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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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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8년 해외생활, 7개국 거주, 4개 국어 구사. 방황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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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7T22:25: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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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제이혼: 그렇게 최악도 아니야 - 하나씩 해결해 가다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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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5:51:37Z</updated>
    <published>2026-04-23T15:5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잡혀있던 면접을 감정적으로 취소시켜버렸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이어지던 면접 콜들.. 하나는 비엔나에 있는 회사와의 면접, 하나는 잘츠부르크 회사와의 면접이었다. 그러다보니, 이혼 후에 내가 잘츠부르크에 있지 않아도 되겠구나 생각했다. 결혼생활 중 힘들었던 점 한가지는 사는 곳이었다.  잘츠부르크도 시골인데, 거기서 25km 정도 더 벗어나 있는, 들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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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제결혼 그리고 이혼 - 결혼은 미친 짓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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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5:50:32Z</updated>
    <published>2026-04-19T15:0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은 미친 짓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 몇 년째, 남편은 같은 말을 반복했다. &amp;quot;우린 안 맞는 것 같아.&amp;quot;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눈이 실제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할 거면 하는 거고, 말 거면 마는 거지. 그 뜨뜻미지근한 말을 꺼낼 거면 차라리 꺼내지도 말라고 악을 썼다. 나는 누구에게도 소리를 지르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그 사람 앞에서만큼은 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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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 온 지 10개월 - 아차, 벌써 10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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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16:00:28Z</updated>
    <published>2024-06-23T17:3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작년 3월초에 받게 된 유럽영주권은 무한히 이어지는게 아니라 유럽을 나온 시점부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취소가 된다. 아차, 사실 이제까지 2년인 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1년이다.&amp;nbsp;난 영주권을 목적으로 유럽을 간 것이 아니니 영주권을 딴 것 자체가 축하할 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축하한다고 했을 때 이게 왜 축하할 일일까 매우 혼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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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림픽 에피소드 II - 길거리에서 픽업당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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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2T14:01:10Z</updated>
    <published>2024-04-12T14:0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스트리아남자 싫다고 한국 왔는데 더 많이 만나는 거 실화입니까.  목도리를 받으러 간 유니폼 센터는 오후 6시까지 여는데 오스트리안들 택시 태워 다 보내고 나니 5시 20분이었다. 전속력으로 달려서 유니폼을 챙기고 그다음엔 굿즈샵으로 갔다. 강원 2024 청소년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는 뭉초다. 수호랑 반다비도 귀엽지만 뭉초도 너무 귀엽다. 뭉초는 눈 뭉치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a%2Fimage%2F5j4aYbPFP9m1rLNZ9hXKPzBS89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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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림픽 일주일되던 날 - 한국에 와서도 오스트리안은 날 따라다니는가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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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1T21:02:04Z</updated>
    <published>2024-04-11T14:1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일하는 중에 미리 저장해놨다가 이제서야 올리는 글입니다 :)   올림픽이 시작된지 이제 꼭 일주일이 됐다. 처음 약 10일은 바이애슬론이란 종목에서 일한다.&amp;nbsp;일주일 내내 쉬지도 않고 일을 하니 꼭 바쁘고 육체적일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님에도 피곤함이 쌓여간다. 그나마 나는 육체노동이 적은 통역일이다보니 크게 힘들 일이 없지만 쉬운 일은 없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a%2Fimage%2FtT5mPKgXZqhtrlXfBS20iQr_i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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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엔 사랑. - 더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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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8T08:38:19Z</updated>
    <published>2024-04-08T06:5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쯤 전에 아주 친했던 친구 한명이 나에게 말한 적이 있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나지만 이렇다. 'ㅇㅇ아, 이 세상에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사랑인 것 같아.'  당시 난 친구가 말한 그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 잘 이해할 수가 없었다. 철이 없던 나에게 친구가 말한 그 사랑은 단순히 남녀간의 연애감정, 수많은 종류의 사랑 중에서도 가장 떠올리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a%2Fimage%2FN-hiwI5pWHCpfddCMOoIm_0RWm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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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를 하면 듣는 별 소리. - 너나 잘 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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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14:32:34Z</updated>
    <published>2024-04-03T09:1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를 하고 있다. 친한 지인 몇몇을 제외하고는 조용히 시작했다가, 이제는 어쩌다보니 친척분에게 들켜 온 가족이 다 알게 되었다. 내 채널에서는 내가 재작년에 이혼을 하고 1년간 다시 버텨보다가 한국으로 오게 된 이야기를 아직도 하고 있다. 한창 힘들 때는 영상은 어떻게 찍어두긴 했으나, 편집하고 올릴 생각은 나지 않더라. 그러다 햇수로 이미 2년이 지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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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들어 낸 기회  - 강원2024 청소년 동계 올림픽에서 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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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8T15:12:37Z</updated>
    <published>2024-03-18T15:1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은 엄청 거창하지만 내용은 사실 소소하다. 1월엔 3주동안 강원 2024 청소년 동계 올림픽에 통역으로 참여할 기회가 있어서 열일하고 2월초에 집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어떻게 개최하는지도 몰랐던 청소년 동계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었는지, 올림픽 뽕이 빠져버리기 전에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한다.  내가 오스트리아에서 귀국한건 바야흐로 2023년 9월. 5일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a%2Fimage%2FrQHFrhij34NSQK1OQGwSxcAoO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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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한번, 겨울과 사랑에 빠지기 (3) - 크로스컨트리 스키,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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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7T07:54:37Z</updated>
    <published>2024-02-17T07:1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원2024가 막바지로 다가가니 한시름 놓기도 하고, 위원장님도 나도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위원장님께 크컨 타보고 싶다고 졸랐다. 사실 계속 재밌겠다~는 말로 타보고 싶다는 의도를 내비치기도 했고, 타볼래요?라고 했을 때도 빼지 않았다. 위원장님이 내 발사이즈를 물어봤는데 위원장님 발사이즈랑 내 발 사이즈랑 같은 것도 행운.  두근두근.. 멋지다.. 루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a%2Fimage%2FTQcuqbAKSaVTgOSBg3rPE8qCW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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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한번, 겨울과 사랑에 빠지기 (2) -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첫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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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6T12:16:53Z</updated>
    <published>2024-02-16T10:0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다 우연히 올림픽에서 일할 기회가 생겼다. 올림픽 전체 일은 아니었고 대회 기간 동안 두 종목의 경기위원장님들의 통역을 맡게 됐다. 그 종목은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 (이하 크컨). 둘 다 잘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잘 모르기도 알기도 했다. 확실히 바이애슬론은 몰랐다. 크컨+사격이 합쳐진 경기. 그런데 이중 기본이 되는 크컨은 어쨌든 일반 한국인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a%2Fimage%2FU-WgWfVAq1Rck8j-sgZr75QNy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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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한번, 겨울과 사랑에 빠지기 (1) - 유럽에서 겨울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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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6T10:03:45Z</updated>
    <published>2024-02-15T15: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최근 약 7년간 겨울을 두려워하고 혐오했다.   지난 겨울은 내가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 맞는 겨울이었다. 기대 반, 두려움 반. 유럽 겨울처럼 날씨가 우울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와 내가 살던 잘츠부르크에 비해 훨씬 추운 온도에 대한 두려움. 그 기대와 두려움이 정확히 맞아떨어지기도 하고 아니기도 했다. 코끝이 시려워서 저절로 찡그려지는 추위임에도 쨍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a%2Fimage%2FQQssMaDoX2Kh5J6KTUfY4_1FF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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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으로 앞으로&amp;nbsp; - 나는 왜 걷는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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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23:32:53Z</updated>
    <published>2023-08-14T14:2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화부턴 대화체로 쓸게요 :)  잔돈이 털리고 나니 내 수중에 현금이라곤 100유로짜리뿐이었어요. 오스트리아라는 부유한 국가다 보니, 1유로 짜리를 사든, 10유로 짜리를 사든 100유로 지폐를 내는 것이 별로 신기하지 않은 나라에서 감사하게도 살고 있어요. 100유로 뿐일까요? 200유로 짜리도, 500유로 짜리도 어쩌다 한번씩 볼 수 있어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a%2Fimage%2FJ77FQeZtToHQHjhR4OtrUbYR97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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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참한 시작 - 내 생애 첫 소매치기를 당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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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02:35:21Z</updated>
    <published>2023-08-05T20:1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스본에서 시작하기로 하고, 까미노 시작하는 전날 맛난 걸 먹겠다고 구글맵을 열심히 찾아보고 나름 별점이 괜찮은 곳을 찾아갔다. 내가 묵는 호스텔과 멀지 않았다.  시작하는 날 즈음에 리스본은 엄청나게 더웠다. 낮의 온도가 35도를 웃돌았는데 사실, 가만히만 있어도 힘이 빠지는 날씨였다. 그런데 언제 또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쓸데없이 욕심을 내어 돌아다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a%2Fimage%2Fy9Rpa-Bz3lV3aeTIiQ7ftn1LQ3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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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미노 길에 오르다.  - 리스본, 포르투갈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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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01:55:15Z</updated>
    <published>2023-07-15T13:5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5월 말부터 2주간의 여행을 마쳤다. 엄마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항으로 출국을 할 예정이었는데 7월 중순까지 한 달간의 시간이 비어서 뭘 할까 고민을 했다. 까미노길을 갈 것인가, 이집트 다이빙을 갈 것인가?  둘의 비용은 비슷했는데 까미노는 한 달 가까이 걸리는 여정이었고, 이집트는 일주일 정도였다. 내가 앞으로 일을 하게 되면 까미노는 오기기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a%2Fimage%2FxlUsT30n8DPu9xw-0oDscdmpk2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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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나에게도 기회가?! - 오스트리아 업종변경 취업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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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9T13:21:54Z</updated>
    <published>2022-06-08T09:3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군데에선 금방 연락도 오고 면접도 보게 되었다. 첫 면접은 온라인 면접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스를 이용한 면접. 온라인 면접은 나도 처음이었다. 그 당시는 오미크론으로 다시 난리가 난 상태라, 많은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들은 재택근무를 시행하거나 최소한의 인원만 사무실로 출근하는 형태를 보였다. 그렇게 에이전시의 사장님 부사장님 둘과 면접을 보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a%2Fimage%2FS4-hqTdISK7aStCmQ73CZSU6E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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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종변경 이직 도전기! - 5년쯤 살고 나니 가능성이 보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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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7T23:40:01Z</updated>
    <published>2022-06-07T12:1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스트리아에서 나의 직장생활은 호텔부터 시작했다. 학력도, 그간의 경력도 호텔에서 한 일이었기 때문에, 독일어를 거의 못하는 상태에서도 일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독일어에 대한 두려움은 있을지언정, 일에 대한 자신감은 충만해 있었다. 1년 반 후, 독일어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때 즈음, 링크드인에서 메시지를 받았다. 면접 보지 않을래냐고. 관심 있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a%2Fimage%2FxGRNLMelAVoTWewof22UCU1X9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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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렬하게, 눈 깜짝할 새에 - 언제나 방문하고 싶은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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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03:32:25Z</updated>
    <published>2022-04-06T12:5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콩에서의 근무는 무려 일주일에 6일 근무가 평균이었다. 또 대부분 오후 쉬프트를 하다 보니 매일 새벽 늦게 잠에 들었고 그러다 보니 하루 쉬는 날에도 늦게 일어나 어디 딱히 놀러 나갈 일도 없었다. 그래도 크게 상관없었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친구가 되어 가족같이 날 챙겨줬다.  몇 개월 일하면서 광둥어로 체크인/ 체크아웃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직원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a%2Fimage%2FGpZDCxX1AxEnTl2cCtioKFYU7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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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다시 새로운 나라로 - 마음의 고향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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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4T14:13:40Z</updated>
    <published>2022-04-04T08: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에서 그렇게 돌아오고 서는 더 의기소침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간의 기억을 지웠는지 잘 기억도 나질 않는다. 호주에서는 돈을 거의 벌지 못했고 버는 족족 필요한 곳에 그곳에서의 생활을 연명하듯이 돈을 썼기 때문에 남은 돈도 없었다. 귀국 비행기표도 처음 출발할 때 오픈티켓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귀국할 수 있을 정도였다.  호주에서도 가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a%2Fimage%2FhmjVrfTCTkHTuKsewun2nGTgh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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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2년 Part. II - 내 생애 첫 '실패'한 해외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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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3-31T07:0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여권에 흔적조차 없는 첫 워킹홀리데이는 호주다. 내가 가기&amp;nbsp;직전에 법이 바뀌어서 한 고용주와 6개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세컨드 워홀 비자 제도가 시작된 때였다. 호주를 선택한 이유는 비자받기가 제일 쉬운 나라 중 하나였고, 피지에 있으면서 피지 다음으로 처음 가본 나라가 호주 시드니여서 별 것 아닌 친근감에 시드니로 결정했다. 당시에 &amp;lsquo;호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a%2Fimage%2FeyQ07eyYsHlNYwj7lKnWrLhBA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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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2년 Part. I - 그중에서도 내가 시작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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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31T07:07:33Z</updated>
    <published>2022-03-29T07: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그렇지도 않다고 하지만, 갑상선은 유전적으로 생기는 이유가 가장 크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갑상선에 걸렸을 때 당시 22? 23살쯤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의사 선생님은 3년 내로 임신할 계획이 있냐고 물어봤다. 연애의 ㅇ자도 모르는 나에게 임신이라니 황당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여자이니 의사로서 묻는 것이 당연한 거였구나 싶다.  졸업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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