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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승무원 정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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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0,000ft 위에서 적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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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7T06:54: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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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사가현에서 엄마와 브런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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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23:31:58Z</updated>
    <published>2025-03-10T11:2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국이다. 엄마의 평가가 시작되었다. &amp;ldquo;이건 여기 돈으로 얼만지, 그럼 한국 돈으로 얼만지. 이건 너무 짜고 저건 너무 느끼하다. 이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걸 먹느냐&amp;rdquo; 등등. 혹독한 평가가 여행 내내 이어진다.  이어지는 신랄한 평가가 툭 끊기는 때가 있다. 브런치를 먹을 때다. 이 시간만큼은 눈앞의 초라한 풀때기가 얼만지 물어보지 않는다. 이것이 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m%2Fimage%2FF-8zDSxALoLgET4QppU6msK5z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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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짐이 없어도 비행은 한다 &amp;ndash; 내려놓는 연습 - 무거운 걱정 속에서 가벼운 삶을 찾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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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22:18:47Z</updated>
    <published>2025-02-17T15: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도 카페를 갈 예정이었다. 공항에서 대기하는 스케줄이었으니까. &amp;ldquo;퇴근까지 공항 안에 있는 카페에서 할거나 하자&amp;rdquo;라는 마음으로 노트북, 충전기 등 짐을 챙겨서 공항에 도착했다.   카페에 도착해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시켜두고 노트북을 켜려던 순간, 전화벨이 울렸다. &amp;ldquo;00 씨~ 지금 로마 가셔야 해요. 바로 가세요.&amp;rdquo; &amp;ldquo;네? 네&amp;hellip;.&amp;rdquo; 바로 게이트로 달려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m%2Fimage%2FXgop2P7V8ov6ZSFzD9WXPVeAk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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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무원의 하루는 언제 시작될지 모른다. - 불규칙한 삶을 살아가는 법 &amp;ndash; 완벽이 아닌 완료를 향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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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20:50:56Z</updated>
    <published>2025-02-10T06:3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3시. 첫 번째 알람이 울린다. 눈을 감은 채로 손을 더듬어 끈다. 다시 찾아오는 정적. 그리곤 맞춰놓은 10개의 알람 중 두 번째가 울린다.  조금 뭉그적거리다가 일어나서는 화장실로 간다. 이른 새벽이지만 밥을 먹어야 힘이 나는 타입이라, 프라이팬에 달걀을 올려놓고 씻으러 들어간다. 씻고 나오면 4, 5번째 알람이 울리고 있다. &amp;quot;알람을 다 꺼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m%2Fimage%2FGDBA7fYdWL-BXbGP4YLHkOIMT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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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장김치의 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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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2T12:02:00Z</updated>
    <published>2020-11-20T05:5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제목이라도 그 내용은 다를 수 있다. 제목은 된장찌개인데&amp;nbsp;들어가는 재료는&amp;nbsp;저마다 다를 수 있는 것이다. 간단하게 두부와 파 정도만 넣고&amp;nbsp;먹을&amp;nbsp;수도 있고, 양파나 애호박, 고기까지 넣어 풍성하게 먹을&amp;nbsp;수도 있다.  풍성하게 먹는 것은 고민된다. 자취생이 혼자 먹을 '끼니'에 사치를 부리는 건 쉽지 않다.&amp;nbsp;사 먹는 거보다 비싸게 치이면 왠지 손해 보는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m%2Fimage%2F111YiGwzbpBY1QOK4lrZkpblU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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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이베이를 세 번이나 간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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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4:13Z</updated>
    <published>2020-11-11T03: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번을 가도 괜찮은 장소가 있다. 내게 그곳은 타이베이다.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주변에서는 비싼 비행기를 매번 같은 곳으로 끊는 게 아깝지 않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맞는 말이다. 내가 비행기를 탈 일은 기껏해야 일 년에 한 번 정도였으니까. 그 쉽지 않은 기회를 쉽고 아깝게 만들어버렸다고 해도 부정할 수 없을 테다.  여행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m%2Fimage%2FwjjP9Sl0A6ndQp9fZJErrr_mUV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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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블럭과 다운펌 - 4주 후에 뵙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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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0T06:03:46Z</updated>
    <published>2020-10-23T03:1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돌아서면 머리자를 때가 되어있다. 젊은이가 거울을 매일 들여다보고 있으니 자라는 게 잘 보이는 게 아닌가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궁극적인 이유는 머리가 빨리 자라서 그렇다. 나는 머리가 빨리 자란다. 여름에는 머리카락 사이사이의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열기가 땀으로 흘러내리고 겨울에는 정전기로 머리가 뻥튀기된다. 가뜩이나 큰 머리가 더 커지면 청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m%2Fimage%2FL6wSPCOcLonC86NX60XCWb1OeYI.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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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그라미 방학 계획표 - 나의 지구에 착륙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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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3T23:22:40Z</updated>
    <published>2020-10-13T03:0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이 시작되면 커다란 동그라미를 그렸다. 방학 계획표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8절 도화지에 큰 그릇을 대어 동그라미를 그렸다. 중심에서 바깥으로 줄을 그어 시간을 나눴다. 거기에 계획하는 바를 적고 색칠한다. 그어진 선처럼 계획이 지켜질 거라는 바람. 색칠된 면처럼 내 방학도 다채로울 거라는 바람. 미래를 꿈꾸는 그 시간이 좋았다.  더 이상 방학 계획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m%2Fimage%2Fds_AgrW4WtjMpmoByK0aVYOVSwI.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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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아홉, 그 어느 날의 대답 - 과정과 결과 중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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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3T23:22:40Z</updated>
    <published>2020-10-10T04:4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입 면접을 볼 때였다. 앞서 지원한 모든 학교들에게서&amp;nbsp;1차 서류전형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은&amp;nbsp;상태였다.&amp;nbsp;그러나 다행히 마지막 한 대학에서 서류합격이 되어 면접을 보러 갈 수 있었다. 대부분&amp;nbsp;예상했던 질문이었고, 준비했던 대답을 차분하게 했다. 면접 연습을 오랜 기간 했기 때문에 자신 있었던 셈이다. 그런데&amp;nbsp;면접관들 그 누구도 고개를 들지 않았고 눈을 마주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zm%2Fimage%2FIlCwvrMl25pXoMYRaa9VKec2FSI.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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