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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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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벽돌(brick) 한 장을 쌓듯이, 저의 글을 한 편씩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좀 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보내고 왔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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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6T15:00: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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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험을 망쳐도 평안했던 이유 - 나를 몰아붙이지 않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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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8:17:29Z</updated>
    <published>2026-04-02T08: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부터 3월은 자격증 공부의 달이었다. 2월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3월엔 한국실용글쓰기 시험을 봤다. 한국사는 붙었는데 생각보다 기쁘지 않았고, 실용글쓰기는 떨어졌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했다. 결과만 보면 전자가 더 좋아야 맞는데, 오히려 반대였다. 왜 그랬을까?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은 두 종류로 나눠진다. 심화가 1급부터 3급까지, 기본은 4급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ik%2Fimage%2FlqlsJ6L3mVkLFnnf--AnD_t-C7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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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안 메일을 받았습니다만... - 정녕 이것이 제가 찾던 제안 메일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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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8:46:23Z</updated>
    <published>2026-02-11T10:3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녕 이것이 제가 찾던 제안 메일인가요?   마지막에 올린 글이 제안 메일을 찾는다는 내용을 끝으로, 작년에 이어 더 글을 쓰지 못했다. 그 글이 마지막 글이라 괜히 제안 메일만 기다린 사람처럼 보일까 봐 혼자 조금 민망했다.  사실 그 글을 올렸던 그다음 날에 내가 찾았던 제안 메일을 받았다. 그래서 바로 글을 쓰고 싶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보니 2월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ik%2Fimage%2F6vkmMr7OLhoqqGtpC90wzqiNga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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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안 메일을 찾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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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1:29:11Z</updated>
    <published>2025-12-22T12:1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매일 쓰진 못해도 브런치엔 자주 접속해서 알림을 확인하는 편이다.  지난주, 평소처럼 브런치에 접속했다가 아래의 내용을 보고 눈이 커졌다. 작가님에게 새로운 제안이 도착했으나, 뭐?! 제안 메일이 왔다고?!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그다음 문장에 동공이 흔들렸다. 메일을 정상적으로 보내지 못했습니다. 무슨 일이지?? 그리고 다음 문장에 안도했다. 5일 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ik%2Fimage%2FwCjmZZ2SXrNAeCAgv6F3X1OgmF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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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저씨들의 단풍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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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4:56:19Z</updated>
    <published>2025-11-05T04:5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없어진 것처럼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더니 오늘 점심은 요 근래 중에서 제일 따뜻했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성큼 와버린 가을을 산책하면서  잠깐이나마 즐기는데,  작은 공원 벤치에 앉아서 커피를 들고  대화를 나누고 계신 아저씨들을 보게 되었다. 그곳을 지나가는데 그분들 머리에 나뭇잎이 하나씩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피식' 웃음이 나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ik%2Fimage%2FJ_KkwC-r3_kchchlIv1fpPUwW0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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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요한 건 오답노트 - 한국사 불합격을 통해 얻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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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2:45:34Z</updated>
    <published>2025-10-27T09:2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간만에 자격증 공부를 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줄여서 '한능검'이라고도 불리는 자격증이었다.  자격증 공부를 시작한 계기는, 지금의 직장을 다니면서 슬슬 이직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직을 생각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돈'이었다. 이전 직장처럼 실적 스트레스가 없어진 부분은 좋았지만, 덩달아서 돈도 줄었다.  취업 불황 시기에 정규직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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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장고 간식 도둑 - 분노의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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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01:49:06Z</updated>
    <published>2025-07-02T09:1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공용 냉장고에 내 간식이 없어졌다. 벌써 오늘이 두 번째다. 저번엔 요거트가 없어지더니, 이번엔 아몬드 우유가 없어졌다. 첫 번째도 황당하고 열받았는데, 두 번째가 되니까 진짜 이게 뭔가 싶다. 같은 팀 선배는 자기한텐 한 번도 그런 일이 없었다고 하는데, 왜 자꾸 나만 이런 일을 겪는 건지  속된 말로 개.열.받.는.다.  월요일에 편의점에 들러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ik%2Fimage%2F6JrmfTraaSYRRBfvR8nzFWDmE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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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동안 글을 쓰지 못했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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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08:07:15Z</updated>
    <published>2024-12-21T09:3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그만 쉬고 브런치에 글 써야지.'생각하면서도 꽤 오래 글을 쓰지 못했다. 이 화면에서 키보드를 두들기는 게 얼마만인지. 7월 이후로 쓰는 것이니 5개월이 넘었다.  뉴질랜드에서도 느꼈지만, 나는 마음이 힘들면 글을 쓸 힘이 나지 않는다. 오히려 몸이 힘들면 모를까. 우울하고 무기력하면 그 늪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들다. 역류성식도염으로 몸이 아팠을 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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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재가 끝나고 응급실에 갔다. - 브런치북 연재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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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9T11:40:26Z</updated>
    <published>2024-07-04T11: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브런치북 연재를 끝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brick3  중간에 휴재공지를 제외하고 18화로 이야기의 끝을 냈다. 11개월의 뉴질랜드 시간이 18화로 정리가 될 수 있을까. 더 많은 분량을 쓸 수도 있겠지만, 주제와 흐름에 맞는 글을 쓰고자 고민 끝에 이 정도로 마무리를 지었다. 그리고 응급실에 갔다.  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ik%2Fimage%2F0ZoQtTAn_H33yeuZmLMVPdVUO3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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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향인 워홀러가 이루고자 했던 독립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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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8:13:10Z</updated>
    <published>2024-06-27T14:5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립: 다른 것에 예속하거나 의존하지 아니하는 상태로 됨.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나는 의존적인 사람이었다.&amp;nbsp;엄마는 평상시에 하도 내가 질문을 많이 하니까 그런 건 엄마한테 물어보지 말고 네가 알아서 하라고 하셨다. 나도 알아서 하고 싶은데, 불안했고 두려웠다. '내가 결정하는 것이 틀리면? 내가 가는 이 길이 실패하면 어쩌지?' 그런 부정적인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ik%2Fimage%2FtT7dPwSmbopdjMfVd21J5wHYv2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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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난 뉴질랜드 - 새로워진 나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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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8:00:08Z</updated>
    <published>2024-06-25T14:3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뉴질랜드는 어땠어?&amp;rdquo;  한국에 돌아와서 가족들과 지인들을 만나면 듣게 되는 첫 번째 질문이다. 그들이 이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단순히 뉴질랜드에 대한 호기심도 있겠지만, 그보다 나의 이야기가 궁금한 것이다. 호기심만 있다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널려 있으니 굳이 내 얘기가 아니어도 된다.   나는 뉴질랜드에서 고작 11개월 정도 살았을 뿐이다. 나보다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ik%2Fimage%2FKgOesABxCcLEgoEz6NxqoJBr1V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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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스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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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4T14:53:21Z</updated>
    <published>2024-06-24T12:0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스터리하다. 분명 내가 겪었던 이야기를 풀어내면 될 뿐인데, 왜 이렇게 쥐어짜는 느낌으로 글이 써지지 않을까. 왜 이렇게 글 쓰는 게 고역스럽게 느껴질까. 알 수 없다. 참 이상한 일이다.  당일에 연재 글을 바로 써서 올리려고 하면 압박감이 너무 커서 오히려 잘 안 써지는 것을 여러 번 경험했다. 전날에 조금이라도 글을 써두려고 책상 앞에 앉았는데 집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ik%2Fimage%2FrkK7CyHhxkFDfeEdy8M0J1dbh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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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지 못한 힐링을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 자유와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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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13:05:05Z</updated>
    <published>2024-06-21T08: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질랜드에서 비행기로 3시간 떨어진 섬나라 바누아투. 이 나라에 대해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것 같아서 어떤 나라인지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오세아니아의 섬나라로 수도는 포트빌라(Port Villa)다. 화폐로는 바투와 물자 화폐가 통용되며, 번지점프가 유래한 곳이기도 하다. 국토 면적은 약 12,000㎢, 인구는 2023년 기준으로 33만 명,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ik%2Fimage%2FAVOV8pmI2xFimZ7DJn0VOeJRS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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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20 휴재 공지 - 약간의 변명과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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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0T13:48:47Z</updated>
    <published>2024-06-20T13:4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에 이어 또 휴재 공지를 올리게 되어 면목이 없습니다. 6월에 시작하는 것들이 많아서 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너무 욕심을 부렸던 것 같아요. 하루하루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데&amp;nbsp;매일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것 같아서 버겁네요.  오늘은 정말이지, 도무지 글이 써지지 않는 날이라 이대로는 힘들겠다 싶어서 마음을 내려놓았습니다. 평소에 세이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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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 만에 눈물겨운 외식 - 처음 겪은 생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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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6:50:08Z</updated>
    <published>2024-06-18T09:2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소 일을 그만두고 간만의 휴식을 가지며 교회에서 함께 가는 선교여행을 준비했다. 이에 관한 이야기는 흐름상 다음으로 미루고 선교여행을 다녀와서 새롭게 일을 구해야 했던 이야기부터 해보려고 한다.  바누아투로 7박 8일 선교여행을 다녀와서 크리스마스까지 쉬고 뉴질랜드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건 처음이었다. 기분이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ik%2Fimage%2FpykrFesesbl4NC4QU0gRqnMW3A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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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 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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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0T08:56:57Z</updated>
    <published>2024-06-13T13: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예정대로면 오늘 새로운 글을 연재해야 하는데,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다음 주에 업로드하겠습니다. 기다리셨던 분들께 죄송합니다.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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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소도 해봤는데 뭘 못하겠어? - 뉴질랜드에서 청소 일을 하다니(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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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6:41:37Z</updated>
    <published>2024-06-11T11:3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부터 청소 일은 오래 할 생각이 아니었다. 임시직으로 짧게 일하고 다른 일을 구해보려고 했다. 그런데 이직하기도 쉽지 않아서 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하는 상태가 이어졌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었던 11월에, 뉴질랜드에 좀 더 버티기로 결정했지만 청소는 그만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12월 중순에 7박 8일로 선교여행을 가는 일정이 있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ik%2Fimage%2Ftpg0qT71J5puttG-Vzx2w6sjVL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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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있으니 살아내기로 했다 - 뉴질랜드에서 청소 일을 하다니(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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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6:38:22Z</updated>
    <published>2024-06-06T12:5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가는 비행기 티켓을 알아봤다. 11월에 가면 티켓 가격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부모님도, 친구들도 그렇게 힘들면 돌아오라고 했다. 이렇게 힘든데 이제 그만하고 한국 가는 게 낫지 않을까,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여기서 이러고 있을까... 이렇게 버티는 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등등. 다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이 흘러넘쳐서 눈물이 터져 나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ik%2Fimage%2Fx4yAmAwOhQsx__VLMHUJNkX-cx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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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때려치우고 한국 가고 싶어!! - 뉴질랜드에서 청소 일을 하다니(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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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6:31:01Z</updated>
    <published>2024-06-04T09:4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했던 청소는 풀타임으로 홈, 오피스 클리닝을 같이 해서 주 6일을 근무했다. 홈클리닝은 월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 시작해서 오후에 끝나는 일정이었다. 보통 2-3곳을 방문해서 청소했는데 집마다 규모와 구조가 달라서 시간도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짧으면 50분에서 길면 2시간, 아주 길면 3시간까지 청소를 했다. 청소를 3시간 하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ik%2Fimage%2FM-QJY41lVHxBf2e-cvDFxIeyX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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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구역은 화장실이라고요? - 뉴질랜드에서 청소 일을 하다니(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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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43Z</updated>
    <published>2024-05-30T09:2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나의 결정을 책임지고 생존하기 위해서 겨우겨우 일을 구했다. 그것은 청소였다.(9화에 이어서)   별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자존감이 바닥을 쳤던 나는 한인잡 중에서도 손이 빠른 것을 요구하지 않으며 영어를 안 써도 되는 일이 뭘까 알아보다가 청소를 시작하게 됐다.&amp;nbsp;막상 해보니까 손이 빠른 것은 중요했지만, 구인공고엔 딱히 그런 말이 없었다. 또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ik%2Fimage%2Fs_I4S9FzlkAFEyyClrucO0WO9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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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잡 하려다 4시간 만에 그만둔 치킨집 - 빨리 그만두는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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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3:00:43Z</updated>
    <published>2024-05-28T08: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소 얘기를 하기 전에, 이야기의 흐름상 치킨집을 먼저 얘기하려고 한다.&amp;nbsp;그동안 이런저런 일을 했지만, 4시간 만에 그만둔 건 아마 최단 시간이 아닐까 싶다.  상황은 이러했다. 청소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근무&amp;nbsp;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돈을 좀 더 벌고 싶은 욕심에 투잡을 하려고 했다.&amp;nbsp;주변 사람들은 나의 저질체력을 알고 있어서 힘들지 않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ik%2Fimage%2F_pVbk7CF8oZ4rrh97gcPcghph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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