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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ive me trut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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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enzie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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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를 찾아 헤메지만 계속 길을 잃는 중입니다. 사진과 글을 함께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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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1T10:07: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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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바심 - 욕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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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4T12:23:35Z</updated>
    <published>2022-10-14T10: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두르지 않았던 그날 조그마한 조바심마저 욕심으로 보일까 봐 천천히 다가갔다.  그런데 그날은 뭐가 그리도 조급했을까 너는 내 곁에 있는데 한 마디 대답을 기다리지 못하고 재촉했을까  무엇을 더 보태려 했는지 무엇을 더 채우려 했는지 그날의 조바심은 욕심이었나 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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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이밍 - 의미부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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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6T02:31:25Z</updated>
    <published>2022-09-02T14:1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너의 삶을 살다가 나는 나의 삶을 살다가 우연히 마주쳤을 뿐인데 그것은 인연이라 말했다.  너를 나를 사랑하고 나는 너를 사랑하고 더 이상 사랑 하지 않는 사이가 되었다. 이토록 허무한 일이 되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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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 -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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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0T15:03:38Z</updated>
    <published>2022-08-20T14:0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력한다고 뜻대로 되지 않았고 어떤 일은 노력하지 않아도 뜻대로 되었다.  그래도 노력해보자 우연에 운명에 맡기기엔 세상은 무수한 어긋남으로 가득 차 있으니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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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  - 이해 + 이해 =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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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14:52:32Z</updated>
    <published>2022-08-19T12:5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의 지속은 이해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나를 이해 받고 이해할 수 없는 너를 사랑하고 이해할 수 없는 나를 사랑하고 그렇게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이어갔다.  너의 모든것을 이해했고 이해하지 못 하는 하나가 있다면  그마저도 이해했다.  나머지 모든건 이해 할 수 있었는 데 그 날은 이해 할 수 없었다. 그런 나를 너는 이해해주지 않았다.  어쩌면 사랑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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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10이라면 - 총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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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3T16:11:17Z</updated>
    <published>2022-08-13T12:0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이 10이라면 내가 5고 네가 5라서 만났을 거다.  사랑이 10이라면 어제는 내가 7이고 네가 3이라서 오늘은 내가 3이고 네가 7이라서 우리는 서로 사랑했다.  사랑이 10이라면 내가 10이고 네가 0이라서 나만 사랑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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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 - 결국은 일어날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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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4T03:03:33Z</updated>
    <published>2022-08-13T11: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그날 5분만 일찍 나왔더라면 수많은 만약을 붙여도 결국 우리 둘 사이에서 일어날 일이었을 거다.  그날 우연히 일이 지체되어서 그날 따라 신호등에 차가 막혀서 우회전을 했던 그날  우리가 만나게 되었던 것처럼  우연이든 운명이든 그 모든 이유들이 우리를 위해  존재했었 던 그날처럼  오늘은 결국 서로 뒤돌아 서게 된 것도 모든 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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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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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3T15:13:06Z</updated>
    <published>2022-08-13T08:4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말했다.  넌 거짓말을 못해 기분이 표정이 다 드러나.  이제 와서 하는 얘기지만 너도 그랬어  니 말투 니 표정 다 느껴졌어  변했다는 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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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덩, 혹은 잠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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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3T03:26:22Z</updated>
    <published>2022-08-12T17:0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사람과는 물에 풍덩 빠지듯 한 순간에 잠겨 버렸고,  이 사람과는 서서히 잠기듯 잠겨 버렸다.  결국 나는 젖은 상태로 뚜벅뚜벅 걸어 나왔고 떨어지는 수많은 물들 과 함께, 억지로 옷을 손으로 짜내도 무거운 옷과 함께 힘겹게 걸어 나왔다.  그 사람에게는 풍덩 빠져서 감당할 수 없었다고 생각했다. 이 사람에게는 서서히 잠겼으니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잠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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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해지는 것 - 처음은 한 번 뿐이니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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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7:37Z</updated>
    <published>2022-08-08T11:4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를 처음 좋아하게 되었고 그 다음 누군가는 더 이상 처음이 아니었다.  또 다시 누군가를 알게 되었지만 사랑은 더 이상 처음이 아니었다.  누군가에게 남은 미련을  다른 누군가에게 남기지 않으려 노력했다.  누군가에서 또 다른 누군가로 바껴도 그저 누군가에 누군가를 계속 쌓아가는 걸까  형태는 바뀌는데 그림자는 그대로 인것 같은 기분 더 이상 누군가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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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티아고 순례길 - 그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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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8T11:30:56Z</updated>
    <published>2022-04-10T11: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혀 다른 길에서 다른 이유로 만나서  같은 길을 걸었고  결국 같은 이유였고  또 다시 각자의 길에 선다 형태만 다르고 같은 길을 걷는다  그렇게 만나고 헤어지고 우리는 그럴 때 마다 이젠 웃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F4%2Fimage%2Fu62DcQEq98XrEbLhWKlR6UF2OU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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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삶 - 잘 지내는 것 같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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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3T12:51:19Z</updated>
    <published>2021-11-05T13:3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잊지 못할 것 같았고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생각보다 너는 잘 지내는 것 같다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히듯 너는 다른 사랑으로 잊혔다  가끔은 네가 잘 지내는지 별일은 없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나 혼자 끝내지 못한 이별이었고 나 혼자 맺지 못한 미련이었음을 확인했다  이제 너에게 안부를 물을 일도 그런 망설임도 없을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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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이라면서 - 또 한 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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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9T02:29:31Z</updated>
    <published>2021-10-05T14:4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법 시간이 흘렀지 우리가 흘러온 시간에 비하면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시간의 길이가 깊이와 비례하지 않는 것을 알기에 스쳐간 수많은 이야기 중 하나임을 알기에 놓을 수 있을 것 같다  너를 생각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습관처럼 생각하다가도 이제는 너의 목소리도 온기도 흐릿해져 더 이상 내가 무엇을 그리워 하는지도 불분명하다  너와 함께한 시간인지 아니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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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하게 말하면 -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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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3T12:51:54Z</updated>
    <published>2021-10-02T11:4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당신이 그립고 아직도 당신이 밉다고 말하면  당신은 제가 지겹겠죠 당신은 제가 지겹겠죠  저는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아요  그래도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리워해서 이런 거라면 이해하겠죠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는데  제가 없는 당신의 하루가 행복한 건 같아 사실은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처럼 참아 보겠습니다 당신은 모르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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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만 안아줄수 있겠니 - 부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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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8:16Z</updated>
    <published>2021-10-01T11:2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참고 있는데 흔들리지만 부여잡고 있는데 혹시나 버티지 못하면  한 번만 안아 주겠니 그러면 꿈이라 생각하고 우리 사랑했던 그 때 라고 생각하고 착각하지 않을께  그냥 한 번만 안아주겠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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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지내서 - 너도 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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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8:14Z</updated>
    <published>2021-10-01T11:1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에게 잘 지내라고 행복하라고 말했다  사실은 나와 잘 지내고 행복했으면 했다  근데 너는 말 뿐이었던 내 바람대로  행복하고 잘 지내서 조금은 아프다 여전히 아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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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깍두기 - 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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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0T12:04:09Z</updated>
    <published>2021-09-18T08:0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와 나 둘인데 시간이 지난 뒤 나만 깍두기가 되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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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 -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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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4T00:43:07Z</updated>
    <published>2021-09-13T14:0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짓말이 되었다 한 낱 가벼운 약속이 되었다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특별한 느낌이 든다는 말도 결국 거짓이 되었다  모래에 새긴 글들이 한 번의 파도에 사라지듯 아무 일도 없었듯이   자연의 반복처럼 사라져 버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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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쁜 하루 - 하루의 순간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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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0T01:51:43Z</updated>
    <published>2021-09-09T16: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잘 지냅니다.  당신이 떠나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짧은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예전만큼 당신을 떠올리진 않습니다.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제 당신도 제 서랍 속  낡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아 마음이 조금 아픕니다.  마지막 그날 했던 말처럼 당신이 행복하고  여전히 아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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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화 - 터져버린 뒤꿈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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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6T22:41:10Z</updated>
    <published>2021-09-06T12:1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나에게 자신과 같은 신발을 사주려 했다 나는 괜찮다고 했다  생일이니깐 이번엔 하나 사줄게라고 말했다 이번에 그녀가 새로 산 운동화와 같은 운동화를 사주려 했다.  나는 신어보고 그냥 지금 신고 있는 것과 같은 새 신발을 샀다  새 신발이지만 같은 신발이라서 편했다 너무 편해서 늘어난 헌 신발처럼 새 신발도 끈을 풀지 않은 채 뒤꿈치를 넣다가 신발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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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심 - 밥은 먹었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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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1T03:54:11Z</updated>
    <published>2021-08-31T03:4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시간이다. 가끔 혼자 점심시간을 가지면 조용한 침묵 속에서 네가 떠오른다  지금 쯤 너도 밥을 먹었을까 하고 내 앞에 비어 있는 빈자리에서도 너를 떠오르고 수저를 놓던 너의 모습과 휴지를 건네주던 모습도  너의 오물거리던 입이 떠오르면 웃음이 나온다  밥은 먹고 네가 좋아하던 바닐라 라테도 먹었는지 궁금한 점심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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