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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jine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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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토종 영어로 북한 기사 &amp;amp; 책 썼습니다. 지금은 우리말로 사람 얘기 써서 레오타드 사고요. 다다음생엔 발레만 하며 살고 싶어요. Keep calm &amp;amp; pli&amp;eacute; deeper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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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1T08:51: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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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레로 다림질, 구겨진 몸도 마음도 삶도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93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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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8:47:58Z</updated>
    <published>2026-04-19T08:4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레학원에 들어올 때의 나와, 발레학원에서 나갈 때의 나는 다른 사람이다. 대개 퇴근을 하고 발레학원의 문을 열 때, 나는 구겨져 있는 상태다. 몸도, 마음도. 아니지, 삶 자체가 구겨져 있을 때가 많다. 발레 바(barre)를 잡는 순간, 달라진다. 발레 스튜디오에 들어선 순간, 나의 몸은 코어를 중심으로 가장 길고 가장 가늘게 확장해야 하기 때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wul_v8FCotFZssfxAxFkDRstKW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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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레가 물었다, 너 자신을 믿느냐고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92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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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9T08:4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경하는 인생 선배이신 분이 어제 들려주신 말로 시작해본다. &amp;ldquo;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믿는 게 제일 중요해요. 나는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내가 먼저 믿어줘야 해요. 자존감만큼 중요한 건 없어요.&amp;rdquo; 여성 기업인으로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20년 넘게 해오신 분께 인생의 지혜를 구했더니 들려주신 말씀이다. 요즘 한창 고민인 문제에 대해 용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TFt3XUef5va7d1JMjrfBndXPVo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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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발레 공연 끝, 새로운 시작.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90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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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4:17:01Z</updated>
    <published>2026-03-29T04:1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공연은 특별하다. 프로의 공연뿐 아니라, 아마추어의 무대도 그러하다. 그 무대를 위해 땀흘려온 순간이 쌓여 빚어내는 시간이니까. 순간의 축적이 모여 만든 시간은 힘이 세다. 이번 더시티발레 3회 공연에 참여하면서도 모든 순간이 소중했다. 특히 이번엔 '돈키호테' 중 세기디야 군무로 참여하면서 주역 동료들을 지켜볼 기회가 많았는데, 감탄의 연속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50DDcZIksByZJbmKVllc54s6Wj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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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급할수록 천천히, 발레도 인생도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89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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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8:21:26Z</updated>
    <published>2026-03-21T08: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레를 배우면 알게 된다. 마음의 상태는 몸으로도 반영된다는 걸. 내 마음이 급하면 내 동작도 급하다. 내 마음이 화가 나 있으면 내 동작은 거세진다. 내 마음이 웃으면 내 동작도 웃는다. 그런데 요즘 들어 마음이 조급하고 초조할 때가 많았다. 자연스레 발레 클래스에서도 마음이 앞서는 경우가 많았다. 박자 놓치면 안 되, 순서 틀리면 안 되, 어젠 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jkdYK-8AQUeeyRNpYh_Y3tjqM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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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신을 쌓아가는 시간,           발레 리허설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88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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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0:55:49Z</updated>
    <published>2026-03-15T10:5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레 클래스와 리허설은 또 다르다. 클래스가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이라면, 공연을 앞둔 리허설은 나를 남에게 드러내는 시간이어서다. 무대에 오르는 순간을 위한 시간의 축적이 리허설이다. 이번 더시티발레 3회 공연의 리허설 과정에서 다양한 걸 배웠지만, 그중에서도 오늘은 이 말을 기록해두고 싶다. &amp;quot;확신이 있어야 해요. 자기 무브먼트에 대한 확신.&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p9ARgjI2sI-voQBUreZO3HOch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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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이토록 발레에 진심이야, 티모시!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87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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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2:35:52Z</updated>
    <published>2026-03-08T02:3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세계 발레계를 격앙시킨 망언(?)을 한 티모시 샬라메. 오는 더시티발레 공연에 초대를 해야 하나 싶다. 샬라메는 지난 4일(현지시간) &amp;quot;발레나 오페라계에 종사하며 살고 싶진 않아&amp;quot; &amp;quot;(발레나 오페라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amp;quot;는다고 했다. 이 공연을 보면 샬라메도 알 텐데 말이다. 이렇게나 많은 이들이 발레를 사랑하고, 발레계에 종사하고 싶어하며, 심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Oo69yuimkq2Ce79A936_ltpIH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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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워야 채운다, 몸도 마음도 발레도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86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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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3:03:13Z</updated>
    <published>2026-03-01T03:0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 몸과 싸우려고 하지 말고, 힘을 빼보세요. 몸도 마음도 비우세요. 그래야 채울 수 있습니다.&amp;quot;  더시티발레 이승용 선생님의 코멘트. 그냥, 이 코멘트 하나면 나머지 내용은 읽지 않으셔도 되겠다. 그만큼 좋았던 말.   아름답지만 녹록지 않은 발레를 배우다 보면 내 몸과 싸울 때가 있다. 아니, 많다. 머리로는 알겠고, 마음에는 존재하는 그 아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hs14efyUVD6hWx8x7Kfy1RP0x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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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미 없는 순간은 없어,      발레는 알려줬지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85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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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1:49:10Z</updated>
    <published>2026-02-22T11:4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발레 클래스. 피케업 아라베스크가 들어간 왈츠 순서였는데, 선생님이 이런 코멘트를 주셨다. &amp;quot;모든 동작엔 의미가 있어요. 피케업 아라베스크를 준비할 때, 그냥 다리를 드는 게 아니죠. 다리를 턴아웃하고 낮게 들고 찍어내는 그 지점에 내 골반을 올려야 하는 거니까요.&amp;quot; 이 말씀을 들으며, &amp;quot;의미&amp;quot;라는 단어가 마음을 울렸다. 선생님은 별다른 의미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6XSz0hhV-zKTJUyQn4-Kzolnhk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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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중은 하되, 집착은 말자 발레도 인생도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84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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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05:22:13Z</updated>
    <published>2026-02-15T05:2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 발레 클래스에서 거울 속 내 표정을 보고 흠칫 놀란 적이 있다. 너무 무서워서다. 순서를 외우겠다고 집중을 한 건 좋았는데, 표정이...표독스러웠다. 선생님들께서 &amp;quot;집중하는 건 좋은데 과할 필욘 없어요&amp;quot;라거나 &amp;quot;스트레스를 안 받을 순 없지만 너무 받을 필요도 없어요&amp;quot;라고 하시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열심히 하겠는 의지를 불태우다, 그게 집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dQf7AP33LFV-oh0YUjc6zpEp02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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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차피 힘들어, 마음을 열자 발레도 인생도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83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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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3:22:57Z</updated>
    <published>2026-02-08T13:2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들어하는 것도 힘들 때가 있다. 힘들다고 생각을 한다고 힘듦이 덜해지는 것도 아니고. 힘듦을 곱씹을 시간에 다른 걸 하는 게 낫다. 그런데 뭘 하는 게 좋을까. 더시티발레 이승용 선생님의 말에서 답을 찾았다. &amp;quot;여러분, 어차피 힘들어요. 힘이 들 수밖에 없어요.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요. 고통을 즐겨요.&amp;quot; 귀를 열어 음악을 듣고, 음악을 들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VPjaxFNVRNwrJyKBLs6o5v5SYE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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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레도 인생도, 기분 말고 기본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82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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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5:17:40Z</updated>
    <published>2026-02-01T05:1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 일이나 하면, 아무 일이나 일어나버린다. 인생에서도, 발레 클래스에서도. 물론,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뭐라도 일단 열심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꾸준히 그리고 잘 하려면 '일단'으로는 부족한 때가 오고야 만다. 인생도 발레도 호락호락하지 않으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mdPmZ8--GtGTrINKeCHFQm4l1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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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종문화회관, 꿈의 무대.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다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8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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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25T11:5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나 처음으로 공연장이라는 곳에 갔을 때, 엄마 손 잡고 밟았던 붉은 융단의 감촉을 아직 기억한다. 세종문화회관이었다. 미취학 아동이었던 내게 그 계단은 유독 높고 멋져 보였다. 관객석이라는 곳에 처음으로 앉아 무대라는 곳을 본 그날의 기억은 강산이 몇 번 바뀌었어도 또렷하다. 그리고 2026년 1월 21일. 나는 그 무대에 서있었다. 서울시발레단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YpiOfyXk8nPhUITXS2UxLryeqH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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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계, 그게 뭔데? 라는 마음으로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80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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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18T13:3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기로운 제목과 달리, 매번 느낀다. 나의 한계를. 일상의 발레 클래스에서도, 매주 발레 공연 준비 리허설에서도. 잘하지 못하는데 잘하고 싶은 욕심으로 가득한 모습을 전면 거울로 마주하는 것. 탁월하지 않은 자신을 견디는 시간이다. 당연한 일이다. 발레라는 아름다움은 몸으로 하는 언어다. 모든 언어가 그러하듯, 어린 시절에 습득을 하거나 혹은 신이 내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lKCw_qbZxj6nom-yRoHm3dwE9d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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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에 겸손해진다,          취미발레 공연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79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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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2:59:52Z</updated>
    <published>2026-01-11T12:5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다 보면 쓰고 싶듯, 공연도 보다 보면 오르고 싶다. 발레를 배우다보면 발레 공연이며 콩쿨에 참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공연이라는 건 만만치 않다. 특히나 꿈의 작품인 경우엔. 브런치스토리에도 아래처럼 썼지만, '카르멘'을 오래 동경해왔다. 발레 여성 캐릭터 중에선 특이한 카테고리다. 공주도, 요정도, 귀신도 아니어서다. 담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p3TOdPqETAwPQZrIKNDiNoQon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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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해지고 싶어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78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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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0:07:50Z</updated>
    <published>2026-01-04T10: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말은 마음에 뿌리를 내린다. 최근 더시티발레학원 공연 연습에서 신현지 안무가 겸 선생님이 해주신 말도 그랬다.  선생님은 우리에게 숙제를 하나 내주셨다. &amp;quot;제가 여러분 각자에게 드린 무브먼트는 ABC 같은 알파벳이라고 생각하세요. 어떤 단어를, 어떤 문장을 만들지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춤으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가요. 그걸 생각해오세요.&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fwhTemiV59zgBwBCltTCCNVdkR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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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레 선생님들은 마법사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77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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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6:41:40Z</updated>
    <published>2025-12-29T16:4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끄러운 고백 하나. 지난 몇 달 간 발레 클래스에서 한숨이 종종 나왔다. 발레가 싫어진 건 물론 아니다. 나 스스로에게 실망해서였다.   발레를 제대로 시작하고 계절이 꽤나 지났건만, 나의 어깨는 아직도 치솟아 있고, 나의 쁠리에는 아직도 깊지 않고, 쁘띠는 여전히 땅에 눌어붙어있다. 나름 한다고 했는데 이것밖에 안 되다니. 생각은 체념으로 진화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HbG_7uLhLBDeA4-FED-JvAH8LP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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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신을 연습하는 시간,            발레 클래스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76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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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4:41:45Z</updated>
    <published>2025-12-23T14:4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오면서 크고 작은 실수와 실패를 했고, 하는 중이다. 실수와 실패는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자 필수 재료다. 발레 클래스에서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하지만 솔직해지자. 그럴 때 있지 않나. 스스로 저지른 실수와 실패에 숨이 막힐 것 같을 때.  삶은 어쨌든 계속되고, 돈을 벌어야 공과금도 내고 발레학원비도 내기에 일상은 이어지지만, 가끔 느낀다. 나는 어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aElwsOLSpUbCr55wkOx9lC_EFs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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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발레하는 여자야!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75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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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5:07:29Z</updated>
    <published>2025-12-14T17:1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발레는 차이코프스키 선율에 하는 유산소이자 코어 강화 운동에 자세까지 좋아진다니까.&amp;quot; &amp;quot;몸만 아니라 마음까지 다스릴 수 있어.&amp;quot;   발레를 '영업'할 때 이렇게 말하곤 한다. 하지만 아직 많은 이들에게 발레는 &amp;quot;보는 것&amp;quot;이지 &amp;quot;하는 것&amp;quot;은 아니다. 솔직히 나도 한때 그랬다. 발레는 예술이지 운동은 아니잖아,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어느새, 발레라는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Xxiakz-jws5qIaxWx7R4yMzD05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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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을 거 없잖아, 두려움도 내 편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74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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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13:51:58Z</updated>
    <published>2025-12-07T13:5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하고 싶은 마음은 때로 독이 된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은 왜 드는가. 지금의 내가 마음에 들지 않기에 생겨난다. 인생과 닮은 발레를 배우다보면 특히 그렇다. 발레를 성인이 되어 취미로 배우다보면 절감하게 된다. 내 몸이 내 맘 같지 않음을.   전공생이나 프로처럼 추고 싶은 욕심을 부리는 건, 물론 아니다. 몸이 굳은 나이에 시작했기에 한계는 또렷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pOxdm5Ayj210Pwxv2K_rSqytNl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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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치지 말자, 몸도 마음도. 올바른 발레 생활  - Sujiney의 발레로운 매거진 73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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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06:26:10Z</updated>
    <published>2025-11-30T06:2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레가 취미라는 건 어찌보면 특권인지도 모를 일이라고 문득, 생각했다. 뉴욕시티발레단(NYCB)의 수석무용수 사라 먼스의 뉴욕타임스(NYT) 인터뷰 기사를 읽으면서다. 발레가 직업이 되었을 경우의 고통, 그 화려함 뒤에 숨은 어둠을 솔직히 고백한 내용을 읽으며 마음이 아팠다. 취미발레인인 우리가 선망하는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은 이 수석무용수는 우울증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Dr%2Fimage%2FQFsVh-g_dsRq6zc-gAhODz1Mit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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