험해서 엄두를 못 냈던 그 섬이 한결 가까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aXwOJnJl828c3iInJSwAPl4Fs3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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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처럼 푹 쉬세요, 주의사항 20개는 명심하고요 - 장대비 퍼붓던 밤, 숙소의 본질을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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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6T06:04:00Z</updated>
    <published>2022-07-03T14: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휴지를 낭비하지 마세요&amp;rdquo;  &amp;ldquo;고기 굽기 금지&amp;rdquo; &amp;ldquo;옷걸이에 옷을 너무 많이 걸지 마세요&amp;rdquo;  &amp;ldquo;변기 막히면 직접 뚫으세요&amp;rdquo;   최근 강원도 모처에서 묵은 숙소에는 이 같은 금지사항, 주의사항이 유독 많았다. 출입문, 싱크대, 책장, 옷걸이, 심지어 변기 앞까지. 말 그대로 눈 닿는 곳마다 붙어 있었다. 세보진 않았는데 20개는 족히 넘을 것 같았다. 공유 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nmnK_SyrvA_Rzlz-4handI5m63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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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가 미워서 달리기 시작했다 - 남산 러닝으로 두드러기까지 극복한 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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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30T01:03:32Z</updated>
    <published>2022-06-30T22:4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해의 절반이 지나갔다. 벌써, 라는 느낌은 안 든다. 더위와의 사투가 끝나고 아침 공기가 차가워져야 비로소 어떤 시기가 저물고 기운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인정하기 싫은 심사일 수도 있겠다. 쏜살같이 여섯달이 흐를 테고 그러면 회한에 잠겨 한 해를 돌아볼 때가 오리라는 걸. 어쨌거나 상반기를 돌아보니 언제나처럼 이룬 건 딱히 없고 나란 인간도 그냥 그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Upf-pLp66NwptWTepUf_dxILgZ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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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만5000번 하늘을 날면 어떤 기분일까 - 문경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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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44Z</updated>
    <published>2022-06-14T22:5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을 날고 왔다. 문경에서. 비행기나 헬리콥터 같은 동력장치의 도움을 받지 않고 나는 법, 바로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했다. 굳이 체험이라고 쓴 건 전문 어쩌다 한 번 맛보기로 즐긴 여행객이었다는 걸, 전문강사가 조종하는 기구에 얹혀 있었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다.  두 번째 비행이었다. 2년 전에도 문경에서 비행 체험을 했다. 물론 취재를 위해서. 몇 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4ovnYcxpaPZhQCXyhje-iQ_cI8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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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탈서울 한다면 여기&amp;nbsp;살아보고 싶다 - 습지와 둘레길, 산책의 천국 '고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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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6T02:01:26Z</updated>
    <published>2022-06-10T08:0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가본 곳 중에 어디가 제일 좋았어요?&amp;rdquo; 직업 때문인지 이 질문을 유독 많이 받는다. &amp;ldquo;그런 거 없어요&amp;rdquo;라고 쿨한 척할 때도 있고 매번 달리 답하기도 한다. 그리스였다가 하와이였다가 에스토니아였다가. 치앙마이와 발리도 늘 떠오른다. 근데 마음에 든 여행지 순위를 매긴다는 게 어불성설인 것 같다. 여행 중 좋았던 순간순간이 기억 속에서 반짝일 뿐 거기에 우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fXwR6Rrvp-dOxcoa77o3Cclfe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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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례를 생각하면 침이 고인다 - '개미' 넘치는 섬진강과 지리산의 고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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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6T22:48:48Z</updated>
    <published>2022-05-27T14:1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달 한 번씩 한 도시의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기사를 썼다. 먹방이 대세였던 시기, 하루 다섯끼를 먹는다는 다소 무리한 설정으로 &amp;lsquo;일일오끼&amp;rsquo;라는 연재명을 내세웠다. 세끼에 더해 오후 디저트와 야식(+술)을 먹으면 다섯끼니까. 소화력이 약해서 잘 먹지도 못하면서 푸드 파이터 스타일의 기사를 추진한 거다. 혼자 쓴 건 아니고 팀원들과 번갈아가며 4년간 연재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v2PYaMzn-sBLI_HB99TsgLpOb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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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끝마을 천년고찰 속 한옥 스테이 - 해남 대흥사 &amp;lsquo;유선관&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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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5T11:30:07Z</updated>
    <published>2022-05-18T07: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어쿠스틱 기타를 사러 낙원상가를 갔다. 나보다 연주도 잘하고 기타에 대한 지식도 풍부한 친구와 함께였다. 여러 숍을 전전하다가 다양한 기타 브랜드를 갖춘 한 상점을 집중 공략했다. 사장님에게 예산과 관심 있는 브랜드를 제시했다. 중 2 때부터 기타를 친 나도 실력에 비해 꼼꼼한 편인데 친구는 피아노 조율사처럼 예민한 귀를 가졌다. 10대가 넘는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1P6MUmlNwTl41NvZtwb2HYN84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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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항, 이렇게 걷기 좋은 도시였어? - 체험형 공공미술부터 철길숲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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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4T10:29:34Z</updated>
    <published>2022-05-02T21: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렁다리, 스카이워크 전망대, 케이블카.  웬만하면 피하는 여행기사 3대 아이템이다. 환경 훼손, 후진 미감, 지역 관광 획일화 등 기피 이유가 차고 넘친다. 한데 마감은 다가오고 마땅한 취재 아이템이 없을 때는 덥석 물 수밖에 없다. 적당히 관심을 끌기 좋고 인터넷 기사 클릭도 잘 나오기 때문이다. 포항에도 출렁다리와 전망대를 결합한 듯한 구조물이 생겼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IG_yVhDqhxdmGtXJwzOoflMdi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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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거리두기는 계속 필요하다 - 팬데믹 졸업을 앞둔 솔직한 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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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43Z</updated>
    <published>2022-05-01T13:2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이상 이어져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됐다. 답답했던 마스크도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건 반갑긴 하나 뒤숭숭한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우리가 돌아갈 일상이란 게 과연 그렇게 이상적인 세상이었나 하는 삐딱한 마음이 솟구친다. 어떤 면에서는 &amp;lsquo;적당한 거리두기&amp;rsquo;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계속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으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guwXAW264tE86_PtswM1b_8VP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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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딱 하루, 파리를 여행한다면 - 낡은 미술관, 새 미술관 그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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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4-22T14:4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신은 도시파? 시골파?&amp;rdquo;  이렇게 여행 취향을 묻는다면 &amp;ldquo;단연코 시골파!&amp;rdquo;라고 답한다. 1000만 명이 우글거리는 메가시티에 살고 있기에 일상 탈출 기회가 생기면 차 소리, 사람 소리로부터 멀어지고 싶다. 지난해 10월 프랑스 출장도 그랬다. 엿새 중 나흘을 남프랑스 시골 동네에서 보냈다. 행복했다. 그러나 파리를 피할 순 없었다. 코로나 시대, 세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_Oh-qNqjNriTorzu32oengUZL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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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뻔해 경주, 안 지겨워 벚꽃 - 식상했던 관광지를 달리 보게 된 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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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8T09:07:29Z</updated>
    <published>2022-04-12T13:1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amp;rdquo; 벚꽃 시즌마다 저작권 수익을 팍팍 땡기는 장범준보드는 십센티의&amp;nbsp;이 노래 가사에 공감하는 편이었다. 꽃에 흥미가 없다기보다는 사람 몰리는 곳이 질색이었다. 여의도 윤중로? 사람에 깔려 죽을 일 있어? 진해 군항제? 거기 갈 바엔 일본을. 구태여 벚꽃을 보겠다고 먼 길 떠나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랬던 내가, 바보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eVtRBXbnu81qdXTH7i-j6Ictj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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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방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 햇볕과 허브 향 찬란했던 남프랑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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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7T22:37:44Z</updated>
    <published>2022-04-01T03:1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짝퉁 프로방스가 많다. 지자체가 테마파크처럼 만든 프로방스 마을이 있는가 하면 정원에 라벤더 쫙 심어 놓고 한국의 프로방스라고 선전하는 곳도 있다. 당최 정체 모를 프로방스풍 OO도 많다. 카페, 인테리어, 숙소 등등. 짝퉁과 아류가 많다는 건 원본이 그만큼 가치가 높다는 뜻일 테다. 루비퉁, 에르메슥 같은 브랜드처럼. 지난해 10월, 출장차 프로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Bi%2Fimage%2F3p1TlV9FGoTfqoCwKrlnS5zET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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